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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글래드 제주-제클린, ‘제주 친환경 캠페인’ 협약 체결

메종 글래드 제주는 스타트업 제클린과 제주 친환경 캠페인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차승수 주식회사 제클린 대표, 현용탁 메종 글래드 제주 총지배인. /글래드 호텔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는 지난 7일 제클린과 함께 베딩 제품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ESG 캠페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대림이 운영하는 글래드 호텔 브랜드로, 제주시 연동에 위치해 있다. 이번 협약으로 메종 글래드 제주는 제주의 환경 보호 및 자원 절약과 활용을 위해 호텔 폐린넨을 제공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은 친환경 업사이클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제클린과의 상생을 통해 이뤄지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ESG 관점에서 국내 숙박 업계에 모범이 되는 친환경 재생 프로세스와 상생 협력을 통한 경영 환경 구축에 힘을 실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협약 체결으로 ▲재활용 가능한 호텔 침구류의 재생 및 수선 ▲친환경 PB 제품의 공동 개발과 시장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주식회사 제클린은 IT를 기반으로 하는 침구 및 리빙 제품 세탁 케어 서비스 스타트업이며, 2016년부터 제주의 중소형 숙박 사업자 대상 세탁 케어 서비스를 이어왔다. 침구류, 타올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제주에서만 연간 약 6000t 이상의 침구류가 소각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이콜랩, 로컬 사업자인 백일면업사, 바른프린팅, 씨위드, 디앤디파트먼트제주 등 여러 협력업체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필(必)환경을 실천하는 글래드 호텔이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면서 지역사회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하며 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고자 이번 친환경 ESG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며 "글래드 호텔과 주식회사 제클린이 체결한 업무 협약으로 인해 국내 숙박 업계에 친환경 재생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0 19:19: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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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여행 카테고리 강화…에어서울 정기 항공권 단독 판매

SSG닷컴이 에어서울과 손잡고 국내선 정기 항공권 '민트패스'를 단독 판매한다. /SSG닷컴 SSG닷컴이 항공사 에어서울과 손잡고 국내선 항공권 기획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며 고개를 드는 국내여행 수요를 고려해 준비했으며 항공, 호텔 등 '여행' 카테고리 상품을 강화해 서비스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SSG닷컴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주중 정기 항공권 '에어서울 민트패스' 2종을 단독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민트패스' 일반권과 '민트패스 골프'를 함께 준비했으며 탑승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다. 김포~제주, 김포~부산(김해), 부산(김해)~제주 등 에어서울 국내선 노선에 적용 가능하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이 만든 주중 정기 항공권으로 국내선 항공편을 구매 횟수별로 무료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이다. 월~목요일에 출발하는 주중 항공편만 해당되며 12월 31일, 2022년 1월 1일을 제외한 모든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민트패스 이용 고객은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 일반 여행객을 위한 '민트패스 일반권' 가격은 편도 기준 6회 탑승권 9만9000원, 10회 탑승권 14만9000원이다. 자유이용권처럼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는 무제한 패스는 선착순 300개 한정수량으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민트패스 골프'는 올해 SSG닷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올해 골프 트렌드를 반영해 에어서울에서 골퍼를 위한 패스를 새롭게 기획했다. 민트패스 일반권 혜택에 골프백(캐디백) 1개 위탁수하물 서비스, 수하물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우선 수하물 서비스, 민트존을 포함해 현장 선호 좌석을 지정 가능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해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은 편도 기준 6회 탑승권 14만9000원, 10회 탑승권 19만9000원이다. 추가로 SSG닷컴은 민트패스 단독 판매를 기념해 1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00명에게 3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SSG페이 및 제휴카드를 통해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지난해 3월 여행 서비스와 상품을 모은 전문관을 열고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와 국내 항공권 및 호텔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에어서울 민트패스 단독 판매를 시작으로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와 상품을 꾸준히 내놓아 여행 플랫폼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종규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바이어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여행 및 국내선 이용 고객이 많아지고 있어 에어서울과 손잡고 하반기 민트패스 판매를 추진한다"면서 "10만원 후반대 민트패스 무제한 탑승권과 올해 최초 판매하는 '민트패스 골프' 상품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10 17:57: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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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ㆍ짜파게티, 뉴욕매거진 선정 최고의 라면

뉴욕매거진에 소개된 짜파게티/농심 뉴욕매거진에 소개된 농심 신라면/농심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라면에 선정됐다.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유명 격주간지인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에서 발표한 최고의 라면에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이름을 올렸다고 농심이 밝혔다. 지난달 30일, 뉴욕매거진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더 스트래티지스트(The Strategist)는 "셰프와 푸드라이터가 말하는 최고의 라면(The Best Instant Noodles, According to Chefs and Food Writers)"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전문가 8명의 추천을 토대로 선정한 최고의 라면 10개를 '국물라면(Best soupy instant noodles)'과 '비빔라면(Best saucy instant noodles)' 그리고 '매운라면(Best spicy instant noodles)' 세 분야로 나눠 소개했는데, 이중 한국 제품으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매운라면과 비빔라면으로 각각 선정됐다. 선정에 참여한 셰프 아이린 유(Irene Yoo)는 신라면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인 라면으로, 다른 라면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라며 "매우면서 감칠맛이 강하고,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짜파게티에 대해서는 "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라며 "차돌박이를 올리고, 트러플 오일을 살짝 뿌린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뉴욕타임즈가 신라면블랙을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선정한 것에 이어 세계 다수의 매체에서 농심 라면의 맛과 경쟁력을 인정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맛을 그대로 세계에 전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10 15:4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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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박춘무 블랙'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은 12일 여성복 브랜드 '데무(DEMOO)'로 유명한 박춘무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론칭하고, 단독 패션 브랜드 확대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이 여성복 브랜드 '데무(DEMOO)'의 박춘무 디자이너가 새로 연 프리미엄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단독 론칭한다. 론칭 방송은 12일 오후 8시 45분이며 박춘무 블랙의 F/W시즌 신상품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울 블렌드 리버시블 롱코트'와 '니트 머플러' 세트다. '양모 하프코트', '울블렌드 팬츠' 등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상품과 '시가폭스 머플러' 등 패션 아이템도 소개한다. 이번 박춘무 블랙 컬렉션에서 소개하는 의상들은 기존 홈쇼핑 틀에서 벗어난 채도가 낮은 색상을 과감하게 활용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갈수록 고급화하는 홈쇼핑 패션 추세에 따르면서도 단독 패션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춘무 디자이너는 1988년 데무를 론칭하며 당시 화려한 색감 위주던 여성복 시장에 무채색을 활용한 미니멀 스타일을 선보여 국내 여성복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재 아방가르드 스타일 대표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파리, 뉴욕 등 해외 유명 컬렉션에 참여하고 서울 패션위크 헌정 디자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1년 간 기획기간을 거쳐 국내 아방가르드 패션을 대표하는 박춘무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박춘무 블랙'을 단독 론칭하게 됐다"며 "기존 홈쇼핑 패션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다양화된 패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0-10 15:37: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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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메타버스 방식 '온라인 오픈런' 서비스 론칭

트렌비가 명품 플랫폼 최초로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오픈런' 서비스를 선보인다. /트렌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이달 내 업계 최초로 '온라인 오픈런' 메타버스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오픈런'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품절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랜 시간 대기해야 구매할 수 있는 불편함을 온라인으로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트렌비는 이번 신규 명품 쇼핑 서비스 도입을 기점으로 앞으로 메타버스를 접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렌비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온라인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 총 9000명에게는 전원 뉴욕 모던 패션 브랜드 코치의 지갑, 북유럽 리빙 편집숍 헤이(HAY)의 에코백 등을 제공한다. 트렌비 '온라인 오픈런' 이벤트는 해당 기간 브랜드 공식 앱을 통해 매주 수~금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트렌비의 박경훈 대표는 이에 관해 "트렌비가 명품 플랫폼 업계에서 후발주자임에도 가장 빠른 속도로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 이유는 기술력의 차이 덕분"이라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개발팀을 40명 규모에서 100명까지 확장 중에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8 20:45: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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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적자 전환…"학생복 사업과 에스콰이아 부진"

형지엘리트는 제20기(2020년 7월~2021년 6월)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1353억원, 영업손실 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전기와 비교해 8.5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했으나 학생복 사업과 자회사인 에스콰이아 등의 부진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B2B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와 스포츠상품화 사업의 호조 덕분에 매출이 전기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며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복을 비롯한 패션잡화 사업 매출이 감소하고, 재무 안정성을 위해 자회사 에스콰이아의 장기 재고자산을 털어낸 것이 아쉬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반면, 형지엘리트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전기 대비 53.8% 상승한 16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적자였던 당기순이익과 총포괄이익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중점 지역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교복 수주 영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직영점과 별도로 대리상을 운영하는 '투트랙 전략'을 실시한 것이 매출 성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형지엘리트 측은 "최근 중국 내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해엘리트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국내외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영역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0-08 20:21: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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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직원 단체행동에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연기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트럭시위 차량. /메트로 신원선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트럭시위'에 스타벅스코리아가 겨울 e프리퀀시 행사를 보름가량 연기하기로 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이달 12일부터 예정됐던 겨울 e프리퀀시 행사를 오는 28일로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일 '파트너행복협의회'가 열려 최근 제기된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를 나눴다"며 "회의를 통해 올해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연기가 결정됐다. 향후 행사 개선 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 행사는 일정 개수 이상의 음료를 마시면 새해 다이어리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커피 전문점 업계에 '연말 다이어리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반향이 커 연례 최대 규모의 굿즈 행사로 꼽힌다. 스타벅스 직원들이 단체행동(트럭시위)을 한 것은 1999년 스타벅스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5일 사내 메일을 통해 "미처 예상하지 못한 준비 과정의 소홀함으로 과중함과 큰 부담을 드린 점 신실한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의 뒤안길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자성하고 다시 한번 파트너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08 14:16: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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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태양광 맥주·푸드 업사이클링으로 ESG 경영 선도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고, 맥주의 생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이행, 준법·투명 경영 강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대응 ▲재활용 포장재 ▲스마트농업 ▲수자원관리 등을 4대 과제로 설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5% 감축하기로 했다. ◆100% 재생에너지로 만드는 맥주 최근 오비맥주는 자사의 생산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착공식을 실시한 이천 공장을 시작으로 광주와 청주의 생산 공장에도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3개의 공장에 모두 태양광 발전설비가 구축된다면 연간 약 12GWh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맥주 생산에 사용하게 된다. 오비맥주가 맥주를 생산하는 전력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면 연간 CO2(이산화탄소) 발생량 약 5,621톤을 직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다. 설비수명인 30년간 총 343GWh의 전력공급과 160,000톤 이상의 CO2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는 오비맥주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RE100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모든 사용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자발적 모임인 'RE100'에 가입해 있다. RE100 가입사들은 2050년까지는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한다. AB인베브는 이보다 훨씬 앞선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친환경경영을 수행하고 있다. ◆'맥주박'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오비맥주는 버려지는 '맥주박'을 새활용하는 방안에 주목했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지난 11월, 오비맥주는 국내 최초의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대표 민명준)와 상생 협약을 맺고 맥주 부산물(맥주박)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 공동개발에 나섰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음식물이나 식품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로운 식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뜻한다. 폐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꼽힌다. 올해 초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리하베스트와 함께 개발한 맥주박 리너지바(RE:nergy Bar)를 선보이고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상품성을 확인했다. 펀딩 수익금으로는 문구용품과 리너지바를 마련해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 2010년부터 이어온 조림사업…친환경 활동 지속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환경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몽골에서 조림사업을 펼치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 부터 기후변화대응과 사막화 방지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4 생명의 토지상(賞)'을 수상하면서 바람직한 환경모델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몽골의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해 직접 양목하도록 하고, 열매를 재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친환경 패키지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오비맥주는 카스 500ml 병맥주의 포장 상자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했다. 카스 캔맥주를 포장하는 플라스틱 필름의 두께도 대폭 축소해 연간 96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의 생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ESG 선도기업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7 15:48: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