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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M&A 몸값 상승 시작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1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면서 높은 몸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전날 글로벌 점유율 17%인 노벨 바이오케어가 복수의 업체들과 임플란트 사업 매각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공식화했다"며 "그동안 업계에 소문만 있어왔으나 임플란트 시장을 만들고 오랫동안 1위를 유지한 이 회사가 매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노벨 바이오케어의 주가는 매각 논의 발표 후 급등했다. 한 연구원은 "이에 글로벌 점유율 4%로 시장 6위인 오스템임플란트의 몸값 상승세가 시작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오스템임플란트가 가장 성장세가 강한 중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 시장에서도 보험적용 연령 확대로 향후 3년간 계단식으로 성장이 확대될 것을 감안하면 다른 업체보다 가치 할증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의 M&A는 15건"이었다며 "매출액 대비 가장 가치를 높게 받은 계약은 지난 2012년 스트라우만의 네오던트 인수(인수가 대비 매출액 비율 6.7배)였으며 이는 네오던트가 연 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브라질 기반 업체였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2014-08-01 09:02:5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