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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야 하나?..여성 70% '안해도된다'

'결혼' 인식차이 조사결과…男 긍정적 vs 女 부정적 결혼 제도에 대해 여자가 남자보다 좀 더 개방적이거나 혹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 100세시대연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결혼에 대한 남녀간·세대간 인식차이를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주요 설문결과, 결혼자체에 대해 '선택사항'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고, 황혼이혼을 찬성하는 쪽 역시 여자가 많았다. 반면 재혼을 찬성한다는 의견은 남자가 더 많았다. 남성이 결혼자체에 대한 의무감과 결혼을 통해 가정을 만들거나 유지하려는 욕구가 더 강한 반면, 여자는 혼자여도 상관없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결혼 상대방의 조건에 대해서는 남녀 공히 1순위로 성격을, 2순위로 직업을 꼽았지만 3순위 선택은 달랐다. 남자가 외모와 키를 꼽은 반면 여자는 집안 경제력을 꼽아 남자가 통상 배우자의 외모를, 여자는 경제력을 더 중요시한다는 사회통념이 다시 한번 더 증명됐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가부장적 전통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 상황을 고려할 때 결혼, 출산, 육아 등에 있어서 아무래도 여자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크다"며 "그만큼 여자가 남자에 비해 결혼이란 제도 자체로부터 좀 더 자유로워지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혼관련 주요 설문결과' -결혼은 꼭 해야 하는가? 선택사항이다, 남자 56.6% vs 여자 72.2% -황혼이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찬성한다, 남자 42.8% vs 여자 61.4% -재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찬성한다, 남자 28.2% vs 여자 13.0% -배우자의 중요한 조건은? (1순위 성격, 2순위 직업) 3순위, 남자 외모?키 vs 여자 집안 경제력 -결혼 후 원하는 자녀의 수는? 남자 2.01명 vs 여자 1.87명 -결혼한 자녀와 부모는 같이 살아야 하는가? 아니다, 남자 87.4% vs 여자 96.8% '기타 설문결과' -적당한 은퇴시기는? 65세 44.5%, 70세 23.3% -적정한 은퇴비용(월)은? 151~200만원 30.3%, 201~250만원 24.4%

2015-04-29 09:52:2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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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뱃값 인상' 악재 털었다?…"아직 멀었다"

1Q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세에 '매수 투자의견' 다수 소비자단체, KT&G 부당이익 관련 공익소송 준비 시장 점유율 감소·배당금 증가 불투명…리스크 산재 KT&G가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시 시장에서는 KT&G의 향후 실적 전망치와 투자의견에 대해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KT&G가 이미 담뱃값 인상에 따른 고비를 넘겼고, 점유율 회복·배당증액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일차적이다. 반면 점유율 감소에 따른 이익 하락 우려, 부당이익 편취 의혹 등은 하반기 KT&G의 악재로 남아 있다. KT&G는 지난 2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상승한 1조1369억12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4.7% 증가한 4285억3500만원, 당기순이익 역시 64.1% 오른 3087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KT&G의 어닝서프라이즈에 이날 KT&G 주가는 전일대비 6.24% 뛰어 9만8700원에 장을 마쳤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장중 최고 10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T&G는 전통적인 담배 산업의 비수기인 1분기에, 비경상적인 세금 인상 이슈까지 겹쳤음에도 당사 추정치인 194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올해 1분기 전체 담배 판매량이 34.1% 감소한 것은 2~3분기 지속적으로 판매량을 회복해 하락한 시장 점유율을 되찾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도 "올해 초 담뱃값 인상 등으로 나타났던 소비자 가격 저항이 사라지고 내수 담배업계 경쟁이 줄면서 점유율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KT&G의 올해 배당수익률을 3.6%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9만87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T&G에 대해 밝은 전망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담배 총수요 감소와 시장 점유율 하락 우려가 계속될 것이란 지적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뱃값 인상 시점에서 KT&G가 보유하고 있던 재고와 관련한 2000억원 수준의 일회성 매출을 제외하면 1분기 실적은 예상된 수준"이라며 "담배 총수요는 전년동기 대비 35% 줄어 생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올해 13% 더 감소하면서 점유율도 2.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실적 변수의 핵심인 담배 총수요와 점유율 안정화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따라서 주당 배당금도 3400원 수준에서 크게 증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더욱이 KT&G가 담뱃값 인상 시점에서 재고판매를 통해 차익을 챙긴 의혹이 제기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은 "담배 제조사들이 담뱃세가 적게 부과될 때 생산한 재고를 올해 비싸게 유통해 6000억원의 차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KT&G는 즉각 "일부 세금 인상 관련 수익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유통 과정에서 불가피한 것"이라면서도 4년 동안 3300억원을 소외계층 복지와 글로벌 사회공헌 등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한국담배소비자협회는 지난 27일 "부당이익 관련 여론을 의식한 제조사의 사회 환원에 대한 약속이 어떻게 지켜질지 지켜볼 것"이라며 "부당이득 반환소송과 함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맞받아쳤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4년간 약 3300억원 규모의 사회 환원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올해 생긴 일회성 이익도 배당 재원으로 활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현 수준의 주당 배당금을 유지하면 2016년 배당성향이 약 68%까지 높아질 것이므로 추가적인 확대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2015-04-28 16:44:42 김보배 기자
국내 증권사 해외점포, 애물단지되나?

5년만에 흑자에도 해외점포 감소세 국내 증권사의 해외점포가 5년 만에 흑자를 봤지만, 해외점포 수는 도리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이 동남아 위주의 해외 진출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수익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통폐합 또는 철수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국내 19개 증권사는 14개국에서 80개의 해외점포(영업점포 61개, 해외사무소 19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증권사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1510만달러로 전년보다 3960만달러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처럼 국내 증권사 해외점포가 흑자를 낸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그간 해외점포들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870만달러, 244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지역별로 보면 14개국 중 9개국에서는 적자를 기록했으며 흑자를 낸 지역은 4곳에 그쳤다. 흑자 지역은 홍콩(1320만달러), 인도네시아(500만달러), 브라질(440만달러), 일본(130만달러)이었다. 적자지역은 중국(300만달러), 태국(200만달러), 싱가포르(120만달러), 영국(100만달러) 등이었다. 캄보디아와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도 소폭 적자를 나타냈다. 개별 증권사별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증권사 면허를 획득한 KDB대우증권이 현지에서 3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에서 코린도그룹과 합작해 설립한 NH코린도증권도 순익 10억원을 거뒀다. 키움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5억원의 순익을 올렸으며 미래에셋증권도 브라질에서 23억원의 순익을 냈다. ◇ 수익성 악화로 해외점포 감소 이 같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해외점포 수는 줄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점포 수는 지난 2012년말 89개에서 2013년말 84개, 지난해말 80개로 꾸준히 감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영국 런던 현지법인 영업을 중단했고, 현대증권(일본 도쿄), HMC투자증권(홍콩), SK증권(베트남 호찌민)도 각각 해외사업을 철수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으로 해외점포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라며 "특히 국내 증권사들이 동남아 위주의 해외진출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증권사의 아시아지역 해외점포 수는 전체 83개 중 67개로, 아시아지역 비중이 절대적이다. 여전히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적극적인 먹거리를 찾기 보단 해외진출 자체에 의미를 두다보니 생긴 일이다"고 지적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해외 현지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네트워크를 쌓는 게 어렵다"면서도 "운용실력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5-04-28 15:42:0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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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최대 연 10.60% ELS' 포함 14종 상품 판매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28일부터 최대 연 10.60% 수익을 추구하는 ELS 8종, DLS 5종, DLB 1종 총 14종을 10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3012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3년, 6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으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9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만기에 연 8.9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하방 녹인(KI) 배리어를 37.5%로 낮춤으로써 손실 가능성을 줄인 ''제2015회 금가격지수-은가격지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D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0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3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 S&P500;지수, 금·은 가격지수, WTI/Brent 최근월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만기 9개월에서 만기 3년에 최대 연 10.6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들과 월수익지급식 조기상환형 상품, 그리고 WTI 원금 101% 보장 1년 만기 넉아웃 콜옵션형 DLB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ELS/DLS/DLB 모두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5-04-28 11:15:39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