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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사 45주년 기념 '땡큐절' 2단계 대규모 할인 행사 시작

롯데마트가 식료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땡큐절'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롯데쇼핑 창사 45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의미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땡큐절' 2단계는 앞서 롯데마트가 지난주 선보인 '땡큐절' 1단계와 동일하게 단 하루만 초특가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 간 주요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땡큐 주말 특가'로 구성됐다. 행사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땡큐 하루 특가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든 점포에서 날짜별로 진행된다. 7일에는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개당 890원에,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는 1팩 당 1만2900원에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8일에는 '흰다리 새우(100g)'를 엘포인트 회원가 2392원에, '씨제이 햇반 유기농 쌀밥(210gx12입)'은 9980원에 제공한다. 9일에는 '양파(1.5㎏)'를 2960원에, '퐁퐁'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한다. 주말 고객 대상 땡큐 주말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을 1590원에, 13일까지 '서울 멸균 흰우유(200mLx24)'를 1만980원에 판매한다. '국민맥주 라거편(500mL)'은 7일부터 9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캔당 990원에 제공한다. 또한, 9일부터 10일 이틀간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990원에 1인당 2팩 한정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된 초밥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 '한통 가아아득 치킨'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6495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ALL NEW 새우초밥'은 13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한 1만1994원에 내놓는다. 과일 상품도 준비됐다. '영동 비파괴 당도선별 샤인머스켓(2㎏)'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한 봉지 당 4개~6개 매입으로 판매하는 '부사사과'는 엘포인트 회원 2000원 할인을 적용해 6990원에 제공한다. 가공식품, 세제, 커피 제품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빙그레 요플레 라이트(80gx4)' 등 떠먹는 요구르트 30종과 '오뚜기 굴진짬뽕' 등 봉지라면 8종과, 상온·냉장 커피 전 품목을 대상으로 1+1 혜택을 제공한다. 퍼실 액체세제와 브레프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5 10:29:4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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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 성료…동물보호단체에 사료 기부

풀무원식품은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KCMC 문화원과 함께 두 번째로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활동에 따라 적립된 사료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의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은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고객 참여형 챌린지 캠페인이다. 지난 8월에 1차 캠페인을 전개해 많은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번 2차 캠페인 역시 반려인들이 올바른 반려문화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였고 풀무원이 고객이 인증한 만큼의 사료를 기부했다. 2차 캠페인으로는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매너워터' 미션을 전개했다. '매너워터'는 반려견의 배변 후 잔여물을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하는 행동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깨끗한 산책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이다. 풀무원은 10월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하여 반려인들의 펫티켓 실천을 독려했다. KCMC 문화원에서는 '원조 개통령'으로 유명한 동물훈련사 이웅종 교수의 매너워터 미션 참여 독려 영상을 공개하여 더욱 많은 반려인의 관심을 유도했다. 풀무원아미오의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은 많은 반려인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1차 1.7t, 2차 1.5t으로 총 3.2t의 풀무원아미오 사료를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유엄빠(유기동물의 엄마아빠)'와 이문냥이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풀무원은 사료 기부 외에도 KCMC 문화원과 협력하여 유기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많은 반려인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아미오는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은 물론 반려동물의 행복한 경험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과 KCMC문화원은 지난 4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올바른 반려문화와 펫티켓 확산, 보호자 교육 인식 변화와 동물복지를 위한 양질의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KCMC 문화원(Korea Canine with Mannered Citizen 책임감 있는 보호자와 매너있는 시민견)은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와 반려동물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반려동물 및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과 비반려인 대상 반려문화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5 10:1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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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GLPro' 역대급 판매 속도…출시 5일만에 3100세트 판매

정관장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역대급 판매 속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달 31일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직영점 등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정관장의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의 신제품 'GLPro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첫날부터 695세트 판매를 돌파하고, 불과 5일만에 3100세트 판매하여 약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6차례 완판을 기록한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보다 약 2.2배 빠른 속도이며, 2012년 출시 후 1조3000억원 매출을 돌파해 정관장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를 뛰어넘었다. KGC인삼공사는 저속노화 트렌드와 같이 일반인들도 평상시 꾸준히 혈당 관리를 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났고, 이에 따라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이 'GLPro'의 인기 비결이라 보고 있다. 정관장이 출시한 'GLPro 코어'와 'GLPro 더블컷'은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정관장은 홍삼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 그리고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정관장에서 진행하는 3~12주 패키지 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패키지 제품을 구매하면 단계별로 3%에서 12%까지 추가 할인 혜택 제공하는데, 전체 판매수량 중 약 50%의 고객은 12주 패키지를 구매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혈당 전성 시대에 부합하는 브랜드 'GLPro'는 혈당과 체지방 두 가지 포인트를 한 번에 잡은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이다"라며,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커져가는 만큼 'GLPro'를 통해 혈당 관리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5 10:0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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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024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오비맥주는 전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2024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 김석환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원진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발표를 심사하고 스타트업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서울창업허브와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을 열어왔다. 6회째를 맞는 올해부터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명칭으로 지난 8월 참가 기업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2024 이노베이션 데이'는 데모데이(Demo Day)와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작년 우선 선발 기업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2024 오비맥주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지난해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선정된 '더데이원랩', '후시파트너스', '비전바이오켐', '뉴트리인더스트리' 등 4개 업체가 1년간의 시범사업화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우수 스타트업으로는 폐효모를 맥주 양조 등에 다시 사용하는 기술을 발표한 비전바이오켐이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비전바이오켐과 지속적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폐효모를 맥주 양조에 다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건강보조식품 등으로 확대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오후에 개최된 스타트업 밋업에서는 올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1차 선정된 스타트업 7개사가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중 심사점수 상위 업체는 '우선 선발'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약 6~9개월간의 PoC(시범사업화) 기간을 거친 후 내년도 데모데이에서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꾸준히 혁신 스타트업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5 09:53: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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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으로 적자전환…"신작·마케팅비 증가 영향"

엔씨소프트가 3분기 영업손실 1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영업이익 165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신작 출시와 라이브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엔씨소프트 측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약 4019억원, 영업손실 143억원, 당기순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영업손실과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416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마케팅비는 48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0%,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로는 한국 2862억원, 아시아 494억원, 북미와 유럽 282억원을 달성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2534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807억원을 기록했다. 앞으로 엔씨소프트는 새롭게 신설한 독립 법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티엘(TL), 엘엘엘(LLL), 택탄(TACTAN) 등 지식재산권(IP) 3종을 독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출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을 신설해 AI 기술 고도화와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라는 게 엔씨소프트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엔씨소프트는 핵심 IP 확장과 신규 IP 확보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중 리니지 IP 기반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한다. 오는 2025년에는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아이온2', '엘엘엘(LLL)', '택탄(TACTAN)' 등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4 16:39: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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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점자로 식품업계 ESG 경영 선도…시각장애인 권익 신장 노력

오뚜기가 라면 제품을 중심으로 컵밥, 용기죽, 소스류 등 타제품군으로 점자 적용을 확대해가며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 신장에 동참하고 있다. 오뚜기는 2021년 9월 오랜 노력과 연구 끝에 컵라면에 제품 이름,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등을 점자로 표기했다. 점자 적용은 컵라면의 물 붓는 선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에 따른 것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 및 내용, 가독성 등을 검토한 뒤에 도입됐다. 저시력 시각장애인들이 점자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점자 배경은 검은색으로,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한 것도 특징이다. 올해 4월 오뚜기라면의 점자 표시 용기에 대해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며 점자 표시 용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점자표기는 용기면/컵면 전 제품 70종, 컵밥 35종, 용기죽 10종, 케챂 6종, 마요네스 10종에 적용된 상태다. 최근에는 볶음면 및 컵누들류 제품을 각 취향에 따라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적용한 2개 조리물선 모두 음각 혹은 양각으로 표시하며 조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볶음면의 '복작복작 조리물선' 혹은 컵누들의 '응용조리물선'은 용기 외부에 삼각형을 음각 혹은 양각으로 표시했으며 해당 표시가 들어간 제품은 모두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조리가 가능하다. 삼각표시선이 적용된 품목은 최근에 리뉴얼된 '콕콕콕 5종'을 포함해 짜슐랭 큰컵, 컵누들류 전 제품으로 9월부터 순차 적용 중에 있다. 또한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대상 커뮤니티와 소식지에 점자 사용 매뉴얼을 배포하여 해당 개선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제품을 모든 사람들이 예외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품 기능을 보강해 나갈 것"이라며, "추후에는 점자 표기 개선을 통해 가독성을 높이는 등 점자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4 16:13: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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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이커리 배우러 왔어요" SPC그룹, 몽골 기업에 성공전략 전수

최근 몽골에서 K-푸드의 인기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몽골 정부 및 현지 기업인들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과 해외진출 전략을 배우기 위해 SPC그룹을 찾았다. SPC그룹은 지난 1일 몽골 정부 관계자와 현지 10여명의 기업인들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패션5를 방문해 베이커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 SPC그룹을 방문한 기업인들은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원사 소속이다. SPC그룹은 이 자리에서 휴면반죽을 통한 균일한 품질관리,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 국가 별로 특화된 현지화 전략 등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곳곳에는 한국의 편의점, 대형마트, 외식 프랜차이즈가 대거 진출하면서 K-푸드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 기업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울란바토르와 경기도 동탄신도시를 합친 '몽탄신도시'라는 신조어도 생겼을 정도다. SPC그룹이 몽골 기업인들과 협력하면 그동안 구축된 중국사업 인프라와 연계돼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참석한 에르데네블렉 욘돈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장은 "최근 몽골에서 K-푸드의 인기가 대단하다"라며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K-베이커리의 해외 성공 전략을 몽골 기업에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K-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라며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가 해외 사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는 몽골 기업인들이 뒤따를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SPC그룹을 찾은 몽골 기업가협의회는 이에 앞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한국 프랜차이즈의 몽골 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4 16:0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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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협업 통해 대만 시장 나서는 K패션…대만 시장 굳힐까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대만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입지를 굳혀 매출 부진을 타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패션업계들이 대만 시장 입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대만 국민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할 때, 대만은 매출을 견인할 동력을 찾기 적합한 시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대만 해외시장동향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 기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는 110만2274명으로 지난 2023년 같은 기간(66만5235명) 대비 65.7% 늘어났다. 이에 국내 패션업체들은 대만 고객들을 잡기 위해 현지화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패션업체들은 대만 시장 공략의 주요 방법 중 하나로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 9월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대만 지사인 스노우피크대만 및 대만 유통사 스타라이크와의 협업을 발표하며, 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협업은 감성코퍼레이션이 의류 및 잡화 제품들을 공급하고 스노우피크대만과 스타라이크가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스텔바작' 역시 대만 시장 공략책으로 현지 파트너사인 킹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킹본은 대만 패션 유통 전문 기업으로 현재 까스텔바작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지난 10월 18일 킹본 본사를 방문해 디젤 헝 킹본 대표를 만나 한국과 대만 사이의 유통망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는 게 까스텔바작 측 설명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까스텔바작의 경우, 화려한 색상과 유니크한 아트웍이 범중화권 소비자의 요구에 잘 맞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대만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실제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점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현지화 공략에 나선 곳도 있다. 무신사는 지난 9월 대만에서 진행한 '2024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무신사존 팝업을 3일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가 자체적으로 목표한 방문자 수보다 30% 이상 많은 대만 고객들이 다녀갔다"며 "팝업 운영 기간 무신사 글로벌의 대만 거래액은 일평균 대비 68%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업계가 내수 부진으로 인해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계 시장 공략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패션 업계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수 시장만으로는 부족하고 성장 모멘텀을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4 16:02:4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