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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회계사회, 공인회계사 외부감사 행동강령 제정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5일 외부감사업무 수행 시 지켜야 할 종합적 행동기준인 '공인회계사 외부감사 행동강령'을 전문가업계 최초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행동강령은 올해 11월 1일부터 시행될 외부감사법의 회계개혁 취지에 공인회계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제정됐다. 행동강령에는 회계업계 스스로 하는 자정노력과 대외 신뢰확보를 위해 공인회계사가 외부감사 업무를 수행할 때 지켜야 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외부감사의 공정성과 감사인 독립성 확보를 위한 청탁·접대행위 금지 ▲공정한 감사업무 수행을 저해하는 지시 거부 의무 ▲감사인의 갑질 행위 금지 등 지정감사제 도입으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표준감사시간 준수 등 높은 수준의 감사품질을 위해 필요한 조치 등이다. 회계사회는 행동강령 위반행위 제보를 접수할 신고센터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위반 시 독립된 윤리위원회에서 심의·조치하는 등 자율규제 활동을 병행한다. 해당 행동강령은 공인회계사와 유관단체 대표 15인으로 구성된 '행동강령 제정 특별팀(TF)'에서 지난 1년 동안 1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쳐 지난 12일 평의원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시행은 내년 4월부터다.

2018-10-15 14:42:2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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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아시아, 경영권양수도대금 전액 조기 납입 완료

영상콘텐츠 전문기업 이매진아시아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의 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18일로 예정된 잔금 납입일을 일주일 가까이 앞당겨 납입한 것이다. 이매진아시아는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매진아시아는 이번 M&A를 계기로 영상콘텐츠 제작사로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한다는 게 목표다. 회사측은 "올해 두 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체계를 안정화했고, 이번 M&A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제작사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며 "콘텐츠 시장 내 한류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매진아시아의 자회사였던 '스타엠엔터테인먼트(스타엠)' 관련 소송건에 대해 회사측은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매진아시아 소송대리인 한규정 변호사는 "10년전 클릭엔터테인먼트가 미국에서 스타엠을 상대로 판결을 받은 사실은 이매진아시아와는 전혀 무관하다. 법인격이 다른 모회사에게 과거 자회사였던 기업의 소송 결과를 책임지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국내에서 모자회사간 법인격 남용을 인정한 사례가 거의 없고, 사건의 원고인 클릭엔터테인먼트가 이매진아시아에 대해서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손해배상채권은 그 존재여부를 떠나 이미 11년 이상이 지난 것으로 소멸시효조차 지났기 때문에 의미 없는 소송이다. 법률적으로 충분히 소명이 가능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매진아시아 경영진은 "현재 경영권 매각은 이매진아시아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으고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계획 중인 후속작과 신규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18-10-15 14:16: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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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반등 기대하나... 레버리지 ETF에 뭉칫돈 왜?

코스피지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인덱스 펀드 투자자들은 여전히 지수 상승 쪽에 '베팅'하고 있다. 증시가 급락하자 상대적으로 고위험 고수익을 쫓는 레버리지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불나방처럼 몰려들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100선으로 밀리면서 주식시장의 조정 우려가 커졌지만 반등을 기대하며 저가 매수를 노린 투자자가 많다는 의미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레버리지 펀드 설정액은 6조834억원이다. 이중 1321억원이 최근 1주일 새 유입됐다. 글로벌 시장이 충격에 흔들리자 주가 반등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은행·증권사 등의 적극적인 영업도 자금 유입을 부추겼다. 레버리지펀드는 주가가 하락하거나 옆걸음 칠때는 손실이 커지지만, 주가가 오를땐 1.5~2배 정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최근 1주일 새 1524억원이 새로 유입됐다. 3개월 동안 유입된 자금은 1조818억원에 달한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레버리지펀드의 경우 상승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만큼 하락장에선 손실도 크기 때문에 '몰빵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건은 실제 투자자 예상대로 시장이 움직일 것인지 여부다. 현시점이 바닥이라고 생각해 과감히 ETF 매수 버튼을 눌렀지만 자칫 지수가 더 하락한다면 상당한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당분간 지수가 위아래로 크게 요동치며 방향성이 없는 '랜덤워크'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번 주 국내외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크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중국이 환율 조작국에 이름을 올릴 경우 한국경제에 미칠 충격은 메가톤 급이다. 하나금융투자 소재용 이코노미스트는 "미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지난 상반기에 환율 조작국 지정 기준을 낮출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었던 만큼, 만일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다면 아시아 시장의 불안과 자금이탈로 위안화의 약세와 이를 방어하기 위한 인민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조심스러운 이슈이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어 한미 간 금리 격차를 우려한 한국은행이 1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안타증권 정원일 연구원은 "10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조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국 성장 경로에 있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주요 국제기구에서는 일제히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단기 저점권에 다다른 것으로 본다. 확정실적 기준 PBR 0.93배(금융위기 이후 저점)인 코스피 2100포인트 전후에서 지지력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10-15 13:06:10 김문호 기자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 서비스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소수점 주식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수점 주식구매' 서비스는 1주 단위로 거래되는 기존 방식에서 0.1주 0.01주 등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사고파는 선진국형 거래 방식이다. 약 220만원 수준의 아마존 주식도 최소 0.01주(2.2만원) 단위로 매수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시행중이나,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는 우선 미국주식 37개 종목에 대해 '소수점 구매'를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넷플릭스, 스타벅스, 블리자드 등 미국내에서도 우량 종목으로 손꼽히는 주식들이다.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 방법은 간단하다. 신한아이 알파(MTS) 또는 신한금융그룹 앱(신한은행 SOL,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의 '신한플러스' 메뉴에서 '글로벌 투자여행'을 접속해 거래할 수 있다. 매수시 자동환전 시스템이 적용돼 달러로 사전 환전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주문은 최소 6000원 이상 1000원, 0.01주 단위로 08시~ 21시까지 가능하다. '소수점 주식구매'서비스의 장점은 소액 적립식으로 글로벌 기업의 포트폴리오 구매가 가능한 점이다. 가령 미국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형 기술주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면 최소 600만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소수점 주식 구매를 활용하면, 6만원으로 5가지 기술주를 모두 담을 수 있다. 이로써 IT에 밝은 2030세대가 소액으로, 글로벌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2월 말까지 최소 수수료 없이 0.25% 수수료만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2018-10-15 11:22:57 김문호 기자
KB證, '제1회 대학생 투자왕 모의투자대회'참여자 수 5천명 돌파

KB증권은 오는 11월 2일까지 열리는 '제 1회 대학생 투자왕 모의투자대회'가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주까지 신청 마감한 결과 참여자 수 5509명, 참가학교 267개를 기록했다. 제 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한 배경으로는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컨텐츠와 차별화된 혜택 등을 꼽을 수 있다. KB증권은 다양한 컨텐츠 지원으로 대학생들이 부담 없이 투자경험을 쌓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투자가 처음이거나 서툰 참가자를 위한 단계별 투자교육 컨텐츠를 지원하여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투자다이어리 코너를 통해 올바른 투자습관을 세우고 나의 매매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자하면서 궁금하고 어려운 점들을 KB증권 투자 멘토들이 상담해주는 투자 질문(Question) 게시판을 통해 참가자들의 투자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식매매 위주로 개최되는 기존의 일반 모의투자대회와 달리 금융상품 거래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폭넓은 금융 투자를 체험하도록 차별화했다. 축구경기에 출전한 듯 축구경기장을 통해 모의투자대회를 중계해주는 중계LIVE, 별자리·혈액형·띠·지역 등 이색 리그를 통한 랭킹스타그램 등 다양한 중계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익률 상위 20명에 대한 포상 외에 수익을 기록한 전원(상위 20명 제외)에게 제공하는 현금페이백 장학금도 기존 대회와 다른 점이다. 대회기간 동안 수익을 낸 참여자들은 정해진 페이백률에 따라 장학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학생들의 대회 참여와 주식, 금융상품의 거래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018-10-15 11:22:46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