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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유광열 금감원장 직대 "삼성증권 현장감사, 이번주 내 마무리"

유광열 금융감독원장 직무대행이 삼성증권 현장감사를 이번주 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 발견된 위법행위에 대해선 최대한 엄중한 제재를 약속했다.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한 '삼성증권 유령주식사태, 재발방지 대책은?'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유광열 금감원장 직무대행은 "이번주 금요일을 목표로 삼성증권 사고의 원인, 제재 수준에 대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부터 삼성증권 현장감사에 돌입해 전산시스템과 내부통제 문제를 중점적으로 파악해왔다. 또 잘못 입고된 주식을 매도해 주가 급등락 사태를 일으킨 직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내달 초부터는 전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식매매 내부통제 시스템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유광열 금감원장 직무대행은 "자기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10여개 증권사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삼성증권과 시스템이 유사한 증권사가 있었다"며 "5월 초부터는 전 증권사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증권 배당사태 당일 선물거래가 폭증한 원인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증권 배당착오로 500만주의 물량이 쏟아져 나왔던 9시 35분과 10시 5분 사이에 선물거래가 폭증한 것에 대해 세력의 개입인 지, 프로그램에 의한 시스템 트레이딩의 결과인 지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그는 "국민의 불신을 최대한 빨리 소명하고 제도 개선사안을 발표하겠다"며 "선물 세력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23 16:53:34 손엄지 기자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 "실감할 수 있는 주주가치 제고방안 발표할 것"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이 피해자 보상이 마무리되는 즉시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가 주최한 '삼성증권 유령주식사태, 재발방지 대책은?'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구 사장은 "피해자 보상이 완료되면 구체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보상 센터의 대응이 느리다는 목소리에 대해 "사고발생 이후 하루에 수 백통씩 전화가 걸려와 대기시간이 2시간 가까이 길어졌지만 현재는 하루 20통 정도로 감소해 대응이 보다 빠르게 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얼마든지 센터로 전화하면 피해보상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최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피해보상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현재 40분에 대해서는 피해보상을 완료했고, 400분 정도는 배당착오 사태에 대해 이해를 한 상황이다"며 "기타 평가손 관련해서는 명확한 대책을 못내고 있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끊임없이 업데이트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피해투자자 범위를 잘못 배당된 우리사주의 첫 매도 주문이 시작된 6일 오전 9시 35분 이전에 삼성증권 주식을 보유했던 투자자 중 이날 하루동안 주식을 매도한 모든 개인 투자자로 정했다. 매매손실의 보상 기준점을 당일 최고가인 3만9800원으로 정해 최대한의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8-04-23 15:34: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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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 연 3%도 가시권… 韓 증시에 미칠 충격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3%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자본시장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아직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 나가는 신호는 없지만 미국 등 글로벌 국채 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강세장에 올라탄 국내외 증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안전자산인 국채로 투자자금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 못지않게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발판으로 국내외 증시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많다는 의견도 나온다. ◆ 美 국채 3% 근접…韓증시 긴장감 고조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5bp(1bp=0.01%포인트) 급등한 2.96%에 마감했다. 3%에 불과 0.04%포인트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는 2014년 1월 이후 4년3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해 고점이었던 2월 21일의 2.95%도 넘어섰다. 미국 채권 금리의 고공 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국채 매입을 줄이기 시작했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이후 연준 의원들의 경기에 대한 확신이 한층 강해졌기 때문이다. 주요국 중앙은행도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조만간 3%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금껏 3%는 2011년 5월 미 경제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뒤 한 두 차례 정도다. 지난 2월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할 시기에 '채권왕' 빌 그로스 야누스헨더슨 대표는 "채권시장이 마침내 약세장에 들어갔다"고 선언했다. 채권시장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경기 호조에 따라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지면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면서 "3%대 진입에 대한 충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금리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KTB투자증권 김명실 연구원은 "펀더멘털에 대한 시각이 크게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장기채에 대한 우호적인 수급여건 등이 장기금리의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면서 급격한 금리상승은 제한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경기 전망의 신호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회복 비관론을 투자자들이 극복하고 세계 경제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 국내 금시장에 상승세 찬물 끼얹나 미 채권 금리 상승은 원·달러 환율을 끌어 올리며, 한국의 금리에 영향을 미쳐 주택담보대출 이자율 상승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업 부담 증가에 따라 주식시장 하락 요인이 되기 때문에 국내 금융시장이 미 국채 금리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 실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지난주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졌다. 2733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외국인은 지난 2월 미국 국채 금리가 3%에 육박할 당시에 한 달간 2조 821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후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회사채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될 수도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 주요 상장사의 연결 영업이익이 모두 46조8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15.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증권사들의 전망치(14조600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15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데 따른 기저 효과의 영향이 크다. 국내 10년물 국채 금리는 19일 기준 2.64%까지 치솟았다. 연초 이후 17.30bp(1bp=0.01%포인트)나 뛰었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2월 초 미국 장기 시장금리 급등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미국 인플레 확대에 따른 장기 시장금리 급등과 연준의 통화긴축 강화 가능성이 높아지면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비중 축소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수도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아무래도 한국도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증시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크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여전히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해외 IB 7곳 중 5곳이 한국 증시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내놨다. 글로벌 경기 호조로 동반 상승 가능성이 높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으로 기업 투명성과 주주가치가 올라갈 것이란 기대에서다. 노무라증권은 연말 코스피가 최대 3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고, 골드만삭스와 크레디스위스는 2900을 예상했다.

2018-04-23 11:26: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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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세무, KB증권과 함께하세요

KB증권은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KB증권이 세무법인과 연계해 2012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세무서비스로, 금융상품 다변화 및 글로벌 경제 호황에 따른 금융소득종합과세자 증가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비스 대상 고객은 2017년 기준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고객과 기타소득 300만원 초과 고객이다. 대상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 신청 후 5월4일까지 필요 서류를 접수 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KB증권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관한 세무정보를 제공하는'세무테마북: 금융소득종합과세'편을 발간한다. 핸드북 스타일로 제작 된'세무테마북: 금융소득종합과세'편은 금융소득종합과세 체계와 절세금융상품을 쉽게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영업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2018년 하반기까지'2권 주식양도소득세','3권 증여세','4권 상속세'등 절세와 관련한 세무테마북이 시리즈로 발간 될 예정이다. 김동기 IPS본부장은 "KB증권은 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세무테마북 발간 외에도 세무컨설팅, 절세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투자만큼 절세효과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인 만큼 다양한 세무서비스를 기획해 고객만족을 제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3 11:26: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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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국형TDF'출시 2주년, 총 수탁고 4,200 억원으로 성장

삼성자산운용은 23일'삼성 한국형TDF'가 출시 2주년을 맞아 총 수탁고 4202억원 규모로 성장해 대표적 연금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국내 TDF 시장은 약 1조원으로,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가 이 중 약 43.8%를 점유하고 있다. 삼성 한국형TDF의 성장은 안정적인 운용 수익률과 상품가입의 편의성에 기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 한국형TDF 시리즈는 자산의 투자비중에 따라 2015부터 2045까지 7개 펀드로 구성된다. 주식 비중이 가장 많은'삼성 한국형TDF2045'는 최근 1년 12.17%, 설정후 21.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 비중이 제일 높은'삼성 한국형TDF2015'는 1년 4.11%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2016년 10월 설정). 장기적 관점에서 운용하는 연금 목적에 맞게 개별 펀드 모두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면서 지난 1년 간 약 3,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삼성 한국형TDF'는 2016년 4월 첫 선을 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에서 연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TDF를 캐피탈그룹과 공동으로 1년여에 걸쳐 한국인 생애주기에 맞춰 한국형으로 재설계했다. 비슷한 유형의 라이프 싸이클 펀드가 있었지만 삼성 한국형 TDF의 출시를 기점으로 업계에 TDF 상품 출시가 이어졌고 국내 TDF 시장은 2년 만에 약 1조원 규모로까지 성장했다. 이 상품은 투자자의 선호와 상황에 맞춰 취사 선택이 용이하다. 은퇴시점을 고려해 펀드를 선택하기만 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 2030년 퇴직이 예상되는 경우'삼성 한국형TDF 2030'에 가입하면 된다. 한 번만 선택하면 펀드가 자동자산배분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비중을 조절해가며 분산투자한다. 김정훈 연금사업본부장은"지난 2년간 투자자교육, 세미나 개최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TDF 저변을 확대해 왔다"며 "연금운용의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의 관심이 늘고 있어 투자가 편리한 국내 TDF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회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삼성 한국형TDF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 친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 또한 간단해서 23일에 발행되는 콘텐츠에 댓글을 달아 응모하면 된다.

2018-04-23 11:25:48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 TIGER글로벌4차산업 ETF, 순자산 3천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8월 1일 상장해 3개월도 안된 시점에 1000억원을 넘는 등 초기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규모가 꾸준히 증가했다.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는 인공지능에서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바이오 분야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변화의 핵심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빅데이터 및 분석, 나노기술, 의학 및 신경과학, 네트워크 및 컴퓨터 시스템, 에너지 및 환경 시스템, 로봇공학, 3D 프린팅, 생물정보학, 금융 서비스 혁신 등 총 9개의 혁신기술 테마를 바탕으로 200개의 글로벌 주식을 선별한다. 기초지수인 모닝스타 기하급수적 성장기술 지수(Morningstar Exponential Technologies Index)는 20일 기준 1년 수익률 25.44%, 연초 이후 수익률 3.43%를 기록 중이다. 3월말 기준 북미 61.02%, 유럽 30.36%, 아시아 지역 6.74% 등 다양한 지역에 자산을 배분하고 있다. 섹터비중의 경우 IT 33.28%, 헬스케어 30.59%, 산업 14.06%, 통신서비스 9.03% 등의 순으로 특정 섹터에 쏠림 없이 광범위하다. 구성종목 중에는 FANG(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을 비롯해 투자자에게 친숙한 종목들이 다수 있다. 한편 TIGER ETF는 지난 17일 TIGER일본엔선물 ETF 4종을 상장하며 업계 최다인 총 109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더불어 미래에셋 글로벌 ETF 전체 상품 수는 250여개에 달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자산의 50% 이상을 ETF를 활용해 투자하는 전략)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TIGER S&P선물 ETF가 순자산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자금 유입도 활발하다. 현재 순자산 1천억 이상 ETF는 18개, 100억원 이상은 77개로 상품 다양성과 경쟁력 측면에서 국내 ETF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18-04-23 11:25:1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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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 신규 출시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전용 랩이다. 해외 상장 ETF 등을 활용하여 주식,채권,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및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로보운용사이자 EMP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데이터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투자로 시장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메리츠 중국 백마주랩'은 중국 기업 중에서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중국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자문을 맡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최초 해외투자전문 자문사로, 중국 시장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고 정기적인 현지 탐방을 통해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소득구조의 변화를 아이디어로 인당 GDP 8천달러 시대를 맞아 소비주, 바이오헬스케어주, 4차산업혁명주, 수출주도주, 중소형 핵심기술 보유주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될 계획이다. '메리츠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은 펀드투자와 달리 고객 계좌별로 운용되어 맞춤서비스의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 적용되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합산되지 않으며, 매년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자는 물론이고 일반투자자에게도 절세효과가 크다. 최소가입금액은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 랩'은 3천만원, '메리츠 중국백마주 랩'은 5천만원 이상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나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해지시 별도수수료는 없다.

2018-04-23 10:51:0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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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감사선임 부결쇼크...의결권제한 3%룰 논쟁가열

올해 주주총회에서 감사를 선임하지 못한 기업 3곳 중 1곳은 주총이 몰린 날을 피하고,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등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음에도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3%룰' 폐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메트로신문이 지난달 말까지 주총을 마무리한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감사선임을 하지 못한 코스닥 상장사 55곳을 분석한 결과 19개사가 주총 분산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을 도입했음에도 감사선임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하림의 경우 감사위원 선임이 부결됐다. 상법상 상장사가 사외이사·감사위원을 선임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1년 안에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 하림은 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에 참여해 관리종목 지정은 유예된 상태다. 감사(위원) 선임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 25%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이때 대주주 의결권은 3%로 제한(3%룰)된다. 대주주의 영향력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작년까지는 섀도보팅(Shadow Voting·의결권 대리행사제도)을 통해 의결정족수를 채울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이 제도가 폐지됐다. 기관투자가 지분율이 낮거나 거의 없고, 소액주주들이 많은 코스닥 상장사들이 감사선임에 잇따라 실패한 이유다. 감사선임은 주총 의결 사안이라 임시주총을 열어야 한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금융당국이 제안한 제도를 모두 활용했음에도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다시 주총을 연다고해도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화공영은 남북경협 테마주로 엮이면서 단기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주주의 지분율은 35.90%, 소액주주의 비율은 47.34%다. 임시주총을 연다고 해도 감사선임에 파행을 겪을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또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이번 주총에서 감사선임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모두 부결됐다. 주식매수선택권은 회사의 설립과 경영·기술혁신 등에 기여하였거나 기여할 능력을 갖춘 임직원에게 특별히 유리한 가격으로 회사의 신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부여한 권리를 말한다. 임시주총 일정을 밝힌 기업은 3곳에 불과하다. 아이엠비씨는 이사 해임과 감사 선임을 위해 내달 28일 임시주총을 열기로 했다. 또 지디(5월 9일), 스킨앤스킨(5월 25일) 등도 내달 임시주총을 연다. 나머지 감사를 선임하지 못한 52개 코스닥 상장사는 임시주총 계획조차 세우지 못했다. 상법상 의결정족수 미달로 감사 선임안건이 부결돼 기관이 구성되지 못하면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 상장사 관계자는 "임시주총을 열어도 부결될 게 뻔한데, 주총에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차라리 벌금을 내는 게 낫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주총분산프로그램 등 소액주주 참여 독려같은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3%룰 폐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의결정족수 완화 수준에 대해서는 업계와 금융당국 간 입장차가 뚜렷해 내년 주총까지 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협회 관계자는 "3%룰이 폐지되지 않는 이상 감사 선임은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3%룰 폐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황현영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원은 "대주주가 선임한 이사를 실효성있게 견제하기 위해 3% 의결권 제한을 도입했다는 입법취지를 고려할 때, 정족수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완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다만 그는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등 주주총회의 성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회사에 한정해 감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의결정족수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에서는 3%룰 관련 각종 입법안이 계류 중이다. [!{IMG::20180423000042.jpg::C::320::}!]

2018-04-23 10:21:02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