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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데이 행사 특수를 잡아라…'한정판 제품' 봇물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이 이어지면서 이성 친구에게 줄 선물을 선택하는데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식·음료업계를 비롯해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이 특정일의 '데이 특수'를 잡기위해 앞다퉈 이색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한정판 제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제품은 패키지부터 제품 구성, 가격 등을 일정 기간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페셜한 아이템으로 인정받는다. 먼저 밸런타인데이 1순위 선물인 초콜릿 한정판이 눈길을 끈다. 고디바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밀크 초콜릿과 고디바의 베스트셀러 골드 프랄린 초콜릿으로 구성된 하트 패키지의 리미티드 제품인 메사쥬 쇼콜라 콜렉션을 선보였다. 허쉬코리아는 기존의 키세스 제품과 가격은 같지만 20% 더 많은 양과 사랑을 고백하는 날에 어울리도록 핑크색 포장지에 여러 개의 하트 모양을 넣어 디자인한 보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음료업계에도 한정판 제품을 내왔다. 코카콜라는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밸런타인 기획팩'을 6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두근두근' '매력있어' '자기야' '사랑해' 등의 메시지로 구성된 기획팩이외에 '마음을 전해요'의 '남친' '여친' '감동이야' '내맘알지' '사귀자' 등의 문구를 활용할 수 있다. 또 13일부터 15일까지는 용산 CGV에서 내가 원하는 닉네임 또는 메시지의 '마음을 전해요' 패키지를 만들 수 있는 '해피 팩토리' 프로모션을 벌인다. KGB 보드카 수입업체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머드쉐이크 초콜릿'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패션·뷰티 업계에서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는 사랑스럽고 달콤한 디자인의 스페셜 에디션 '스위트 밸런타인' 시계를 출시했다. 패션 섭스크립션 커머스 바이박스는 류수진 스타일리스트가 큐레이팅한 한정판 '로맨틱 박스(Romantic Box)'를 출시했다.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는 토블론 초콜릿이 함께 구성된 스킨케어 선물세트 4종을 오는 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옴므는 '라네즈옴므 액티브워터 크림 밸런타인데이 에디션'을 지난달 한정 출시했다. [!{IMG::20140212000094.jpg::C::480::스와치, 발렌타인, 에디션}!]

2014-02-12 12:55: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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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끌기 포장부터 바꿔라"…유통업계 '패키지 리뉴얼' 열풍

유통업계가 제품 포장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는 등 리뉴얼을 통해 고객 끌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기업들의 리뉴얼은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제품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 다. 먼저 오뚜기 진라면은 광고 모델인 류현진의 이미지를 봉지 디자인에 삽입해 출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진라면 먹방 광고로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가 됐으며, '류현진라면'이라는 진라면의 또 다른 이름을 탄생시켰다. 오뚜기는 이런 소비자 반응에 따라 류현진 이미지를 기존 진라면 봉지 디자인에 삽입시켜 출시했다. 또 진라면 류현진 스페셜 패키지(10개입)도 제작했고 박스 내 당첨 응모권을 통해서 류현진 싸인볼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후레쉬'의 BI(Brand Identity)를 더 역동적인 이미지로 교체 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994년 제품 출시 이후 6번째다. 새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카스 후레쉬' 브랜드 로고의 정형성을 강조해 가시성을 높이고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도 남성 스킨케어 제품 '크리니크 포 맨(CLINIQUE FOR MEN)'을 리뉴얼 출시했다. 크리니크의 새로워진 남성 스킨케어 '크리니크 포 맨'은 남성 고객들이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명을 좀 더 쉬운 이름으로 변경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으로 단순화 시켰다.

2014-02-12 12:54: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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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 뺨치는 '누드' 메이크업...3분 안에 따라잡기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 중 천송이(전지현)는 막 자고 일어난 얼굴임에도 변함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로 다 모아 올린 당고머리에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생얼같은 얼굴에도 못나보이지 않는 것은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 덕분이다. 한스킨 관계자는 "올해 메이크업 키워드는 '누드'"라며 "세안을 막 끝내고 나온 듯한 촉촉함에 완벽한 기초 메이크업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귀티 나는 본연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면서도 3분 안에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누드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먼저 베이스는 소량만 사용해 원래 자신의 피부인 듯 완벽하게 밀착시키고 잡티를 꼼꼼하게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스킨의 신제품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는 파운데이션보다 훨씬 부드럽고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피부결과 톤을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섀딩이 필요 없이 음영을 만들어 주는 멀티 제품으로 보다 입체적인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트렌디한 누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아이라인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대신 속눈썹만 컬을 강조한다. 조성아 22의 '검 X 마스카라'는 실타래처럼 연장감이 뛰어난 검 왁스 제형으로 덧바를수록 속눈썹이 길어진다. 입술 역시 오키드·코랄 등 자연스러운 컬러로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한 누디한 립 메이크업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천송이 립스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레블 누드 105번 코랄 홀드업'은 누드 립스틱의 지루한 공식을 깨는 새로운 누드 틴트로, 컬러를 머금은 3D 투명 펄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누드 컬러를 선사한다.

2014-02-12 12:48:0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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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음식으로 잡는다… 고구마·잣 활용 예방 레시피

전국적으로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 환자는 개학 시즌과 맞물려 4월까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을 자주 씻고, 물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필립스전자가 다용도 건강식 메이커를 활용한 독감 예방 레시피를 소개했다. ◆고구마사과 퓌레: 점막 저항력 높여주는 비타민 A 풍부 건조한 목과 코는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목과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고구마는 달콤하면서도 비타민 A가 풍부해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다. 여기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를 함께 넣어 더욱 달콤한 건강식이 된다. -재료: 고구마 200g, 사과 200g, 물 400㎖ -조리법: ① 고구마와 사과는 껍질을 까서 1cm 크기로 잘라준다 ② 모든 재료를 메이커에 담고 스프 버튼을 누른다 ③ 완료 신호음이 울리면 잘 저은 뒤 그릇에 담는다 ◆잣죽: 마른 기침에 효과적 잣은 지방·단백질이 풍부한 고열량 식품으로 비타민 B군과 철분을 다량 함유해 감기 예방은 물론 병후 회복기에 좋다. 또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 식재료로 가래 없는 마른 기침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재료: 쌀 130g, 잣 130g, 물 700㎖, 소금 약간 -조리법: ① 쌀을 씻어 불리고 잣은 키친타올로 닦아 먼지를 제거한다 ② 재료를 메이커에 담아 영양죽 버튼을 누른다 ③ 완료되면 그릇에 담고 먹기 전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한다

2014-02-12 11:07:07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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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오설록 등 초콜릿·캔디류 제조업체 24곳 적발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오설록 티하우스 공장 등 24곳의 초콜릿 및 캔디류 업체들이 제조일자 허위표시 등으로 보건당국에 적발돼 생산제품 전량 압류는 물론 관한 지자체의 행정처분 요청까지 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실시한 초콜릿류 및 캔디류 제조업체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 등 특정일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초콜릿류와 캔디류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5곳(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1곳, 생산일지 미작성 등 4곳)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 등 5곳 ▲품목 제조보고 위반 2곳 ▲표시기준 위반 4곳(제조일자 허위 표시 1곳, 유통기한 초과 표시 1곳, 알레르기 주의 문구 등 미표시 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곳 ▲기타 5곳 등이다. 식약처는 이 가운데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업체(경기 파주시 소재 대아상교), 표시기준 위반 업체(경남 양산시 소재 구인제과) 및 제조일자 허위 표시 업체(경기 성남시 소재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티하우스 성남공장)의 생산 제품을 전량 압류하고 유통을 차단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초콜릿류·캔디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14-02-12 09:48:2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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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농락하는 식·음료업체들…"원가상승은 거짓"

최근 음료와 빵류·과자류의 제품 가격을 인상했던 식·음료 업체들이 그 원인으로 내세웠던 원가 상승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12일 재벌닷컴이 최근 가격 인상에 나선 8개 식음료업체들의 원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8조9683억원) 대비 매출원가(5조6813억원) 비율은 63.3%로 전년 같은 기간(63.7%)과 비교해 0.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원가'는 상품과 제품 등의 매입이나 제조에 직접 들어간 비용인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뜻하며 판매관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조사 대상 8개 업체 가운데 매출원가 비율 상승폭은 각각 1.3%포인트, 2.8%포인트였던 오리온과 삼립식품 등 2개사를 제외한 롯데칠성음료·농심·롯데제과·크라운제과·해태제과·삼양식품 등 6개사는 모두 매출 대비 매출원가 비율이 떨어졌다. 칠성사이다 등의 상품을 평균 6.5% 인상키로 한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2013년 1∼3분기 매출(1조7179억원) 대비 매출원가(9951억원) 비율은 57.9%로 전년 동기(59.7%)보다 1.8%포인트 떨어졌다. 농심은 국민 대표 과자인 새우깡 등의 제품에 대해 8.3∼10%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매출원가 비율은 73.1%에서 72.1%로 1%포인트 낮아졌다. 빼빼로 등 주력상품 가격을 11.1∼20%나 인상키로 한 롯데제과의 매출원가 비율은 오히려 63.1%에서 62.6%로 0.5%포인트 줄었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의 매출원가 비율도 각각 2%포인트(62.2%→60.2%), 1.1%포인트(60.3%→59.2%) 하락했다. 두 업체의 상품 가격 평균 인상률은 각각 7.1%, 8.7%였다. 삼양식품은 올해 11.1~18.2% 상품가격 인상을 예고했지만 매출 대비 매출원가 비율은 78.1%에서 76.6%로 1.5%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식음료업체의 매출원가 비율이 하락한 것은 주력상품 생산에 드는 원자재 가격이 대부분 하락했기 때문이다. 라면과 과자의 주원료인 소맥의 수입가격은 2012년 276원에서 지난해 239원으로 13.4% 떨어졌고 같은 기간에 팜유도 990원에서 770원으로 22.2% 하락했다. 재벌닷컴 측은 "원가상승 등으로 식음료 업체들이 상품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으나 실제 대다수 식음료 업체의 매출원가는 하락했다"며 "가격 인상 명분이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과도한 비용 전가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2014-02-12 09:30:07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