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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9월 동시만기일 후 선물시장 안정 찾고 있다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16일 9월 동시만기일 이후 선물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연구원은 "9월 동시만기 당시 전개된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도 롤 오버로 인해 만기 이후 다소 불안정한 시장 흐름을 예상했다"며 "그러나 전날 상황만 놓고 보면 선물시장은 안정을 찾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9월 동시만기일 이후 전날 선물 12월물이 약세 출발한 뒤 순간적으로 260p에 근접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약세와 매수 주체 부재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며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수를 앞세워 조금씩 낙폭을 만회하며 결국 0.55p 하락한 262.25p에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코틀랜드 독립 여부와 관련해 혼조를 보이는 유럽 증시와 1%가량의 약세를 전개한 홍콩 증시라는 부정적인 매크로 상황에서도 낙폭의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며 "하지만 변동성 관련 글로벌 ETF 거래량이 점차 늘고 있고 야간선물 외국인의 매매도 소폭이지만 순매도를 나타내는 등 아직 불안 요인은 남아 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이런 변수들을 종합해보면 이번주 선물시장은 추세적인 움직임보다는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정규거래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은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2014-09-16 09:20:49 김현정 기자
"삼성테크윈, 3분기 실적도 기대를 낮춰야…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6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3분기 실적도 기대를 낮춰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3분기 IFRS연결 기준 매출은 7065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기대치를 낮춘다"며 "핵심사업 중 하나인 SS(CCTV)부문이 지난 분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부터는 다시 흑자전환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다만 "아직까지 수익성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3분기 전체 이익의 규모는 2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던 투자자들에게는 실망스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상반기까지는 비핵심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인해 수익성이 훼손됐다"며 "최근 몇 년간 카메라모듈, 의료장비, 반도체부품 사업 등 향후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했고 이제 모두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문제는 특별한 호재가 없다는 점"이라며 "기대를 모은 반도체 고속칩마운터(스마트폰 PCB에 반도체를 실장하는 장비)가 계열사 스마트폰 공장에 납품되기 시작했지만,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는 2%도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4-09-16 09:15:41 백아란 기자
국고채 1·3 만기 금리 하락, 장기물은 반등 성공…혼조세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15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3년 국고채의 기준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장기물은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 둔화로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지난주 말 종가보다 0.004%포인트 하락한 연 2.27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3년물도 0.003%포인트 하락한 연 2.403%를 나타냈다. 이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보다 낮은 수치다. 단기 국고채의 금리 하락에도 장기물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둔화로 금리가 반등했다. 이 기간 국고채 5년물은 0.009%포인트 오른 연 2.675%, 10년물은 0.037%포인트 오른 연 3.045%로 집계됐다. 20년물은 연 3.240%, 30년물은 연 3.310%로 각각 0.041%포인트, 0.034%포인트 올랐다. 이 밖에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2%포인트 내린 연 2.284%, 2년물은 0.006%포인트 하락한 연 2.340%로 거래를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791%로 0.001%포인트 상승했고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8.541%로 변동이 없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도 각각 연 2.35%, 2.42%로 지난주 말 종가와 변동이 없었다.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 약화, 단기 하락에 대한 기술적 조정, 미 국채 금리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2014-09-15 18:21:34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