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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난방 지원

롯데가 한국 구세군과 연말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롯데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국 구세군에 4억5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롯데의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 '마음온도 37도'에 쓸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을 쓸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가 2016년부터 한국 구세군과 진행 중인 연말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는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년보다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비중을 확대했다. 롯데와 한국 구세군은 더욱 많은 온정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을 오는 31일까지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구세군자선냄비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1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빨간 목도리 제작 키트가 제공된다. 구세군은 기부자가 완성한 목도리를 전달받아 모금된 기부금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2022-12-08 15:25: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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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연말 마케팅에 팔걷었다…소비심리 되살아나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가가 분주하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카페 업계는 케이크 사전예약과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백화점 업계는 내외부 장식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FRANGERIE)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케이크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5종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초콜릿' 2종을 선보였다.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는 기존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에 고급 가나슈를 듬뿍 넣은 프리미엄 쇼콜라 케이크 2종이 새롭게 추가된 ▲홀리데이 파인트리 ▲1KG 베리 포레스트 ▲스노우 쁘띠 엔젤 ▲가나슈 스윗 밸리▲쇼콜라 윈터 빌리지 5종으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인 '1KG 베리 포레스트'는 케이크 속까지 제철 딸기로 가득 넘쳐 이른바 '착한 케이크'로 지난해 가장 먼저 완판된 바 있다. 이랜드 프랑제리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상품은 가장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각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외부 공장에서 생산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및 초콜릿과는 퀄리티 자체가 비교 불가"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오는 18일까지 프랑제리 오프라인 매장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투썸플레이스는 그 어느때보다 특별한 케이크 11종을 선보인다. 먼저, 2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스페셜 신제품 3종은 투썸의 케이크 역량이 집중된 제품들이다. 올 시즌 대표 제품으로 선보이는 '윈터 홀리데이 쇼'는 강렬한 레드 글레이즈에 다양한 과일 데코레이션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베리 생크림 레이어에, 베리시트롱 꿀리 조합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홈파티를 위한 스페셜 홈파티 케이크도 있다. 투썸의 베스트셀러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2단으로 즐기는 화려한 비주얼의 '홀리데이 스트로베리 쇼'는 더욱 풍성한 연말 파티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스는 시즌 한정 홀케이크 '샤이닝 윈터 케이크'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샤이닝 윈터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너먼트로 장식해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며,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를 계획 중인 소비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는 16일까지 앱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할리스 멤버십 앱으로 케이크를 사전예약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아메리카노 쿠폰 2장을 받을 수 있다. 백화점 3사는 연말을 맞아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건물 내외부를 장식해 한껏 분위기를 내고있다. 지난해 화제를 모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은 외부에 '매직컬 윈터 판타지(Magical Winter Fantasy)'라는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를 장식했다. 올해 선보인 미디어 파사드는 스크린 크기를 지난해의 1.5배로 늘리고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210만개 더 사용했다. 미디어 파사드의 시작 시각은 17시 45분이며, 약 3분 길이의 영상이 반복 재생된다. 롯데백화점 본적 외벽도 3층 높이의 미디어 파사드 '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Christmas Dream Moments)'로 꾸며졌으며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외부 장식 이후 저녁 시간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가량 늘었다. 더현대서울은 8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3300㎡(1000평) 규모로 크리스마스 마을 콘셉트의 'H빌리지'를 조성했다.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120여 그루의 나무, 6000여 개의 조명 등으로 꾸며졌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H빌리지 조성 후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방문 고객은 40만명을 넘어섰다. 평일 낮에도 20분 이상 대기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은 집객효과를 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공을 들였다"며 "MZ세대들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알려지면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2022-12-08 15:1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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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ESG 성과 국내외서 인정받아

CJ제일제당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ESG 경영 성과를 연이어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탄소 중립 및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실천 ▲실효성 있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환경과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UN 산하기구인 UNGC(유엔글로벌콤팩트)의 한국협회로부터 '2023 LEAD 그룹'으로 첫 선정된 바 있다. UNGC 한국협회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기업을 검토해 매년 리드그룹 10곳을 선정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기후위기 극복 차원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및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위한 전략체계를 수립했고, 올해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급망·협력사 등 가치사슬 영역(Scope3)까지 탄소 감축 등을 위한 측정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K-푸드 세계화'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구축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은 국내 최초로 '산림자원 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를 활용해 가동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연간 4만400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에서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Asia-Pacific 지수 7년 연속 편입, FTSE Russell ESG평가 바탕 'FTSE4Good'지수 4년 연속 편입,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 평가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한국표준협회(KSA) 주최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종합식품 부문 1위, 한국경영인증원(KMR) 주최 2022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 4년 연속 'ESG 경영대상', 전문직여성한국연맹 'BPW 골드 어워드(Gold Award)' 수상,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CJ제일제당의 굳은 의지와 노력이 높게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4대 성장 엔진 가운데 하나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08 14:22: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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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소방관·화상환자 후원 위한 소셜 기부 시작

티몬이 14일까지 베스티안재단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소방관들과 화상환자를 돕는 'S.A.V.E. 캠페인' 소셜기부 후원을 진행한다. 'S.A.V.E.캠페인'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인정받은 6팀의 현직 소방관과 가족들이 참여해 '우리 가족 안전을 지키는 캘린더'라는 주제로 2023년 S.A.V.E. 캘린더를 제작했다. 생활 속 화상 안전 예방 수칙을 캘린더에 표기, 자주 일어나는 화상 발생 원인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고객들은 오늘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티몬 소셜기부를 통해 S.A.V.E. 캘린더 구매 또는 일반 후원을 선택해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및 후원금은 전액 소방관 및 가족들을 위한 복지향상기금으로 사용되며, 수익금의 50%는 소방관들의 요청에 따라 화상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화재를 막아주는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화재로 고통받는 환자들도 함께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기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의인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온정을 베푸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8 14:19: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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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Z 셀렉티드' 시리즈 신상 선보여

카카오스타일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쇼핑몰 공동 기획 브랜드 'Z 셀렉티드'의 세 번째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는 쇼핑몰 로렌하이와 협업해 캐시미어 코트를 기획했다. 지난 10월 론칭한 Z 셀렉티드는 우수한 품질의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지그재그와 쇼핑몰이 공동 기획한 브랜드다. 자체제작 상품 론칭 경험이 있는 소호 쇼핑몰의 상품 제작 노하우에 지그재그의 고객 데이터를 더해 협업한다. Z 셀렉티드 세 번째 시리즈는 로렌하이와 공동 기획한 'Z 셀렉티드 에어리 웜 경량 캐시미어 코트'다. 로렌하이 핸드메이드 코트의 핏과 실루엣은 그대로 살리면서 원단과 안감을 업그레이드해 완성도를 높였다. 캐시미어 10%와 울 90%의 프리미엄 원단을 적용해 코트의 퀄리티를 높이는 동시에 무게감을 줄였으며, 기능성 발열 안감을 더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직진배송 서비스로 배송해, 밤 12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다. 'Z 셀렉티드 에어리 웜 경량 캐시미어 코트'는 오는 16일까지 지그재그에서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판매 기간 동안 전 고객에게 5%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상품 구매 후 21일까지 리뷰를 작성하면 포인트를 두 배로 지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8 14:18: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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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매운 맛 보여주는 'DIVE INTO TABASCO BRAND' 오픈

오뚜기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타바스코 팝업스토어 'DIVE INTO TABASCO BRAND'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868년 미국에서 탄생한 '타바스코(TABASCO)' 소스는 고추와 소금, 식초 등 단 3가지 청정 재료만을 이용해 만드는 소스로 톡 쏘는 향과 강한 매운맛을 앞세워 '핫소스'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 오뚜기를 통해 공식 수입돼 올해로 35주년이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DIVE INTO TABASCO BRAND'라는 타이틀에 맞춰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실내를 가득 채운 붉은색 조명으로 타바스코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외부 자극을 차단해 타바스코의 풍미와 감각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20여 종의 타바스코 굿즈와 이색 포토존, 선착순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오뚜기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특별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각 지역 다이닝 매장과 순차적으로 연계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과 음식, 브랜드 간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프로젝트의 기점인 본 팝업스토어에서는 성수동 일대에 위치한 식음료(F&B) 매장 7곳(팩피, 바오서울, 미아논나, 에이투비, 바 포스트스크립트, 플레이버타운, 레타주)과 협업해 타바스코 소스를 활용한 다채로운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으로 사랑받고 있는 타바스코의 브랜드 가치를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몰입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담아낸 공간에서 타바스코가 선사하는, '일상이 맛있어지는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08 14:1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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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포기 못하는 '얼죽아' 트렌드

올 겨울에도 아이스 음료 인기가 지속되면서 '얼죽아'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음료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티 베이스 음료 판매 성장세로 아이스 음료의 비중이 76%까지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의 아이스 음료 비율인64%를 넘어서 연간 아이스 음료가 고객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겨울 시즌인 11월부터 2월 사이에도 아이스 음료 비중이 60%를 넘어서며 이른바 '얼죽아' 라는 트렌드가 겨울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의 인기를 견인하는 음료 중 티 베이스 음료들의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며 새로운 아이스 음료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티 베이스 음료인 '아이스 유자 민트 티'와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아이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며 새로운 얼죽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달콤한 국내산 고흥 유자, 알싸하고 은은한 진저와 상쾌한 민트 티가 조화로운 '아이스 유자 민트 티'는 본격적으로 기온이 하락한11월에도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66% 상승하며 스타벅스의 새로운 아이스 음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타벅스의 스테디 셀러 티 음료인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도 11월 전년 동기간 대비 10% 상승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티 베이스 음료가 독특한 풍미와 색감 등을 통해 주목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티 음료 이외에도 겨울철 대표적 아이스 커피 음료인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역시 올해 4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스타벅스의 대표적 아이스 커피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벅스 이정화 음료팀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하면서 맛도 좋은 티 베이스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얼죽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라고 전하며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스 음료 개발을 통해 겨울철 차가운 음료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08 14:1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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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농심 새우깡, 자꾸만 손이 가는 '국민 스낵'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요. 아이손, 어른손 자꾸만 손이 가~" 1971년 12월 출시된 농심 '새우깡'은 올해로 출시 51년을 맞은 장수 제품이다. 개발 당시 사용된 밀가루 양만 4.5톤 트럭 80여 대 분량에 달할 만큼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1970년대 초반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양이다. 지난해 고인이 되신 신춘호 회장은 당시 농심 사장이었던 시절, 일본 출장길에서 옥수수나 새우를 사용해 만든 스낵을 맛보고 바삭한 식감과 입안에 남는 고소한 풍미에 매료됐다. 국내 연안에서도 새우는 많이 잡히기 때문에 원료조달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 귀국 후 '새우깡' 제품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튀김온도가 적절하지 않아 수도 없이 태우는 과정을 반복했고, 바삭한 식감을 내기 위한 강도 실험만 수백번 이상 거친 것으로 유명하다. 새우깡 맛의 비결은 전라북도 군산 앞바다에서 서식하는 꽃새우다. 일정한 크기의 생새우를 통째로 갈아 밀가루에 반죽해 만들며 1봉지당 4~5마리가 들어간다.1년에 새우 소비량만 70톤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과자를 만들 때 기름에 튀겨내지만, 새우깡의 경우 가열된 소금의 열을 이용해 튀겨내는 파칭(Parching)법을 적용해 최적의 맛과 식감을 완성했다. 새우를 갈아 넣은 밀가루 반죽을 100℃ 이상 고온으로 급속히 찐 다음 롤러로 밀어 얇게 만들고서 빗살 무늬를 새겨 넣는다. 숙성·건조한 뒤 뜨거운 소금으로 뻥튀기처럼 구워낸다. 여기에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미강유(쌀눈에서 추출한 기름)와 양념을 넣고, DHA를 추가하는 것이다. 브랜드명은 개발 당시 신 회장의 어린 딸이 '아리랑'을 '아리깡'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 새우와 깡을 결합해 '새우깡'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새우깡은 올해 연 매출 1000억원을 앞두고 있다. 11월 기준 새우깡 브랜드 4개 제품(새우깡·매운새우깡·쌀새우깡·새우깡블랙)의 올 한해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성장한 933억원을 기록했다. 연말 수요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새우깡 브랜드의 연 매출 1000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최근의 새우깡 인기 배경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각종 모임의 증가에서 찾고 있다. 친구 또는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새우깡이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로 인해 1등 브랜드와 스테디셀러를 즐겨 찾는 소비 경향도 새우깡 성장세에 힘을 더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생소한 신제품보다 익숙한 브랜드인 새우깡을 우선 선택하며 판매가 늘어났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새우깡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새로운 맛으로 변신을 거듭해오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새우깡블랙은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트러플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했다. 새우깡의 고소한 맛과 블랙트러플의 향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모양에도 차이가 있다. 기존 새우깡보다 크기는 1.5배 커지고 두께는 얇아져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포장 디자인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냈다. 블랙과 골드를 메인 컬러로 하며, 새우깡 고유의 레드를 포인트로 사용해 프리미엄 스낵 이미지를 내는데 주력했다. 올해 새우깡블랙 매출은 100억원으로 예상된다. 새우깡을 모티브로 한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도 선보인 바 있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함께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을 출시해 MZ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 것. '깡맥주 오리지널'은 독일 정통 밀맥주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다. 부드러운 목넘김에 풍부한 탄산으로 새우깡의 바삭한 식감과 잘 어울린다. '깡맥주 블랙'은 새우깡 블랙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흑맥주다. 크리미한 바디감으로 새우깡 블랙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5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매우 드물다"며 "새우깡은 해마다 성장하며 국민 스낵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08 13:4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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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선도적 ESG활동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KT&G는 전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T&G는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장한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 수립과 실행, 국내 상장사 최초 '유럽연합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공인한 양성평등임금 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 획득, 파트너사 ESG 평가 및 지원 활동을 통한 상생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등 선제적인 환경경영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KT&G는 공신력 있는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12년 연속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 A등급(우수) 이상을 획득했으며, 특히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지배구조 평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로부터는 2년 연속 산업 내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리더 그룹에 편입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한 KT&G 전략기획본부장은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ESG경영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및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08 10:2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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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노동잔혹사] 고객만족을 위해 '노동하라'

먹고 마시고 쉬는 일상을 모두 관통하는 유통산업의 뒤편 노동자에 드리워진 그늘이 짙다. '고객을 위해' 제조, 물류, 서비스 현장에 투입된 이들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통업계의 목표를 위해 고강도 위험 노동에 시달린다. 근무복을 벗으면 고객이 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은 유통업계에 없을까.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는 동안 e커머스 업계의 스탠다드는 '새벽배송'이 됐다. 고객이 주문하면 12시간 전후로 배송을 완료하는 새벽배송과 퀵커머스는 e커머스에 고객을 록인(Lock-in)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으로 떠올랐다. 기업 간의 경쟁 속에서 더욱 가혹한 노동환경 속으로 내몰렸다. 지난달 29일 열린 유통물류서비스업 야간노동실태와 노동자 건강영향 연구 결과 토론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마트 온라인 배송기사의 90%는 주당 60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노동과 1년 내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넘어짐(52.8%), 부딪힘(66.2%), 교통사고(45.8%)가 특히 흔한 가운데,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물체에 맞는 사고(29.6%), 절단·베임·찔림 사고(19.7%)도 경험자가 많았다.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김형렬 가톨릭대 의대 교수는 "현재 새벽배송을 담당 중인 야간 배송자들이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40대 이하)기 때문에 건강문제가 가시화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건강 측면에서 이들이 더 심각한 상황에 처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 환경의 문제도 지적된다. 직매입을 전제로 하는 새벽배송에 필요한 대규모 물류센터는 건립에 긴 시간과 거액의 비용을 필요로 한다. 이에 물류센터 없이 후발주자로 뛰어든 주요 대기업은 이미 구축한 오프라인 점포(대형마트 등)을 물류센터로 재활용하고 있다. 문제는 기존 마트의 유휴공간을 온라인 주문 처리를 위한 공간으로 바꾸면서 확보되지 않은 충분한 작업공간이 작업자의 긴장도를 높인다. 최민 직업환경의학과전문의(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마트 물류센터 내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일한다'는 항목에 "근무시간 대부분 혹은 내내"라고 답한 노동자는 이마트 68.3%, 홈플러스 50.8%로 절반 이상이었다. 1년 내 사고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노동자는 10명 중 1명 꼴에 불과했다. 백남주 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롯데마트의 스마트스토어, SSG닷컴의 이마트 PP(Picking&Packing, 집품·포장)센터, 홈플러스의 이커머스 등이 이런 방식을 활용한 예"라며 온라인 주문 처리와 점포내 물류 저장고로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서로 다른 업무를 처리하려는 노동자간 갈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있었던 이천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 사고는 토론회에서 지적된 물류센터 내 노동자들이 처한 문제들의 총체가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는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1명이 순직케 한 사고로, 화재 진압에 엿새나 소요됐다. 당시 직원들을 중심으로 조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를 쿠팡 측의 안전불감증과 내부 통제가 키웠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휴대전화를 출근 직후 모두 제출해 신고할 수 없었고, 관리요원들이 이상현상을 신고해도 무시했으며 경보설비는 아예 꺼뒀다는 것이다. 쿠팡 관련 시민단체 활동가는 "기밀을 다루는 시설도 아닌데 물류센터에서 휴대전화를 출근 시 모두 가져가고, 경보설비는 꺼두고 노동자들을 동요케 하지 않은 것은 기업이 노동자를 대하는 방식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노동자로서의 안전이나 복지보다는 할당량을 정확한 시간 내에 다른 생각 할 틈 없이 처리하는 게 기업에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하면서 심야노동 제한과 물류산업의 노동강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은 힘을 얻고 있다.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김혜진 집행위원장은 "물류센터의 경우 반드시 야간노동이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근로기준법에 야간노동을 규제하는 내용을 넣거나 영업시간을 규제하는 방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창고·물류센터 노동자의 할당량과 관련해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규정을 도입한 것처럼 물류산업에서 노동강도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지난 10월 벌어진 평택 SPL 제빵공장 끼임 사망 사고는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거대 기업 SPC그룹의 계열사에서 30만원을 아끼기 위해 설치하지 않은 자동 방호장치 때문에, 2인1조여야 하지만 일손이 부족했다는 변명으로 벌어진 23살 파견직 젊은이의 사망사고는 인재(人災)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SPL은 해당 공장에 있는 소스 혼합기 9대 중 7대에 자동방호장치(인터록)를 설치하지 않았고, 혼합기의 덮개도 열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노조 측은 "그동안 공장 직원들이 안전 펜스 설치 등을 요구해 왔지만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기 일주일 전에도 다른 생산 라인에서 손 끼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이은 사고가 회사의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 인재라는 정황이 밝혀지면서 불매운동이 일기도 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와 함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경영 시스템 강화에 1000억원 투자하겠다고 공언했다. SPC는 SPL 사고 후속 대책으로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했고, 지난달 24일 SPL 및 파리크라상 성남 공장, 샤니 성남 공장 등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SPC는 안전관리 강화 대책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진단을 실시해 현재 28개 생산시설 중 24개 사업장에 대한 진단을 완료했으며 순차적으로 개선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는 SPL 제빵공장과 비슷한 환경을 가진 곳이 적지 않다는 데 있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유제품 제조업체 비락 대구공장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B씨가 우유박스를 세척실로 이동하는 설비에 몸이 끼는 사고를 당했고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사망했다. 비락은 hy(한국야쿠르트)의 100% 자회사다. 해당 사고 또한 끼임 사고를 막을 '인터록' 안전장치가 부재하면서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노동자들이 시달리는 고강도 업무가 결국 허명의 '고객만족'에서 온다고 지적하고 여기에 더해 '유통산업'이 상대적으로 타 산업군에 비해 안전불감증이 심한 수준이라고 비판한다. 시민단체 활동가는 "유통산업은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관계가 있어 실제 고객을 기업이 마주하게 된다"며 "이 과정에서 실제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더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받게 되는데, 그 압박감은 결국 최전선에 선 노동자들이 모두 감내해야 하는 몫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전선에 선 노동자가 고객을 마주하게 되면서 결국 안전에 대한 의식은 낮아지고 고객의 '감정'이 먼저 고려되는데,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볼 일"이라며 "기업만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07 16:19: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