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제일모직, 삼성웰스토리 상표권 사용료 지불은 미래 수익구조 단면 보여줘"-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4일 제일모직에 대해 삼성웰스토리의 상표권 사용료 지불이 미래 수익구조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전날 연결 자회사인 웰스토리가 내년 그룹외 고객에 대한 예상 매출액의 0.5%인 53억원을 제일모직에게 상표권 사용료로 지불한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건은 삼성그룹의 내부 규정에 따른 것으로, 그룹 내에서 상표권 사용료를 받고 있는 업체는 제일모직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삼성웰스토리는 삼성이라는 상호를 사용해서 그룹 외부고객 (매출액의 약 60%수준)에게 급식과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며 "삼성웰스토리의 상표권 사용료 지급이 그룹의 홀딩스 체제로의 변경을 암시 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그는 "회사 차원에서 단지 내부 규정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밝히고 있고 홀딩스 체제로 가기 위해서는 많은 관문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이번 공시는 지주사 전환시 그룹 내 계열사들로부터의 상표권 사용료가 미래 제일모직의 주요한 수익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내년 삼성웰스토리의 매출액은 1조7700억원으로 올해 1조5900억원 대비 약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캡티브 고객을 기반으로 베트남시장에 진출할 예정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약 13%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제일모직의 내년 매출액은 5조8600억원을 올해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구조 , 그룹 지배 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 수급요인까지 반영되며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2014-12-24 09:03:32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증권가,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 1849~2206선…'상저하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 단행되면 하반기 안정 전망 증권가는 내년 코스피 예상밴드로 최저 1849선에서 최고 2206선을 제시했다. 증권업계가 제시한 코스피지수 최저선은 1750선이고 최고치는 2350선이었다. 지난해 말 2400선까지 기대했던 장밋빛 전망은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23일 최근 2개월새 국내 20개 증권사가 발표한 전망자료에 따르면, 2015년 코스피지수는 평균 1849~2206선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내년 코스피 상단치를 가장 높게 잡은 증권사는 동부증권(2350)이었고 메리츠종금(2305), KB투자증권(2300) 등 순이었다. 반면 KDB대우증권은 2050선으로 내년 가장 낮은 코스피 상단치를 내놨고 유진투자증권(2100), SK증권(2130) 등도 보수적으로 바라봤다. 내년 코스피 하단치를 가장 긍정적으로 예상한 증권사는 이트레이드증권으로 1920선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1910)과 삼성·키움증권(각 1900)도 1900선 유지를 점쳤다. 반면 교보증권과 KDB대우증권은 모두 1750선까지 내년 지수가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SK증권과 신영증권도 각각 1780선, 1790선으로 1800선 붕괴 가능성을 제시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내년 국내 증시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하반기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란 시각이다. 삼성증권은 "코스피는 1분기 유럽과 일본의 통화정책 효과 등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다가 2분기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 접어들어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기 회복이 나타나고 기업실적 개선이 받쳐주면 지수가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봤다. 올해 시장을 짓누른 기업의 실적 부진도 내년엔 기저효과를 토대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동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부진으로 인해 내년 이익 전망치가 급속도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눈높이가 많이 낮아졌으므로 하반기로 가면 오히려 시장 안정성을 되찾을 수 있다"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과 유럽의 경기침체 등은 우려 요인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유가가 60달러 밑에서 거래된다면 에너지·소재·산업재 등 경기민감 업종의 설비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서 연구원은 "더불어 유럽의 추가 양적완화로 시중에 돈이 풀려도 경기부양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는 점도 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

2014-12-23 14:46:50 김현정 기자
코스닥 12월상장법인 2.1%만 주식배당 예고…평균 0.0587주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2014사업연도 주식배당을 예고한 기업은 전체의 2.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 규모는 주당 평균 0.0587주였다. 23일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법인 주식배당 공시 시한인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1000곳을 분석한 결과, 총 21개사(2.1%)가 주식배당을 예고했다. 이들 상장사가 예고한 1주당 평균 배당주식수는 0.0587주였다. 이는 지난해의 20개사보다 1곳만 늘어난 규모다. 1주당 평균 배당주식수는 지난해 0.0554주 대비 0.0033주 증가했다. 주식배당을 결정한 21개사 중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개선된 곳은 5개사였다. 나머지 16개사는 실적이 악화됐지만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병행 예고한 기업은 ▲동아엘텍(0.0500주·80원) ▲라이온켐텍(0.0200주·100원) ▲안국약품(0.0100주·200원) ▲와이솔(0.0500주·100원) ▲투비소프트(0.0300주·30원) 등 5곳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2010∼2014년)간 주식배당을 예고한 코스닥 상장사는 총 108개이었다. 이 기간에 한 해도 빠짐없이 주식배당을 실시한 곳은 동일기연, 서린바이오사이언스, 성우테크론, 안국약품, 엘오티베큠, 이스트아시아홀딩스, 태광, 켐트로닉스, 한국사이버결제 등 9개사였다.

2014-12-23 14:45:3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동부증권, 24일부터 ELB·ELS 4종 판매

동부증권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최고 연 3.51%의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최고 연 7.68%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보장 하이파이브 형태 ELB 1종과 원금비보장 스텝다운 형태 ELS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동부 세이프 제118회 파생결합사채(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2%(4,8,12,16,20,24,28,32개월)이상이면 연 3.51%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인 경우 10.53%의 수익을 지급하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미만인 경우 원금의 100%를 보장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87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4,8개월), 90%(12,16개월), 85%(20,24개월), 80%(28개월), 75%(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7.68%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23.04%(연 7.68%)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88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7%(4,8,12개월), 82%(16,20,24개월), 77%(28,32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5.76%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70% 이상인 경우 원금과 17.28%(연 5.76%)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 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489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4,8개월), 90%(12,16개월), 85%(20,24개월), 80%(28,32,36개월) 이상이면 연 7.02%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21.06%(연 7.02%)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2014-12-23 10:24:2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