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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특징주] 이수앱지스 '강세'…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국내 바이오 업체 이수앱지스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이수앱지스는 전일대비 520원(6.36%) 오른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약품 생산공정 3단계 기반기술을 자체 보유한 국내 항체 바이오 부문 1호 업체"라며 "주력제품 중 하나인 희귀병 치료제 파바갈이 지난해 3분기부터 국내에 판매를 시작해 지난해 처방기준 1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따라서 올해 30%의 점유율만 기록해도 40억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수앱지스는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356억원으로, 유사 바이오업체들이 제품 개발 완료 전임에도 2000억~5000억원에 거래되는 것에 비해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수앱지스는 ▲혈전억제 항체 치료제 '클로티냅'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 3개 바이오의약품 모두를 자체 개발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억원, -63억원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수앱지스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0억~110억원, -20억~-30억원 수준까지 끌어올린 뒤, 2016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5-04-03 14:01:57 김보배 기자
실적시즌 앞둔 4월, 저평가 개별종목 수혜 예상-NH투자

NH투자증권이 3일 "4월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 중심으로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버블논쟁, 기술적 과열 신호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중심의 중소형주 강세가 이어지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1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저평가돼 있으면서 주가 부담이 없는 종목과 모멘텀이 살아있는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 같이 권고했다. 하 연구원은 그러면서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개인중심의 투자심리가 중소형주로 쏠리는 분위기"라며 "4월에는 코스피 대형주와 중소형주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평가 개별종목은 차트부담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3월에 이어 4월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더존비즈온' ▲화장품 제조사 '에이씨티' ▲폐지 재활용 업체 '차이나하오란' ▲IT부품업체 '솔루에타'를 추천주로 소개했다. 하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발전법 통과에 따른 성장이 예상되며 에이씨티는 중국시장의 신규공급이 기대된다"며 "차이나하오란도 중국 소비재 시장 성장으로 물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솔루에타는 갤럭시S6 관련주로 주목된다"고 추천했다. 그는 이어 "신규종목으로는 증설 완료와 함께 원자재 가격하락,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아트라스BX, 고객사의 2차전지 라인 투자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피엔티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15-04-03 14:01:09 김보배 기자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 출발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6.76포인트(0.33%) 오른 2035.83으로 개장해 9시22분 현재 6.20포인트(0.31%) 오른 2035.2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31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3.07%로 상승폭이 가장 크며 건설업(1.90%), 금융업(1.02%), 운수창고(0.75%), 은행(0.79%)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다만 의약품(-0.42%), 전기전자(-0.35%), 비금속광물(-0.14%), 화학(-0.04%) 등 4개 업종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28%), 현대차(1.83%), 현대모비스(0.42%), SK텔레콤(0.55%), POSCO(0.64%) 등은 상승하는 반면 SK하이닉스(-0.56%), NAVER(-0.47%), 아모레퍼시픽(-0.80%), LG화학(-0.4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이시각 현재 전일대비 2.97포인트(0.46%) 오른 653.5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76억원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원, 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4.88%), 오락문화(2.15%), 디지털컨텐츠(1.63%), 금융(1.72%), 컴퓨터서비스(1.37%) 등이 상승하는 반면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건설, 일반전기전자, 제약 등은 약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카카오(1.28%), 파라다이스(3.35%), 컴투스(3.34%), GS홈쇼핑(0.64%), 이오테크닉스(1.04%) 등이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0.99%), 동서(-0.32%), CJ E&M(-1.54%), 메디톡스(-0.84%), CJ오쇼핑(-0.57%)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90원 내린 10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04-03 09:51:58 김보배 기자
'달러오픈 상품' 무조건적 수익 어려워…'주의'-NH투자

NH투자증권은 2일 "더블데커 상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더블데커 상품은 채권·주식 등 기초 자산에 투자하되 자국 통화가 아닌 투자자가 선택한 통화로 운용하는 통화 선택형 상품을 말한다. 강현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와 미국채권, 달러와 미국주식을 연결하는 일종의 더블데커 상품처럼 미국 금리 인상시 달러 강세가 될 것을 노리는 상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미국 채권금리나 주가가 올라 수익을 낼 수 있으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수익의 상당부분이 환율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이 같이 주장했다. 강 연구원은 "사실 금리수준만 놓고 보면 한국이 미국보다 금리가 높고, 주가 측면에서는 미국 증시가 연초 이후 상승폭을 되돌리는 조정을 보인다는 점에서 주식이나 채권 등 투자상품 자체의 매력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더블데커 상품은 2000년대 일본에서 단기간 히트했던 환오픈형과 유사한 형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든 상품이 그렇듯 초기에 투자한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한다고 해서 무조건 달러가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점, 글로벌 운용사들은 유동성이 부족한 채권을 중심으로 비중축소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은 유가하락 등으로 무역수지가 사상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달러가 올라도 상대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무엇보다 글로벌 IB들이 그들만의 출구전략을 고민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이를 받아주는 '역선택'을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2015-04-02 17:19:04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