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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로마티카 상장 첫날 '따블'로 출발

클린뷰티 기업 아로마티카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9분 기준 아로마티카 주가는 전일 대비 1만5800원(197.50%) 오른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이날 장 초반부터 공모가(8000원)의 두 배를 돌파하는 '따블'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가는 한때 3만1500원까지 치솟으며 200%를 훌쩍 넘는 상승률을 나타냈다. 상장 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아로마티카는 청약경쟁률 2865.1대1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8조5955억원을 끌어모았다. 올해 IPO 일반 청약 가운데 최고 경쟁률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8000원으로 확정됐다. 2001년 설립된 아로마티카는 유기농·비건 화장품을 포함한 클린뷰티 제품을 앞세운 브랜드다. 대표 제품군은 샴푸, 헤어토닉, 바디오일, 여성청결제 등이며, 공모자금은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장과 동시에 주주 대상 혜택도 제공한다. 아로마티카는 상장일 기준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보유 주식 수에 따라 최대 58%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주주는 MTS 인증을 통해 공식몰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3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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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듣는 글로벌 실적"…토스증권 어닝콜 120만명 돌파

토스증권은 인공지능(AI)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이하 어닝콜)의 누적 이용자 수가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토스증권의 어닝콜은 출시 이후 약 2000건의 해외 기업 실적 발표를 실시간 제공했다. 4만건 이상의 어닝콜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개발한 금융 특화 번역 모델에 수치와 전문 용어 정확도를 검증하는 후처리 모듈을 더해 번역 신뢰도와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토스증권은 그동안의 고객 피드백과 이용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챕터별 보기, 어닝콜 모아보기 기능을 중심으로 단순 청취를 넘어 '이해하는 어닝콜'로 고객 경험을 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관전 포인트 섹션에서는 어닝콜 시작 전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내용을 AI가 자동 요약해 제공한다. 국내 투자자 관심이 높은 기업의 경우 토스증권 리서치센터가 함께 참여해 주요 내용을 제공한다. 해당 종목에 대한 이용자 투표 기능도 제공돼 시장 기대치를 파악할 수 있다. 어닝콜 청취 중에는 국문 번역 외에도 발표자들의 실시간 음성을 영어 스크립트로 제공한다. 기존의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화면 분할(PIP)로 개선해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어닝콜 정보 활용의 효율성도 높였다. 챕터별 보기는 1시간 이상 진행되는 어닝콜을 실적발표·가이던스·질의응답 등 주요 구간으로 나눠 제공한다. 새롭게 신설된 '어닝콜 모아보기' 페이지에서는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의 어닝콜 일정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발표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올 상반기 어닝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개인투자자와 전문가 간 정보 비대칭을 크게 해소했다면 이번 개편은 고객이 어닝콜을 보다 가치 있는 투자 정보로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술 기반 증권사로서 AI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개인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시장 이해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30: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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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11월 흔들림, 펀더멘털 아닌 단기 요인”…시장 점검 강화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을 구조적 위험이 아닌 단기 요인으로 판단하며 내년에는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원은 27일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주가 조정, 금리 상승, 고환율 흐름이 단기 차익실현과 연말 수급 불균형, 해외시장 변동 등 비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다만 한·미 금리경로 불확실성, AI 과잉투자 우려, 부동산시장 불안 등 잠재 리스크가 상존한다며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고위험 해외파생·레버리지 상품을 부추기는 마케팅을 억제하고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와 취급 동향을 일일 점검하는 등 영업관행 관리가 강조됐다. 외화자금 조달 여건이 양호하더라도 시장 급변 시 반대매매·마진콜 가능성에 대비해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파급경로를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연말 퇴직연금 유치경쟁으로 인한 자금 이동을 관리하기 위해 자금시장과 금융사 유동성 상황을 촘촘히 살피고, 해외·부동산에 쏠린 자금이 국내 혁신성장으로 연결되도록 IMA 제도 정착과 자본비율 유인체계 개선 등 정책 추진도 이어간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융안정과 소비자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경계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26: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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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순매수 6000억원 돌파…‘TIGER 200 ETF’로 몰리는 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ETF'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60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기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6082억원이다. 'TIGER 200 ETF'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KOSPI 200) 지수를 추종한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로 구성된 만큼 한국 증시의 전반적 흐름을 가장 폭넓게 반영하는 핵심 지수 ETF다. 최근 'TIGER 200 ETF'는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강화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동성 지표 개선으로 거래 편의성이 강화돼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기준 'TIGER 200 ETF'의 최근 20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2542억 원으로, 2024년(569억원) 대비 347%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 상장 ETF 중 해당 기간 거래대금 5위다. 저보수로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IGER 200 ETF'의 총보수는 연 0.05%로, 국내 상장된 동일 지수 추종 ETF 중 최저 수준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장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구글과 엔비디아의 AI칩 경쟁 속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의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또한 높은 환율 환경 속 수출주 수혜, 배당 분리과세 도입의 정책적 긍정 효과까지 더해지며, 코스피200 대표 기업 전반의 성장성을 저렴한 비용으로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TIGER 200 ETF의 투자 매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18: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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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10월에만 25.7만명 몰렸다…불장에 3년9개월 만 ‘최대 폭증’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이 지난 10월 한 달간 25만7000명 증가하며 3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한 달 동안 20% 급등하며 4100포인트를 돌파한 증시 활황이 개인투자자의 ISA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가 전월 668만9000명에서 694만7000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투자중개형 ISA 도입과 동학개미운동이 겹치며 73만명이 늘었던 2022년 1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가입금액 역시 크게 늘었다. 10월 말 기준 ISA 전체 가입금액은 45조2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1조7000억원 증가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 1월(2조3000억원 증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2016년 3월 출시된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 상장주식, ETF(상장지수펀드), 펀드, 예·적금 등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으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기간 보유 후 계좌 내 이익과 손실을 통산해 순이익 기준 일반형은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되며, 초과분은 9.9%의 저율 분리과세가 이뤄진다. 특히 ISA는 저소득층 비중이 높은 세제혜택 계좌로 자리잡았다. 10월 말 기준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만 가입 가능한 '서민형 ISA' 가입자는 408만1000명으로 전체의 58.7%를 차지했다. 가입금액 역시 26조원으로 전체의 57.4%에 달했다. 계좌 유형별로는 2021년 도입된 투자중개형 ISA가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694만7000명 중 투자중개형 가입자는 589만1000명으로 84.8%에 달했다. 신탁형은 92만4000명(13.3%), 일임형은 13만2000명(1.9%)에 그쳤다. 가입금액 역시 투자중개형이 28조5000억원(63.0%)으로 가장 컸고, 신탁형은 15조5000억원(34.3%), 일임형은 1조2000억원(2.7%)이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과 강한 주가 부양 의지가 ISA로의 관심 확대로 이어졌다"며 "세제 혜택 확대와 가입 연령 완화가 이뤄질 경우 '코스피 5000 시대'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10:15: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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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 개시

한양증권이 처음으로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에 도전한다. 한양증권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한양증권 전 지점 및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에서 'KCGI 코리아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5호(채권혼합)'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양증권이 목표전환형 펀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KCGI 코리아 목표전환형 5호'는 국내 채권 50% 이상·국내 주식 30% 이하의 혼합형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 운용을 지향한다. 운용 초기에는 집중 포트폴리오 구성과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효율적 수익을 추구하며, 우량 채권 편입을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와 만기수익률 제고에 중점을 둔다. 목표수익률은 6%로 설정됐으며, 목표 전환 이후에는 주식 관련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국내 채권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고 변동성을 최소화한다. 중도 환매 시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자금 운용이 유연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한양증권은 이날부터 'KCGI 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 5호(채권혼합)' 외에도 신한삼성전자알파증권자투자신탁제1호(채권혼합) 등 총 3개의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시장의 우수 상품을 적극적으로 라인업에 편입하며 상품 다각화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금융상품지원부를 신설하며 리테일 금융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 한양증권은 모바일 채널 기반의 금융상품 매매 시스템 도입도 추진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27 09:16: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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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컨설팅 “베트남 생명보험, 5년 내 디지털 대전환…韓 기업에 기회”

베트남 보험 산업이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특히 생명보험 분야는 중산층 확대,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젊은 인구 중심 소비자 구조 등 구조적 요인이 맞물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동시에 상품 구조, 판매 방식, 규제 환경 등이 빠르게 변하면서,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전략도 한층 세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PwC컨설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베트남 생명보험 산업의 재편과 기회' 보고서를 27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의 변화 흐름을 ▲고객 ▲상품 구조 및 수요 ▲판매 채널 ▲디지털·IT 등 4대 축으로 정리하고, 국내 기업이 취해야 할 전략적 접근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의 보험 이용 방식은 중산층 확대, 소득 수준 상승, 건강·노후 인식 변화, 디지털 수용성 증가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90%에 가까운 환경에서 온라인 보험 가입, 비대면 상담 등 디지털 채널 활용이 크게 늘고 있다. 판매 채널도 다변화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모바일 기반 보험 가입, 디지털 광고 기반 고객 유입, AI 기반 언더라이팅 등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타나는 등 전통적 대면 중심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정부의 디지털 경제 육성 정책과 맞물리며 인슈어테크 도입도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보고서는 "상품 개발, 언더라이팅, 가격 정책, 판매 모델 등 보험 밸류체인 전반이 기술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향후 5년 내 한국 수준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wC컨설팅은 국내 기업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단순한 보험 보장 제공자를 넘어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장 세분화에 기반한 상품·서비스 차별화는 물론,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과 신뢰 구축이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조규상 PwC컨설팅 파트너는 "베트남 생명보험 시장은 젊고 디지털 친화적인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매우 유망하지만 단기적 진입 장벽도 동시에 존재한다"며 "초기에는 단순성과 신뢰를 앞세우고, 중기에는 운영 효율과 데이터 기반 모델을 강화하며,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08:41: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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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한투스테이션’ 라이브…“퇴직연금에 꼭 필요한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7일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까지 30분간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 주제는 '퇴직연금 투자에 꼭 필요한 ETF'로, 연금계좌에서 투자하기 좋은 2종의 ACE 상장지수펀드(ETF)를 소개할 예정이다. 2종의 상품은 ACE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이다. ACE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미국 주식시장의 80%를 차지하는 S&P500 지수와 미국 단기채권을 50대 50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2022년 8월 상장 당시에는 S&P500 지수 비중이 30%였으나, 27일부터 편입비중을 변경해 주식 비중을 높였다.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미국 대표 혁신 기업 상위 100종목에 투자하는 나스닥100 지수와 미국 단기채권을 50대 50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ACE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와 마찬가지로 2022년 8월 상장 당시에는 나스닥100 지수 비중이 30%에 불과했으나, 지난 9월 나스닥100 지수 편입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라이브 세미나 시청자 대상 이벤트도 두 가지 준비됐다. 첫 번째는 세미나 시청 중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아티제 롤 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라이브 시청 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시청 후기 이벤트이다. 세미나 종료 시점에 공개되는 별도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에어팟 프로3를 제공한다. 경품 당첨자는 ACE ETF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모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올인원 상품"이라며 "성장성이 높은 미국 지수와 안정성이 높은 미국 국채를 혼합해 장기 투자 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08:38: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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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자산운용, ‘K바이오액티브 ETF’ 1개월 수익률 전체 1위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 가 최근 1개월 기준 국내 상장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해당 ETF는 지난 1개월 동안 34.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측은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0.49% 상승하고 비교지수인 KRX 헬스케어 지수가 13%대 상승에 그치는 동안 시의적절한 액티브 운용을 통해 의미 있는 초과 수익을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깊이 있는 리서치에 기반한 액티브 포트폴리오 전략 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플랫폼 바이오텍·비만·대사질환 섹터에 적극적으로 비중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운용 과정에서 알테오젠·에이비엘바이오·리가켐바이오 등 글로벌 기술수출 경험이 있는 플랫폼 바이오텍, 올릭스·디앤디파마텍·한미약품·지투지바이오·일동제약 등 비만 및 MASH(대사이상지방간염) 관련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들의 비중을 지수 대비 높은 수준으로 가져가고 있다. 아울러 매니저의 기업 탐방을 통해 피부재생 관련 업체인 로킷헬스케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프로티나, 병상관리 AI 모니터링 업체인 씨어스헬스케어도 초기부터 발굴해 편입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 CDMO,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세부 업종으로 분산 투자해 단일 이벤트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글로벌 빅파마의 기술도입·M&A가 집중되는 영역에는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구조다. 타임폴리오 액티브 ETF가 바라보는 바이오 투자의 핵심 키워드는 "비만·ADC·플랫폼"이다. 현재 글로벌 자본과 R&D가 가장 집중되는 분야인 'GLP-1 계열의 비만·대사질환치료제'와 '부작용을 낮추며 효능을 높이는 ADC', 그리고 여러 빅파마에 반복적 기술 수출이 가능한 '제형·전달 플랫폼' 기술이 그 대상이다. 한국 바이오텍 가운데 이미 메이저 빅파마와 L/O(라이선스아웃)을 경험했거나, 임상 데이터 및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K-바이오 섹터 전체의 구조적 기회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정욱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부장은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기본 골격으로 삼으면서, 글로벌 빅파마의 L/O·M&A 데이터를 나침반으로 삼아 한국 바이오 중 '진짜 성장 축'에 집중하는 전략"이라며 "향후에도 비만·ADC·플랫폼 등 핵심 테마에 대한 노출은 유지하되, 이벤트별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 지수 대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08:33: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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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IPO 성공 공식, 초기부터 내부관리·기술 검증해야”

상장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지고 기업가치 평가가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전문가들은 초기 단계부터의 내부관리 체계 정교화, 기술특례상장 대비한 기술 차별성 입증, 지정감사에서 빈번히 지적되는 회계 이슈 사전 점검, 투자자 유형별 맞춤형 메시지 전략 등을 기업들이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변화한 IPO 환경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조언이 쏟아졌다. 삼정KPMG는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제10회 IPO 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3분기까지 대형 기업들의 성공적 상장이 이어지고, IT·AI·디지털자산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IPO 시장이 회복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성장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136개 기업에서 220명이 참석했다. 삼정KPMG뿐 아니라 한국거래소, 이성기술전략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IPO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최신 IPO 시장 동향을 짚었다. 그는 내년 IPO 시장 역시 수익성 중심의 기업가치 산정 기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IPO 시장 회복이 국내에도 점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진성 한국거래소 과장은 최근 발표된 IPO 제도 개선안을 중심으로 상장적격성 심사 강화, 저성과 기업 조기 퇴출 제도 정비, 지정감사제 개선, 기술특례상장 평가 신뢰도 제고 등 감독·심사 체계 전반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합리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장 준비 초기부터 회계·기술·경영 요소 전반의 사전 검증과 내부관리 체계 정교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재중 삼정KPMG 상무는 지정감사 과정에서 기업이 빈번히 직면하는 회계·감사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그는 매출 인식 관련 내부통제, 주요 자산 가치평가 적정성, 신규 사업 및 해외 법인의 회계처리 검토 등 지정감사 단계의 주요 쟁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이진연 삼정KPMG 전무는 기업 성장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VC·PE 등 투자자 유형별 평가 기준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국내 IPO 성공·실패 사례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기술특례상장과 관련해 박준영 이성기술전략 변리사는 기술평가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기술 차별성의 정량화, 평가기관별 기준 차이 대응, 기술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등 기술기업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실무 요소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참석자들이 회계·기술·심사 관련 궁금증을 직접 확인하며 실무 논의를 이어갔다. 삼정KPMG는 올해 'IPO지원센터'를 공식 출범하며 초기기업부터 상장예비기업, 상장 후 기업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감사, 세무, M&A, 밸류에이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업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강인혜 삼정KPMG IPO지원센터장은 "최근 IPO 시장은 기업가치 중심의 투자환경이 강화되면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변화한 제도와 심사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상장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부터 업종별 소규모 세미나 등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7 08:25:5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