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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中 기준금리 인하, 韓증시 긍정적…환율 변동은 우려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경제에 긍정적이지만 글로벌 환율갈등이 심해질 우려는 있다고 지적했다. 윤창용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21일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며 "1년 만기 대출금리는 5.60%로 40bp 낮췄고 1년 만기 예금금리는 2.75%로 25bp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같은 비대칭적인 금리 인하폭은 은행에는 불리하지만 예금자에겐 유리한 구조"라며 "자금 수요자의 금융비용도 줄어든다"고 전했다. 그는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배경으로는 성장률 둔화와 물가 하향세, 주택경기 급랭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9월부터 주택공실률 상승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등에 대응해 단기유동성을 계속 공급해왔다. 윤 연구원은 "인민은행은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연달아 예정된 가운데 자금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한발 더 나아가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꺼냈다"며 "연착륙 유도를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은 한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에 긍정적"이라도 평가했다. 그는 또 "한국의 대중국 수출 개선이 예상되므로 당장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다만 유럽중앙은행에 이어 일본은행, 인민은행까지 통화완화정책에 동참하면서 환율 갈등이 심화돼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부작용을 감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에서 열풍이 부는 위안화 예금 등 중국 단기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시 환율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도 거론됐다.

2014-11-24 08:32:46 김현정 기자
한국 대외순자산국 전환…원화강세 빨라질 수도 - 대신

대신증권은 24일 한국이 대외순자산 국가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원화강세 속도가 빠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승현 연구원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한국은 대외부채가 줄어들고 자산이 꾸준히 늘어나 처음으로 227억달러 순자산국가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외자산의 증가는 그만큼 국내에서 해외로 자본 유출이 많았음을 의미한다"며 "대외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원화자산 매력이 약해졌고 외국인의 주식 매도 등 자본 이탈을 불러 일으켰다"고 전했다. 달러 강세의 여파로 국내에서 달러 자산 수요가 늘어난 영향도 작용했다. 그는 "순채권국 전환은 대외자본 의존도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외국인이 국내에서 모두 떠나는 상황을 가정해도 우리가 보유한 자산 매각을 통해 모두 상환하고도 남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한국의 대외순자산 증가는 금융계정으로 외화가 유출되는 것을 말하므로 외환 수급요인만으로 본다면 원화 약세요인"이라며 "반대로 대외순자산이 다시 줄어들면 원화가 다시 강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외자산의 증가로 국내로 유입 전환될 수 있는 외환의 규모는 지난해보다 더 많아졌다"며 "올 상반기처럼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원화강세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2014-11-24 08:19:0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연말 배당 어떤 종목에 투자할까

170개사 7조8100억 배당…통신·유틸리티·금융업종 유망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성공적인 배당투자를 위한 관심이 커졌다.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인 데다, 정부도 배당 투자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배당 기대감이 높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200종목의 연말 배당은 7조810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 199개 기업 가운데 170곳이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의 연말 배당수익률은 지난해보다 0.15%포인트 증가한 1.19%로 예상됐다. 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금융·화장품 등 소비재, 유틸리티 등 이익 개선 기업과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이 적용되는 공기업, 3월 결산법인에서 12월로 결산월을 바꾼 기업 중심으로 배당 증가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향후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이 발표되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이 막판 조율 중인 '주식시장 발전방안'에 따르면 배당주 펀드에 대한 세제 혜택이 거론되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에 소극적이던 대기업들도 최근 태도를 바꾸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증권업에 대해 규제 일변도에서 완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 낮은 수준인 국내 기업들의 배당 확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저금리 속에서 투자 대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고배당주의 투자 매력이 한층 두드러진다고 입을 모았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포트폴리오는 배당주와 지배구조 관련주 위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2010년 이후 국내 500개 기업의 누적 수익률과 이 중 고배당 종목들의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전체는 12.9%인 데 비해 고배당군은 32.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고배당군이 전체 평균을 2.5배 이상 웃돈 셈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배당투자가 유망한 업종으로 통신, 유틸리티, 증권, 보험을 제시했다. 실제로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주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최근 1달간 배당주펀드에 420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연말이 다가온 1주일새 1239억원이 들어왔다. 배당주펀드의 투자 수익률도 견조한 편이다.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 중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E'로서 23.82%를 기록했다.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과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KB퇴직연금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 등도 올 들어 15%~19%의 수익을 냈다.

2014-11-24 07:00:23 김현정 기자
올해 시총 톱10…삼성SDS·다음카카오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SDS가, 코스닥시장에선 다음카카오가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비 국내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현황과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SDS가 신규상장과 동시에 10위 내로 진입했다. 지난 14일 상장한 삼성SDS는 20일 기준 시총이 30조7964억원으로 시총 4위에 단숨에 자리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1~2위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삼성전자(178조2322억원)와 현대차(36조7862억원)로 변함이 없었다. 시총 3위에는 SK하이닉스(34조3981억원)가 현대차를 제치고 올라섰다. 시총 4~10위는 올 들어 순위 다툼이 치열했다. 지난해 말 시총 10위였던 한국전력(29조809억원)이 현재 시총 5위로 껑충 뛰어오른 반면, 현대모비스(3위→10위), 포스코(4위→7위)는 순위가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 9위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 후 시총 1위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20일 기준 시총 7조9810억원으로 지난 6월 말까지만 해도 1위이던 셀트리온을 제쳤다. 코스닥 시총 10위권에서는 바이오·IT 업체가 대거 새로 순위권 내 들어왔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메디톡스(1조4237억원)가 기존 CJ E&M을 제치고 시총 6위에 진입했고 컴투스(1조3466억원), 이오테크닉스(1조3249억원)도 시총 9~10위로 나란히 들어왔다. 반면 지난해 말 시총 10위권이던 서울반도체(4위), SK브로드밴드(7위), 포스코ICT(10위)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4-11-24 06:00:00 김현정 기자
지난주 국내주식펀드 0.47% 하락…해외도 -0.89%

지난주 국내주식펀드는 엔저 우려에 수익률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47% 하락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임에 따라 소유형 기준 모든 펀드가 하락했다. 배당주식펀드가 한 주간 0.47% 떨어지며 소유형 가운데 가장 부진했고 중소형주식펀드가 -0.45%로 뒤따랐다.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도 각각 -0.38%, -0.36% 수익률로 전주 대비 하락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역시 각각 0.22%, 0.13% 하락했다. 반면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삼성SDS의 상장에 힘입어 4.35% 큰 폭으로 상승했다. 채권알파펀드드 0.53%의 플러스 수익률을 올렸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66개 펀드 중 26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330개였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중국내수테마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이 한 주간 1.57% 상승하며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주식)' 펀드와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 펀드가 각각 1.43%, 1.35% 수익률로 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반면 은행 업종의 부진으로 KRX Banks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3.52% 하락하며 주간 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종류A' 펀드와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2.87%, -2.86%의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 상승 모멘텀 부재로 해외주식펀드 혼조세 글로벌 증시가 혼조를 보이면서 선진국 비중이 높은 해외주식펀드는 올랐고 신흥국 비중이 높은 펀드는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89% 하락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채권형과 커머더티형 펀드가 각각 0.13%, 0.07% 떨어진 반면, 해외주식혼합과 해외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04%, 0.10% 상승했다. 해외부동산펀드는 0.21%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주요 경제주체인 독일과 프랑스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에 유럽주식펀드는 2.00%의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브라질주식펀드는 1.89% 올랐다. 브라질 증시가 주 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예상 밖 하락, 양호한 실업률 발표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이 컸던 은행주가 급등하는 등 흐름을 보였다. 인도 증시가 전주에 이어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면서 인도주식펀드는 0.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주식펀드는 0.47%의 수익률로 수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북미주식펀드도 미 증시의 사상최고치 경신에 따라 0.43% 상승했다. 반면 러시아주식펀드는 한주간 2% 하락했다. 서방국가의 경제제재 지속과 더불어 유가 하락과 달러·루블화 환율 사상최고치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러시아 증시는 낙폭을 키웠다. 중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과 차익매물 출회로 인해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주식펀드는 -2.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 유형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유가 약세 지속으로 에너지섹터펀드가 0.33% 하락한 반면, 선진국 경제지표 호조로 소비재섹터와 기초소재섹터펀드는 각각 1.57%, 1.21% 상승했다. 그 외 금융섹터 및 헬스케어섹터도 플러스 성과를 냈다. 주식형 펀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혼합형 펀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은 각각 0.04%, 0.10% 올랐고 해외부동산펀드도 플러스 성과를 냈다. 반면 커머더티형과 해외채권형펀드는 하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28개의 해외주식형 펀드 중 522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개별펀드별로는 금 가격 반등에 힘입어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가 4.25%의 수익률로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이어 'JP모간유럽대표자(UH)(주식-재간접)UC-E' 펀드가 3.93%,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 펀드가 3.00%의 성과를 보이며 수익률 상위에 위치했다. 반면 다수의 중국주식펀드가 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홍콩 H주에 투자하는 레버리지펀드인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7.51%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다음으로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 등 중국주식펀드들이 3%이상 하락하면서 하위권에 자리했다.

2014-11-22 16:20:3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