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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는?...백화점 고객 30% '한우'선택

최근 5년간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분석한 결과 한우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추석에는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꼴로 한우 선물세트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전체 추석 선물세트 가운데 한우 선물세트 비중이 5년 전 24.9% 수준이었으나, 매년 수요가 늘어 지난해에는 29.8%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운반 및 조리의 번거로움 등의 영향으로 수산 선물세트의 비중이 다소 줄어든 대신, 한우 선물세트의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우 선물세트의 선호도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한우 선물세트 부위별로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5년 전에는 찜, 국거리 등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제사 수요의 감소, 1인 가구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구이류 및 소포장 상품의 고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근래 급증한 1인 가구와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모임 대신 캠핑 등 여행이나 소규모 홈파티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소포장 한우세트를 확대한 것이 한우 인기 상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 실제, 지난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스테이크·로스)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 매출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신장률이 68.1%에 달했다. 명절 상차림을 간소화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별도의 조리 없이 굽기만 하면 되는 구이용 한우세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런 트렌드를 감안해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예약 판매 기간 고객들이 많이 찾는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명절에 홈파티를 즐기는 1인 가구를 위한 한우 소포장 상품도 준비했다. 통상 450g 단위로 포장되는 일반 정육 상품과 달리, 200g씩 개별 진공 포장해 보관 및 조리가 편리한 게 특징이다. 특히, 갈수록 초고급 한우 선물세트의 선호가 높아지는 것을 감안해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를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제작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한우 품질을 실시간 검사할 수 있는 식품위생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는 한우 선물세트 제작 과정별로 미생물, DNA뿐만 아니라 작업장에 사용되는 도마와 칼까지 검사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10년 동안 현대백화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로 한우를 구매한 고객의 비중이 10%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전통적인 명절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형식의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8 15:10: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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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족 가고 예비부부 온다…상견례, 결혼 등 가족 연회 패키지 선보이는 호텔들

여름 휴가철이 끝나자 호텔들이 상견례, 웨딩 등 가족 연회 행사 준비에 나섰다. 가을 결혼식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예비 신혼부부를 주요 소비층으로 공략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들이 상견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거나 웨딩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호텔들의 움직임은 10월부터 시작되는 혼인 건수 증가 추세와 맞물려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 1만2900건이었던 혼인 건수는 10월 1만6000건, 11월 1만6700건, 12월 1만7600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 7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플라자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백년가약' 상견례 패키지를 출시했다. 호텔 내 중식당에서 제공되는 이 상견례 패키지는 건해삼, 송로버섯 등 고급 재료를 활용한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더플라자는 예비부부의 이름이 새겨진 메뉴판 제공, 즉석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호텔들은 신규 콘셉트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예식 공간을 제안하며 예비부부 유치를 위한 경쟁에도 나섰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조선팰리스는 지난 7월 웨딩 쇼케이스를 열고, 꽃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예식장 '더 마제스틱 스테이지'를 소개했다. 조선팰리스 측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기존 은은한 파스텔 톤이었던 예식장 꽃장식에 밝고 강렬한 핑크빛을 띠는 마젠타 색상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역시 2년 만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의 예식장을 선보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위해 미디어 아트를 사용했다. 잔잔한 물결이 이는 호수, 별빛, 윤슬 등의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동화 속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그랜드 하얏트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더 로열 웨딩: 빛의 궁전' 웨딩 쇼케이스를 열고 미디어 아트의 한 형태인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웨딩 콘셉트를 제안했다. 프로젝션 맵핑은 물체나 건물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여 그 표면에 맞게 영상을 변형시켜 보여주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편, 호텔들은 돌잔치를 위한 장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돌잔치 장소 마련을 위해 호텔 내 '명월관' 별채를 새롭게 단장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역시 레스토랑이었던 파크카페를 돌잔치와 같은 가족 행사를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룸으로 개조했다. 지난해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영건(35) 씨는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스위트룸 이용, 마일리지 적립 등 호텔의 사후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며 "상견례도 예식을 올릴 호텔에서 같이 진행하면 웨딩 때 나올 음식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호텔 패키지 상품은 가격이 비싸고, 일정을 맞춰 예약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5:04: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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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글로벌 의존도↑ 호실적 요소는?

식품회사들의 글로벌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내수 기업'으로 평가받던 식품업계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외 사업을 강화한 덕에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 것. 해외 사업으로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은 수출과 고수익 제품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비중 확대로 환율 차익 실현 18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라면 업계에서는 '불닭볶음면'으로 해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양식품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244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7%, 영업이익은 103.2% 증가한 금액이다.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11.6% 늘었다. 특히 삼양식품 해외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4.9% 증가한 3321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양식품 라면이 가장 잘 팔리는 지역은 미국이다. 미국 법인인 삼양아메리카는 '까르보불닭볶음면'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에 714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25% 증가한 금액이다. 국내보다 수익성이 좋은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전체 영업이익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2% 증가한 894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이 호실적은 낸 데에는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 비중이 내수보다 훨씬 큰 데다 수출로 인한 환율 차익까지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양식품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78%까지 확대됐으며 국내 생산 제품을 수출하는 방식을 채택해 환율 차익 수혜도 누렸다. ◆고부가가치 품목 확대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3314억원, 영업이익 26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1% 증가하면서 질적 성장을 이뤘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해외 식품 사업 매출이 1조324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럽의 경우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57% 증가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바이오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다. 수익성 극대화 전략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품목 판매를 확대해 매출은 1% 증가한 1조564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990억원을 기록했다. 트립토판과 스페셜티 아미노산 등 소재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대상 역시 바이오 소재 수요 증가에 따라 호실적이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상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조416억원, 영업이익은 47.4% 늘어난 496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분당 및 바이오 스페셜티 제품 실적 성장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향후 전사적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화 활동을 이어가고, 판촉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 맞춤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과업계, 주력 제품 투자·마케팅으로 성장가도 롯데웰푸드의 2분기 매출은 1조442억원, 영업이익은 63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지만, 글로벌 매출이 5.6% 증가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빼빼로의 수출액이 눈길을 끈다. 올 상반기 빼빼로 수출액은 약 325억원으로 국내 매출액을 넘어섰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은 540억원으로 롯데웰푸드는 빼빼로의 글로벌 마케팅 지속과 주요 유통 채널 입점에 힘쓰고 있다.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도 현지에 신규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677억원, 영업이익 246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16.8% 증가한 수치다. 제품 경쟁력 강화와 채널별 차별화된 영업활동에 집중해 매출 성장세를 이뤘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법인의 영업이익이 각각 23.1%, 16.2% 성장하면서 전체 영업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오리온은 각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토마토맛 오감자', '꼬북칩 마라새우맛'을 출시했고 베트남에서는 현지 사정에 맞춰 쌀과자와 아침대용 빵 등을 개발했다. 차와 케이크를 함께 먹는 문화가 발달한 러시아에서는 라즈베리, 체리 등 잼을 활용한 초코파이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회사가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사업 확대는 필수가 되었다"며 "국내에서는 가격 조정이 쉽지 않고 판매량도 한계가 있지만, 해외에서는 높은 가격에 대한 거부감이 덜하고 K-푸드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8 15:0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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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 키즈 패션 브랜드 한곳에 모았다...멀티 스토어 ‘컬리수에딧’ 오픈

패션 기업 '한세엠케이'가 캐주얼 아동복을 한곳에 모아 선보인다. 한세엠케이가 키즈 스트리트 패션을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는 매장인 '컬리수에딧'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즈 스트리트 패션은 거리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캐주얼한 아동복 디자인을 뜻한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컬리수에딧은 매장 속의 매장이라는 콘셉트로 여러 키즈 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공간이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는 게 한세엠케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컬리수에딧 매장에서는 아메리칸 캐주얼 스쿨룩으로 새롭게 탄생한 컬리수 브랜드 제품들이 준비됐다. 아울러 아웃도어 활동에서 착용하는 기능성 의류와 도심 속 스타일을 결합한 고프코어 브랜드 '아더콤마어나더', 일상 속 간편한 의류를 선보이는 에센셜웨어 브랜드 '앤에브리띵' 등 두 개의 신규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컬리수 40%, 아더콤마어나더 45%, 앤에브리띵 15%의 브랜드 비중으로 운영된다. 향후 고객의 니즈 및 트렌드에 맞춰 유동적으로 변동할 계획이라는 게 한세엠케이 측의 설명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 속에서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키즈 라인을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컬리수에딧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아이들이 컬리수에딧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찾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4:56: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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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 문화 취약 지역 아이들 위해 나섰다...'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 후원

카카오게임즈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에 후원사로 참가해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2024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 문화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체험하고 게임 산업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주최하여 지난 13일 대전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e스포츠 행사 본선에 진출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중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을 대상으로 '골드상'을 시상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라이언 및 춘식이 키링' 등 카카오프렌즈 상품도 제공했다는 게 카카오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을 매개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소셜 임팩트'를 확산해 나가자는 '다가치 성장'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게임 문화 취약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3:10: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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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여름철 빨래 쉰내 해소"

LG생활건강이 여름철 옷과 수건에서는 나는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세탁용품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젖은 수건, 땀으로 범벅된 운동복, 신은 양말 등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냄새 원인균인 '모락셀라균'을 제거하는 데 특화됐다. 모락셀라균은 빨래나 옷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데, 일반 세탁세제나 섬유유연제로는 제거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효소 8종과 소취 특허 성분을 포함해 피톤치드·녹차·감잎 추출물, 유칼립투스·오렌지·페퍼민트 오일 등 15가지 탈취 성분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외부공인시험기관에서 실험한 결과, 해당 제품을 넣고 빨래한 경우 모락셀라균 세척률이 9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향취테스트에서도 세탁세제에 냄새제거부스터를 첨가하면 세탁세제만 넣고 빨래할 때보다 꿉꿉한 냄새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부스터는 '캡슐형'으로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별도로 계량할 필요 없이 빨래 양에 따라 1알씩 세탁조에 넣으면 된다.

2024-08-18 13:04: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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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빵빵이의 일상' 플레이버 2종 전국 매장 확대 판매

SPC 배스킨라빈스가 유튜브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해 개발한 플레이버 2종을 전국 매장에서 확대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 콜라보 아이스크림 '메롱~빵빵이의 필살기'와 '옥지의 피치 못할 사정'은 지난 7월 '빵빵이의 생일 파티' 행사와 함께 배스킨라빈스 바이 워크샵(이하 워크샵)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후 출시와 동시에 굿즈가 완판되고 제품이 큰 인기를 끌어 17일부터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시즌 한정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제품은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 속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아이스크림이다. ▲'메롱~빵빵이의 필살기'는 여름 대표 과일인 멜론의 풍미를 담아낸 플레이버로 달콤하고 진한 멜론 맛과 부드러운 우유 베이스의 크리미하고 쫀득한 질감이 특징이다. ▲'옥지의 피치 못할 사정'은 상큼한 복숭아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복숭아 샤베트를 더하고 복숭아 과육이 듬뿍 들어가 있어 달콤한 과일의 풍부한 맛과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워크샵에서 조기 소진된 굿즈 '하프갤론 혼자 먹는 빵빵이 키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16일부터 22일까지 파인트 이상 구매 시 2000원 가격 혜택을 적용해 4900원에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23일부터는 파인트 이상 구매 시 6900원에 제공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18 11:5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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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배송 클럽’ 론칭 1달 '가공식품'특가 세일 개최

SSG닷컴은 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쓱배송 클럽' 론칭 1개월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가공식품 특가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푸드 쏙쏙 세일'을 열고 쓱닷컴이 선정한 10대 장보기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추석 선물로도 좋은 '사조', '동원', 'CJ제일제당' 등의 참치캔, 통조림과 '종가집', '비비고' 김치 등을 1+1 구성 또는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풀무원, 피코크 등의 인기 간편식과 치즈, 탄산음료, 과자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카드 중 '오늘의 카드'에 해당하는 카드로 SSG페이 결제 시에는 5% 청구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Top-Tier 브랜드' 세일도 눈에 띈다. CJ제일제당, 농심의 행사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21일 단 하루 진행하는 '쓱배송 무료배송 Day' 행사도 있다. 2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쓱배송'과 '새벽배송'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 파트장은 "상품 경쟁력과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배송 클럽'을 양대 축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무료 배송과 장바구니 할인 등 생필품과 식료품 구매에 특화한 혜택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8 11:35: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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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올해 말까지 '케이베뉴'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알리익스프레스가 올해 연말까지 '케이베뉴'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국내 시장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한국 전용 상품관 케이베뉴는 가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채널이다.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시험 운영 기간 도입된 수수료 면제 정책은 국내 중소기업 파트너와 고객 모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올해 3월과 6월에 두 차례 연장된 바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정책의 세 번째 공식 연장을 확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보다 더 많은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 정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수수료 면제 정책 외에도 입점사에 자금 정산을 효율적으로 해주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고객의 상품 수령 이후 7일 이내에 입점사의 정산 조건이 충족될 경우 매월 1일과 15일에 정산을 해주며,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판매 대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는 "수수료 면제 정책은 케이베뉴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비용 절감,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 비즈니스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이 외에도 판매자 가이드 제공과 프로모션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파트너사와 신뢰 구축에 있어 대금 정산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빠르고 효율적인 정산 방식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보장하고 부담을 줄여줘 국내 산업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2024-08-18 11:33:4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