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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1월 7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지난해 12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80억5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26억달러 감소했다. 분기말 효과에 따른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가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으로는 금융소비자가 연체발생 초기에 채무조정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채무발생 시 차주에게 채무조정 요청권이 문자로 조기 안내된다. 또한 금융회사의 휴면금융자산 현황 및 환급 실적이 공개된다.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가 주춤했던 금 가격이 다시 급등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벌인 군사작전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이번 군사작전의 국제법 위반 여부를 두고 논란인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콜롬비아·그린란드 등 주변국을 향한 추가 군사 작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팽창주의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카드론과 저축은행 소액대출 잔액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규제에도 제2금융권에서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급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2분기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200% 아래로 하락했던 지급여력비율이 3분기에는 210.8%까지 개선되면서, 지난 2024년 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전과 두산건설 등 6곳이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자본시장> ▲코스피가 AI발 이익 모멘텀과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으로 사상 첫 4500선을 넘었다. AI 거품 우려와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는 잦아들었고, 주요 증권사들은 올해 코스피 전망치를 5000대로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주춤했던 서학개미들의 해외주식 매수세가 새해 들어 레버리지 상품을 중심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반도체를 주축으로 빅테크 종목에 베팅하는 동시에, 단기채와 지수 ETF를 함께 담으며 변동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약 2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16BTC)을 기부했다. 이는 1999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기부다. ▲ 삼성증권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전사적 관심을 높이고 현장의 실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한 '2026년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삼성증권은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시장의 신뢰를 받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회계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연례행사인 '2026년 회계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산업부> ▲타타대우상용차(타타대우모빌리티)가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처음 시작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으로 가장 낮은 '미흡' 판정을 받으면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서 '불량 기업'이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 ▲올해부터 법인의 민간 벤처모펀드 세액 공제율이 출자 증가분의 3%에서 5%로 상향됐다. 벤처투자조합이 투자목적회사(SPC)를 통해 투자하는 경우도 벤처투자조합이 직접 투자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벤처투자회사 등의 투자의무 이행 기간이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과 인공지능(AI) 고도화를 통해 인류의 진보를 선도하는 'AI 로보틱스'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단순한 신기술 공개를 넘어 로봇·자율주행·스마트 팩토리를 연결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메르세데스 벤츠와 손잡고 자율주행 영역에서 처음으로 자체 구축한 자율주행 스택을 양산 차량에 적용한다. 엔비디아가 만든 자율주행차는 당장 올해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지난해 20조 원 기술수출 성과를 올린 K-제약·바이오 업계가 오는 12일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총출동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추가 수주 사냥에 나선다. ▲편의점 업계가 핵심 집객 상품인 자체 원두커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두 리뉴얼, 고성능 머신 도입 등 품질 고급화와 브랜딩 강화에 나서며 '가성비'와 '프리미엄'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올해 한국인의 식생활 트렌드 키워드로 건강·효율·글로벌·개인화를 뜻하는 '딥(D.E.E.P)'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해 저당·고단백 제품 및 소용량 간편식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정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며 청문회를 한다면 이틀은 해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도 넘치는 의혹에 곤혹스러워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청래 당 대표의 주장도 나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쿠팡파이낸셜에 대해 '성장 대출'이라는 명목으로 갑질이자 실질적인 고리대금업을 운영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율 정체 현상을 겪고 있어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하는 당 쇄신안이 이르면 오는 8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까지 말과 행동에서 중도층보다 강성 지지층을 위한 목소리를 내온 장 대표가 노선을 바꿀지는 미지수다.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프롬 스크래치' 논란이 업스테이지에 이어 네이버까지 번지면서, 어디까지를 독자 기술로 봐야 하는지를 둘러싼 기준 부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외 오픈소스 인코더 활용을 두고 기술 주권을 훼손한 것인지, 아니면 합리적 선택인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지만, 정부가 제시한 원칙은 여전히 추상적이다. ▲네이버는 6일 쏘카를 통한 이동 혜택,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패스 제공, 컬리 장보기 할인, 우버 연계 혜택, 스포티파이 음원 콘텐츠, 롯데마트 오프라인 유통까지 멤버십 혜택을 넓혔다고 전했다. 쇼핑 중심 멤버십에서 일상 구독형 멤버십으로 영역을 확대한 셈이다.

2026-01-07 07:0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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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롯데그룹, 유통명가 부활 위해선

롯데그룹은 베트남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 롯데'의 깃발을 꽂았지만, 정작 그룹의 모태이자 본진인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는 예전만 못하다. 해외에서의 화려한 부활과 달리 안방에서는 쿠팡 등 이커머스 공세에 밀려 '유통 1위' 타이틀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건설과 화학 계열사의 재무 부담까지 겹치며 신 회장의 '뉴 롯데' 비전이 국내 시장에서도 통할지 우려의 시선이 깊어지고 있다. ◆ 쿠팡에 내준 안방 신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외치고 있지만, 냉정하게 볼 때 국내 유통 시장의 주도권은 이미 쿠팡과 네이버 등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넘어가고 있다. 롯데의 자존심을 걸고 출범했던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은 수년째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채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선 수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롯데지만, 이커머스 전환은 아쉬운 성적이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앞세워 흑자 구조를 굳히고 덩치를 키우는 동안 롯데쇼핑은 점포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에 급급하며 방어적인 태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베트남 여행에서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정작 국내 롯데온은 외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안방 사수 없이 글로벌 성과는 '반쪽짜리 성공'에 그칠 수 있다. ◆ 케미칼·건설... 신용등급 강등 그룹의 재무 건전성을 위협하는 건설과 화학 부문의 부진도 현재진행형이다. 롯데건설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발채무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그룹의 핵심 자금줄 역할을 하던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자금 수혈에 나서는 등 건설 리스크가 그룹 전반으로 전이되는 양상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롯데케미칼 본업마저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으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믿었던 '캐시카우'가 흔들리고, 계열사 지원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시장의 신뢰는 흔들렸다. 실제로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지난해 롯데케미칼과 지주사, 롯데쇼핑 등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강등했다. 대기업 그룹사가 신용등급 줄강등을 겪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롯데의 기초 체력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약화되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다. 2026년에도 건설 경기와 석유화학 업황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신 회장이 이 '복합 위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생존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신유열 부사장에 쏠리는 시선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는 3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신 부사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을 주도하며 그룹의 미래를 그리게 됐다. 기존 주력 사업들이 흔들리는 위기 상황인 만큼 단순히 지분을 승계받는 후계자가 아니라 난국을 타개할 경영 능력을 갖췄는지 입증해야 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그가 맡은 신사업 분야는 대규모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이 부담이다. 신 부사장이 승진 속도에 걸맞은 실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승계 과정에서 주주와 시장의 지지를 얻기 힘들 것이다. 위기 관리 능력과 신사업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승계의 정당성을 부여할 핵심 열쇠다.

2026-01-06 16:39:53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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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과 외식 경계 허문다…고메드갤러리아, 비전 선포식 개최

지난해 12월 한화그룹 편입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고메드갤러리아가 비전 선포식을 열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메드갤러리아 비전 2030'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워홈과 고메드갤러리아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했으며, 신세계푸드 급식 부문 인수에 이어 고메드갤러리아 출범을 주도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도 참석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기존의 프리미엄 식음 시장 경쟁력에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더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차기팔 고메드갤러리아 신임 대표는 "고메드갤러리아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며 "2030년까지 매출 36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달성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프리미엄 단체급식 ▲컨벤션 및 컨세션 ▲주거단지 F&B(아파트 커뮤니티)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여러 가시적 성과를 내온 시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급식과 외식의 강점을 결합한 '큐레이션 F&B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의 니즈와 공간의 특성에 맞춰 메뉴 구성부터 운영 방식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메드갤러리아의 차별화 전략이다. 차 대표는 "큐레이션 F&B는 고메드갤러리아가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핵심"이라며 "구내식당, 아파트, 레저 등 고객이 머문 공간에 가장 어울리는 F&B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아워홈이 보유한 8개 제조공장과 14개 물류센터 기반의 제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연회 다이닝 운영 노하우와 한화푸드테크, 한화로보틱스의 로봇·주방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F&B 시장 전반에서 차별화된 운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급식과 외식의 경계를 허무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역량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기술·인프라·운영 역량을 결합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6 16:1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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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호 무신사 대표, 방중 경제사절단 동행... "대륙에 K-패션 심는다"

무신사는 조만호 대표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방중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과 교류했으며, 정상회담 직후 이어진 국빈 환영 만찬에도 동행하며 K-패션을 대표하는 경영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동행은 무신사가 최근 중국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공격적인 행보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무신사는 지난 2025년 상반기 중국 최대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스포츠(Anta Sports)'와 손잡고 합작법인(JV)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했다. 무신사가 지분의 60%를 보유하며 경영 주도권을 쥐고 있다. 합작 법인 설립 이후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며 현지 진출을 본격화했다. 2025년 하반기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mall)' 입점을 시작으로, 지난달 14일에는 상하이에 첫 해외 상설 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을 오픈했다. 이어 19일에는 상하이의 핫플레이스인 안푸루 지역에 K-패션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를 잇달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기획, 마케팅, 유통 지원을 통해 K-패션의 글로벌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06 15:09:1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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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심 콘텐츠·개인지출 1위는 먹거리" CJ제일제당, 식문화 키워드 'D.E.E.P' 제시

한국인의 관심사와 소비 지출에서 '먹거리'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중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가 음식이며, 개인 생활비 가운데 약 40%가 식품과 외식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10~7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식(食) 라이프스타일 설문조사와 일부 가구 방문 관찰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한국 식문화 키워드로 '딥(D.E.E.P)'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딥(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個食化·Personal)를 의미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2.3끼를 섭취하고 있으며, 간편식이나 밀키트 역시 '건강한 음식'으로 인식하는 비중이 높았다. 응답자의 68%는 "간편식과 밀키트도 건강한 식사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다는 응답도 65%에 달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식생활 유형을 17가지 '페르소나(Persona)'로 세분화했다. 가족 식사를 책임지는 '홈파파', 효율적 식사를 추구하는 '머니홀릭·워커홀릭', 건강 유지를 중시하는 '웰니스 유지어터', 규칙적 집밥을 선호하는 '시니어 커플', 배달과 편의점을 적극 활용하는 '틴에이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요리 주체의 확장이다. '남성도 요리와 가사,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는 응답은 73%에 달했으며, '결혼·출산 이후에도 맞벌이를 유지하거나 계획 중'이라는 응답도 61%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인식 변화 속에서 '홈파파'가 주요 식생활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강과 식생활의 연계성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53%는 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 등 질병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86%는 "식단 조절을 통해 건강 개선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식단 관리 방식으로는 '직접 요리한 집밥'이 45%(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식사 시간대는 저녁(79%), 점심(60%), 아침(46%) 순으로 나타났고, 70%는 "삼시 세끼를 꼭 챙길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평일 모든 식사를 가족과 따로 한다'는 응답은 24%로, 개인 중심의 식사 행태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세대 간 인식 차이도 확인됐다. 20~30대의 45%는 "간편식에 식재료를 추가해 먹는 것도 요리"라고 응답했고, 30대 이하의 61%는 치킨·짜장면 등 한국에서 정착한 해외 메뉴를 '한식'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 30대의 56%는 "해외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을 국내에서도 찾는다"고 답했으며, 20대의 52%는 해외 요리를 위해 소스 등을 구매해 직접 조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D.E.E.P' 키워드에 맞춘 제품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일상건강(Daily Wellness)' 트렌드에 맞춰 고단백·저당·저탄수·저염 제품군을 확대한다. '햇반 라이스플랜', 저당 '슈가라이트', 프로틴 제품군을 강화하고, 생선·닭가슴살 외에도 두·난 가공품과 고단백·저탄수화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효율(Efficiency)'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요리 과정을 단축한 제품도 확대한다. 코인 육수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기·생선 요리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백설 10분쿡' 메뉴를 다양화한다. '글로벌(Exotic)' 트렌드에 맞춰서는 자메이카 치킨 등 해외 메뉴와 양식 소스류를 강화하고,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화(Personal)' 트렌드에 맞춰 1~2인분 제품과 소용량 제품을 전 카테고리로 확대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70여 년간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와 함께해 온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읽고 시장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6 13:5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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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李 대통령과 함께 방중 경제사절단 참석

패션그룹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지난 5일 중국 현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간담회와 국빈 만찬 등 핵심 일정에 패션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국내 주요 10대 그룹 총수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패션 기업의 대표 자격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술 기업의 리더로서 '시니어 웨어러블 로봇' 사업 비전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최 회장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자 형지의 창업주로서 K-패션의 성장사를 소개하고,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과 합작한 '상해엘리트'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이러한 중국 내 사업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형지엘리트가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 사업을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하며 국가 차원의 차세대 먹거리임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같은 날 저녁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주재한 국빈 만찬에도 초청받아 참석했다. 소수의 주요 기업인만 참석한 이 자리에서 형지는 K-패션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방중 성과는 형지가 단순한 패션 기업을 넘어 AI, 로봇, 데이터 등 첨단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린 계기"라며 "공고해진 한·중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 의류와 웨어러블 로봇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06 13:04:43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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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호빵,1인 가구 전략 적중…출시 50일 만에 200만봉 판매 돌파

SPC삼립의 1인 가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소포장·간편식 트렌드 전략이 통했다. SPC삼립은 '1개 포장 호빵'이 출시 50일 만에 2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1개 포장 호빵'은 기존에 묶음으로만 판매되던 삼립호빵을 낱개 1개로 구성해 편의점에 선보인 제품이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스테디셀러 3종(단팥·야채·피자)과 'K-푸드' 콘셉트로 한식의 풍미를 살린 식사용 김치만두호빵 등 총 4종이다. SPC삼립의 특허기술 '호찜팩'을 적용해 편의점에서 구매 후 바로 데워도 갓 쪄낸 듯 촉촉한 식감을 유지한 점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낱개라 남을 걱정 없어 좋다', '퇴근길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제격'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품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 삼립호빵의 편의점 채널 판매량(낱개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3% 상승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삼립호빵은 변화하는 세대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혁신을 통해 겨울철 국민 간식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품 출시와 함께 진행된 '호마이레시피' 이벤트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약 13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모카번호빵', '에그타르트 호빵', '과일샌드 호빵' 등 소비자들의 개성 넘치는 모디슈머(Modisumer) 레시피가 공유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6 10:4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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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3가지 베리 더한 '비요뜨 베리콩포트'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고품질 원유에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를 더한 믹스베리 콘셉트의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 방문했을 때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진한 요거트에 달콤한 과일 토핑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비요뜨 제품을 출시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비요뜨 베리콩포트(165g)'는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등 세 가지 베리류가 혼합된 제품으로, 과일을 조려 만드는 프랑스식 디저트 '콩포트' 형태라 과육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출시해 10년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비요뜨 베리믹스' 제품에 대한 보이슈머(Voisumer)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예전 제품에 블루베리 과육을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상큼한 3가지 믹스베리와 진한 요거트가 조화로운 건강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비요뜨 베리콩포트'는 대형마트, 슈퍼마켓(SSM),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발효유마케팅팀 이은경 팀장은 "3가지 베리 원물을 그대로 살린 고급스러운 맛의 '비요뜨 베리콩포트'를 새롭게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맛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물론, 글로벌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발효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6 10:45: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