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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개장시황]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 출발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사자에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의 1969.26보다 5.41포인트(0.27%) 오른 1974.67에 시작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68포인트(0.34%) 상승한 1975.4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계가 6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도 42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07억원 매도 우위로 전날에 이어 팔자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로만 21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정별로는 철강·금속, 은행, 운수창고, 의료정밀이 올랐다. 운송장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통신업, 전기가스업, 기계, 건설업, 제조업, 의약품, 증권, 서비스업, 전기·전자, 섬유·의복, 금융업, 보험, 화학은 강보합이다. 반면 유통업과 음식료품은 약보합이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전 거래일 556.96보다 2.91포인트(0.52%) 오른 559.87에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2.87포인트(0.52%) 오른 559.83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오락·문화 등 대부분이 오름세인 가운데 종이·목재, 기타 제조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4-04-29 09:43:08 백아란 기자
넥센타이어, 어닝서프라이즈는 긍정적이지만 두고봐야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보수적인 출고전략이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한다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1분기 판매회복 및 실적 개선은 지난 1년간의 실적부진에 따른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판매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출고전략이 진행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시장 영업환경 하에서 사측이 아직은 업황개선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6%, 12.8% 증가한 4529억원과 53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조 연구원은 "판매가 회복되면서 지난 4분기 증가했던 재고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난 점과 톤당 재료비가 하락한 점 등이 실적 개선의 주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 발표됐지만 국내외 경쟁사의 실적상황과 경쟁상황, 영업전망 차이점을 점검한 이후에 실적전망 또는 투자의견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4-04-29 08:42:17 백아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로 1970선 내줘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팔자 공세에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40포인트(0.12%) 내린 1969.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1969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9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장중 매수로 전환해 75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도 51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178억원 순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은행(-1.17%), 의료정밀(-0.92%), 전기·전자(-0.65%), 운수창고(-0.37%)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의약품(1.18%), 철강금속(1.02%)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9% 내린 가운데 KB금융(-2.09%)과 LG화학(-1.68%), NAVER(-1.87%), 현대차(-1.06%)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제일기획이 대형스포츠 이벤트 기대에 3.49% 상승했고, 고려아연이 1분기 실적 개선에 4.81%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포인트(0.09%) 오른 556.96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14-04-28 17:27:50 백아란 기자
펀드슈퍼마켓, 개장 초 성과 '굿'

펀드슈퍼마켓 개장 초 성과 '굿' 펀드계좌 개설 수, 은행보단 적지만 증권사 훨씬 웃돌아 시장 안착엔 시간 걸릴 전망 국내 첫 온라인전문 펀드 판매사이트인 '펀드슈퍼마켓'이 개장 이틀 동안 2700개 이상의 계좌를 개설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28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장한 펀드슈퍼마켓에 25일까지 이틀간 2700여개 이상의 계좌가 개설됐다. 시중 금융회사의 펀드계좌 개설 추이와 비교하면 은행엔 미치지 못하지만 증권사에 비해선 상당히 호응이 좋은 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중 은행 18곳에서 지난 3월 한 달간 판매된 펀드 계좌 수는 1041만개로 전달보다 7만6000개 늘었다. 시중 증권사 40곳에서 이 기간 개설된 펀드 계좌 수는 377만개로 1달새 1만1400개 증가했다. 은행은 하루에 3800개, 증권사는 19개의 새 펀드계좌가 열린 셈이다. 특히 펀드 환매열풍이 거센 속에서 투자자들이 수수료 등 투자비용을 낮춘 펀드슈퍼마켓에 거는 기대감이 나타났다. 최근 1년새 은행과 증권사를 합해 해지된 펀드계좌 수는 54만3000개를 넘는다. 펀드슈퍼마켓에서 거래하려면 먼저 우리은행이나 우체국에 방문해 계좌를 만들고서 온라인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현재 금융당국에서 원론적인 단계의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장에 안정적인 수요를 형성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시장 전문가들은 펀드슈퍼마켓이 자리잡으려면 IFA 제도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수많은 펀드의 품질을 선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IFA는 보험 위탁판매를 담당하는 보험사 독립법인대리점(GA)처럼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들에게 개별 펀드에 대한 자문 및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앞서 1992년 온라인 펀드 판매제도를 도입한 미국의 경우, 시장이 자리잡기까지 10년 정도 걸렸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사례를 보면 펀드슈퍼마켓의 성공 여부를 당장 장담하기는 힘들다"며 "다만 수수료가 저렴하고 펀드 판매종류가 다양하므로 현재 답보 상태에 빠진 국내 펀드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한국은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돼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는 있겠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장이 좋지 않다보니 펀드슈퍼마켓 개설 펀드를 통해 실제 투자가 얼마나 활발하게 이뤄질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4-28 15:42: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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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 '5월 증시 비관론' 다시 고개 드나?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자 미국 월가에서는 '5월 증시 비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개 상황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지난주 중반 이후부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에는 이를 둘러싼 불안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로선 미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설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는 분리주의 친러시아 민병대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감시단원들을 억류하고, 정부군에 체포된 민병대원과의 맞교환을 요구하며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 리서치는 '5월 증시 비관론'을 강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 1988년 이후 국채금리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엔 변동성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월의 변동성은 28%에 불과했으나 5월에는 변동성이 46%로 커졌다"고 언급한 뒤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는 달"이라고 제시했다. 이처럼 미국 증시를 둘러싼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코스피도 영향을 받을 지 주목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실적 시즌에다 연휴까지 겹쳐 보수적인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윤영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주목받고 있다"면서 "자산 매입 규모는 매달 FOMC 회의마다 100억달러 규모의 축소 조정이 예상되지만, 이에 따른 시장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4-28 15:41:28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