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거래소, 부산 복지관 무료배식 봉사활동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 등 25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복지관 무료급식소에 식탁과 의자, 식판 등 기자재 구입을 위한 후원자금을 전달하고 복지관 내 저소득층 노인과 어린이에게는 화장품, 문구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최경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1 15:27:19 김현정 기자

코스닥 신용잔고 사상최고…부메랑 우려

코스닥 신용잔고 사상 최대, 부메랑뇌나 주가상승 기대로 2조 3천 억 육박…하락시 큰 피해 코스닥 신용융자거래잔고(이하 신용잔고)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증해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금융투자업계와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의 신용잔고는 지난 2일 기준으로 2조3523억원으로 지난해 코스닥지수가 연고점을 갈아치웠을 당시의 2조3427억원을 넘어섰다. 신용잔고 증가는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증권사에서 매수 대금을 빌려 투자한 개인투자자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이다. 코스피가 수년째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올 들어 중소형주와 코스닥 위주의 개별 종목 강세가 나타나면서 이런 경향이 강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잇따라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코스닥 신용잔고에 경고음을 울렸다. 박선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지수가 최근 조정기를 거치면서 추가 하락할 우려가 높아졌다"며 "주가 상승기에는 돈을 빌려 투자한 신용융자가 많을수록 시장에 힘을 더해주지만 주가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면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용융자는 일반적으로 90일 정도 빌릴 수 있고 최대 기간도 180일이기 때문에 주로 단기차익을 노리고 주식시장에 참여한다. 박 연구원은 "신용융자를 이용한 투자자들은 주가에 매우 민감하므로 주가가 하락하면 신용잔고 차익매물이 급증해 지수를 더 떨어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도 기존 추세로 볼 때 박스권 상단까지 상승하며 오를 만큼 올랐다. 2000선 돌파 시도를 할 때마다 펀드 환매 등의 여파로 조정 국면에 접어드는 코스피지수처럼 코스닥도 추가 상승 후 하락세로 빠르게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코스닥지수는 2009년 이후 저점 대비 90거래일 이상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패턴을 거듭했다. 현재 지수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오르기 시작해 이달 7일 현재 92거래일 동안 상승 추세를 잇고 있다. 다만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소형주의 상승 요건은 이전과 변함이 없다"며 "흐름 자체는 신용잔고에 따른 수급 역회전으로 조정받을 수 있겠지만 종목별 강세장은 좀 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2014-05-11 14:56:24 김현정 기자

[공시] GS그룹 장손 허준홍 상무, 지주사 지분 추가취득

GS그룹의 장손이자 삼양통상 허남각 회장의 장남 허준홍 GS칼텍스 상무가 GS그룹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GS는 허씨가 세 차례에 걸친 장내 매수를 통해 보통주 7만7768주를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로써 허씨의 보유주식은 155만6327주, 지분율은 1.64%로 늘었다.

2014-05-09 18:35:34 김민지 기자

[공시] 삼성중공업, 4000억원 규모 LNG선 수주

삼성중공업이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4195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선(2척)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최근 매출액의 2.8%에 해당하는 규모다.

2014-05-09 17:56:56 김민지 기자

[공시] KCC 1Q 영업익 670억…48% 증가

KCC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0%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증가한 7764억원, 당기순이익은 61.9% 감소한 5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4-05-09 17:35:39 김민지 기자

[공시] 현대산업개발, 2000억원 규모 주택 재건축 공사 수주

현대산업개발은 2122억원 규모의 창원 지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5.0%에 해당한다.

2014-05-09 17:05:38 김민지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이틀째 반등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5포인트(0.31%) 오른 1956.5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1953.48로 개장한 뒤 1950선에서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외국인·개인과 기관 간 매매 공방을 이어갔다. 그러다 장 막판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1950선 후반대로 올라섰다. 간밤 미국과 중국발 호재가 있었으나 국내 증시를 큰 폭으로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6000건 줄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늘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기관은 54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10억원, 71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은행 업종이 4.59%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비금속광물(2.39%), 음식료품(1.61%), 운수창고(1.35%)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1.31%)와 기아차(0.88%), 현대모비스(0.17%) 등 자동차주는 환율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면서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NAVER)는 나스닥 기술주 거품 논란의 여파로 이날도 1.99% 하락했고 삼성전자(-1.11%), 현대중공업(-0.53%)도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3.30포인트(0.60%) 오른 550.19로 마감했다.

2014-05-09 16:12:47 김민지 기자

JP모건 "한국 증시, 신흥국 중 가장 유망"

JP모건이 한국 증시를 2분기 신흥국 증시에서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선정하고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 확대'라는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JP모건은 에이드리언 모왓 아시아·신흥시장 주식전략 책임자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기업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며 이와 같은 평가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또 그는 한국 증시의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9.8배로 신흥국 주가를 대표하는 MSCI 신흥시장 지수의 10.5배를 밑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JP모건은 선진국의 경기 회복으로 한국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증시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2014-05-09 15:58:41 황재용 기자

동부증권, 11일 투자설명회 개최

동부증권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청담동 리베라호텔 2층 샤모니홀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송재우 현대투자연구소 회장을 초청해 '중국 내수 관련 핵심주'를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부증권 영업부(청담역 13번 출구, 02-369-3039)로 문의하면 된다.

2014-05-09 15:08:11 김현정 기자

KDB대우증권, 역삼동지점 투자설명회 개최

KDB대우증권 역삼동지점은 9일 오후 4시부터 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문PB팀장이 강사로 나와 '주식시장 전망 및 종합자산 관리상품 설명'을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는 KDB대우증권 역삼동지점(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124 풍림빌딩 1층, 02-563-2694)으로 하면 된다.

2014-05-09 15:07: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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