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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맘스터치 가맹점주 가처분 인용…사측 "재판 통해 최종 확인"

맘스터치 법원이 맘스터치 가맹점주협의회가 본사를 상대로 낸 재료 공급중단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2일 서울동부지법 민사제21부에 따르면 법원은 맘스터치 가맹점주협의회장인 황씨가 본사를 상대로 낸 원·부재료 공급중단 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지난달 초 황씨는 본사의 가맹계약 해지에 맞서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냈다. 재판부는 "채권자(황씨)와 채무자(맘스터치) 사이의 가맹계약 존재 확인 및 원·부재료 공급중단 금지 등 청구 소송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채권자가 채무자의 가맹점사업자 지위에 있음을 임시로 정한다"고 결정했다. 이어 "채무자는 채권자와 2019년 1월 29일 체결한 가맹계약에 따라 채권자에게 공급하기로 한 원·부재료의 공급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본사가 가처분 결정을 위반하는 경우 하루 1000만원을 지급하게 해달라는 황씨의 요청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황씨는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주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동참을 촉구하는 우편물을 보냈고, 4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맘스터치는 황씨가 우편물에서 "최근 거의 모든 매장이 매출 및 수익 하락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언급한 것이 허위사실이라며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어 지난달 2일 시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며 황씨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맘스터치와 황씨의 계약 기간은 2022년 1월 28일까지다. 맘스터치는 지난 4월 황씨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동작경찰서에 고소했으나 7월 무혐의 처분됐다. 법원은 황 씨가 다른 가맹점주에게 서한을 통해 '거의 모든 매장이 매출 및 수익 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쓴 내용을 맘스터치가 '허위사실 유포'라고 지적한 데 대해서 "단정적인 표현으로 볼 수 없고, 해당 점주는 감사보고서나 다른 가맹점사업자들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표현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맘스터치(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우) 측은 "현재 가처분 결정을 포함한 제반 법리를 검토 중이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처분 결정은 이해당사자의 임시적인 지위를 정하는 것일 뿐 종국적인 법적 판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며 "따라서 가맹점주의 계약 위반 등에 대해서는 가처분 사건이 아니라 그에 관한 본안 재판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2 16:4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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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연속 하락' 면세점, 재고품 판매·온라인 강화로 위기 돌파하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면세업계가 벼랑 끝에 몰리면서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면세품들의 재고가 쌓이고 있다. 이에 업계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온라인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2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3167억원을 기록했다. 6월(1조3470억원)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다. 앞서 5월 매출은 1조5687억원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으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집단 감염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7월 외국인, 내국인 방문객 모두 직전달 대비 줄었다. 외국인은 5만1199명으로 6월 6만2499명 대비 18.1% 줄었다. 내국인 역시 6월 53만873명에서 7월 40만7619명으로 23.2% 급감했다. 면세업계는 쌓여가는 재고 면세품을 소진하기 위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다. 신라면세점이 쿠팡에 이어 SSF샵에서도 재고면세품을 판매한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쿠팡과 SSF샵에서 재고 면세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자체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재고 면세품을 판매해 왔으나 판로확대를 위해 쿠팡과 SSF샵과 협력하게 됐다. 고객은 쿠팡을 통해 신라면세점 보유 재고 상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SSF샵에서도 신라면세점이 보유한 총 21여개 브랜드의 950여종 재고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방시, 보테가 베네타, 페라가모, 몽블랑, 구찌/셀린느/발렌시아가 아이웨어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패션/잡화/시계 등 다양한 상품에 재고 면세품 판매가 대비 최대 79% 할인을 적용한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각 그룹의 온라인통합몰인 롯데온과 SSG닷컴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온라인 콘텐츠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면세점이'가장 신뢰받는 여행파트너' 뉴비전 담아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어, 베트남어 6개 언어로 지원된다. 앞서 5월과 7월에도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상품 할인가를 강조한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전환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피팅 서비스, VR(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한 플래그십 스토어 가상 체험 공간을 비롯해 고객 개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이 제작한 '신발견TV'/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 '신발견 TV' 제작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발견 TV는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영상은 중국의 인기 SNS 플랫폼인 웨이보, 위챗, 샤오홍슈, 더우인, 유쿠의 신세계면세점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중국 고객들이 SNS 채널 내 댓글로 평소 방문해 보고 싶었던 카페, 식당 등을 남기면 신세계면세점 직원이 대신 방문해 매장의 분위기, 인기 메뉴, 꿀팁 등을 생생하게 소개해 준다. 재고전문몰 리씽크에서도 디올·구찌·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정상적으로 통관 절차를 밟은 국내 면세점의 재고 상품들을 판매중이다. 2600여개의 건강식품·화장품·IT 기기 등 재고 면세품도 최대 82%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면세점 관계자는 "4~5월은 중국인 보따리상 수요로 매출이 늘고, 7월 일부 국가와 트래블버블이 체결돼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심각해졌다"며 "재고 면세품 판매를 위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온라인몰을 강화하는 등 판매 전략을 새롭게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2 15:0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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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으로 ESG 경영 실천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와 직원이 전기차 도입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 지급한다. 지급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로 2021년 9월과 2022년 1월에 걸쳐 51대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현장교육 및 활동개선을 위해 인당 연간 2만㎞ 이상 차량을 운행 중이며, 이로 인해 매년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였으나 이번 전기차 도입을 통해 업무간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천을 제거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관리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를 지급 받은 현장관리자는 "전기차는 소음과 차량진동이 적어 운행피로도가 덜한 것은 물론, 업무간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며 이번 변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는 "전기차 도입을 통해 전직원이 ESG 경영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1월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 Re-Storing 캠페인 및 판촉물 Re-Life 캠페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생 채용 확대 등 차별화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2 14:5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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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6년 연속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 1위 설화수 '자음생크림'

2000년 출시 이래 2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이 있다.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자음생크림'은 스테디셀러 제품 중 하나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뷰티리서치코리아의 국내 매출 조사에 따르면 설화수의 자음생크림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럭셔리 안티에이징 크림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이후 2011년 12월 말까지 440만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자랑하는 자음생크림은 미국 뉴욕 5번가에 위치한 프리미엄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에 2010년 6월 입점해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으로 현재까지 설화수 제품 중 판매 1위(금액 기준)를 달리고 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의 꽃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한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에서는 한방 원료에 대한 연구가 50년 넘게 지속되어 오고 있다. 인삼과학 기술력의 집약체인 자음생크림은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 연구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겨있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3912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한방 소재의 조합과 효능을 연구하고, 그 소재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안티에이징 연구를 수행한다. 최신 분석 도구를 이용해 현대적인 한방 이론을 정립하고, 설화수 핵심 원료인 인삼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해 독점적인 주요 효능 성분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0년 8월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진세노믹스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해 진일보한 인삼 연구 성과를 성공적으로 알리며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 중국 인삼 연구 전문가들이 참가해 인삼의 가치와 효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설화수만의 특별한 안티에이징 솔루션 활성뷰티사포닌 진세노믹스의 가치와 기능성에 대해 공표하기도 했다. 특히 설화수는 전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한국 여성뿐 아니라 다양한 기후와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피부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글로벌 효능검증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방 및 피부 관련 특허 144건, 국내외 저명한 학회지에 기재된 논문 268건으로 한방과학연구센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설화수 중에서도 귀한 원료와 현대 과학의 집약체인 자음생크림에 대해 설화수 관계자는 "설화수의 독보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인 진세노믹스에 진생펩타이드 성분을 더해 오랜 시간 유지되는 강력한 탄력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바르는 순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피부 탄력을 경험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화수 'New 자음생 크림' 제품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5세대 자음생크림, 진화하는 설화수 뷰티인삼 과학의 정수 더욱 강력해진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업그레이드된 2021년 'New 자음생크림'은 인삼의 생명력을 농축한 진세노믹스 성분으로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밀착되어 쫀쫀한 탄력감과 수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임상연구센터 테스트를 통해 자음생크림을 바른 후 4주 후면 탄력도 상승, 피부치밀도 상승, 주름개선 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실제 피부 변화는 물론, 사용자의 95% 이상이 자음생 크림을 사용 후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쫀쫀하게 리프팅 되며 피부 속까지 채워지는 느낌이라고 연구센터 관계자들은 사용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New 자음생크림'은 선호하는 향과 사용감에 따라 '소프트'와 '클래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소프트'는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 특징이며 인삼 꽃 향을 담고 있다. '클래식'은 풍부하고 영양감 넘치는 제형으로 은은한 인삼 향이 특징이다.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센터는 설화수만의 기술력으로 인삼 1000g에서 오직 1g만 얻을 수 있는 사포닌을 추출해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로 6000배 농축해 안티에이징의 결정체 진세노믹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진세노믹스는 노화를 완화하고 피부를 활력 있게 되살려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피부 스스로 강인해질 수 있는 힘을 선사한다. 이 진세노믹스를 담아 만들어진 제품이 바로 'New 자음생크림'이다. 자음생크림은 인삼의 생명력을 농축한 진세노믹스로 채우고, 세우고, 당기는 3중 탄력을 통해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피부를 완성한다. 설화수 '자음생크림' 광고모델 송혜교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매출 성장 견인 기존에는 로레알그룹과 에스티로더그룹의 랑콤, 에스티로더 등이 명품 화장품으로 꼽혔고, 이들 브랜드의 주요 제품 가격대는 10만~20만원대다. 국내 화장품 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와 LG생활건강 후의 럭셔리 인지도가 높다. 설화수를 비롯해 국내 럭셔리 화장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해외 시장 진출로 쏠렸다. 그중에서도 중국 뷰티 시장 회복세에 주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자음생 라인'을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지난 2분기 중국 내 럭셔리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이 약 100% 성장했다. 전체 아세안 지역에서의 설화수 매출은 60% 이상 늘었다 업계에서는 설화수가 3분기에도 국내와 중국에서 전년 대비 30~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면세점 기반은 낮지만, 중국 설화수 매출은 전년도 20% 성장한 바 있어서다. 자음생 크림의 리뉴얼 제품 판매까지 진행될 계획이어서 기대가 크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에서 한층 더 높은 라인을 많이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결국 본질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좀 더 부가가치 높은 카테고리에 투자해 경쟁력 있는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더 명품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2 14:19: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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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키친바흐 신제품 '스칸디&노르딕' 출시

북유럽 스타일 나무 소재…무채색·나무 색상 조화 한샘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 신제품 '스칸디&노르딕' 홈카페형 구성 모습. 한샘이 '미드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자사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KITCHENBACH) 신제품 '스칸디(SCANDI)&노르딕(NORDIC)'(사진)을 새로 선보였다. 2일 한샘에 따르면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은 1940~6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인테리어 방식으로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북유럽 스타일의 나무 소재에 철재, 아크릴 등 공업용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원색의 가구, 소품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키친바흐 '스칸디&노르딕'은 '스칸디' 도어와 '노르딕' 도어를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다. '스칸디' 도어는 무채색의 ▲스칸디클라우드 ▲스칸디머쉬룸 ▲스칸디스톤 ▲스칸디세이지 4종 중 선택 가능하다. 도어 표면은 지문방지 기능이 있어 오염을 막을 수 있고 표면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르딕' 도어는 나무 색상의 ▲노르딕월넛 ▲노르딕오크 중 선택 가능하다. 글로벌 가구 표면재 전문기업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사의 마감재를 적용해 나무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부엌 상판은 두께가 20mm로 얇아 카페처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한샘 디자인본부 김윤희 상무는 "최근 30~40세대들의 집 꾸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인테리어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젊은 세대의 선호에 맞춰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의 첫 번째 '엔트리(Entry)' 모델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2 07:4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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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법적 분쟁 예상되는 한앤코vs남양유업…불투명해진 경영권 행방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의 모습. 남양유업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 측이 주식매매계약 거래종결을 놓고 심한 갈등을 빚으면서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이 불투명해졌다. 양측의 치열하고 긴 법정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자가 어느 쪽으로 결론날 것인지, 향수 매수인은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일 오전 한앤코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밝혔다. 그러자 이날 오후 한앤코 측은 홍 회장 측의 입장 발표에 관해 계약이 계속적으로 유효하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앤코 측은 아울러 홍 회장이 주장하는 ▲사전 합의된 사항에 대한 입장 번복 ▲비밀유지의무 위반 ▲불평등한 계약 ▲남양유업 주인 행세 및 부당한 경영 간섭 주장 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앤코에 따르면, 8월 31일이 도과해 계약이 해제됐다는 홍 회장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고 법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한앤코 측은 "8월 31일이 거래종결일이었다면 무슨 이유로 주주총회를 9월 14일로 미루는 결정을 강행했는지 홍 회장은 지금이라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합의사항은 서면으로 남아 있으며, 본 계약 발표 후 홍 회장 측에서 가격 재협상 등 당사가 수용하기 곤란한 사항들을 부탁이라며 제시했다가 8월 중순 이후에는 돌연 '선결 조건'으로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매수인에게만 유리한 계약 주장이라는 홍 회장 측 입장에 관해서도 "(홍 회장 측이) M&A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상당한 협상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매도인에 해당하는 홍 회장은 1일 오전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계약상으로 8월 31일까지는 협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음에도 매수인은 이보다 일주일도 더 앞선 8월 23일, 주식 양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압박하는가 하면, 아직 계약이 유효함에도 비밀유지의무를 위배하고 여러 차례 계약의 내용을 언론에 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힌 바 있다. 홍 회장에 따르면, 한앤코 측이 거래종결 이전부터 남양유업의 주인 행세를 하며 부당하게 경영에 간섭하고 사전에 했던 약속마저 지키지 않은 채 서둘러 거래를 종결하려 했다. 이에 홍 회장은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계약이행을 위한 최선을 다하였으나 결국 무산됐고, 계약서에 정한 8월 31일이 도과됐기에 부득이 계약을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회장 측과 한앤코 측의 주장이 정반대로 드러나면서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절차는 최대주주인 홍 회장의 지분에 발이 묶여 먼 미래에 놓이게 됐다. 양측이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어 소송전의 장기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한앤컴퍼니가 법원에 신청한 남양유업의 주식 매각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것으로 1일 확인돼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외 다른 매수자에 회사를 매각할 길이 사실상 막히게 됐다. 한앤코는 남양유업이 지난 5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거래 종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법원에 남양유업의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으며, 법원이 이를 지난달 31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한 홍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오너 일가 지분 53%가 묶이게 됐다. 홍 회장 측이 계약 해제를 통보하며 해당 분쟁이 종결되는 즉시 남양유업 지분을 재매각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법원이 한앤코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다른 원매자를 찾아나서기 어렵게 된 것이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투자은행 업계는 홍 전 회장이 지분 53%를 3107억원에 매각하기로 계약했으나 더 높은 가격에 팔고 싶은 마음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남양유업 거버넌스 리스크가 높다는 평판이 쌓이며 향후 경영권을 다른 곳에 매각하기에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회장이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사 매각에 나섰음에도 단순 변심으로 계약을 파기한 행보는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M&A 시장에서 매각 결렬 사례를 고려할 때 대체적인 견해는 홍 회장 측이 남양유업을 넘기지 않기로 결심했을 경우 전체 거래대금의 10~20% 가량을 한앤코에 배상하며 매각 결렬 사태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백미당 사업분할 및 일가족의 남양유업 내 지위 보장 등을 '선결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홍 회장 장남과 차남이 남양유업에 복직한 뒤 출근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사업체 분할 또는 지위의 보장을 요구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식품업계는 법정 공방을 통해 선결조건 등에 관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므로 기업간 거래 신뢰도 및 기업 이미지 추락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매각가격의 10~20% 수준이 계약 해지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다. 법정 공방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 이미지 훼손으로 인해 추가 매수자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1 16:00: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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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IT 기술 활용 활발…드론으로 배달하고 로봇이 조리한다

식품·유통업계, IT 기술 활용 활발…드론으로 배달하고 로봇이 조리한다 세븐일레븐의 배달로봇 '뉴비'가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일레븐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식품·유통업계가 비대면 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부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까지 갖추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GS25는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점포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 '딜리오'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고객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로봇에 상품을 적재하고 고객 정보(연락처)와 목적지(건물 층 수)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25의 배달 로봇이 배달 업무를 완료하고 엘레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한 후 탑승하고 있다./GS리테일 로봇은 카메라모듈을 통해 학습하고 이미지화한 건물 지도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을 시작한다. 엘리베이터 이용이 필요한 경우 로봇은 무선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스스로 탑승 후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로봇은 고객 휴대폰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상품이 도착했음을 안내하고 상품 수령 시 입력해야 되는 비밀번호를 문자 메시지로 발송한다. GS25 점포에서 LG사이언스파크 내 가장 먼 배달 목적지(9층)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은 약 5분(혼잡 시간대 제외)이며 기존 배달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배달료는 없다. 회사측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무인 배송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6일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티의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연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드론 배달 서비스 '도미 에어'는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배달 주문, 도미노스팟을 선택 후 드론 전용 도미노스팟인 세종호수공원을 지정 시 이용 가능하다. 드론 배달 서비스 주문 가능 제품은 도미노피자 세트 메뉴로 한정되며 주말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무인 배송 상용화가 진행중"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고객에게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로봇도 있다.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 협동로봇이 치킨을 조리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협동로봇이 도입된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을 오픈했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로봇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올해 3월부터 5개월 간의 상용화 단계를 거쳤으며, 조리과정 가운데 2차 튀김을 로봇이 직접 하도록 설계됐다. 교촌치킨은 원육의 수분과 기름기를 줄여 특유의 담백함과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두 번 튀긴다. 협동로봇이 진행하는 2차 튀김은 조각 성형 등 난이도 높은 과정이 수반된다. 교촌은 향후 1차 튀김, 소스 도포 등 조리 전 과정의 자동화로 로봇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균일한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가 최근 영등포 포레나에서 아파트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아한형제들 식당 사장님들의 일손을 줄여주는 실내 서빙로봇도 각광받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지난 6월말 기준 300여 매장에서 400여대가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11월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딜리플레이트는 출시 2년여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연말까지 450개 매장에 600대 도입을 목표로 세웠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화건설의 영등포 포레나에는 지난달 12일부터 딜리플레이트 서비스가 상용화됐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이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 도착하면 상주하는 배달로봇이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언택트 시대에 배달원과 접촉을 피하고 싶은 입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 전반에 있어 가게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협동로봇과 서빙로봇 덕분에 품질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 관련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5:4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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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미국 우정청 구내식당 운영 수주…첫 미 공공기관 공략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본격적인 미국 단체급식시장 진출의 닻을 올렸다. 아워홈 미국 법인 OURHOME CATERING(이하 아워홈)은 미국우정청(USPS, United States Postal Service)과 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우정청은 미국 우편 서비스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이다. 아워홈은 오는 9월 말 미국우정청 LA본부 임직원 전용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식당은 430평(1421㎡) 규모이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2000년 아워홈 설립 이후 21년 만에, 중국부터 시작해 베트남 등 해외 단체급식시장 진출 11년 만에 이룬 쾌거다. 미국 시장, 특히 공공기관 관련 사업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안정적인 구내식당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대규모 구내식당 운영 실적'과 '연구·제조·물류 시스템 등 탄탄한 인프라',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평가 요소다. 또 임직원들에게 미국 정부기관 기준에 맞춘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을 제공해야만 협력사 자격이 주어진다. 아워홈은 미국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자격 요건을 충족시킨 만큼 향후 미국시장에서 단체급식사업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우정청 LA본부 임직원 전용 식당 위탁 운영 공개 입찰에는 글로벌 단체급식기업 총 7개사가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은 ▲한국 단체급식시장 업력 및 경쟁력 ▲기존 고객사 식당 불편사항, 만족도 개선 사례 ▲직원 근무형태 고려한 주문/배식 운영 제안 ▲LA공항 거점 기내식업체 HACOR 모회사 등 강점을 내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일반식(미국 현지식), 테이크아웃, 그릴(Grill), 샐러드바 등 총 5가지 코너를 구성해 기호에 따라 식사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제안했다. 우체부 근무 형태를 고려해 온라인·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테이크아웃 메뉴를 대폭 강화한다. HACOR 운영으로 쌓은 기내식 제조 노하우를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메뉴에 적용, 완성도 높은 원플레이트밀(One plate meal)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리된 음식을 바로 가져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메뉴들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기업 구내식당 운영권을 수주한 사례는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아워홈의 구내식당 운영, 관리 능력과 메뉴 및 서비스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데 미국우정청 구내식당 운영 경력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내 단체급식사업 확대는 물론, HMR 식품사업과 기내식 사업 등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1 14:53: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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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리조트·호텔, 전 객실 친환경 어메니티 도입…ESG경영 박차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이 도입한 친환경 어메니티 및 비타민 샤워필터. /코오롱LSI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이 주요 호텔에 전 객실 친환경 어메니티(비뉴·샴푸 등 간단한 호텔용품)를 도입한다고 1일 전했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늦은 바캉스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MZ 세대 공략은 물론,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에는 총 3개 호텔이 참여한다. 경주 코오롱호텔, 서울 호텔 카푸치노 등 2개 호텔은 전 객실의 일회용 어메니티를 '제네바 그린'의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형 어메니티로 전면 교체했다. 해당 제품은 100% 재생플라스틱 소재 용기를 사용, 새로운 플라스틱을 포함해 기존 플라스틱도 줄일 수 있도록 한 순환 디자인 제품이다. 마스터키로만 개봉이 가능해 위생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도 올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 및 호텔 관계자는 "오늘날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 도입과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제로 웨이스트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호텔은 이번 어메니티 리뉴얼과 더불어 전 객실에 100% 식품성분 필터로 제작된 'H201 비타민 샤워필터'를 설치했다. 고농축 비타민C가 수돗물 속 잔류 염소를 제거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오일, 우유분말, 트레할로스, 달팽이 점액 등 유효성분이 포함돼 심신의 피로 회복을 유도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1 14:45: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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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LDF 스타럽스' 3기 청년기업 선정·발대식 개최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선발된 청년기업 및 관계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난 31일 'LDF Starups(스타럽스)' 3기 청년기업 5팀을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서류전형, 비대면 사업소개, 프레젠테이션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했다. 롯데면세점은 각 청년기업에게 최대 4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한국생산성본부,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3달간의 1:1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이 포함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롯데벤처스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 또한 제공한다. 이번 3기 프로젝트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하여 캐주얼 신발을 제작하는 '티앤지' ▲온라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유아용품을 제작하는 '말랑하니' ▲해양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는 요트 돛으로 패션아이템을 개발하고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요트피플' ▲부산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코스마일코퍼레이션' ▲여행자들의 캐리어 왕복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턴박스'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청년기업들이 선정됐다. '티앤지'의 유준성 대표는 "스타럽스 프로젝트가 우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 지역의 신발 공단과 협력하여 B2B 시장과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리턴박스'의 윤지근 대표는 "부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소상공인 상생효과를 창출해 내겠다"며 선정 소감을 말했다. 'LDF 스타럽스'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기 부산과 2기 제주의 청년기업 20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했고, 최대 400%의 매출 증대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80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부산과 제주 지역 기반의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과 여행 편의 서비스 개선 등 지역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3기 프로젝트가 부산 지역경제와 관광시장, 그리고 꿈을 품는 청년기업들에게 새로운 물결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4:34: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