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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나투어, 세월호 여파로 실적기대↓-동부

동부증권은 8일 하나투어에 대해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관광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애초 5, 6월 황금연휴로 여행 수요 증가를 기대했지만 세월호 참사로 단체 여행객 예약이 취소되고 있다"며 "통상 예약률이 높은 월초임에도 하나투어의 예약률은 기대에 못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추세를 고려하면 2분기 장밋빛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 8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