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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하나투어,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8일 하나투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배석준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고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27.8% 감소했다"며 "영업익 규모는 시장 컨센서스를 15.3% 밑도는 부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태국 반정부 시위, 필리핀 태풍 여파로 동남아 수요가 부진하고 성과급(PS) 제도 변경으로 충당금 설정 부담이 생긴 데 따른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액의 성장 속도가 비용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역레버리지 구간이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올해 2분기에도 예약률이 부진하다"며 "이 사고 이후 약 2주간 하나투어로 유입된 신규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거리노선 비중이 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라 수익성 측면에서는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배 연구원은 "1분기 잠정실적과 2분기 예약률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익 전망치를 각각 3.8%, 3.5%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낮춘다"며 "그러나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4-05-08 08:58:52 김현정 기자
한진중공업, 실적 Good…자산 매각만 하면 주가 오른다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8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자산 매각에 성공한다면 유동성 우려가 사라지면서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6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고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영도조선소의 조업 정상화에 따라 적자가 크게 줄었고 아파트 분양이 개선되면서 건설부문 실적이 나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영도조선소는 지난해 수주 재개로 조업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으며 수빅조선소는 같은해 20억달러의 수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이제 넘어야할 것은 동서울터미널의 자산 유동화와 본사와 부산 연구개발(R&D) 센터의 매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산 매각이 2분기 안으로 완료되면 한진중공업의 주가는 실적 개선과 더불어 유동성 우려까지 해소되면서 오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부산 암남동 부지 매각으로 유동성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며 "오는 27일 만기가 돌아오는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는 보유현금 4500억원으로 상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는 재무리스크에 눌려왔기 때문에 자산 매각이 성공하기만 해도 오를 수 있다"며 "오는 하반기부터 주가에 선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2014-05-08 08:56:0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