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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한국가스공사, 2분기 실적 부진…하반기 주가 오르는 특징 주목"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주가가 오르는 특징에 주목해 볼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3% 감소한 9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이익이 크게 줄어든 이유는 올해 7월부터 천연가스 도매요금 산정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가스공사는 일년에 한번씩 정부와 협의해 새로운 공급비용(마진 개념)을 적용하는데 이번에 정부 지시로 감가상각 내용연수 기준이 변경되면서 이익이 줄었다"며 "전반적으로 요금 규제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단기 주가는 박스권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이익 전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데다, 당분간 정부 정책과 관련한 별다른 모멘텀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올해는 영업이익은 줄어드는데 반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대폭 개선되는 그림"이라며 "작년 말 5조원이 넘었던 미수금 또한 올해 상반기 말에 4조6600억원으로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주가가 올해 고점인 1월 보다 19% 하락해 저가메리트가 생겼고, 최근 5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하반기에는 주가가 상승한 점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2014-08-13 08:43:01 백아란 기자
"베이직하우스, 악재는 정점이나 4분기 성수기 회복 확인할 것"-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소비부진과 성장통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감소한 1076억원,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33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소비 침체와 신규 브랜드 출시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국내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했고 소폭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특히 중국 법인 매출 회복 속도가 더디다"며 "3분기 중국 법인 매출 증가율은 10% 초반으로 회복될 전망이나 매장 증가 속도에 비하면 더딘 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 여건 부진과 비용 증대, 원·위안화 환율 급락까지 악재는 2분기가 정점이고 주가에도 어느 정도 선반영됐지만 외형 성장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졌고, 예상보다 큰 비용 확대는 여전한 우려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다만 "타이트한 재고 관리에 힘입은 원가 관리는 여전히 돋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최대 성수기인 4분기 매출 회복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2분기 중국 내 매장은 80개 증가한 1306개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며 "중국 시장 최대의 모멘텀이 매장 확대와 이로 인한 실적 개선이라는 점을 감안 시 베이직하우스의 성장성을 의심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2014-08-13 08:42:3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