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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KDB대우증권, 홍성국씨 내정…공채출신 첫 사장

KDB대우증권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홍성국 부사장을 신임 CEO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홍 내정자는 지난 1986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공채로 입사한 정통 '대우증권맨'이다. 그는 투자분석부장, 홀세일사업부장(전무), 리서치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금융투자업계를 넘어 자본시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문성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임직원의 단합을 유도하고 대우증권의 위상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는 게 내부 시각이다. 홍 내정자는 "최초 공채 출신 CEO로서 더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재충전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기길 것"이라며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자본시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증권시장에 대한 인식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키는 데 노력하고, 자본시장이 건전한 투자문화 형성과 자산증식의 장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경영을 안정화하고 대우증권만의 강점을 살린 맞춤식 전략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다음달 12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홍성국 후보를 신임 CEO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2014-11-26 10:38:31 김현정 기자
"삼성카드, 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자본환원정책 기대…목표가↑"-대신

대신증권은 26일 삼성카드에 대해 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대규모 자본환원정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의 배경은 보유 제일모직 지분 5% 구주매출 매각익 반영(공모가격 주당 5만원 가정)에 따른 BPS 상승과 중장기적으로 유상감자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경상 순익 증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시장에서 기대하는 요인은 대규모 고배당 가능성이지만 삼성카드가 지속성 있는 일관적인 배당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 해의 일시적인 배당규모 확대는 그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히려 주목해야 할 점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대규모 유상감자 가능성"이라며 "현재 삼성카드의 최대주주는 삼성전자(37.5%)와 삼성생명(34.4%)인데 궁극적으로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카드 지분은 삼성생명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또 "규모가 적지 않은 수준이지만 삼성생명이 보유하고 있는 유동화자산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인수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분정리와 계열분리를 위해 필요한 삼성생명의 추후 자금 소요 등을 감안할 경우 삼성카드 지분을 인수한 이후에는 유상감자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유상감자의 경우 배당과 달리 연속성이 필요 없고 실시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단행시 그 규모가 대규모일 것"이라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빠르게 진행될 때마다 관련 기대감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제일모직 보유 지분 5.0% 전량을 IPO시 구주 매출하기로 결정했다"며 "제일모직 매 각익을 제외한 4분기 경상 순이익은 약 775억원, 2014년 연간 경상 순이익은 2,97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2014-11-26 09:00:09 백아란 기자
"의류 업종, 10월 백화점 의류 기존점 매출 감소…신 채널 확대 주목해야"-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의류 업종에 대해 10월 백화점 의류 기존점 매출이 감소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백화점 기존점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2%감소했고 가정 용품 및 잡화 제외 시 일반 의류 매출은 3.1% 떨어졌다"며 "부진했던 9월의 2.5%보다 감소폭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10월 대형마트 의류 기존점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Y 내렸다"며 "9월의 15.2%보다는 개선됐으나 매출 비중이 6.8%로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백화점 10월 복종별 의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남성복이 6.5%, 여성캐주얼 0.8%, 잡화가 3.5%, 아동과 스포츠 1.6%로 내렸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백화점 구매건수와 구매단가 각각 1.1% 하락했다"며 "8월 객단가 11.7% 반짝 상승 후 2개월 연속 역신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대보다 약한 의류 매출을 보였다"며 "3분기 평균 의류 매출 증가율은 2분기보다 개선 됐지만 부진한 10월과 작년 11월 높은 기고를 감안시 4분기 백화점 의류 매출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나 연구원은 또 "전체 소비 경기 회복 온기는 약하다"며 "다만 탈 백화점 가속화되고 있어 패션 업체별 매출 성장 속도는 차별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아울렛 등 신채널 확대와 개별 브랜드 사업 확장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2014-11-26 08:54:0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