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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게임에 빠지다 …재미 통해 소비 확대 기대

최근 유통업계가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앱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게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재미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긍정적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소비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앱테크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해 간단한 미션 수행으로 리워드, 쿠폰, 상품 등의 보상을 받을 있는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컬리는 앱 체류 시간 회복, 신규 고객 유입 등을 목표로 게임형 앱테크 서비스 '마이컬리팜'을 출시했다. 서비스 다양화 및 구매 전환율 제고를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이다. 마이컬리팜은 가상의 테라스에 있는 작물을 키우면 해당 작물을 앱에서 팔거나 실제 상품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컬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앱테크 서비스와 달리 구매 유도 요소를 없애고 고객 혜택 확대에 중점을 뒀다. 수확한 작물을 직접 받거나 다른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해 고객 참여를 높이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매일 방문하여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게임 요소를 활용한 자체 모바일앱 '이버스(E-verse)'를 출시했다. 이버스는 도시락 만들기, 커피 만들기, 우주 택배 배송 게임 등 미니게임을 하고 보상으로 루비를 얻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루비를 일정 수량을 모으면 실제 이마트24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음료, 라면 등 식품부터 할인쿠폰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서비스 출시 2개월여만에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가 직전 동기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은 앱 내에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미니게임 ‘그립런을 출시했다. 그립런은 캐릭터 ‘리비’가 달리기를 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달리기를 하며 경험치를 쌓으면 퍼즐 조각을 획득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9개의 퍼즐 조각을 모으면 계란, 갑티슈, 즉석밥, 컵라면, 참치캔, 김 6종의 생활필수품 중 원하는 1종을 받을 수 있다. 게임사와 협업해 게임 이용자에게 브랜드 혜택을 제공하거나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의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컴투스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협업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GS25 편의점에서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이 부착된 상품을 판매하고, 해당 쿠폰으로 삼김이 코스튬 3종과 최대 900개의 보석을 얻을 수 있다. '미니게임천국' 내에서는 'GS25 최애 간식 대전' 팀 배틀 게임을 참여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하는 전원에게 GS25의 삼각김밥을 형상화한 컬래버 캐릭터 '삼김이'를 증정하고 게임 내에서 여러 미션을 완수하고 포인트를 모으면 보석, 입장권, 코스튬 등 아이템 교환 기회를 제공한다. 외식업계는 2030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게임 캐릭터의 지식재산권인 IP(Intellectual Property)와 협업한 굿즈 상품을 출시해 MZ세대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각종 영화, 캐릭터 등 이종 간의 협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일게이트의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와 굿즈 콜라보를 진행, 오는 31일까지 모코코 모니터 피규어와 로스트아크 쿠폰, 콜라 1.25L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피자(L) 온라인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의 굿즈는 로스트아크의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 모니터 피규어로, 도미노피자 로고가 박힌 모자를 착용한 캐릭터가 피자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 역시 게임 제작 및 퍼블리싱사 크래프톤과 협업해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디펜스 더비팩'을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디펜스 더비 게임 속 캐릭터와 노브랜드 버거 자체 캐릭터를 접목한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디펜스 더비팩'에는 게임 쿠폰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디펜스 더비' 게임에서도 노브랜드 버거를 만나볼 수 있다. 31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7일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종족 결정석, 만능 결정석 등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며, 게임 플레이 모드 중 더비 모드로 입장 시 게임 화면에 노브랜드 버거의 캐릭터인 '버거버거'와 '싸개'가 등장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는 새롭고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타 연령대에 비해서 높다"며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유통업계는 게임사와 손잡고 굿즈 상품을 출시하거나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MZ의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2023-08-16 13: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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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 역대 최대…해외 매출 775억원

빙그레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는 올해 상반기 기준 빙그레의 해외 수출 매출 77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빙그레 해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신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3.1%로 역대 최대다. 빙그레의 해외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2018년 493억원의 해외매출을 기록한 빙그레는 작년에 1042억원을 기록하며 5년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비중 역시 2018년 5.9%에서 2022년 9.6%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빙그레의 주요 수출 품목은 아이스크림이다. 공시에 따르면 빙그레의 2023년 상반기 아이스크림 및 기타 수출은 466억원으로 전체 수출의 60.1%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달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은 약 5천 9백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 중 빙그레가 6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특히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인 메로나는 상반기 해외 매출이 약 2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매출 22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빙그레는 해외 수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요인으로 국가별 맞춤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메로나의 경우 현지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멜론 위주의 판매를 보이고 있지만 딸기, 망고, 코코넛, 타로, 피스타치오 등 국가별로 선호하는 맛을 개발하거나 퍼먹는 홈사이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할랄 인증 제품,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해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는 데도 노력했다. 지속적으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SNS를 활용한 효율적 마케팅 활동도 시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가 상승한 것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출 국가 수도 지난해 20여개국에서 올해 30여개국으로 급격히 늘었다. 또한 교민 및 아시안 시장을 넘어 국가별 현지 메인스트림(Mainstream) 시장으로 진입하면서 코스트코, 샘스클럽,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체인망 입점 실적도 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외 시장은 아직도 개척할 곳이 많아 무한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익성도 좋아 전반적인 경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 및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3-08-16 12:58: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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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100% 몰트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출시

최근 고도주부터 저도주까지 상황과 취향에 맞는 주류를 찾아 마시는 음주 문화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100% 몰트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우드 클리어'는 기존 맥주 공정에서 발효 온도와 시간을 조절해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방식을 통해 제조된다. 해당 방식은 인위적으로 알코올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향 변화가 없어 가장 자연스러운 맥주 맛과 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 몰트로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동일한 원재료와 제조공정을 거쳐 '클라우드' 맥주와 가장 비슷한 맛을 구현해냈다. 알코올 도수는 0.5도이며, 패키지는 기존 '클라우드' 제품의 디자인과 일관되도록 '브랜드 패밀리룩' 디자인을 연출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볍게 부담없이 맥주 마신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음용하면 좋은 제품"이라며 "기존에 운영하던 무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클라우드 클리어'를 통해 논알코올 맥주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12:5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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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업계 첫 전용유 개발…자체 상품 늘린다

본푸드서비스가 전용미, 전용유를 시작으로, 자체 전용상품 비중을 연내 10%대로 확대하며 역량 강화에 나선다. 자체 전용상품 개발은 식자재 품질 및 유통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현재 전용유(본우리전용유)와 전용미(본우리쌀) 등을 본우리집밥에 공급하고 있다. 여러 품목 중 자사 급식 사업장에 공급할 전용유를 개발한 것은 본푸드서비스가 처음으로, 개발 과정에서 안정성과 품질을 올릴 수 있는 제조 공법을 도입해 튀김의 색상과 신선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한, 본우리전용유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현미유가 첨가돼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올해 초 출시한 본푸드서비스 전용미 '본우리쌀'은 본우리집밥 전국 급식 사업장 및 컨세션 사업장으로 공급 중이다. 무엇보다도 본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과 식자재/물류, 컨세션 등 3대 사업축을 보유한 만큼 개발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식자재 소싱 현장과 고객의 수요를 모두 충족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현재 전용유와 전용미를 포함해 식자재 상품 10건, 부자재 상품 9건 등 총 19건의 전용상품을 개발했으며, 전용상품 공급 비중을 올 연말까지 10%대로 늘려, 품질 및 유통 효율성, 고객 만족도를 더 높일 계획이다. 본푸드서비스 상품구매팀 박계림 팀장은 "본푸드서비스는 단체급식부터 식자재유통, 컨세션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분야를 영위하면서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 레시피부터 전용상품까지 직접 개발 공급 중으로 타사와는 차별화된 강점을 길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자재 100대 품목 전용상품 개발을 목표로 산지 거래처 확보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11:4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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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나라, 인천 송도점 그랜드 오픈…권역 특화전략 본격화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운영하는 리테일 샵 와인나라가 인천 송도점을 오픈했다. 와인나라는 올해 각 매장별로 고객의 필요에 맞춰 차별화된 와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송도점 오픈으로 인천지역 거점을 마련함은 물론 권역 특화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 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와인나라 송도점은 복합 와인매장이라는 매장 컨셉에 맞춰 다양한 와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가의 와인을 한데 모아 놓은 셀러공간은 전문 소믈리에의 설명과 추천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빠르고 간편하게 와인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입구부터 한 눈에 베스트셀러 와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와인나라 단독 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구매가능한 스마트 오더 존도 구성하였다.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송도점은 오픈기념 행사로 매장에 방문하여 현장 회원 등록하는 고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는 물론 모든 구매 고객에게 고급 와인 오프너, 멀티 스토퍼(중 택1)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은 물론 와인나라 포인트 추가적립 혜택까지 오픈에 걸 맞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준비했다. 와인나라 이권휴 대표는 "다양한 와인경험을 원하는 고객들께 와인나라는 놀이터와 같은 곳이 되도록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고객들은 와인을 마시는 것 외에 다양한 와인의 즐길 거리를 찾고 있어 와인나라도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매장별로 특화전략으로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서울과 경기지역에 이어 문을 연 와인나라 송도점이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분들께 재미와 실속을 모두 드릴 수 있는 이른바 '인천 지역의 와인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인나라는 송도점을 포함해 경희궁점, 서래마을점, 성수점, 시청점, 신용상점, 압구정점, 일산점, 코엑스점, 홍대점 (이상 직영매장), 국회점까지 총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11:4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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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반려동물 유산균 '라비벳', 전국 코스트코 입점

종근당바이오는 국내 판매 1위 반려동물 유산균 브랜드 '라비벳'이 전국 코스트코 18개 매장에 '장 건강& 피부 유산균'을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장 건강& 피부 유산균'은 라비벳 제품군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식품의약처에서 인증받은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65' 균주를 사용해 장 건강은 물론 반려동물의 피부 발적, 가려움증 등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이 필수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을 피부 속 깊이 전달해 반려동물 피부를 더 탄탄하고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코스트코에서 제공하는 장 건강&피부 유산균은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던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약 66% 증량해 50포로 구성했다. 파우더 형태로 1포당 2g씩 낱개 포장되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사료나 간식에 뿌리거나 물에 타는 방식을 통해 유산균 급여가 까다로운 반려동물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 라비벳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으로 라비벳은 온라인몰, 펫샵, 창고형 대형할인마트 등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최근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높아진 관심만큼, 많은 반려인이 라비벳을 통해 효과적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과 판매 채널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비벳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기업 종근당바이오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2 in 1 반려동물 전용 기능성 유산균이다. 라비벳은 최근 유로모니터와 종근당바이오가 조사한 '2022 국내 반려동물 유산균 영양제 시장'에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반려동물 유산균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09:4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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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셜아이어워드 2023' 대상…소비자와 지속적인 공감 소통 유도

하이트진로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3'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와 권위의 소셜인터넷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국내 인터넷 전문가 3800명의 평가위원단과 아이어워즈 회원 4만명이 기업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프로모션 서비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영역에서 심사,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하이트진로는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올해 주류 인스타그램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이트진로의 '테라 공식 인스타그램'은 청정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충실한 콘텐츠와 2030 인기 브랜드 '어프어프'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로 역시 가상 세계관에 열광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을 깊게 파고드는 디깅(digging) 트렌드를 좇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인스타툰, 3D 숏폼 등을 통해 두꺼비 세계관의 확장 콘텐츠를 구성하고 브랜딩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또, 친근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공감과 소통을 유도한 결과, 진로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총 68만 명에 달하는 등 유통업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은 SNS에서 유행하는 이슈와 밈(meme: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문화의 진화를 설명할 때 처음 등장한 용어로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문화 요소'이자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를 총칭한다.)에 당사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유도하며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고객과의 꾸준한 소통이 9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게 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대중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하이트진로만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콘텐츠로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6 09:4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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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은 IT무덤?' e커머스 업계, 실적 개선 기회였다

e커머스 주요 기업이 2분기와 상반기 실적 발표에서 전보다 개선된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커머스 업계는 코로나19 당시 폭발적인 속도로 성장했지만, 동시에 제 살 깎아먹기식 치킨게임의 늪에 빠져 적자 폭이 커진 바 있다. 코로나19가 끝난 후에는 예기치 못한 3고 사태로 전반적인 침체를 겪었다. 이에 주요 기업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유지했던 성장 중심 전략에서 탈피해 안정과 수익성 강화 전략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15일 <메트로경제>의 취재 결과, 쿠팡과 롯데온, SSG닷컴 등 주요 e커머스 기업들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e커머스 업계는 지난 팬데믹 기간 중 비대면 소비 활성화로 연 2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래액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산업부 자료 기준 2021년 5월 전년 동기 대비 25.0%에 달하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 6월 9.1%까지 떨어졌다. 엔데믹으로 오프라인으로 쇼핑 수요가 이동한 점과 49%를 넘어선 온라인 침투율, 장기화한 고물가 현상 등이 e커머스 업계 전반의 성장 둔화를 가져왔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내놓은 곳들은 모두 대대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을 예고한 곳들이다. 특히 리더십 시험 첫 해를 지나는 신임 대표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누적 적자 6조…마침내 첫 연간흑자 가시권 이번 실적 발표에서 업계 안팎의 시선을 모은 곳은 쿠팡으로, 사실상 나홀로 질주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쿠팡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에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창업 이래 첫 연간 흑자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쿠팡이 뉴욕거래소에 공시한 바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7조6749억원(58억3788만달러·분기 환율 1314.68원 적용)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1940억원(1억4764만 달러)를 기록했다. 쿠팡의 대대적인 실적 개선의 원인은 팬데믹 사태까지 연간 2조원대의 적자를 감수하며 확보한 전국 규모의 물류 투자에 있다. 쿠팡은 현재 전국 30개 지역 100여 곳에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는 앞서 이어진 적자의 원인이기도 하다. 제한된 카테고리에서 직매입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 e커머스 기업과는 달리 거의 모든 쇼핑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상품 가짓수는 쿠팡 성장세의 확고부동한 토대다. ◆첫 외부인사 성적표 "데려오길 잘했다" 롯데의 '아픈 손가락'이던 롯데온도 이번 실적 발표에서 준수한 결과를 내놓았다. 1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이커머스 사업부)은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360억원, 영업손실은 57% 줄인 2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적자폭이 개선되는 중이다. 특히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매출 상승세도 빠르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7% 늘었다. 롯데온의 실적 개선에는 버티컬 서비스의 성공이 있다. 롯데는 지난해 '롯데 순혈주의'를 처음으로 깨고 나영호 전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이커머스 사업부 수장으로 영입했다. 나 대표는 선임 후 규모 확장 대신 체질 개선과 수익화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버티컬 서비스를 차례로 출시했다. 나 대표는 지난 3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고객층을 분석해 보니 70%가 여성 고객이었다"며 "경쟁사들도 버티컬 서비스를 내놓지만 고객층의 폭이 넓은 경쟁 오픈마켓에서는 따라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버티컬 서비스의 가능성을 자신했다. 실제로 나 대표의 전략은 롯데온 실적 개선의 핵심이 됐다는 평이다. 올해 2분기 버티컬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11.7% 상승했는데, 특히 럭셔리(84.3%), 패션(11.2%) 부분이 두드러졌다. ◆처음 시험대 오른 여성 리더십의 저력 올해 중 IPO를 예고했던 11번가도 준수한 성적을 냈다. 지난 14일 공시한 SK스퀘어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3년 2분기 매출액은 1969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1418억 원) 38.9% 증가(+552억 원)했다. 당기순손실은 261억 원으로 전년(515억 원) 대비 49.3% 감소(-254억 원)했다. 11번가는 올해 안정은 최고운영책임(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11번가 첫 여성 대표기도 한 안정은 사장은 2025년 흑자 전환을 위한 수익성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리테일 사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사업확대와 동시에 수익률 관리에 중점을 둔 운영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그와 동시에 11번가의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판매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들을 강화하고 온라인 최저가 상품을 고객에게 노출하기 위한 AI 기반의 시스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15 15:51: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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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내수부진 속 2분기 호실적 해외 공략이 관건

국내 식품기업들이 내수 부진과 원자재 가격 부담 속에서도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원가 부담을 절감하기 위한 자구책 모색과 적극적인 해외 사업 성과가 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내수 부진을 해외 사업으로 만회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대한통운 제외 기준) 매출 4조 4233억원, 영업이익은 2358억원을 기록했다고 앞서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영업이익은 40.1%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해외 사업은 K-푸드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K-소스/김치/김/롤)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을 높였다. 핵심 권역인 북미에서는 만두, 피자 등 주요 품목의 성장으로 매출이 13% 늘었다. 만두의 경우 매출이 약 20% 늘며 절반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49%)로 1위 지위를 한층 공고히 했다. 피자 매출도 18% 증가했다. 특히, 슈완스의 대표 브랜드인 '레드바론(Red Baron)'이 네슬레의 '디조르노(DiGiorno)'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유럽과 일본에서도 만두와 치킨을 비롯한 GSP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분기 매출 1조406억원, 영업이익이 4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 7.8% 늘어났다. 제과 사업은 건과 고수익 카테고리 중심 판매 확대와 생산, 영업 효율화를 통한 손익 개선으로 81.5% 늘어난 40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해외 사업은 인도·카자흐스탄 시장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며 영업이익이 14.6% 증가한 157억원이 됐다. 다만, 국내 식품 사업의 경우 B2C부문 적자폭은 축소했으나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사측은 "원가부담이 존재하지만 효율 중심 영업을 통해 수익성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해외 사업은 인도 지역 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해외 법인 경쟁력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상반기 매출 1조4854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 사업에서도 확연한 성장세를 보였다. 풀무원의 2분기 매출 기준 해외사업 비중의 65%를 차지하는 지역은 미국이다. 내부 원가 개선, 판매가격 인상, 두부 및 아시안누들 호조, 물류비 안정화 등을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신장 및 손실규모가 크게 감소했다. 일본과 중국도 수익성 좋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실적을 올리는 상황이다. 라면 업계는 경기 침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과 해외 시장 확대 영향으로 수익이 개선됐다. 농심의 올 2분기 매출액은 8375억원으로 10.8% 늘었고, 영영업이익은 537억원으로 1162.5% 급증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979억원, 영업이익 11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 204.5% 늘어난 수치다. 농심은 전체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미국법인이 농심 전체 영업이익의 28%에 해당하는 337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주도했다.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인한 공급량 확대가 주효했다. 오뚜기도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299억원, 매출은 1조7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11.7% 증가했다. 삼양식품도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4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6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89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중국 판매법인의 성공적인 안착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수출 호조세와 해외법인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의 성장이 2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며 "회사의 성장세에 발맞춰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식품업계 전망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따라 주요 라면 업체들이 가격을 내린 것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해외 사업으로 국내 실적 부진을 해소했지만, 호실적이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주요 곡물과 팜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다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원료 수급 다각화에 주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15 15:1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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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1회 천하제일 갓생대회 성료

GS25가 '제 1회 천하제일 갓생대회'가 기대 이상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5일 밝혔다. '천하제일 갓생대회'는 GS25가 Z세대와 알파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고객참여형 공모전이다. 지난 5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개최됐다. 초등학생부(저학년/고학년), 중고등학생부, 대학생부로 구분해 진행했다. GS25 편의점을 큰 주제로 한 ▲재미난 추억과 편의점 상상화 그리기(초등부) ▲편의점 숏폼 제작(중고등부) ▲편의점 상품 및 마케팅 기획(대학생부) 등을 응모 받았다. 첫 개최임에도 총 700팀 이상이 지원했다. GS25는 초등학생부, 중고등학생부, 대학생부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 등을 전달했다. 대학생부가 낸 편의점 신상품 아이디어는 GS25의 차별화 상품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GS25는 주요 입상팀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 검토 절차에 돌입하는 등 차별화 상품 출시를 위한 준비작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생부의 '재미난 추억과 편의점 상상화 그리기' 작품은 GS25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GS25는 편의점 이색 전시회를 기획해 이달 15일부터 GS25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주요 거점 매장 등을 통해 주요 입상작을 순차적으로 게시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15 12:53:5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