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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오픈마켓 G마켓이 간편결제시스템 스마일페이에 계좌이체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는 최초 결제 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이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빠르게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농협·국민·우리·신한·기업·SC·씨티·전북·광주·부산·경남 등 11개 은행에 대한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신용카드 번호 등 필요 정보를 별도 저장하지 않고, 해당 카드사로부터 전달받아 서비스 하게 된다. 회사측은 지난해 4월 신용카드 결제 간소화를 위해 도입한 '스마일페이'에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까지 확대함에 따라 다양한 결제 수단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G마켓은 '꽃보다할배 그리스편'에 출연한 최지우를 모델로 스마일페이 계좌이체서비스 TV광고를 선보인다. '꽃보다할배' 프로그램 영상을 활용해 제작된 이번 광고는 최지우가 카드 없이 G마켓앱으로 선글라스 등을 구매하는 모습을 담아 간편하게 모바일쇼핑을 즐기는 비결이 G마켓의 스마일페이라는 내용이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계좌이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G마켓은 신용카드 또는 계좌번호를 한번만 등록하면 원클릭(One-Click)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2015-05-08 09:29:1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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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업체들, '하복' 납품기간 못 맞출까 '전전긍긍'

올해부터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가 시행된 가운데 입찰을 완료하지 못한 학교가 많아 하복을 입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 나라장터 교복 개찰 현황(4월1~30일)을 살펴본 결과 총 647개의 입찰 공고 중 개찰이 완료된 학교는 272개에 불과했다. 절반 이상이 유찰됐다. 일부는 재공고를 냈음에도 교복 업체를 선정하지 못했다.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는 가격 안정화를 취지로 시작됐다. 학교가 품질 검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교복을 구매하는 것이다. 학교는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 공고를 올리고 교복 업체가 제안서를 내면 학교가 선정하는 방식이다. 교복비의 거품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모든 국·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충남 천안 소재 한 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입찰을 실시했지만 단독 응찰로 교복업체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달 말부터 하복을 입어야 하지만 유찰되자 이 학교는 하복 착용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낙찰 기간이 늦어질 수록 교복업체 입장는 물량 공급에 타격을 입게 된다. 미리 발주를 한다고 해도 확보해 둔 물량이 모자를 경우 납품 기한을 맞추기 힘들다. 일부 미리 납품할 수 있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교복업체도 전 물량이 확보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때문에 하복을 제때 받지 못해 동복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 기한을 미뤘다는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은 "4월 30일자로 기한을 정해놓기는 했지만 공고를 늦게 낸데 따른 물량 확보 시간을 주기 위해 납품 기한을 이달 중순까지로 미뤘다"고 설명했다. 교복 업체들의 재고 부담도 크다. 하복의 경우 동복을 입는 시기에 미리 발주를 하는데 학생수를 예측하기 힘들어 재고가 모자르거나 남는 상황이 발생한다. 낙찰받은 이후 발주를 하면 재고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원단 제작만 2개월 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제때에 납품하기 어려워진다. 영세한 업체일 수록 그 피해는 더 클 전망이다. 낮은 가격도 문제다. 교육부 발표에 지난해 학교주관구매제의 전국 평균 낙찰가는 16만8490원으로 개별구매 평균가보다 34%(8만8435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낙찰받은 업체들은 대체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써냈다. 한 교복업체 관계자는 "작년보다 납품 가격이 30∼40% 낮아졌는데 재고 부담 때문에 싼 가격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며 "낙찰을 받았다고 해서 학생들이 우리 가게에만 와서 교복을 맞추는 것은 아니라서 손해를 보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재고를 떨기 위해 입찰에 참여하고 싼 가격에 넘기는 악순환이 반복될 경우 영세한 업체들은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교복업체 관계자는 "주관구매제도 외에 자율구매제도도 병행하고 있어 유찰된 곳은 자율구매제로 하복을 구입해서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와 관련해 스마트학생복, 아이비클럽, 엘리트, 스쿨룩스 등 4대 대형 교복업체들의 담합 의혹이 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대적인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국내 교복 시장은 약 4000억원대로 이들 4대 브랜드가 약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5-05-07 18:00:3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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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가짜 백수오' 환불 난색

홈쇼핑 업체들이 '가짜 백수오' 환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업체들은 8일 소비자 피해 보상안을 종합해 발표할 예정이지만 막대한 금전적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전면적인 환불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심으로 백수오 환불에 대한 법률 상담과 단체소송 준비 카페들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이들은 백수오 제품을 대량 판매해온 홈쇼핑 업체들이 환불 요구에 미온적인 데 대해 불만을 쏟아내며, 집단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쇼핑 업체들은 '가짜 백수오' 파문에 '배송 받은 지 30일 이내에 개봉하지 않은 경우'에만 환불해주는 일반 환불 규정을 적용하며 버텼다.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이전에 유통된 백수오 제품에 대해선 아예 환불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고조되는 소비자 비난 여론에 소비자원도 지난 4일 홈쇼핑 업체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원과 식약처의 조사 이전에 판매된 제품 전체를 환불 대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기존에 판매된 제품에도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포함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홈쇼핑업체들은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환불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업체마다 처한 입장이 달라 환불 수준을 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해에만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약 940억원어치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만큼 본격적인 환불과 손해배상이 시작되면 업체 별로 수백억원의 손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쇼핑 업체 한 관계자는 "백화점·대형마트은 판매액이 크지 않아 구매 시점·개봉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 환불해줬지만 홈쇼핑 업체들은 상황이 다르다"며 "환불과 관련된 대책을 세우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당장은 홈쇼핑 업체들이 책임을 지더라도 1차 과실은 내츄럴엔도텍에 있다"며 "추후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지만 상장폐지 수순이 뻔 한 상황에서 피해액은 고스란히 홈쇼핑이 떠안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5-07 16:37:38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