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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숏커버링 수혜주 5종목, KB금융·신한지주 등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31일 숏커버링(공매도한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주가 상승탄력이 확대된다며 KB금융, 신한지주, 키움증권, 삼성전기, OCI 등 5종목을 추천주로 꼽았다. 김병연 연구원은 "이번 숏커버링은 단순 차익실현이라기보다는 선진국의 양호한 경기상황과 우려보다 괜찮은 2분기 실적, 환율의 안정적 움직임, 제2기 경제팀의 정책 모멘텀, 외국인과 연기금의 순매수 지속 등 펀더멘탈 환경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그동안 바닥권에 머물렀던 종목들이 턴어라운드하면서 반작용으로 숏커버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탄력이 높아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제로 코스피 공매도 비중은 지난 5월 지수 급락할 때는 6% 이상이었으나 최근에는 4%대 초반으로 하락했다"며 "롱숏펀드 누적스익률도 10%대에서 최근 9%대 초반으로 하락하는 등 최근 공매도 종목의 상승세가 수익률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는 점에서 숏 비중의 축소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한 달간 대차잔고가 급증한 업종은 화학, 운수장비, 철강, 금융"이라며 "종목별로는 KB금융, 신한지주, 키움증권, 삼성전기, OCI 등"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종목 모두 대차잔고가 최근 급증했고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있으므로 숏커버링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4-07-31 09:02:31 김현정 기자
"KT&G, 실적개선·투자축소·주주중시 3박자 갖춘 최고 배당주"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31일 KT&G에 대해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KT&G의 주가 강세는 배당주로의 매력 때문"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올해 3.3%, 2015년에 3.6%로 각각 KOSPI 상위 9위와 5위에 랭크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은 고배당의 가시성이 높은 업체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영업의 안정성이 높고 고배당을 유지하는 담배업체의 강점은 이런 시기에 특히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당증가 내부 요인에 대해 실적 개선과 투자 축소, 주주중시 경영이 강화된 점을 꼽으며 "해외 실적 개선과 담배 점유율 향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했는데, 이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담배 세금 인상이 하반기에 국회를 통과하면 ASP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만약 물가 연동제까지 시행된다면 연간 10% 가량의 실적 전망 상향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인수기업의 실적이 예상을 밑돌고 있어 지분 투자는 확대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주주중시 경영에 대한 대내외 요구가 커져 유보를 늘리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7-31 08:43:45 백아란 기자
"CJ오쇼핑, 점진적 개선 가능할 것…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CJ오쇼핑에 대해 점진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12개월 선행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오쇼핑의 별도 기준 2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 0.6% 증가한 7871억원과 39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거의 부합했으나 취급고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다만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각각 7.7%, 3.3% 오를 것으로 예상돼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채널별로는 TV가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하며 모바일은 134.8% 성장해 고성장 추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카탈로그와 인터넷 역시 27.7%, 37.0% 역신장이 예상된다"며 "판촉비 증가가 독점 상품과 모바일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 성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보다 10% 수준의 증가는 감내할만 하지만 향후 추이 확인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또 "하반기 TV채널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3.9% 증가할 전망으로 상반기 대비 회복이 예상된다"며 "수익성 역시 비용 추이 확인이 필요하나 점진적 개선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014-07-31 08:42:5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