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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하나투어,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8일 하나투어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3000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배석준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7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늘고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27.8% 감소했다"며 "영업익 규모는 시장 컨센서스를 15.3% 밑도는 부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은 태국 반정부 시위, 필리핀 태풍 여파로 동남아 수요가 부진하고 성과급(PS) 제도 변경으로 충당금 설정 부담이 생긴 데 따른 것"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액의 성장 속도가 비용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역레버리지 구간이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올해 2분기에도 예약률이 부진하다"며 "이 사고 이후 약 2주간 하나투어로 유입된 신규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거리노선 비중이 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라 수익성 측면에서는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배 연구원은 "1분기 잠정실적과 2분기 예약률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익 전망치를 각각 3.8%, 3.5%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낮춘다"며 "그러나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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