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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한금융, 하반기 투자매력 증가 전망"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하반기부터 투자매력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충담금 부담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보다 8.4% 감소한 5426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뛰어난 마진관리를 바탕으로 성장성도 회복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 감소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신한은행외에도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보험 등 자회사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간 순익 2조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하나 추가 인하가 된다해도 내년 1분기 부터는 NIM 상승 반전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추가 금리인하 여부가 확인되는 7~8월 이후에는 은행주 투자 매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높은 배당수익률과 낮은 PBR에 따라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대표 은행주로서 하반기 은행주 투자 매력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29 09:01:5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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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시너지효과 상반된 주장… 주가 향방 예측 어려워

삼성, "건설부문 매출 2020년에는 23조6000억원 성장 가능" 엘리엇 "양사 건설사업에는 공통점 없어 시너지 효과 기대 못해" 증권업계와 전문가들도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 달라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는 합병 공시 직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다만 당사자들과 전문가들은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주가 향방은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주 거래 마감일이었던 26일 삼성물산 주가는 6만6300원이었다. 그보다 한달전인 5월 26일,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 합병을 발표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5만원대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지만 합병 공시 직후 주가는 상한가를 친 후 7만원대로 상승했다 최근에는 6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제일모직 주가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1만30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제일모직 주가는 올해 1월 2일과 4월 23일을 제외하고는 17만원을 넘긴 경우가 없다. 그러나 합병 공시날에는 상한가를 쳐서 18만8000원까지 상승했고 최근에는 17만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삼성 측은 합병 발표 당시 청사진에서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 합병할 경우 통합 삼성물산은 2020년 60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건설부문 매출은 2014년 16조2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23조6000억원으로 성장한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자사 홈페이지에 양사가 합병할 경우 시너지 창출을 통해 6조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생긴다며 설명을 보강하기도 했다. 반면 엘리엇 측은 이와 상반된 주장을 통해 합병 시너지, 특히 건설사업 부문의 시너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엘리엇은 "이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지난 6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이었던 14.0%보다도 적은 수준"이라며 삼성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우 복잡한 기반시설과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대부분이지만 제일모직은 단순한 빌딩과 리모델링이 대부분"이라며 "양사의 건설사업에는 공통점이 없어 시너지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전문가마다 합병 이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의견도 상이했다.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국내 증권사들은 합병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으로 건설사업이 통합되면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일모직의 패션·식음료서비스가 해외 진출할 때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반면 의결권 행사 자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합병이 시급하게 필요한 경영 환경이나 명백한 경영 시너지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의 채이배 연구원도 합병 발표 당시 "삼성가에 돌아가는 이익을 제외하면 사업적인 측면에서 합병의 근거가 전혀 없으며 시너지 효과도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합병에 대해 "사업적 시너지 효과보다는 삼성가 3남매가 삼성전자의 지분을 갖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2015-06-29 08:38:21 이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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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에스원, 어린이집 CCTV 의무화에 주가도 '신바람'

가정용 보안 수요 증가 추세 하반기 실적 기대감+저평가 매력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종합보안업체 '에스원'이 여름 휴가철과 어린이집 CCTV 의무화 등의 수혜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졌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18일부터 전국 모든 어린이집은 CCTV(폐쇄회로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된다. 보육실, 공동 놀이실, 놀이터, 식당, 강당 등 영유아 주요 활동공간에 CCTV를 1대씩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된다. 기기 성능은 130만 화소 이상으로 60일 이상 저장용량을 갖춰야 한다. 이 같은 정책 호재에 주가도 화답하고 있다. 지난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스원의 주가는 전일대비 3.19% 오른 7만7700원에 마감했다.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주가는 정부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발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에스원에 대해 "계절적 요인과 정책적 호재 등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은 더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국 모든 어린이집은 관련 규정 변경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CCTV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에스원의 상품판매와 보안시스템 서비스 매출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시스템 보안 가입자가 1만6000면 늘어 가입자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가입자당 월매출액(ARPU)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2분기에는 0.3% 감소에 그쳐 감소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가정용 보안 수요가 꾸준히 늘어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도 "에스원의 주요 사업부문인 보안시스템서비스가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9.3%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집 CCTV 설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에스원의 2분기 매출 예상액은 4748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 18.8%, 9.8%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하반기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양종인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건물관리·상품판매·정보보안 등 매출이 집중되는 특성으로 인해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11.9%로 상반기 9.9%를 상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또 "6월에 진출한 주택임대관리업은 보안업무와 빌딩관리 노하우를 접목한 것으로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저평가 매력도 돋보인다. 라진성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의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 폭은 커진다"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은 20.5배로 과거 5년 평균 24.5배에 비해 저평가돼 매수에 부담이 없다"고 판단했다. 공영규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현재 주가의 2015년 예상 PER는 21배, 기말배당수익률은 2.2%"이라며 "글로벌 업종 평균 PER는 23배로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9.1% 증가가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1분기 9.5%에서 4분기에는 12.5%로 개선될 것으로 공 연구원은 전망했다.

2015-06-28 11:21:4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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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추경 기대감에 플러스로 전환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한 기대감에 한 주간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2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6일 공시된 기준가격을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를 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가치는 한 주간 1.84% 상승했다. 4주 만의 플러스 전환이다.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이 상승했는데, 그 중 중소형 주식펀드가 중소형주 강세에 따라 2.2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일반주식펀드와 K200인덱스펀드는 각각 1.70%와 1.68% 상승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1759개 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을 냈고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756개였다.특히 증권주나 헬스케어 업종,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우수했다. 한편 국내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한 주간 채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0.02%였다. 국내 채권시장이 추경에 따른 국고채 발행 물량 부담감으로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세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수익률이 0.38%였다. 그리스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럽주식펀드의 가치가 3.87% 올랐고 인도주식펀드와 일본주식펀드도 각각 3.40%, 3.16%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주식펀드는 1.42% 떨어졌고 러시아주식펀드도 1.26% 하락했다.

2015-06-28 07:45:25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