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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지난해 식품 이물 벌레와 곰팡이가 절반…총 신고 건수 6435건



지난해 식품에서 발견된 이물로 벌레와 곰팡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식품 이물 발생 내역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물 발생 총 신고 건수는 2012년 6540건에서 지난해 6435건으로 1.6%(105건) 감소했다.

총 신고 건수 중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를 통한 정부 신고는 2012년 2851건에서 2013년 3028건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업체 신고는 2012년 3689건에서 2013년 3407건으로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이물의 종류로는 벌레(2276건, 35.4%)와 곰팡이(659건 10.2%)가 가장 많았으며 금속(528건 8.2%), 플라스틱(324건 5.0%)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벌레와 곰팡이는 7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에 집중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 종류별 이물 발생률은 면류(965건, 15.0%), 과자류(672건, 10.4%), 커피(627건, 9.7%), 음료류(499건, 7.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 종류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이물은 면류·과자류·커피는 벌레였으며 음료·빵·떡류는 곰팡이였다.

식약처는 벌레·곰팡이 등 이물 다빈도 발생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메뉴얼 제공과 '이물관리 협력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업체의 이물 저감화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벌레나 곰팡이 등의 이물이 많이 발생하므로 소비자가 식품을 구입할 때 제품의 포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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