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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배당률 해외기업 절반 수준 높여라"

정부가 국내 기업들의 낮은 배당성향을 끌어올리기 위한 당근으로 세제 혜택을 단행할지에 관심이 쏠렸다. 해외 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국내 상장기업들의 배당률은 국내 증시가 저평가받는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7일 기획재정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배당을 늘리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거나 배당을 과도하게 적게 하는 기업에 패널티를 적용하는 등의 정책을 검토 중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의 과거 발언을 토대로 볼 때, 최 내정자 부임 후 배당 활성화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관측이다.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 관계자는 "관련 안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배당에 대한 여러 시각의 주장을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저배당은 국내 증시가 저평가받는 고질적인 원인으로 지적받아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세계 주요 44개국의 증시 중 한국의 배당성향은 11.65%로 아르헨티나(11.29%)를 제외하면 꼴찌 수준이다. 뉴질랜드가 76.09%로 가장 높고 미국(32.28%), 영국(51.62%), 독일(38.41%), 일본(27.94%) 등 선진국이나 대만(47.80%), 태국(43.52%), 인도네시아(38.84%), 중국(31.73%) 등 다른 신흥국보다도 현저히 낮다. 한국의 배당수익률은 1.33%로 최저를 기록했다. 태국(4.00%), 영국(3.97%), 중국(3.85%), 대만(3.45%), 독일(2.98%), 미국(2.11%), 일본(2.07%) 등 2~4%대인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해외기업들의 배당성향이 30~40%인 반면, 한국기업은 18%로 절반 수준"이라며 "특히 저성장 기조에 배당을 대안 투자지표로 삼는 외국인 투자자의 시각에서 주주친화적이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배당 확대 정책이 양날의 검 측면을 갖고 있다고 본다. 현재 국내 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지난 2010년 12.72%에서 지난해 7.26%으로 4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국내기업들이 연간 벌어들인 돈을 배당으로 풀지 않고 현금으로 내부에 비축해놓고 있다는 의미다. 미국 등 해외 상장기업들의 견조한 ROE는 지속적인 배당 성향으로 유지되는 측면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여력 비축을 위해 배당보다 현금 유보 쪽을 선호했다"며 "자금 비효율성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지만 대외환경 등을 감안하면 죄악시할 수만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2기 내각의 경제팀을 이끌 최 내정자가 배당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선순환에 대한 신념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관련 정책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업의 수익이 배당 형식으로 시중에 풀리면 소비를 진작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업들이 배당수익률을 1%포인트 올릴 때마다 8조원의 경기부양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만 해도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배당"이라며 "국내 대형 상장사들이 배당률을 높이면 이 같은 할인 요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7 16:51: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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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 8.7% 스텝다운 ELS 등 13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연 8.7%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13종을 오는 11일 오후 2시까지 총 140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6279회 스텝다운 ELS'는 FTSE1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연 8.7%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7%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ELB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이나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07-07 15:46:25 김현정 기자
상반기 '공시의무 위반' 비상장법인 중 5곳 과징금 물어

상반기 공시의무를 위반한 기업 중 비상장법인이 36%의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당국은 해당 비상장법인 일부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시위반사항으로 조치된 법인은 105개사, 1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비상장법인이 38개사, 44건으로 각각 전체의 36% 비중을 차지했다. 비상장법인의 공시위반 규모는 올 들어 급증했다. 지난 2011년 9개사(16건), 2012년 9개사(13건), 2013년 4개사(7건)이었으나 올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예년 연간 수준의 4~9배를 넘어섰다. 금감원의 공시 감독 강화에 따라 상장법인 역시 위반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 2011년 31개사(48건), 2012년 41개사(51건), 2013년 38개사(45건)에서 올 들어 이처럼 불어났다. 금감원은 상반기 공시의무를 어긴 비상장법인 중 5곳, 5건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비상장법인의 위반 유형별로는 사업보고서 미제출 등 정기공시 위반이 13개사(14건)으로 전체의 31.8%를 차지했다. 이어 유상증자·합병 등 주요사항 보고가 5개사(5건), 증권신고서·소액공모 등 발행공시가 1개사(2건)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22개사(23건)는 투자설명서 제출의무 일제점검 결과 적발된 곳이 해당된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비상장법인이더라도 모집·매출 실적이 있거나 주주 수가 500명 이상이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사업보고서 제출 등 기본적인 공시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 금감원은 지난 3월 비상장법인의 공시위반 예방을 위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사업보고서 제출 의무를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자주 발생하는 공시 위반사례와 관련 법규, 조치내용 등을 유형별로 소개하는 시리즈를 매 분기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연재한다. 김재룡 금감원 기업공시국장은 "현재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공시 지방설명회에 비상장법인 공시 담당자도 참석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비상장법인의 공시의무를 지속적으로 알려 주의를 환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4-07-07 12: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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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전국 학부모 대상 무료 입시설명회 열어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16일 오전 11시 대전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17일 부산 벡스코, 19일 서울 순복음노원교회, 21일 광주 조선대학교 서석홀, 23일 서울 강남구민회관, 25일 대구 경신고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최근 출간된 '교육의 정석' 저자이자 주요 경제지에서 수년간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를 차지한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김미연 연구위원이 나선다. 올해로 4년째 발간하는 '교육의 정석'은 2015년도 입시 전략에 대해 상세히 다룬다. 김 연구원은 다양한 사례를 통한 입시 전략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입시 컨설팅 회사인 '거인의 어깨' 김형일 대표도 강사로 나서 최근의 입시 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여러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며 "애널리스트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한 자료를 통해 학부모들이 올바른 입시 정보를 자세히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각 행사일 전날까지 이름, 연락처, 참가 희망 설명회 차수, 참가 인원을 기재해 이메일(edu2015@eugenefn.com)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한편 유진투자증권 계좌 보유 고객이나 지점·은행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 선착순 2500명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김 연구원의 저서 '교육의 정석'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 책자는 지난 달 30일 출간돼 현재 전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책자 신청은 당사 홈페이지 또는 HTS 팝업창에서 하면 된다. 책자 수령은 자택 수령과 설명회 현장 수령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지점 또는 고객만족센터(1588-6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4-07-07 09:51: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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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첫스텝85 지수형ELS' 등 12종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첫스텝85 지수형ELS' 등 ELS 및 DLS 총 12종을 오는 11일까지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8일까지 모집하는 'ELS 8900호'는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7.2%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월수익은 매달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 지급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에는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행사가격 이상인 경우에는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인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11일까지 모집하는 'ELS 8914호'는 판매금액 2000억원을 돌파하며 전문가와 고객 모두에게 인정받은 첫스텝85 지수형ELS에 속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연 5.0% 수익을 추구하고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5.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3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됐을 경우라도,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5.0%)이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의: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

2014-07-07 09:50:3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