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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코스닥랠리 주역…어떤 종목 샀나?

같은 기간 외국인, 코스닥 오르자 '매도' 최근 코스닥시장의 상승랠리를 이끈 주인공은 국내 기관투자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와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주로 사들이면서 코스닥 상승세를 견인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564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을 틈 타 1857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차익을 실현했다. 올해 기관은 다음카카오(1888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1575억원과 CJ E&M 1025억원, 컴투스 456억원, 오스템임플란트 406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46억원 등도 매수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올 들어 기관들이 종목별 대응에 들어갔다"면서 "성장성이 부각된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고 진단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카카오를 92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또 서울반도체(-585억원)와 컴투스(-365억원), CJ E&M(-306억원), 파라다이스(-266억원), 오스템임플란트(-231억원) 등의 종목들도 내다팔아 차익을 실현했다. 외국인은 코스닥 주식을 매도하는 과정에서도 IT 소재부품·장비주에 관심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을 463억원 어치 사들였고, 이오테크닉스(369억원)와 실리콘웍스(213억원), OCI머트리얼즈(168억원), 파트론(161억원) 등의 종목들도 매수했다. 김정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IT·바이오테크 산업은 시장 성장과 함께 부단한 인수합병(M&A)으로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의 상승을 이끌었다"며 "한국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은 4년째 답보 상태지만, 상당한 현금이 확보됐고 정부도 투자를 유도하고 있어 M&A가 코스닥 상승의 추가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최근 주가 급등이 이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만큼, 투자에 앞서 구체적인 실적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적 시즌을 전후해 이들 코스닥 종목에 대한 실적 전망이 빠르게 하향 조정을 받고 있다"며 "의료·바이오에 대한 무조건적인 투자보다는 직접적인 실적 수혜 전망에 바탕을 둔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반 매도에 나서 올해 각각 4161억원, 1525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올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은 8822억원 순매도했고, 네이버(-2730억원)와 현대모비스(-1900억원), 기아차(-1541억원), 삼성에스디에스(-1430억원) 등의 대형주도 팔았다. 기관은 현대차를 5994억원 가장 많이 순매도했으며 기아차(-4352억원)와 삼성물산(-3505억원), SK하이닉스(-2056억원), KT(-2012억원) 등도 팔아 차익을 올렸다.

2015-02-22 11:22:26 김민지 기자
외국인, 중국 알리바바·바이두 위한 포석…한국 IT 주식 비중 줄이나

올해 말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중국 대형주의 MSCI 지수 편입을 앞두고 외국계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신흥국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입 현황을 나라별로 살펴본 결과 4주 만에 중국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순유입된 반면 한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자금이 순유출했다. 해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와 바이두는 오는 11월 말께 MSCI 지수에 새로 편입될 예정이라 외국인이 이를 담기 위해 미리부터 한국 주식 비중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이들 종목이 편입되면 한국이 신흥국 지수 내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14.7%에서 14.1%로 0.6%포인트 낮아진다. 현대증권이 외국인 월별 매매 현황을 분석해 최근 3∼4개월 연속 순매도가 지속됐거나 이달 들어 순매도로 전환한 종목들을 살펴본 결과 알리바바 및 바이두와 같은 정보기술(IT) 업종에 속한 기업들이 상당수였다. 실제로 이달 12일까지 외국인이 순매도한 주요 종목들을 살펴보면 네이버(순매도 규모 512억원), 삼성에스디에스(383억원), 엔씨소프트(281억원), SK C&C(82억원), 다음카카오(500억원), 게임빌(78억원) 등으로 모두 소프트웨어 영역에 속한다. 한정숙 현대증권 연구원은 "알리바바와 바이두가 오는 11월 MSCI 지수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국인이 한국 주식의 비중을 축소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알리바바와 바이두는 회사 설립지를 케이만군도 등 해외로 설정하고 미국 등 해외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이다. 이같은 중국의 해외상장종목은 기존의 MSCI 기준으로는 지수 편입에 적합하지 않은 종목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지난해 알리바바가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음에도 MSCI 지수에 포함되지 않자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졌고, 지난달 MSCI가 이들 기업을 지수에 포함하기로 했다.

2015-02-20 16:48:19 김학철 기자
올해 증시 상승률, 러시아 '최고' 그리스 '최저'

올해 들어 러시아 주식시장 상승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달러화를 기준으로 한 선진·신흥국 46개국의 MSCI 지수 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러시아가 22.46%로 가장 높았으며 노르웨이가 10.52%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은 인도가 8.62%, 필리핀이 8.34% 등의 순으로 높았다. 아일랜드, 스웨덴, 프랑스, 독일 등이 5%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그리스는 12.8% 하락해 가장 저조했고, 콜롬비아가 -6.74%, 브라질이 -5.26%, 터키가 -4.99% 등의 순서로 하락폭이 컸다. 폴란드(-1.91%), 멕시코(-1.06%) 등 동유럽과 중남미 신흥국 증시도 저조했다. 특히 러시아와 인도 증시는 급등하고 브라질은 급락한 가운데 중국은 3.98% 상승해 한때 신흥국을 대표했던 '브릭스' 4개국의 증시 등락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던 국제 유가가 반등했고,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의 타결 소식도 전해지면서 한동안 급락세였던 러시아 증시가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유럽중앙은행(ECB)을 비롯한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기조에 유럽 국가와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도 어느 정도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반해 그리스는 구제금융을 둘러싼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2015-02-18 08:46:0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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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 17일~24일 ELB·ELS·DLS 4종 판매

동부증권은 17일부터 24일까지 최대 연 7.75% 수익을 추구하는 파생결합사채(ELB) 1종과 최대 연 8.7%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사채(DLS) 3종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보장 낙아웃콜 형태의 ELB 1종과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형태의 ELS 2종, DLS 1종이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131회 파생결합사채(ELB)'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평가기간동안 기초자산이 종가기준으로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 1.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5%을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종가기준)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에 있는 경우 해당 만기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해 최대 7.75%의 수익이 가능하다.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종가기준)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하에 있는 경우에는 해당 원금의 101%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HSCEI 지수와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513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8.7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26.10%(연 8.7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 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514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6.6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19.80%(연 6.6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WTI 최근월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파생결합증권(DLS) 제104회'는 0.5년 만기 상품으로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3·6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8.2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4.10%(연 8.2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경우(종가기준)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2015-02-17 13:19:32 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