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BS금융지주, 예상대로 순항 중…수익성 대비 저평가 상태"-우투

우리투자증권은 23일 BS금융지주에 대해 예상대로 순항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BS금융지주는 4분기 경남은행 인수 후 연결 지배주주순익은 60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62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은행 소수지분에 대한 시가평가 방식의 공정가치를 적용할 경우 약 4,200억원 내외의 염가매수차익이 발생 할 것으로 보이며 이럴 경우 4분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은 4,000억원 후반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이 염가매수차익으로 인해 4,800억원을 기록할 경우, 자본증가로 인해 2015년 ROE는 70bp 하락한 9.9%가 될 것으로 보이나 BPS 역시 약 1,800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밸류에이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염가매수차익으로 인한 BIS비율 70bp 제고 효과를 감안하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 부산은행 순이자마진(NIM)은 2.40%로 전분기대비 -5bp q-q 하락 예상된다"며 "내년 1분기까지는 마진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안정화되며 소폭 반등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또 "4분기 부산은행 원화대출금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0.6%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대출성장률은 8.0% y-y로 추정돼 내년 ROE가 대출성장률을 상회하므로 보통주자본비율은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실적은 경남은행과 함께 좋아질 것"이라며 "경남은행 인수효과로 인해 2015년 순이익은 4,857억원으로 증가하고, 이에 2015년 EPS는 전년대비 28.4% 증가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12-23 09:11:06 백아란 기자
한진칼, 한진그룹 지배구조 정점 - 하이

하이투자증권은 23일 한진칼이 한진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이라고 판단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최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한진그룹은 정석기업-한진-한진칼-정석기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며 "자회사 등에 대한 지주회사 요건도 충족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자회사인 대한항공의 지주회사 지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 9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한진칼의 대한항공 지분율을 6.9%에서 32.8%로 상승시켰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한진칼에 대한 조양호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도 25.2%에서 31.7%로 올라가 그룹 지배권이 강화됐다"며 "지주회사 요건 충족에 따라 순환출자 고리를 끊는 과정에 대한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추측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날 한진 보유 한진칼 주식 279만9161주(지분율 5.3%)를 주당 2만7850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고 손자회사인 한국공항도 한진 주식 26만5300주(지분율 2.2%) 정석기업에 매각했다"며 "이는 지배구조 변환의 최종단계로 가기 위한 사전작업"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 수순으로 최종단계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한진칼이 지배구조상 최정점에 위치하며 한진그룹을 견고한 지배력으로 이끄는 방안이 가장 유력해보인다"고 덧붙였다.

2014-12-23 09:09:0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