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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은행업, 기준금리 인하로 마진하락 불가피…NIM 안정 관건"-NH투자

NH투자증권은 30일 은행업종에 대해 NIM 안정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말 총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9.4%, 연초부터 5월말까지 4.3% 늘어 명목GDP성장률의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며 "리먼사태 이후 가장 높은 대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5월말 현재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80%로 전월말(0.76%) 대비 4bp 상승했으나 전년동월(0.98%) 대비 18bp 하락해 하향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5월 기준 연체율은 금융감독원 월별데이터 통계를 발표한 2007년 이후 역사적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별 연체율 연도별 빈티지(Vintage)를 비교해보면 2012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리먼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은 2013년 이후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상태로 전반적인 크레딧사이클이 개선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5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수시입출식예금 포함기준)가 전월과 동일한 2.23%이나 일시적 현상"이라면서 "6월 기준금리 인하로 3분기 4bp 내외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4분기 NIM 하락폭 둔화되며 안정 조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6월 기준금리 인하로 금리인하사이클이 마무리될 경우 업종 펀더멘털 모멘텀은 점차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2015-06-30 09:03:49 백아란 기자
"은행업, 인터넷전문은행 초기 모델은 비은행 신용대출 적합"-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은행업종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초기 모델은 비은행 신용대출이 적합하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융위의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은 2단계(Two-Track)로 1단계는 현행 은산 분리 완화 이전 단계로 최대 1~2개 은행 인가를 목표로 한다"며 "2단계는 은산 분리 완화를 실현하고 인터넷 전문은행 시장을 개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규제 완화책은 파격적"이라며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을 제외하고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보유 한도를 현행 4%에서 50%로 상향 조정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분석에 따르면 초기 모델은 비은행 소액 신용 대출로 갈 수 밖에 없다"며 "단순 가정하에 제 2금융권 진출로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20%를 상회하는데 모회사의 ROE와 비교하면 훌륭한 수익성"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반대로 제1금융권의 시중은행과 경합할 경우 5%의 ROE도 확보하기 힘들어 보인다"며 "특화된 상품 개발이 없다면 기존 시중은행이 영위하는 시장 진입 유인이 낮고 인터넷 전문은행의 도입이 시중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5-06-30 08:58: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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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적?…"현대차 투싼·기아차 K5가 만회할 것"

투싼 글로벌 출시·K5 국내 출시…호재 예상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현대차그룹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업계에선 현대차와 기아차, 개별 회사 차원의 호재가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주요 4개사의 실적은 2분기에도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다.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중국에서의 승용차(SUV, MPV 포함) 판매량이 4~5월에는 불과 2.5% 증가한데 그친 것이 주효했다. 다만 업계에선 현대차에 대해 실적 부진이 비우호적인 대외변수 등에 의한 것이어서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최근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17만원으로 유지했다. 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밸류체인이 수직계열화된 그룹 특성상 계열사간 거래 비중이 높아 실적 회복을 위해선 현대차와 기아차 판매와 평균판매가격(ASP)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주의 수요 증가, 엔화와 유로화의 절하, 중국의 수요 둔화 등 어느 때보다 역풍이 거센 시기"라면서도 "역풍이 잦아들면 현대차 투싼의 글로벌 출시, 기아차 K5의 국내 출시 등 개별 회사 차원에서의 호재가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6-29 19:10:2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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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경쟁률 443대 1…공모가 3만2000원 확정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토니모리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의 상단을 초과한 3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글로벌 코스메틱 트렌드 리더 토니모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이같이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토니모리의 공모 규모는 총 941억원 수준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531개 기관이 참여해 44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상장을 주관한 대우증권 관계자는 "토니모리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72.5% 이상이 당초 희망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업계 우위의 품질력과 빠른 기획력을 통한 다양한 해외 진출 성공 레퍼런스를 지닌 토니모리의 성장성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로 총 563억원을 조달하게 된 토니모리는 급부상하는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 개발·생산 및 중국 직진출 추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7월 설립된 토니모리는 독보적인 품질력 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총 20개 국가에 약 1만8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이번 수요예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기관투자자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현재 진출해 있는 다수의 해외 지역에서의 성장 강화 뿐만 아니라 급부상하는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코스메틱 트렌드 리더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7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2015-06-29 18:15:5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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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기지개 켜는 엔터株, 지금이 저가 매수 타이밍?

아티스트 컴백에 하반기 실적 기대 해외 진출 소식도 주가 호재 [메트로신문 김민지기자] '엔터주'가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모멘텀(상승 동력)이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에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엔터주로 에스엠(SM),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 큐브엔터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종목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저가 매력이 높아진데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증권가에선 현재 타 업종에 비해 저평가된 '엔터주'의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표 아티스트 컴백 등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 시점을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전체 음악시장의 확대가 가능하다"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대형 연예매니지먼트의 실적이 개선이 전망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제작-유통-소비'라는 밸류체인(가치 사슬)에서의 콘텐츠 융합이 빠르게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그룹 '빅뱅'의 귀환 뿐만 아니라 대형 연예기획사별로 신인 데뷔 계획을 갖고 있어 음악시장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도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데뷔 등 실적 개선 모멘텀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데뷔 예정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은 이미 TV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보이그룹 '위너' 콘서트와 걸 그룹 2NE1의 컴백 등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말 인수한 자회사 YG Plus(지분 39%)를 통해 화장품과 음식료, 게임, 골프, 의류 등으로 사업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각각 18%, 3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 소식도 주가에 호재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큐브엔터가 올해 소속 연예인 '비스트'와 '포미닛'의 중화권 진출과 아시아투어 개시 등으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비스트의 안정적인 일본 개런티에 더해 20억원의 개런티 수입이 예상되는 비스트와 포미닛의 중화권 진출, 비투비의 일본 실적과 광고 매출 성장 등으로 큐브엔터의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12.1%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는 비스트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돔 투어를 할 계획이며 중국 투어 확대도 기대된다"면서 "현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로 16.5배 수준이어서 동종업계 평균 22.8배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2015-06-29 15:55:5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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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연4%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 판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국내MMF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연 4% 수준)의 중국본토 MMF에 투자하는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H)'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H)'가 투자하는 중국본토 MMF 수익률은 연 4% 수준으로, 비슷한 신용등급의 국내 MMF(연 1.5% 수준)에 비해 높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MMF운용 규정(채권 신용등급 AAA, 기업어음 신용등급 A-1 이상)에 따라 안정적 펀드에만 투자하므로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 상품은 중국 채권을 직접 운용 중인 펀드매니저(홍콩 현지 전문가)가 투자분석 및 관리를 맡는다. 원·달러 환율 변동은 95% 헷지를 목표로 하고, 달러·위안 환율 변동에는 노출하는 전략을 취해 위안화 가치가 상승할 경우 추가수익이 발생한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0년 관리변동환율제도의 도입 이후 꾸준히 절상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H)'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0.6~1.1%(판매 클래스별 상이)다. 90일 이상 보유하면 환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 전 지점 및 PWM센터,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다. 오해영 투자상품부장은 "'신한BNPP중국더단기펀드(H)'는 국내 MMF대비 수익성이 높은 중국본토 MMF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증권상품"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위안화의 장기적 추세에 베팅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5-06-29 11:32:06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