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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초이노믹스, 아베노믹스처럼 경기회복 이끌듯 - 대신

대신증권은 8일 초이노믹스가 지난해 일본 경제 회복을 이끈 아베노믹스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김승현 연구원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기부양책은 지난 해 일본 경제의 회복을 이끈 아베의 세 가지 화살과 유사하다"며 "양국 모두 경기 회복을 확인할 때까지 강력한 거시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며 가계의 소비 여건 개선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베노믹스가 과거 정책과 달리 가계가 경기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강한 의지와 추진력을 보였다"며 "이에 디레버리징을 지속하던 일본 가계는 지난해 소비 성향이 2000년 들어 가장 높은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말했다. 최근 소비세 인상에도 불구, 가계 소비 성향이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의 새 경제팀도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와 추진력을 갖고 정책을 시행한다면 가계 소비가 정상화되면서 소비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가계 대출금리 하락과 정부 정책에 따른 세제 감면 효과를 통한 비소비지출 축소도 예상되는 만큼 소비 여력이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기업 입장에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일본 기업들은 엔화 약세로 기업 이익은 크게 증가했으나 소비세 인상으로 내수 위축이 재발할 우려 등에 경기에 대해 큰 신뢰를 갖지 않는 반면, 국내 기업은 부정적 이벤트가 없고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이 일본보다 구체적이고 추진력이 강해다는 점이 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까지 더해진다면 환율 등 대외 여건도 기업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면서 투자 확대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14-08-08 09:01:5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신영증권, 안정성 높인 지수형 ELS 포함 4종 출시

신영증권은 8일까지 이틀간 총 4종의 '플랜업 지수형 ELS'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조건을 40~45%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지수형 ELS 2종과 연 7~8%대의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2종으로 구성됐다. '플랜업 제 4373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원금손실조건을 40%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가 3년 동안 한번도 최초 기준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4.2%(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를 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4.2%(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37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도 원금손실조건을 낮춰 안정성을 높인 지수형 상품이다.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원금손실조건은 45%, 연 4.8%(세전)의 수익을 추구한다. '플랜업 제 437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스텝다운형 구조로 만기는 3년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의 기회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4.8%(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개별종목들은 여전히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지수형 ELS는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을 낮췄으므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이 외에도 연 7~8%대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 2종을 함께 판매한다. '플랜업 제 437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 18개월), 85%(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8.2%(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플랜업 제 437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8%(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이 두 가지 ELS는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2014-08-07 16:33:20 김현정 기자
키움증권 "개인투자자가 가장 기대하는 배당주…SK텔레콤"

키움증권이 주식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국내 배당 확대정책의 최대 기대주는 SK텔레콤이었다고 7일 밝혔다. 키움증권의 증권방송인 '채널K'는 주식투자자 490여명을 상대로 '배당 수혜로 인한 상승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 질문했다. 응답자의 26.7%가 SK텔레콤을 꼽아 1위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SK텔레콤이 대표적인 고배당 업종인 통신주로서 정부 정책에 따른 배당 매력이 가장 크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 1일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현금배당을 지난해 수준인 주당 9400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2~4위로는 한국전력(14.9%), KT&G(10.9%), 기업은행(9.7%) 등을 선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들 종목은 정부 관련 기관의 지분율이 높다"며 "정부가 공기업부터 배당을 늘리겠다는 입장을 전했으므로 배당 증대 기대감이 높다"고 풀이했다. 김정훈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팀장은 "최근 2기 경제팀의 배당 친화정책은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배당 성향과 현금 유보율이 높은 기업, 국가 정책의 영향력이 큰 공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4-08-07 16:29:5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