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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일가, 삼성SDS·에버랜드 내년 1분기 상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족의 보유 지분 가치가 삼성에버랜드의 상장으로 2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 등 비상장 계열사의 잇따른 상장과 계열사 지분 매각 등으로 이건희 회장 일가족은 최대 5조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3일 재벌닷컴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 일가족이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지분가치는 상장 후 2조724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상장사인 삼성에버랜드 지분은 이건희 회장이 3.72%(9만3068주)를 갖고 있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1%(62만7390억원),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차녀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각각 8.37%(20만9129주)를 보유하고 있다. KCC가 2011년 삼성카드로부터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매입할 당시 주당 가격인 182만원을 적용하면 이재용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무려 1조1418억원에 달한다. 이건희 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1694억원으로 추산되며 이부진과 이서현 사장은 각각 3806억원씩의 에버랜드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이건희 회장 일가족은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 상장, 삼성자산운용 지분 매각 등으로 모두 5조1609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회장 일가족이 현금을 확보해 상장에 따른 상속세와 지배구조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자사주 지분 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2014-06-03 09:13:1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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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최고 연 9.70% 추구 등 파생결합증권 14종 공모

KDB대우증권은 오는 5일 오전 11시까지 최대 연 9.0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 7종과 ELB 1종 및 최대 연 9.7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DLS 5종과 DLB 1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들은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 EuroStoxx50, SK하이닉스 보통주식, 롯데쇼핑 신용사건, Brent가격, WTI가격 및 원달러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모집 규모는 781억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1284회 KOSPI200-SK하이닉스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0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9.0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제1720회 WTI-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7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9.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6.00%),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6.10%),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6.20%),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6.30%),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7.20%),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8.00%), 'KOSPI200 원금 103% 보장 넉아웃 콜&풋옵션형 ELB'(1년6개월만기, 최대 연 6.40%), '롯데쇼핑 신용사건 연계 DLS'(약 3개월 만기, 최대 연 3.00%), '브렌트-WT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9.00%), 'WTI-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7.20%), 'WTI-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3년만기, 최대 연 8.20%), '원달러환율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DLB'(3년만기, 최대 연 4.02%)를 함께 모집한다. 이번 상품들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

2014-06-02 16:23:48 김현정 기자
증권가, 화장품 주목하는 이유 "내수 부진에도 홀로 튼튼"

국내 내수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선방하는 화장품 업종이 증권가의 새로운 관심업종으로 떠올랐다. 증권가는 잇따라 화장품 업종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국내 소비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며 "필수소비재 업종이 그나마 낫고 그중에서도 화장품 업종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봤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소비 경기가 어려우므로 국내 내수 부진과 연관 없이 개별 실적이 좋아지는 업체들을 선별했다"며 "중국 등 해외시장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화장품 업종이 다른 업종에 비해 괜찮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새로 이 업종을 들여다보는 증권사도 늘었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29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4곳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화장품 업종에 대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했다. 교보증권은 오는 하반기 한방의약품과 메디컬뷰티 등 신규 화장품 사업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고 한국콜마홀딩스와 코스맥스BTI 등 중소형 화장품 지주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동양증권은 대봉엘에스란 화장품 원료업체를 투자 종목으로 발굴해 선보였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고성장을 거듭 중인 점을 호평받았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국내 면세점과 온라인채널 고성장으로 인한 실적 회복도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상승 여력은 아직도 높다"며 "현재 중국 시장 내 한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므로 해외진출 스토리는 초읽기 단계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다만 주가 측면에선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점에서 더 오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지난해 말 100만원에서 지난 달 28일 150만1000원까지 올랐고, 한국콜마는 지난해 말 2만원 후반에서 지난 달 말 4만원까지 상승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성장 스토리를 확보했다면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이미 밸류에이션이 많이 높아졌으므로 잠시 쉬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6-02 15:34:4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