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미국 제프리증권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12일 미국 제프리(Jefferies)증권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증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금융시장과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공동 브랜드로 제공하게 된다. 이들 증권사는 함께 주식중개 서비스도 지원한다. 50여년 전통의 제프리증권은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업종의 1750여개 상장사를 분석한다. 이 증권사의 사업분야는 투자금융과 트레이딩, 리서치, 자산관리 등으로 폭넓으며 현재 런던과 홍콩, 뭄바이, 싱가포르, 도쿄, 뉴욕 등 전 세계 30여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프리증권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해외법인 리서치 등으로 협력 범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2 10:37:33 김현정 기자

KDB대우증권, 금융콘텐츠 채널 '지니아이' 오픈

KDB대우증권은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금융 콘텐츠 채널 '지니아이(www.fngenii.com)'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니아이는 경제와 금융, 재테크 등의 분야에서 금융소비자가 알아야 할 주요 뉴스를 선별해 제공한다. 각종 금융정보는 이미지와 인포그래픽, 카툰,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한다. 조완우 KDB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은 "금융은 어렵고 딱딱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좀더 쉽고 편안하게 금융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지인과 지니아이의 금융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KDB대우증권은 향후 지니아이를 통한 전문가 초빙 온라인세미나, 상담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4-05-12 10:34:42 김현정 기자

신영증권, 분당지점 '플랜업 자산관리 릴레이 세미나' 개최

신영증권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분당지점에서 '플랜업(Planup) 자산관리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하반기 시황과 금융상품 투자전략, 세무관리, 가치투자 금융상품 등을 주제로 개인투자자들의 자산관리 방향을 제안한다. 15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첫 시간에는 김재홍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장이 '2014년도 하반기 시황'을 주제로 진행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지속되는 하락세, 12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기준금리 동결 등 개인자산가 고객이 궁금해하는 주요 경제 이슈를 점검한다. 하반기 주식시장과 경제환경에 대한 전망도 제시한다. 오는 22일에는 오광영 신영증권 상품기획팀 차장이 '2014년 하반기 금융상품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금융투자시장에서 주목받는 금융상품의 특징을 살피고 투자자 위험성향에 따라 효과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오는 29일과 6월 12일에는 각각 세무관리와 가치투자 금융상품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29일 '효과적인 세무관리' 강연에서는 최자영 신영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 시간에는 올해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가 2000만원으로 낮아진 데 따라 증여와 금융상품 투자배분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세무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달 12일 '가치투자 금융상품' 시간에는 김창연 신영증권 고객자산운용부 부장이 나서 개인고객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개인투자자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가치투자의 개념을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해줄 예정이다. 조두헌 신영증권 분당지점장은 "이번 세미나는 큰 흐름에서 시장 이슈를 점검함으로써 고객이 중장기적으로 10년을 내다보고 자산관리를 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말했다. 선착순 신청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분당지점(031-718-1100)으로 하면 된다.

2014-05-12 10:34:14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 5월 파워재테크 특강 개최

대신증권이 오는 15일부터 4차례에 걸쳐 '5월 파워재테크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5일 교육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신증권 연수원에서 반도체 장비 및 운송 업종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나머지 교육은 대신증권 광명 고객교육장에서 진행된다. 20일에는 헤지펀드의 특징 및 투자전략에 대해, 21일에는 원자재 시장의 특징 및 가격요인과 원자재 특성을 활용한 투자전략에 대해 강의가 열린다. 22일에는 차이나펀드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하려면 고객감동센터(1588-4488, 1544-2000)나 HTS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4-05-12 10:30:34 김현정 기자

[특징주]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시술에도 상승

삼성전자가 이건희 회장의 응급 심장시술 소식에도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1.05%) 오른 1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창구에 UBS증권이 올랐고 매수 상위에는 모간스탠리, 노무라 등이 올라오는 등 외국계 수급에 큰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밤 심근경색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시술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있다.

2014-05-12 10:00:42 김현정 기자

이건희 회장 입원…삼성그룹주, 지배구조 개편 전망에 희비 엇갈려

이건희 회장의 입원 소식이후 삼성그룹주가 지배구조 개편 전망에 엇갈린 희비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1300원(1.80%) 오른 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세다. 크레듀는 직전 이틀간 상한가까지 치솟고서 이날 2.58% 상승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크레듀는 삼성SDS의 상장 소식에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삼성SDS의 주요 주주이며 크레듀는 이 회사의 자회사다. 삼성생명은 3거래일째 올라 2.13% 상승한 9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들 기업들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주로도 꼽힌다. 이 회장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하면서 개편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에 이들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증권은 2.09% 하락 중이고 삼성정밀화학(-088%), 삼성카드(-0.93%), 삼성SDI(-1.33%), 제일모직(-1.53%) 등은 하락하고 있다.

2014-05-12 09:53:56 김현정 기자

[특징주] 국순당, 검찰 수사에 약세

국순당의 주가가 '밀어내기' 수법으로 대리점에 물건을 떠넘겼다는 의혹과 관련,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기록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25% 내린 5850원을 나타냈다. 국순당 대리점주들은 지난해 10월 일부 대리점을 강제로 퇴출시키거나 영업실적이 부진할 경우 신제품을 강제로 할당해 '밀어내기'를 했다며 회사를 강요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국순당 본사를 압수수색해 영업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2014-05-12 09:39:12 김민지 기자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수급 줄다리기에 보합권 등락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줄다리기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포인트(0.05%) 내린 1955.4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7억원, 192억원어치 팔아치우고 기관은 30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보험, 서비스 등이 오르는 반면 운수장비, 기계, 증권, 건설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23%) 상승한 551.4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하락한 102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4-05-12 09:38:55 김현정 기자

삼성생명, "모멘텀 찾기 어려워…목표주가↓"-우투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삼성생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2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배당수익 증가에 컨센서스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삼성생명 주가가 지난달 15일 이후 7.4%나 떨어졌고 주가순자산비율(PBR)도 0.73배에서 거래 중으로 상장 이래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가를 결정짓는 명쾌한 결정변수도 없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생보업종은 큰 '모멘텀'을 찾기가 어려운 주식인데다 이미 국내총생산(GDP) 대비 침투율이 높기 때문에 GDP를 상회하는 신규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은 사업비 효율화보다는 지배구조 변화에 더 관심이 있다며 "삼성생명이 1000여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어서 향후 효율성 증가는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는 이런 구조조정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이익 체력과는 크게 연동되지 않는 모습"이라고 봤다.

2014-05-12 09:10:15 백아란 기자

대우조선해양, 1Q 수익 개선속도 더뎌- 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가 12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올해 1분기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수익 개선속도가 더디다"고 진단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음에도 수익성이 개선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 증가한 4조651억원, 당기순이익은 29.2% 늘어난 6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본사 매출이 늘어나며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자회사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고, 공사 충당금 설정으로 일회성 비용도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보다 15.2% 낮춘 3만9000원으로 변경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2014-05-12 09:09:48 김민지 기자

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플러스

독자서비스

포럼＆컨퍼런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