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중수익 추구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의 본토주식, 채권, 공모주에 동시 투자하는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는 국내 채권 보다 금리가 높은 중국 우량채권에 자산의 50%, 중국본토 및 홍콩 공모주에 20%, 국내 공모주에 10%, 전환사채에 10%를 투자해 중수익을 추구한다. 중국본토 내 자산운용은 채권 및 주식운용에 강점을 보유한 중국의 대표적인 운용사인 보세라자산운용이 담당한다. 국내 공모주 투자는 IPO투자 노하우를 보유한 KTB자산운용이 맡게 된다.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는 중국국채·지방정부채·국책은행채·정책은행채 등 '우량기업채권'과 주가 상승여력이 큰 중국기업의 '전환사채'에 선별 투자해 국내 시중금리대비 높은 이자소득을 추구하는 동시에 중국관련 공모주, 국내의 1000억원이상 중·대형급 공모주 투자로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운용 목표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1.66%(Class C기준), 90일 이상 보유하면 환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 전 지점 및 PWM,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 가능하다. 오해영 투자상품부장은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는 국내대비 높은 이자수익과 더불어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중국공모주 시장에 참여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며 "해외 상품에 투자해 국내의 저금리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5-06-03 09:47:29 김보배 기자
"은행업,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 위한 규제 완화 긍정적"-NH투자

NH투자증권은 3일 은행업종에 대해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금융위원장은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주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도 개선방향을 제시했다"며 "금융지주의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방향 제시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향으로는 ▲겸직 확대와 지주내 Two Bank간 통합 입금 및 지급 서비스 가능케 하는 등 칸막이 규제 제거 ▲그룹내 고객정보제공 절차 규제 합리화 ▲해외법인에 대한 자금지원 관련 규제 완화 ▲핀테크 등 금융·실물융합업종 자회사 편입 허용 등이 제시됐다. 최 연구원은 "구체적인 내용은 6월 발표될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라면서 "일단 투뱅크(Two Bank) 연계영업 활성화는 하나금융과 BNK금융 및 JB금융에 긍정적인 내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금융당국의 규제완화 정책은 업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나 인터넷전문은행 및 계좌이동제 도입 등 경쟁촉진 정책도 추진하고 있어 관련 영향을 단편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경쟁촉진 정책의 경우 개별 은행(지주)의 처해진 환경과 대응에 따라 기회와 위협으로 동시에 작용할 수 있어 불확실성이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6월 발표되는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방안'은 상기 제도 개선방향을 감안할 때 기존 금융지주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지주내 자회사들의 고객정보 공유를 허용할지 여부 등은 불확실하나 금융지주회사가 핀테크(Fintech) 관련 회사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주내 Two Bank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 자은행간 입금 및 지급 업무 위탁이 허용되면 투뱅크 체제하에서도 연계영업이 활성화되고 영업점포망의 접근성과 금융거래편의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03 08:59:45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메르스 악재 겹친 '여행·항공株', 단기조정후 회복할까?

전문가들 "공포 지나면 단시일 반등할 것"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메르스' 공포가 국내 주식시장에까지 번졌다. 메르스 감염 공포가 연일 확산되면서 국내 여행·항공업계에 악재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르스 확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여행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하나투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8.87% 하락한 11만3000원에 마감됐고, 모두투어 주가도 3만650원에 마감해 전일대비 8.51%나 급락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행업종이 메르스 확산 우려로 단기 실적과 주가에 영향을 받겠지만 중장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주가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공포 국면이 지나가면 단시일 내 반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전염성이 높은 질병의 특성상 사람이 많은 곳을 꺼리게 되므로 출국 수요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다"면서 "이 경우에도 전염병이 진정되는 즉시 수요가 회복되므로 영향은 단기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2003년 사스와 2009년 신종플루 사태 때도 전염이 진정된 이후 출국 수요가 바로 회복된 바 있다"며 "공포 국면이 지나가면 여행주도 단시일에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과거 사스와 신종플루, 조류인플루엔자, 에볼라 등 전염병이 창궐했을 당시에도 주가는 일시적으로 10∼30% 급락했으나 단기 조정을 거쳐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중동 지역을 제외하고는 예약 취소는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상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되거나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회복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실제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5월 패키지 송출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49% 늘어났다. 6∼8월 예약률 수치도 견조하다. 따라서 메르스와 일본 지진이 여행업체의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만 단기적인 심리 부진 가능성 등을 감안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존보다 각각 3.3%, 2.7% 하향 조정했다. 항공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한항공(-0.64%)과 아시아나항공(-0.91%)을 비롯해 저가항공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티웨이홀딩스(-8.22%)와 AK홀딩스(-7.41%) 역시 약세를 기록했다. 문제는 최근 엔화 약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이란 경쟁 상대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점상 여름 관광 최대 성수기에 진입 중인 상황에서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게 메르스 위험국으로 부상한데다 최근 엔화 약세의 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일본이라는 경쟁 상대가 존재한다는 점이 악재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 인바운드 수요가 10% 감소할 경우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소비 위축효과로 연결된다"고 분석했다.

2015-06-02 16:59:52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SK C&C-SK, 합병 시너지로 주가 날개 달까?

성장성·재무구조 안정·배당성향 매력 높아 [메트로신문 이정경 기자] SK C&C와 SK가 신사업 진출과 합병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 C&C의 주가는 27만3500원으로 마감해 전일 대비 8500원 하락했다. SK의 주가는 전일대비 6000원 내린 19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두 회사는 장중 52주 최고가인 28만7500원과 20만6500원을 각각 기록하기도 했다. 합병 이후 SK C&C의 성장성과 배당성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 데다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합병 호재로 SK C&C에 대한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SK C&C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려잡으며 "사업형 지주사로 거듭날 SK주식회사(현 SK C&C)는 높은 성장성과 배당성향을 겸비한 주식"이라고 설명했다. 합병 후 SK C&C는 IT 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액화천연가스(LNG),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 등 5대 성장 영역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반도체 모듈 사업은 해외시장에서 오는 2020년까지 톱 3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소재와 메모리 모듈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가시화되면 성장성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합병 후 SK C&C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부채비율이 획기적으로 낮아진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와 SK C&C의 합병 추진으로 인해 합병법인의 자금여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확보된 재무안정성은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는 자금원으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근거로 SK C&C에 대한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SK C&C의 부채비율도 지난해198.4%였지만 합병 이후 75.9%로 낮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배당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김영우 연구원은 "지난해 SK와 SK C&C의 평균 배당성향은 17%로 점진적으로 30% 달성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한편 SK C&C와 SK는 1 대 0.74 비율로 SK C&C가 신주를 발행해 SK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 합병을 추진 중이며 오는 8월 1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5-06-02 16:59:23 이정경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현대차' 대형株 동반 '약세'…산업지도 바꾸나

'삼성전자↓-삼성SDS↑' 국면 지속…합병 시나리오 불발 가능성↑ 현대차, 모델 노후화·판매량 부진·엔저에 투자심리 위축 '첩첩산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주식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이벤트에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동안에도 홀로 하락하며 소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매출 감소와 엔화 약세 여파에 급락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3%(1만2000원) 오른 130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8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한 수치다. 전날에는 종가기준 129만1000원까지 떨어져 지난 1월 6일 이후 5개월 만에 130만원 선을 반납하기도 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조원 넘게 줄어 190조163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3월 18일 종가기준 150만3000원에서 두 달 보름 만인 현재까지 13.3% 역주행 했다. 현대차 주가 역시 고전 중이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 종가기준 2.22% 하락한데 이어 2일에도 10.36%(1만6000원) 하락해 13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월 19일 종가기준 18만4000원에서 24.72%나 떨어진 수치다. 현재 현대차 시총은 30조5082억원으로 2위 SK하이닉스(37조2737억원)에 뒤진 3위에 올라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SK하이닉스에 7000억여원 차이로 시총 2위 자리를 내준 이후 4거래일 만에 격차는 7조여원으로 10배 가량 벌어졌다. 우선 삼성전자는 갤럭시S5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S6마저 판매량 부진 여파를 혹독히 치르고 있다. 일각에선 갤럭시S6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아쉽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최근에는 외신들까지 갤럭시S6 판매 부진을 꼬집고 나섰다. 지난 28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갤럭시S6 100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작인 갤럭시S5가 같은 기간 1100만대 출하된 것에 못 미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오보'라고 일축하면서도 갤럭시S6의 정확한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후속 합병 타자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합병이 거론되는 곳은 삼성SDS다. 삼성SDS는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반대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SDS 주가는 지난달 초부터 현재까지 27.09%나 급등했다. 시총은 24조6835억원으로 코스피시장에서 6위에 올라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국면이 지속되면 두 회사의 합병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SDS 지분 11.25%(3월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의 주가 상승은 이 부회장 입장에선 합병 시 삼성전자 지분확대로 이어지지만 삼성전자 투자자들의 입장에선 주식가치가 떨어져 자칫 심한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공개된 현대차와 기아차의 5월 판매실적 악화 여파를 톡톡히 치렀다. 현대차의 지난달 판매대수는 38만9299대로 전년동월 대비 6.4% 떨어졌다. 기아차도 4.5% 줄어든 24만2054대를 기록했다. 더욱이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 처음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정책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는 8.2% 역행했다. 미국, 중국, 브라질 등에서의 경쟁 심화로 해외 판매도 6.2% 감소했다. 엔저 공습도 한몫했다. 이날 외국인은 현대차 주식 14만7000여주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 하락이 자동차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며 "엔화의 하락세가 언제 멈출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중간배당 여부와 규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15-06-02 16:57:27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메르스 등 악재로 급락

[메트로신문 이정경 기자] 코스피가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과 엔화 약세 심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급락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73포인트 (-1.13% ) 하락한 2078.64을 기록했다. 이날 기관은 212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3억원, 223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6.37%)와 운수창고 (-3.86%), 음식료 (-2.2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 (2.53%)과 전기전자 (0.86%), 전기가스업 (0.62%)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10.36%), 현대모비스 (-8.47%)의 낙폭이 컸다. NAVER (-0.97%)도 하락하며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1.19%)와 삼성전자 (0.93%), POSCO (0.4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0.96포인트 (-1.53%) 내린 704.7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5.03%), 인터넷 (-4.02%) 등이 하락했고, 제약 (0.64%)과 의료·정밀기기 (0.57%), 소프트웨어 (0.42%)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파라다이스 (-7.06%)와 다음카카오 (-4.04%), 서울반도체 (-2.75%), CJ오쇼핑 (-2.71%) 등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0원 오른 111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5-06-02 16:56:52 이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