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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스낵면, 30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 및 이벤트 진행

'오뚜기 스낵면'이 올해로 서른 살이 됐다. ㈜오뚜기는 스낵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특별한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적용되는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스낵면만의 강점을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2분이면 완성되는 짧은 조리 시간과 '밥 말아먹을 때 맛있는 라면'이라는 문구를 눈에 띄게 배치해 제품 정체성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했다. 패키지 새단장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25일부터 9월 11일까지 스낵면 봉지 전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스낵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댓글로 작성하고, 스낵면 이미지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오뚜기는 가장 참신하고 활용도 높은 방법 30가지를 선정, 향후 '스낵면 2분송'을 제작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1명) ▲JBL 블루투스 스피커(29명) 등을 증정하며, 매주 50명씩 추첨해 '스낵면 멀티팩(5개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1992년 출시된 '스낵면'은 쇠고기 베이스의 깔끔한 국물 맛과 가늘고 꼬들꼬들한 면발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이어 2006년에는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밥 말아먹을 때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선정돼 입소문을 타며 스테디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30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스낵면의 강점을 널리 알려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장수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2 14:0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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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아프리카 식수 지원 위해 '2022 제리캔챌린지' 시작

GS25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2022 제리캔챌린지'를 후원한다. 제리캔챌린'는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을 위해 깨끗한 물과 위생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NS 릴레이 기부런 행사다. 여기서 6K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매일 물을 얻기 위해 평균적으로 걷는 6km를 의미한다. 2022 제리캔챌린지 참여 방법은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증 기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제리캔(물병)을 들고 6km를 걷거나 달린 후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인증샷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GS25 #DMZ맑은샘물 #월드비전 #global6k #2022제리캔챌린지 #너와나를위한달리기)와 다음 챌린저 3명을 지목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GS25는 이번 제리캔챌린지 인증샷 1건 당 5천 원을 후원한다. 목표 후원 금액은 2천만 원이다. 이번에 모금된 기금은 아프리카 우간다 마유게 지역의 식수 위생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지역 내 10개 마을을 선정해 식수 위생시설 1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GS25와 월드비전은 깨끗한 식수원 확보를 통해 약 1만 4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2 14:03: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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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건기식 사업 본격 확대…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출시

농심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농심은 프로바이오틱스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농심이 콜라겐 이외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다. 농심이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두 제품이다. '키즈' 제품은 라이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패밀리'는 오는 8월 9일 출시 예정이다. 키즈 제품에는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더했다. 어린이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바나나맛 분말 스틱 형태로 개발했다. 키즈는 생균수 50억, 패밀리는 100억을 보장하며, 두 제품 모두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것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장은 음식물 소화와 영양분, 수분 흡수 등 신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존재할 만큼 건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장기"라며 "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가족의 장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을 개발하고, 국내기술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농심은 이번 라이필 바이탈 락토 출시를 시작으로 '라이필'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본격 육성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2 11:5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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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 할매니얼 입맛 잡는다…100% 국산 곡물 원료 담은 우유 선보여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와 함께 할머니 세대에 즐겨 먹었던 전통음식이나 음료를 찾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식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100% 국내산 곡물 원료를 담은 우유 2종을 출시했다. 연세유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2종은 엄선된 국산 곡물 16가지가 함유된 '16곡 미숫가루 우유'와 고소함과 영양소 모두 풍부한 국산 약콩으로 만든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생산된 곡물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과 함께 건강을 위한 영양소를 담았으며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를 사용해 음료 자체의 풍미를 한층 높였다. '16곡 미숫가루 우유'는 ,현미 ,조 ,찹쌀현미 ,찰흑미 ,검정콩 ,흑미 ,백태 ,감자 ,보리 ,보리쌀 ,수수 ,옥수수 ,찹쌀 ,기장 ,검은깨 ,고구마 등 16가지 곡물이 주 원료로 사용됐다. 여기에 연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된 원유와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7%인 단백질 3.8g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성분도 풍부해 간편하면서도 포만감 있는 한끼로 부족함이 없다.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무기질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약콩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콩에는 없는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연세우유 전용목장의 국내산 원유 35%를 더했다. 한 팩(190ml) 기준 130kcal로 단백질은 1일 영상성분 기준치의 9%인 5g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두제품은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됐으며, 방부제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6겹 무균 멸균팩을 사용해 빛과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장기간 실온에서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을 기획한 연세유업 관계자는 "전통음식이나 음료를 찾는 MZ세대를 고려해 선보이는 16곡 미숫가루 우유와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100% 국산 곡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동시에 국민 영양간식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2 11:50: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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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다이어트족 겨냥 '비비고 왕교자 Light' 출시

'한식 만두의 대명사' 비비고가 칼로리를 저감한 만두를 앞세워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Light(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왕교자', '김치왕교자', '닭가슴살왕교자' 총 3종으로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닭가슴살을 넣고 당면 대신 실곤약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만두피에도 곤약 가루를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도 잡았다.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 냉동만두시장에서 이 같은 소비자 요구를 충족할만한 제품은 많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를 시작으로 향후 칼로리, 나트륨, 포화지방 등을 더욱 엄격하게 고려한 '라이트'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가공식품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영양 밸런스 등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냉동만두 시장에도 새로운 제품이 필요할 때"라며 "식물성 '플랜테이블 만두'와 함께 냉동만두의 새로운 트렌드 창출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2 11:3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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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티 "'감탄브라' 공식몰, 7월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

그리티는 자사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브라' 공식몰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약 37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론칭 이래 월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감탄브라의 공식 온라인몰은 지난해 8월 에코마케팅과의 협업 개시 이후 1년 만에 회원 수 14만명 이상을 확보해나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매출 10억원 돌파를 기점으로 꾸준히 성장을 거듭한 끝에 이번 7월 매출로 약 3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일 매출 기준으로 1억2000만원이 넘는 셈이다. 특히 7월 한 달간 감탄브라의 베스트 셀러 '라이크라×인견 감탄브라-스트랩V넥 브라 3종(패드일체형)'이 전체 매출의 64.4%를 차지할 만큼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감탄브라의 '라이크라×인견' 라인은 2022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상으로, 탄력 있는 프리미엄 라이크라 소재에 가볍고 시원한 인견을 더해 한여름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착용감이 특징이다. '라이크라×인견 감탄브라-스트랩V넥 브라 3종(패드일체형)'의 경우 어깨 끈이 얇고 브라 안감에 물방울 모양의 볼륨 패드가 고정돼 있어 여름철 잦은 세탁 및 관리에 용이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감탄브라는 최근 국내 이너웨어 업계 최초로 독일 더마테스트 사의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라이크라×인견' 라인에 적용된 '인견 쉘론' 소재를 비롯해 '모달',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총 4가지 원단이 독일 더마테스트 사(社)의 엑셀런트 오리지널 등급을 받았다. 더마테스트는 1978년 설립된 독일 최초 피부과학연구소로 인증 획득을 위한 테스트 과정이 엄격하고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어 세계적으로 높은 공신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티 사업본부 장성민 총괄본부장은 "감탄브라는 신규 프리미엄 원단 개발 및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매 시즌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에코마케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감탄브라의 구매 연령층을 확대하였다"며 "그 결과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인 '라이크라×인견' 라인은 론칭 두 달 만에 리뷰 2000건 이상이 달렸고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구매율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2 11:23: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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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 2000개 하루 만에 완판

LG생활건강이 지난달 29일 발행한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용 물량 2000개가 발행 하루 만인 7월 30일에 모두 소진되며 완판을 기록했다.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는 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 메이트를 운영하는 도지사운드클럽(이하 DSC Label)과 협업해 만든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뷰티 업계 최초로 빌리프 유니버스 NFT를 출시한 데 이어 그루트 박사가 손자 마이크와 탈모, 피부 트러블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닥터그루트 브랜드의 세계관을 근간으로 NFT를 발행했다. 특히 닥터그루트에서 판매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샴푸와 앰플이 포함된 일명 '탈모인류 구원 희망 KIT(소비자가 4만3000원 상당)'를 구매자들에게 증정하며, NFT 구매와 함께 실생활에 밀접한 샴푸를 연계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1세대 클레이튼 NFT 열풍을 일으킨 프로젝트이자 커뮤니티인 DSC Label이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디스코드'에서는 닥터그루트를 소재로 한 유저들의 놀이문화가 형성되며 팬아트, 이행시, 제목학원 등의 형식으로 약 700건의 사용자 창작 콘텐츠가 생성되기도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NFT를 고객과의 연결고리로 인식하고,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인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NFT와 접목해나갈 계획"이라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DSC Label과 함께 이번 닥터그루트 NFT 홀더들을 위한 혜택과 튼튼한 로드맵을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2 10:14: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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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사요" 장난감 사러 편의점 가는 어른들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편의점 CU에 2~30대 가량 된 사람 여섯명이 물건을 사지도 않으면서 십여 분 넘게 매장 안을 서성이고 있었다. 서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휴대전화 게임 등으로 무료함을 달래며 매장에 있는 이유는 바로 '포켓몬빵'과 '토이캔디' 때문이었다. 상품을 입고하기 위해 차량이 들어오자, 사람들은 도착한 순으로 줄을 서고 편의점 직원이 상품을 내려놓기 무섭게 집어갔다. 포켓몬빵을 사러 온 김모씨의 나이는 32살이었다. 그는 "어린 시절 포켓몬빵 스티커를 모았던 추억에 요즘 열심히 사러 다니는 중"이라고 말하며 인근 또 다른 편의점의 빵 입고 시간을 귀띔해주기도 했다. 최근 편의점 업계가 장난감이 든 과자인 '토이캔디'나 독특한 모양과 맛의 젤리 등을 사려는 '키덜트' 족들로 붐비고 있다. 키덜트 족은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어린이 감성과 취향을 가진 성인을 뜻한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토이캔디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지난해 토이캔디의 인기상품이 바람개비, 립스틱, 젖병 등 독특한 형태의 어린이용 토이캔디 제품이었으나 올해는 성인들의 취향이 반영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고 캐릭터별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장난감이 든 상품이 인기를 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이마트24는 포켓몬, 짱구, 산리오 등 20대 이상 성인들의 유년기 추억을 자극한 캐릭터 굿즈 상품을 잇달아 내놨다. 이마트24 김지현 MD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띠부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의 인기가 캐릭터 굿즈가 포함되어 있는 토이캔디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U에서도 토이캔디의 매출과 구매연령층 동향은 유사하다. CU에 따르면 지난 5월 토이캔디의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28.4% 올랐는데, 같은 기간 일반 사탕의 매출은 15.9% 성장하는 데 그쳤다. 구매연령층도 흥미롭다. 토이캔디를 가장 많이 구입 연령층 순위는 30대(29.4%), 40대(29.2%), 20대(26.5%), 10대(14.9%) 순으로 나타났는데, 20대 고객 비중이 전년도 대비 7.4% 늘어나는 동안 도리어 유아동 보호자로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40대 비중은 9.1% 줄었다. CU 측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토이캔디 상품은 생산량을 초과한 수요 탓에 점포당 최대 주문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띠부띠부씰 열풍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앞서 포켓몬빵은 지난 2월 재출시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으며 하루 평균 30만 봉이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7월 기준 약 4500만봉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켓몬빵의 인기를 이어받듯 GS25가 지난 6월 출시한 메이플스토리빵은 18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오픈런' 현상을 일으켰다. 포켓몬빵이 점포별 발주량이 제한 되었듯이 메이플스토리빵 또한 매장당 종류별 1개씩으로 발주가 제한된 상태다. PB상품으로까지 제작된 젤리의 인기도 성인이 견인하고 있다. 2019년 출시되었던 트롤리의 '지구젤리'는 8월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끄는 등 젤리류는 매년 20% 이상 매출이 신장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 편의점 업계는 계산대 앞을 전통적으로 지키던 껌을 밀어두고 인기 젤리를 배치하는가 하면 아예 젤리를 대규모로 전면배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토이캔디, 띠부띠부씰 등에 열광하는 20·30대를 두고 더이상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키덜트족이라는 말 자체가 등장한 지도 오래됐고 이러한 키덜트들의 구매력 또한 이미 업계에서 몇 번이나 입증됐다"며 "어린이들이 부모님을 따라와 졸라서 한두개의 토이캔디를 살 때 성인들은 싹쓸이 하다시피 한다. 토이캔디로 나온 많은 제품들의 캐릭터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가 아닌 현 시점의 2030세대들이 어린시절 좋아했던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01 16:01: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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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중후함과 신선함이 만났다…널디X앱솔루트 팝업 가보니 2030 취향 저격

언젠가부터 패션업계에서는 브랜드의 '힙함'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컬래버레이션(협업)이 언급되고 있다. 이종 또는 동종업계를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컬래버를 통해 브랜드 화제성은 물론, 상대 브랜드의 고객층에게도 어필하는 확장성까지 더할 수 있다. 특히 레트로 브랜드들이 젊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협업이 반복되고 있는데, 최근 글로벌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와 MZ 브랜드로 유명한 스트릿 패션 '널디(NERDY)'와의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7월 한 달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앱솔루트 홈'은 앱솔루트 브랜드와 D2C기업 에이피알에서 운영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 향수 브랜드 포맨트의 만남의 공간이다. 4주간 무려 1만5000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앱솔루트홈을 지난달 29일 찾았다. 먼저 에스팩토리 1층에는 '포맨트'의 디퓨저 '코튼메모리' 향이 안내데스크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앱솔루트 홈은 총 2개 층으로 구성됐는데, 그 중 1층은 헤리티지 존과 리빙룸, 게임룸 등이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준비됐다. 브랜드의 역사를 다루는 헤리티지 존이 위치하지만 전혀 딱딱한 느낌이 없다. 집앞 뜰 같은 공간에서 보드카의 원료인 밀이 자라고 있고, 소파에 앉아 앱솔루트 광고의 역사 시청이 가능하다. 리빙룸, 게임룸 공간으로 넘어오면 최근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앱솔루트의 문화적 가치를 비주얼적으로 표현해놓았다. 멋진 셀카를 남길 수도 있고, 간단한 블록 게임에 도전하거나 리사이클 장식품을 만들 수도 있다. 다양한 전시 공간 곳곳에는 은은하면서도 진한 향기가 방문객들의 마스크를 잠깐 내리게 하는데, 구석구석 배치된 '포맨트'의 디퓨저들이 주인공이다. 2층에 위치한 숍인숍 매장에서는 컬래버 제품 '앱솔루트 포맨트' 향수의 시향 및 구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관람을 마친 소비자들의 향 문의가 많았으며, 2번에 걸쳐 준비된 3000개의 수량이 온라인몰에서 5일만에 완판되어 이제 현장에서만 살 수 있다는 현장 직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2층은 탁 트여 있는 느낌으로 보다 넓직하게 구성되었다. 앱솔루트 제품으로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시음할 수 있는 클래스 공간과 미디어월, 주말마다 펼쳐지는 소규모 공연무대를 지나면 특별한 휴식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널디의 대표 컬러인 보라색과 노란색을 활용한 빈백, 로고가 수놓아진 포토월을 배치한 널디존과 더불어 '앱솔루트 포맨트', '널디×앱솔루트' 한정판 에디션들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널디×앱솔루트 티셔츠 컬렉션은 5종의 티셔츠를 앱솔루트 탄생 144주년에 맞춰 총 720벌만 한정판으로 제작됐는데, 이 역시 팝업 시작 이후 완판되었고 추후 널디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널디, 포맨트와 앱솔루트의 협업은 앱솔루트 측의 제안으로 '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라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세 브랜드는 여러 활동이 일어나는 주거공간 '홈(Home)'을 모티브로 일상 속에 어우러지는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하고자 했고, 고급스러운 편안함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세대가 공감할 수 있게 공간을 구현해냈다. 2017년 론칭 후 신선한 이미지로 10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널디는 MZ 세대 브랜드로 외연 확장에 한창이다. 여기에 성인 브랜드의 전형인 144년 전통의 주류 브랜드 앱솔루트가 이번 협업으로 접점을 찾아 2030세대가 주인 1만5000여 명의 방문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인 것이다. 에이피알의 김영훈 팀장은 "해당 팝업 스토어를 통해 젊어지려는 앱솔루트와 젊음을 넘어 세대 공감 브랜드로 성장하려는 널디와 포맨트가 각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리브랜딩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컬래버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앱솔루트와 에이피알 브랜드들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1 15:58:1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