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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가성비·빠른배송 모두 챙긴 동대문 패션 기획전 열어

11번가가 17일까지 동대문 시장의 신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뉴 트렌드 스타일(New Trend Style)' 행사를 진행한다. 동대문 시장은 고객 수요를 즉각 반영해 유행 디자인을 빠르게 만들어내는 패션 일번지다. 행사는 동대문 패션 시장 셀러들의 120여종 상품들을 모아 가성비 있는 가격에 선보이며 오후 4시 이전 주문 시 당일발송 한다. 기획전을 통해 올 겨울 트렌드로 떠오른 'Y2K 패션'의 대표 아이템인 '코듀로이' 소재의 부츠컷 팬츠, 치마바지, 밴딩 팬츠 등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크롭 터틀넥, 오버핏 조거팬츠, 투웨이 집업, 리버시블 덕 다운 등 올 겨울 인기를 모은 캐주얼한 아이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케이블 니트', '맨투맨', '루즈핏 니트', '니트 원피스', '기모 프린트 원피스' 등 동대문 셀러들이 추천하는 8개의 대표 스타일별로도 제품을 분류해,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빠르게 바뀌는 패션 트렌드가 즉시 반영되고 출시되는 동대문시장의 핫한 신상을 11번가를 통해 구매하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지금 유행하는 신상 의류들을 빠르게 받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트렌드패션 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새로운 행사와 서비스를 지속 고민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9 14:23: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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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영국 외 첫 매장으로 현대백화점 선택

현대백화점이 오는 3월 무역센터점에 글로벌 수제 버거 브랜드인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아시아 1호점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브랜드 론칭 후 첫 해외 점포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영국 미쉐린 스타 셰프인 고든 램지의 레시피를 구현하는 캐주얼 콘셉트 버거 브랜드다. 14만원 버거로 유명한 기존 '고든램지 버거'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캐주얼 버전의 레스토랑으로, 일반적인 버거 브랜드 매장과 달리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서빙하는 게 특징이다. 약 200㎡(60평) 규모의 무역센터점 매장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 소고기 패티 기반의 'O.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J.F.C 버거' 등 총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채식 버거 및 키즈 메뉴, 디저트 등도 있다. 구체적인 메뉴 구성과 가격대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 인근 직장인과 백화점 방문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패스트푸드점보다는 고급스럽지만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캐주얼 분위기의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프리미엄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이미지와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고객층이 맞아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갈수록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맞춰 신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9 14:21: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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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프렌즈, 가족 찾기 '입양' 서비스 실시…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앞장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입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유실·유기 동물 수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11만8000여 마리로 매일 324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동물의 수를 오는 2027년까지 절반 수준인 6만 마리로 줄여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펫프렌즈는 입양 서비스를 신설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보호소에 있는 유실·유기 동물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품종과 나이는 물론 중성화 여부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하단의 '문의하기' 버튼을 누르면 보호중인 보호소로 즉시 연결된다. 또한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돕기 위해 입양을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와 입양 절차 등을 자세하게 안내한다. 입양 시 발급받은 입양 확인서를 펫프렌즈의 24시간 채팅 상담을 통해 제출하면 새 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한 입양 지원금도 제공한다. 펫프렌즈는 지난 달 국가동물등록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이번 입양 서비스를 도입하며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입양 서비스는 가족을 찾는 예비 반려인들의 발품을 줄여주고 새로운 가족과의 시작을 보다 수월하게 도와주는 공동육아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펫프렌즈를 통해 더 많은 유기동물들이 새 가족을 찾아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1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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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지속가능한 바 운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인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지속가능한 바텐딩 및 바(bar) 운영 교육인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2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 프로그램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 세계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 교육으로, 서울에서는 바와 호텔, 레스토랑에 종사하는 19세 이상의 바텐더 혹은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2년 1월을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교육을 마쳤으며, 약 300명의 만 19세 이상 바텐더 및 바 오너,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수료했다. 참가 신청은 페르노리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교육이 진행되는 원데이 세션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포함해 호스피탈리티 종사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페르노리카 그룹은 자연환경보전 및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사업 전반에서 실천하기 위해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 세계 지사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도 이런 목표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개의 아시아 국가에서 1200명이 넘는 바텐더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1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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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설 대목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 경쟁 치열…가성비·프리미엄 앞세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설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선물세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명절 대목인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설 선물세트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챙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가격대가 폭넓어진 것이 특징이며,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를 입혔다. ◆가격대 넓히고 수량 늘리고 CJ제일제당은 높은 물가로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1~2만원대 제품을 약 10% 늘렸다. 또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김 세트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김 세트를 30% 늘려 판매한다. 아울러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올 페이퍼 패키지 제품인'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다. 동원F&B는 건강과 실속을 더한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 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와 짜지 않아 건강한 '리챔'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또한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종합선물세트를 확대 운영하며, MZ세대를 겨냥한 친환경 선물세트와 E.T, 미니언즈 등 영화 캐릭터를 제품화한 이색 선물세트도 함께 마련했다. 또 GNC 매장과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할인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을 비롯해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 이너뷰티 브랜드 '뷰틱'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로 구성됐다. 대상 청정원은 종합 선물세트인 '청정원 선물세트' 캔햄 중심의 '우리팜 선물세트' 명절 인기 품목인 '고급유 선물세트' 캔햄과 유지류를 함께 담은 '팜고급유 선물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의 '재래김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명절에는 고급스럽게 한 잔 주류 회사들은 설을 맞아 고급 주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2본입), '롱반' 멀롯과 샤도네이(2본입) 와인 세트'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로는 '파 니엔테' 카버네 소비뇽과 샤도네이(2본입), '덕혼 디코이' 카버네 소비뇽과 멀롯(2본입), 등을 설 선물세트로 만나날 수 있다. 종합 주류 전문 기업 인터리커는 설날을 맞아 샴페인과 와인, 위스키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 32종을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을 비롯해 전세계 프랑스 보르도 판매 1위 와인 '무똥까데'와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소유한 DBR 라피트 그룹의 칠레 와인 '로스바스코스', 아르헨티나의 대표 와인 브랜드 '까떼나'와 프랑스의 '로칠드'가 합작으로 만든 와인 브랜드 '까로', 디 오픈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 공식 싱글 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 등 지난 추석 때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인기 있는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한정판 조니워커 위스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우선 '조니워커 블루'의 대표적인 한정판 제품인 '조니워커 블루 고스트 앤 레어 포트 던다스'와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이 눈길을 끈다. 특히 매년 위스키 매니아들을 기다리게 하는 조니워커의 대표적인 한정판 12간지 에디션도 선보인다. 올해는 검은 토끼해인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이 출시됐다. ◆커피 전문점도 가성비 선물세트 커피 전문점 이디야커피와 할리스는 2~3만원대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가성비를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시그니처 제품에 프리미엄 제품까지 담아 세트 4종(이디야 비니스트·이디야 올 어바웃 티·이디야 과일청·이디야 베스트 커피)을 내놨다. 티 세트는 히비스커스·캐모마일·얼그레이·루이보스 티 4종과 전용 텀블러로 구성했다. 할리스는 설 선물세트로 모먼츠 오브 딜라이트 1·2호, 스페셜 3종을 내놨다. 감각적인 MD 제품과 스틱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가성비를 중시한 선물세트가 많아졌다"며 "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4:0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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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99년 증류주의 정수' 일품진로 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증류주 '일품진로'의 영상광고를 처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과 옥외매체를 통해 방영되는 이번 광고는 '99년 증류주의 정수'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패키지의 획을 모티브로 일품진로의 3가지 특징을 표현했다. '99년 노하우로 엄선한 쌀', '중간 원액만 100% 선별', '깊은 풍미를 위해 냉동 여과 후 최적 기간 숙성' 등 일품진로의 생산 과정을 독특한 시각으로 담았다. 광고는 붓의 움직임과 일품진로의 생산 과정을 교차해 보여준다. 화면 중간을 가로지르는 획은 신중히 쌀을 고르는 주조사의 손으로 바뀌고, 원을 그리듯 그어지는 획은 과감하게 첫술과 끝술을 버리는 모습으로 변한다. 종이에 찍힌 점들은 기포로 변하며 일품진로의 숙성과정을 담았다. 또한 붓으로 획을 긋는 소리 등 청각적인 측면도 강조했다. 광고는 하이트진로의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인 '진로 1924 헤리티지'의 탄생을 알리며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는 2007년 일품진로를 출시해 국내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일품진로의 2022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66% 증가하며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붓의 움직임과 일품진로의 제조 방식을 절묘하게 연결시켜 제품의 특징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증류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9 12:59: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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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특화 매장 전략으로 전성기 맞이하나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가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매장을 늘리며 브랜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통 상권은 도심권, 역세권, 대학가, 아파트단지, 주택지 상권 등 5가지로 분류되며 그 외에 쇼핑센터나 전문상가가 밀집한 곳에 위치한 특화형 상권이 있다. 더플레이스는 주로 특화형 상권에 위치해있다. CJ푸드빌은 소비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집객 시설이 어떻게 구축돼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더플레이스의 상권별 전략을 다르게 펼쳐 수익성을 개선했다. 먼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플레이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연일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고객이 대거 몰리면서 주말 평균 100팀 이상이 대기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대기번호가 600번을 넘어서기도 했다. 타임스퀘어점의 경우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객 경험에 집중했다. 더플레이스는 지난해 4월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스테이크&와인 강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리뉴얼 오픈 전후 8개월간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약 63%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연말 모임이 집중된 지난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약 146% 늘어났다. 주말 예약률도 리뉴얼 전보다 약 3.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퀘어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스테이크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최근 대부분의 매장으로 도입을 확산했다. 안심과 채끝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티본 스테이크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와 채끝 스테이크, 문어, 랍스터를 함께 제공하는 '비스테카&랍스터'다. 이 매장은 프리미엄 스테이크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는 테스트 베드역할까지 하는 셈이다. 매장 입구에는 와인 라운지를 마련해 기존 매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스테이크, 피자&파스타, 안티파스티(이탈리안 에피타이저) 등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을 섹션별로 분리했으며 소믈리에 직원이 와인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함께 와인을 추천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으로 특화 매장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CJ푸드빌은 홍대, 여의도 등 주요 상권으로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의도 IFC점'은 기존 매장 대비 약 70% 이상 좌석 규모를 늘려 확장 리뉴얼했다. 평일 직장인과 주말 특별 외식 수요를 감안해 고급스러운 맛과 분위기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파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로 포지셔닝했다. 평일 런치 1인 스테이크부터 라이브 피자 화덕, 와인바 등 특화 요소를 더했다. 리뉴얼 오픈 후 전년 동기 대비 약 246% 늘어난 매출을 기록 중이다. 또 하나의 주요 상권 중 하나인 홍대 지역은 이례적으로 호텔 내 입점한 '홍대L7점'을 운영중이다. 고층뷰에서 일몰과 야경 등 스카이뷰를 만끽하며 분위기있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국내외 관광객, 연인, 비즈니스 모임 방문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해 한정 메뉴를 선보이며, 저녁 시간대는 주류를 즐기는 수요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투숙객들을 위해 시그니처 메뉴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를 비롯 전문 셰프의 역량과 브랜드 개성이 담긴 조식 뷔페도 운영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플레이스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수준의 다양한 이탈리안 메뉴를 세련된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인기 브랜드"라며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상권 특성에 따른 질적 고급화에 집중, 더욱 다양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09 12:5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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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휘청거리는 차례상, 유통가는 간편식·멤버십으로 경쟁력 확보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최대 6.3%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통업계가 바빠졌다. 대형마트 업계 등은 전통시장이나 온라인 장보기 e커머스 등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식 판매 가짓수를 늘리고 각종 멤버십 할인 혜택을 최고 수준으로 준비해 가격 경쟁력 화보에 나섰다. 8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2주 앞두고 고물가 현상에 소비심리 위축을 걱정한 유통업계가 소비심리 진작과 모객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발표한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은 대형마트는 전년대비 4.0% 오른 27만9326원, 전통시장은 6.3% 오른 22만8251원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장을 보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저렴한 가운데, 특히 과일류(19%)와 축산물(25%)의 가격차가 가장 컸다. 밀가루와 부침가루 등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좀 더 비싸게 나타났다. 과거 대형마트 등의 명절 경쟁상대는 전통시장이었지만 최근엔 경쟁자가 늘었다. 명절 상차림을 주도하는 50대 이상 고객들을 놓치면 안 되는데, 팬데믹 이후 이들이 온라인 장보기를 경험해 e커머스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른 것이다. 지난해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2019년과 2021년 신한카드 고객들의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50~60대의 온라인 업종(배달 애플리케이션, 신선식품 몰) 이용이 2년 사이 50대 110%, 60대 142% 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과 e커머스에 맞서기 위한 방법으로 꺼내 든 것은 간편식과 멤버십 할인혜택이다. 매년 밀키트나 간편식을 이용한 명절 상차림 비율이 늘고 있는데, 물가가 최고 수준으로 오른 올해는 여느 때보다도 이용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크루트가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명절 스트레스 비율은 40.5%가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47%에 달하는 사람들이 명절 지출을 이유로 들었다. 이에 차례상 상차림 준비에 대해서는 '간소화 없이 차례 음식을 직접 다 만들 것'이라는 응답이 28.7%, '아예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6%로 나타났고, '간소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 중 9.6%는 '간편식 또는 밀키트 제품으로만 차릴 것'이라고 했고, 응답자의 46.7%는 '직접 만들고 간편식·밀키트도 일부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음식 가짓수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0.4%였다. 이런 가운데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까지 프리미엄 주방용품, 먹거리 등 명절 선물 상품과 최근 트랜드를 고려한 간편식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 최근 선호도가 증가하는 주방 인기 브랜드와 프리미엄 먹거리, 간편식 등을 사전에 대량 확보해 집중 편성하며 행사 기간 중 구매 횟수와 주문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추석 간편식 주문량은 직전 명절인 설과 비교해 50% 늘었다. 사전 확보 물량을 개방해 적정가를 맞추고 멤버십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 끌어올리는 노력도 있다. 정부 할인지원도 적극 홍보 한다. 홈플러스는 10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명절 준비에 필요한 상품 등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 50% 할인한 최적가로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확실히 낮춘다는 방침이다. '갈비페스티벌'과 '설맞이 브랜드 주방대전'을 개최해 멤버십 고객에 대해 갈비 전 품목 최대40%, 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 대상 농협안심한우 곰거리는 50%, 1등급이상 일품 삼겹살/목심은 20% 할인하고 삼겹살과 목심의 경우 '농할 쿠폰' 추가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밀키트 60여 종도 최대 6000원 할인해 선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절 프로모션에 온라인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구입 시 할인하는 혜택도 준비했지만, 그보다도 온라인 장보기 e커머스와 비교했을 때 멤버십 할인 혜택이 더 체감되도록 멤버십과 카드사 혜택을 고심해서 준비했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용할 시 온라인 장보기 기업들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1-08 15:57:1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