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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차익매수 유입 시작된 만큼 상승장 탄력적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30일 드디어 차익매수 유입이 시작된 만큼 상승 장세는 탄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최창규 연구원은 "선물 9월물의 상승세는 거침없었다"며 "거의 저가였던 시가가 종가는 고가로 마감하는 등 강세장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선물 외국인이 미결제 증가를 동반한 대규모 선물 매수를 진행했고 베이시스 개선과 차익매수 유입이라는 선순환 구도가 형성됐다"며 "최근 차익거래는 지난 달 12일 1620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뒤 500억원 미만의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전날 다시 1300억원에 육박하는 순매수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익 순매수가 갖는 의미는 두 가지"라며 "차입 매수 유입에 따른 현물 대형주의 수급 개선과 선물의 고평가를 유인할 정도로 강력한 선물 매수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 동안 소형주보다 약세를 보이던 대형주가 탄력적인 반등을 시작했고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 중심의 선물 매수와 미결제약정 증가가 확인됐다. 최 연구원은 "표면적으로 차익거래를 주도하는 투자 주체는 외국인이며 다음은 보험"이라며 "그러나 비차익거래를 통해 유입된 1000억원의 순매수 역시 성격상 차익거래로 분류해야 하며 드디어 차익 매수가 시작된 만큼 상승세는 무척 탄력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7-30 08:47:09 김현정 기자
"삼성전기, 본격적인 실적회복엔 시간 필요"-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회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 증가한 1조8600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환율 하락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출하대수 부진, 애플향 AP의 제조 이전 및 신규 제품들의 매출발생 지연 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2분기부터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로 부품 공급이 시작된데다 올 연말부터 가동될 베트남 공장을 통한 원가 절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출하대수 증가와 신규 제품인 솔루션 MLCC, EMC, ESL의 오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할 전망이고 영업이익도 회복한 36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기의 캐시 카우인 FC-CSP 부문도 수율과 점유율의 개선으로 하반기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당분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에는 리스크 요인이 존재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 대폭 감소한 971억원으로 예상돼 현재 시점에서 실적모멘텀은 낮고 삼성전기를 둘러싼 부정적인 요소가 해결되는 데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4-07-30 08:41:50 백아란 기자
"현대중공업, 하반기 조선·플랜트부분 회복 기대"-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하반기 조선과 플랜트부분의 회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2분기에 1조1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이는 조선·해양·플랜트에서 대규모 충당금과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조선부분의 경우 1분기와 비슷한 충당금을 설정한데다 지난해 하반기 수주 상선 건조가 오는 2015년 본격화돼 하반기는 기저효과로 손실폭 축소가 가능하다"고 진단하며 "플랜트 부분 역시 저가수주가 의심되는 제다, 슈퀘이크 2개 사업에서 2000억원 내외의 충당금을 설정해 슈퀘이크가 시너지를 내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2개 쌍둥이 오일발전소에 대해서는 1년 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해양부분은 고르곤 모듈과 골리앗 FPSO의 공정변경·지연으로, 일부 충당금 외에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하반기 적자 기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어 지난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삼성중공업을 언급한 후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 실적을 정상 복귀했다"며 "하반기 현대중공업도 조선의 수익성 회복 시작과 플랜트 충당금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해양은 연말까지 불투명하지만 많이 털고 지나간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2014-07-30 08:41: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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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박스피' 오명 벗을까

'연일 강세' 코스피, 하반기 2200선 오를까. 한국 증시가 '박스피'의 오명을 벗어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새 경제팀이 41조원의 대규모 자금을 시중에 푸는 '한국판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 랠리다. 코스피지수는 3년 만에 2060선까지 탈환했다. 2000선에서 번번이 발목 잡히던 지수가 이번에는 2011년 5월 2일 기록한 사상최고치 2228.96까지 돌파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2061.97의 종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 사흘째 오른 것이다. 이날 장중 2065.96까지 상승해 종가 기준으로는 2011년 8월3일 2066.26 이후,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2011년 8월4일 2071.03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자산운용사 최고운용책임자(CIO) 등은 잇따라 "최경환 경제팀의 정책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코스피의 박스권 밴드 자체가 상향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2기 경제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내수 부양, 금리 인하 기조가 전반적으로 모두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재료라는 것이다. 최광욱 에셋플러스자산운용 CIO는 "특히 새 경제팀의 배당 확대정책은 분명 한국 증시를 재평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코스피 박스권 밴드 예상치를 종전 1900~2000선에서 1950~2100선으로 올려잡았다. 최광욱 CIO는 "다만 코스피지수가 추세적 상승으로 갈려면 기업의 실적이 늘어나야 하는데 이는 요원한 측면이 있다"며 "일단 박스권 상단은 2100선 정도에서 천장에 부딪힐 것"이라고 봤다. 오준규 토러스투자자문 주식운용부장은 "이달 들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지난 달까지 코스피가 2000선을 넘더라도 사흘 연속 유지하진 못했는데 7월부터는 펀드 환매물량이 크게 줄면서 2000선에서 상당히 버티는 양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까지 기업의 이익 흐름을 지켜봐야겠지만 실적 개선이 수반된다면 의외로 지수가 2200선을 넘는 등 많이 갈 수 있다고 본다"며 "그렇지 않더라도 코스피 예상 밴드치는 종전에 비해 상하단치가 100포인트씩 올라간 2100~2150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 안정화 정책 증시에 우호적 코스피가 2000선을 저점으로 추가 상승하리란 입장이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전략투자팀장은 "코스피 박스권이 1920~208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국내 상장사의 기업 이익이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 주춤할 전망인 상황에서 향후 기업 실적이 적극적으로 개선된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현 주가수익비율(PER)의 정당성이 도전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경제팀의 환율 정책도 사실상 개입을 통한 안정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경기부담을 완화해 국내 증시에서 우호적일 전망이다. 오 운용부장은 "원·달러 환율이 1000원 부근까지 내려갔다가 강하게 반등했다"며 "이게 기폭제가 돼서 외국인도 이를 많이 바라보면서 한국 시장을 산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영교 IBK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번에 새 경제팀이 내놓은 정책 내용을 보면 환율을 현 수준보다 낮게는 가져가지 않겠다는 의도가 보인다"며 "하반기 환율은 상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을 찾으면서 완만하게 상승하는 등 적어도 2분기 나타난 극단적인 쏠림 현상을 당국이 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공은 한국은행으로 넘어갔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윤정선 KDB대우증권 글로벌자산전략팀 책임연구원은 "이번 정책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등 정책공조를 통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혁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은 "이번 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으므로 8월 금리 인하와 9월 재정지출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그러나 적어도 유럽과 중국에 이어 한국 정부도 기나긴 침묵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14-07-30 07:30:2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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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년 만에 2060선 돌파…거래대금 6조 육박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3년 만에 206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거래대금도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6(0.64%) 상승한 2061.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54억원, 1335억원어치 사들이고 개인은 460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2065.96까지 상승해 종가 기준으로는 2011년 8월3일 2066.26 이후,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2011년 8월4일 2071.03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운수장비, 은행이 3% 넘게 강세를 보였고 금융, 제조가 1%대 상승했다. 전기전자, 전기가스, 통신, 화학 등도 일제히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 운수창고, 증권 등이 1%대 낙폭을 기록했고 음식료, 의료정밀, 의약품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06% 올랐고 현대차(4.63%), 현대모비스(5.16%), 기아차(5.95%)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신한지주(4.09%), KB금융(2.59%), 하나금융지주(2.09%), 기업은행(3.11%) 등 금융주도 전날에 이어 상승 행진을 지속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4.62% 하락했고 네이버는 3.93% 빠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6(2.02%) 내린 541.8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조110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8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12일 6조6944억원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시장까지 합친 전체 증시 거래대금은 7조9000억원으로 역시 지난해 9월12일 기록한 8조5000억원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하락한 102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4-07-29 16:17: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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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최대 연 10.60% ELS 등 13종 상품 판매

KDB대우증권은 최대 연 10.60% 수익률의 ELS 등 8종, 최대 연 8.55% 수익률의 DLS 등 5종을 총 77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1640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6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10.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제1788회 WTI-HSCEI-EuroStoxx50 월수익지급식 조기상환형 D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매월 월수익 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3% 이상이면 연 8.55%의 월수익을 지급하고,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100%(6·12개월), 95%(18·24개월), 90%(30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을 조기상환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3%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원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 S&P500; 지수 및 WTI가격을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연 5.60%에서 최대 연 8.0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들과 KOSPI200 1.5년 만기 원금 103% 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상품 및 원달러환율 1.5년 만기 원금 102.5% 보장 넉아웃 콜&풋옵션형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ELS·ELB의 경우 오는 31일 오전 11시까지, DLS·DLB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4-07-29 10:53:5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