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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디스플레이업종, 패널수요 강세지속…패널가격 안정화 예상" -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디스플레이에 대해 3월부터 패널가격이 다시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패널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되면서 2월 하반월 TV패널가격은 안정세를 지속했다"며 "3월 이후에는 패널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패널수급이 더욱 개선돼 패널가격은 전반적으로 다시 강세로 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1월 TV패널출하량 전월 대비 3% 증가했다"며 "이러한 패널수요 강세는 타이트한 패널수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et업체들의 패널구매가 비교적 패널공급이 원활한 비수기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비수기 패널구매로 재고가 일부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산업전체의 재고수준이 낮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유 연구원은 또 "2015년 LCD TV 출하량을 2.33억대로, 전년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작년에 이어 대수기준의 수요강세보다는 TV대형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패널수요 강세지속으로 패널가격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2월까지 패널가격이 예상보다 좋았고 3월부터는 IT패널을 포함한 전반적인 패널가격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또 "패널가격 안정화에 따라 1분기 패널업체들의 이익도 당초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2015-02-23 09:06:05 백아란 기자
"자동차산업, 유럽 자동차 수요 회복세…현대차 MS 5.8%유지"-NH투자

NH투자증권은 23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유럽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유럽 자동차 판매는 102만9000대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보다 6.2%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국가별로는 스페인(6.8만대), 이탈리아(13.1만대)등의 자동차 수요가 성장세를 견인했다"며 "영국(16.5만대), 프랑스(13.3만대), 독일(21.1만대) 등도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커별로는 폭스바겐 26만3000대, 르노 9만7000대, BMW 6만3000대로 유럽 메이커의 판매가 양호했다"며 "일본 메이커 중에서는 Toyota, 닛산, 미쓰비씨 등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1월 현대차와 기아차 유럽 판매는 각각 3만3000대, 2만6000대로 집계됐다"며 "현대차그룹 유럽시장 점유율은 5.8%로 전년동월(5.8%) 수준을 유지했고 전월(5.3%)대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지난해 유럽시장 자동차 수요는 약 1,300만대로 7년만에 성장세로 전환해 2015년에도 수요회복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유로존과 러시아 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회복세는 더디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이어 "2015년 현대차는 i20(상반기), 투싼(하반기) 신차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기아차는 쏘렌토(상반기), 스포티지(하반기) 신차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며 "부분변경 모델과 상품성 개선모델 투입 등으로 제품 경쟁력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5-02-23 08:55:18 백아란 기자
현대重, '체질개선이 주가 재평가 선결요건'

"현대중공업의 체질 개선이 이뤄져야 주가가 재평가될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조직 효율화·비용통제 등 체질개선 여하에 달려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단협 타결 이후 주가가 반등 기미를 내보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상화' 작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지난 16일 현대중공업 임단협이 타결된 직후 주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1.70% 상승한 11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가 일시적으로 소폭 오르면서 조선주인 현대중공업이 함께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이 내놓은 '유가 민감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동안 조선주는 국제유가가 주간 1.0% 상승할 때 평균 0.27% 오른 바 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수 개월간 임단협 이슈가 있어온 만큼 이미 주가에 이러한 이슈가 반영된 것으로 보는 게 맞다"며 "이날 현대중공업 주가가 소폭 오른 것은 임단협 타결 이슈보다 국제 유가 흐름과 밀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이뤄져야 주가가 회복될 수 있다고 보았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계열사·사업부문의 재편과 구조조정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재편·통합으로 인한 시너지 창출, 적자 프로젝트 리스크 최소화, 구조조정을 통한 조직 슬림화 등 '정상화' 작업이 선제돼야 주가가 회복할 것"으로 보았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저유가로 어려워진 수주 현황 등에 비춰봤을 때 조직의 효율성과 비용 통제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며 "리스크 사업인 현안 육상플랜트 종료, 상선 마진 안정화 시그널, 비용통제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관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통상임금 문제도 주가에 암초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대중공업은 통상임금 소송 판결로 인해 약 6300억원 가량의 금액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 전문가는 "통상임금 소송에 패소하며 추가 비용 부담 가능성이 있다"며 "사측이 곧 항소하겠지만 수익성 위협 요인임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보라기자 purple@

2015-02-22 14:08:25 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