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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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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26일까지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HI ELS 1605호'는 코스피200(KOSPI200) 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 지수,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 (24개월), 70%(30개월), 65%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60%(연 6.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23일부터 모집하는 'HI ELS 1606호'는 HSCEI 지수, EUROSTOXX50 지수, 스탠더드앤푸어스500(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6.20%(연 5.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8-10-22 11:31: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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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SNS처럼 쉬운 해외주식투자' 광고 캠페인

신한금융투자는 'SNS처럼 쉬운 해외주식투자'를 주제로 한 브랜드 광고에 배우 박병은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광고는 골프와 낚시를 소재로 신한금융투자의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 서비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안시성'과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한 배우 박병은이 출연해 어떤 상황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새 얼굴로 선정된 배우 박병은은 스마트한 이미지와 결점 없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목 받는 배우다. 간편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어플리케이션인 '신한아이알파'와 신한금융그룹의 앱(신한은행 SOL뱅크, 신한카드 FAN, 신한생명 스마트창구)의 '신한플러스'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37개 종목에 대해 0.01주 단위로 주문이 가능한 '소수점 주식 구매' 시스템을 도입해 간편하게 소액으로도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8-10-22 11:17:57 김문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22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업무협약

하나금융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그룹의 명동 사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2018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위한 공모, 실사, 심사를 실시하였고 강원도 삼척시, 경북 울진군, 충북 진천군, 제주도 서귀포시 등 총 29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로인해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명동사옥, 청라 통합 데이터센터 및 대전 오정동에 추진 중인 공동직장어린이집 3곳 등 현재까지 총 32개의 국공립·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은 지역과 상황별로 보육시설에 대해 다양한 니즈를 고해 선정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이번에 선정된 29개 지자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해 총 2,550여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약 500여명의 보육교사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사람 중심 행복이 이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장이 가정이며 결혼과 출산이 기피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저출산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는 남북관계, 경제, 정치, 사회 모든 면에서 패러다임 선진화가 진행되는 '대 전환기'로 온 국민이 합심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상생의 '통일' 한국을 추구하는 국민적 노력을 펼치자"고 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역시 "육아는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하는 국가발전의 핵심과제이다"며, "지역의 상황과 구성원들의 필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양질의 보육 시설을 더욱 적극적으로 건립 지원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어린이집 건립 지원 사업은 저출산 사회현상 대응과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까지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9년, 2020년 역시 지자체 공모 절차를 거쳐 매년 약 3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농어촌, 벽지, 소외지역 어린이집과 장애종합, 미혼모 가정 보육시설 등 우리사회 편견과 차별을 넘어 공생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한반도 전체로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양육에 대한 걱정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 시설과 교육서비스 제공, 보육관계자 근로환경 개선, 지역격차 해소 등 대한민국의 보육분야의 실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10-22 11:16:5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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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Lifeplus 특별한순간 연금저축계좌' 출시

한화투자증권은 22일 자녀의 양육비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Lifeplus 특별한순간 연금저축계좌' 출시와 함께 '우리아이의 특별한 순간', '우리가족의 특별한 순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ifeplus 특별한순간 연금저축계좌'는 자녀가 성장하면서 맞이하게 되는 인생의 특별한 순간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도와주는 상품이다. 고객이 자녀의 입학, 결혼 등 특별한 순간을 지정하고 필요자금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 받을 수 있다. 이후 목표를 달성하거나 목표 시점에 도달하면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만약 고객이 일정 금액을 월 적립식으로 납입할 경우, 3년 이후부터 월 적립액 (5만원, 10만원, 15만원)에 따라 격려금(3000원, 6000원, 1만원)을 만 29세까지 매년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12월말까지 '우리아이의 특별한순간' 과 '우리가족의 특별한순간'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우리아이의 특별한 순간' 이벤트는 해당 상품 가입 후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 중 선착순1,000명에게 충전식 손난로와 미니 크로스백을 제공한다. '우리가족의 특별한 순간' 이벤트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추첨을 통해 가족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2018-10-22 11:16:3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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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베트남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KB증권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베트남 호아빈 소재 흐엉우이 초등학교의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흐엉우이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이 건립한 14번째 무지개교실이다. 개관식에 앞서 전병조 사장을 비롯한 KB증권 임직원들과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 임직원들은 10월 17일부터 3일 동안 직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베트남 사회공헌 사업은 지난 1월 베트남 자회사 KBSV 출범에 따른 동남아시아시장 진출 전략에 따라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베트남 시장의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지역 분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까지 다양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돕는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을 벌여왔다. 이후 해외로도 활동반경을 넓혀 2012년 라오스, 2013년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전병조 KB증권 사장은 "KBSV는 KB증권이 아시아 금융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베트남 호아빈 내 교육환경 개선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8-10-22 10:25:09 김문호 기자
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포함 총 9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연 5.0%에서 연 8.0%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 6종 등 총 9종을 약 12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223회 아마존-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275%(총 6회, 연 15.3%)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의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223회 ELS(초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며, 이번 상품들은 26일(금)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8-10-22 10:24:5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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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지는 '크라우드펀딩'…혁신성장 물꼬틀까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 중 하나인 크라우드펀딩이 정부 및 기관들의 참여로 투자자 접근이 쉬워지고 있다. 정부는 크라우드펀딩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각종 규제완화에 나선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의 투자위험도가 높다는 점에서 투자자보호를 위한 사후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일반 대중의 소액 투자금을 모아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나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자방식을 뜻한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 크라우드넷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성공기업은 378개사, 성공금액은 687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출범한 지 3년이 채 안된 제도가 빠르게 자본시장에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 금융업계 "적극 지원" 혁신성장 지원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금융당국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정책에 적극적이다. 내년부터는 크라우드펀딩에 참가할 수 있는 기업의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모든 중소기업에 크라우드펀딩을 허용한다. 기존에는 창업 7년차 이내 초기기업에 한해 연간 7억원의 한도로 허용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 모든 중소기업, 최대 15억원으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혁신과제 추진방안'을 다음주 중 최종 확정하고,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펀딩 규제 완화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핵심 운영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 역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예탁원은 지난 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크라우드펀딩 투자를 위한 증권계좌 개설 행사를 열고 크라우드펀딩 후원 활동인 3F운동(Family·Friend·Fan)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래 예탁결제원사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영채 NH투자증권사장 등이 참석해 직접 계좌를 개설함으로써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또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창업·중소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IR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금융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우본 관계자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플랫폼 부족 등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제때 자금을 조달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면서 "우체국 이용고객에게는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국내 유명 크라우드펀딩 '텀블벅'과 연계해 우수 스타트업 상품에 대한 영상 콘텐츠 제작부터 판매까지 지원키로 했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모바일본부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 정치권 "투자자보호 필요" 다만 크라우드펀딩이 고위험 투자에 속하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사후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집했던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채권 만기 상환을 하지 못해 부도가 최종 확정되면서 투자자 손실을 야기했다. 지난 1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현행 크라우드펀딩 투자자 보호제도는 주로 펀딩 개시와 진행과 관련된 사전적 보호장치 위주로, 펀딩 성공 이후의 투자자 보호 방안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며 "펀딩 성공 이후 펀딩 기업의 경영상황 변화 등 중요 정보를 적시에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사후적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펀딩 성공기업의 경영상 변화사항, 상장 추진, 증권 유통 등 중요한 사후 정보의 적시 제공 등을 제안했다.

2018-10-21 14:26:4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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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기획형 복합 불공정 거래'까지..다수가 한계기업 내부자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의 불공정거래자는 주로 최대주주·대표이사·임직원 등이었다. 무자본 인수합병(M&A), 허위공시 등 치밀한 '기획형 복합불공정거래'가 등장하는 등 범죄 형태의 심각성도 커졌다. 2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17년 12월 결산 한계기업 71종목 중 18종목에서 불공정거래 혐의를 적발, 관계 당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1종목, 나머지 17종목은 모두 코스닥 기업이었다. 이들 18개사 모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가 드러났다. 최대주주나 연계자 등이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기 전에 보유 주식을 팔아치워 손실을 회피 한 것. 이 외에 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4종목), 소유상황보고의무 위반(5종목) 등의 혐의도 있었다. 혐의자 유형으로는 내부정보 접근이 용이한 최대주주·대표이사·임직원 등 내부자 및 그 연계자의 비중이 77.8%(14종목, 유형이 복수일 경우 중복계산)에 달했다. 또 자금조달 관여자(6건)나 기관투자자·매매양태자(각 2건) 등도 불공정거래에 관여했다. 일부 종목에서는 기획형 복합불공정거래도 이었다. 악재성 정보유출에 따른 주가하락 등을 막기 위해 시세조종행위와 무자본 M&A, 허위공시 등을 병행하는 수법을 쓴 것이다. 이들 18개 종목들은 지배구조도 취약했다. 15종목에서 최근 3년간 2.6회 꼴로 주인이 바뀌었다. 실체 파악이 쉽지 않은 투자조합 또는 외부감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비외감법인이 상장법인의 경영권을 인수한 후,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나 CB(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채권) 등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18종목 중 17종목이 최근 3년동안 8901억원의 사모 CB·BW 발행을 공시했고, 15종목이 478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거래소는 "자금조달 참여자의 상당수가 현 회사관련자이고 자기자금보다는 타인자금 비중이 높았다"면서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타법인 증권 취득 등 비생산적인 용도로 사용됐다"고 전했다. 이후 호재성 허위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띄운 후 구주 매각으로 차익을 실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최근 3년간 기존 주요사업과 연관성이 적은 사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한 종목은 16건(88.9%)이 됐다. 디지털컨텐츠 업체 →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금속 업체 → 게임사업, 전자부품제조업체 → 부동산개발업, 기계업체 →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사업 추가 등이었다. 사업목적 추가를 2회 이상 실시한 종목은 9건(50.0%)이며 평균 사업목적 추가 횟수는 2.7회였다. 최근 3년간 타법인 주식·출자증권 취득을 공시한 종목은 15건(83.3%)이나 됐다. 기획형 복합불공정거래 양태를 보이는 일부 종목들의 경우 상장폐지 직전 년도부터 자본금의 777%에 달하는 금액의 타법인 출자 공시를 한 경우도 있었다. 거래소는 "기존 주요사업과 연관성이 적은 목적사업 추가 및 기업실체가 불분명한 장외 법인 등으로의 출자가 빈번하면서 최대주주·대표이사 변경이 잦은 회사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이 의심될 뿐만 아니라 불공정거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18-10-21 12:00:0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