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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증시 부진속 선방할 종목은?

-실적·모멘텀 갖춘 개별종목 발굴 작업 필요 "올 상반기 국내 증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미·중 무역갈등이나 일본의 소재 수출규제 등 대외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증시의 침체 원인은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4일 "하반기 국내 증시에 대해 보수적인 판단이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 코스피·코스닥 약보합 최 연구원은 코스피의 경우 연내 대형주의 실적 회복이 힘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 하반기 코스피는 약보합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닥의 경우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나 '신라젠 펙사벡 무용성 논란' 등 쏟아지는 바이오 업종에 대한 악재가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전통 제약바이오 업체인 유한양행의 시가총액이 3조원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은 7조5000억원이 넘고, 신라젠도 3조2000억원에 달한다"며 "바이오섹터 옥석가리기로 인해 코스닥 지수의 추가하락이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이제 바이오 섹터에서 빠져나간 투자자금이 어디로 이동할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우리 증시의 움직임이 수급 논리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이른바 '바이오 버블'을 만들었던 자금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 최 연구원은 "5G나 비메모리, 게임주 등 주도 섹터는 이미 오를 만큼 올랐다"며 "이를 구성하는 주도주의 변동성이 극심해지고 있는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앞으로 주도주로 등극할 수 있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음식·저PBR·골판지 '추천' 최 연구원은 올 하반기 국내 증시의 주도 섹터로 부각될 3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주목한 섹터는 음식료업종이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음식료 업종 내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샘표식품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주력 매출 품목인 간장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하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최 연구원은 "아직은 R&D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식물성육류'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샘표식품이 강점을 갖고 있는 발효 기술이 식물성육류 생산의 핵심기술로 부각되면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관심 분야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자산주이다. 최근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가격이 꿈틀대는 가운데, 자사고 폐지 이슈까지 급부상하면서 강남 집값이 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에 개발 가능한 대형 부동산을 소유한 업체들이 부각될 수 있다는 논리다. 최 연구원이 주목한 업체는 PBR 0.4배 수준의 코오롱글로벌이다. 최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투자부동산을 포함해 장부가 기준 4300억원에 달하는데, 대부분 주변 시세와의 괴리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며 "부동산가치 뿐 아니라 실적 모멘텀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이어지며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는 평가다. 마지막으로 최 연구원이 주목한 섹터는 골판지 업체들이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대부분 PER 3~4배 수준으로 상당히 저평가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국내 골판지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신대양제지, 대양제지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특히 중국의 폐지수입 금지나 국내 택배시장 확대, 플라스틱 제로 정책 시행 등으로 골판지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19-07-14 09:47:08 손엄지 기자
한국파생상품학회, 거래소 후원으로 제15차 ‘APAD 학술대회’ 개최

한국파생상품학회는 15일과 16일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후원 하에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차 APAD(아시아-태평양 파생상품협회) 국제아시아-태평양 파생상품협회학술대회'를 개최한다. APAD 국제학술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파생상품과 재무금융을 전공하는 세계 각국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관련 산업계와 학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대회에서는 올해에도 15개국에서 투고된 59편의 논문 중 심사를 거쳐 채택된 27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장미시구조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알버트 카일 메릴랜드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을 통해 시장미시구조의 발전과 진화에 통찰력 있는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학술논문 발표 후 이어지는 특별 심포지엄에서는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박사와 강한길 한국거래소 박사가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윤정선 회장(국민대학교 교수)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파생상품 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시의적절한 제언을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AI와 머신러닝 등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른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9-07-14 02:0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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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슈프리마아이디, 8월 초 코스닥 상장

바이오메트릭 아이디(Biometric ID) 및 보안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슈프리마아이디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난 2017년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바이오 정보를 등록 및 인증에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각종 기기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바이오메트릭 솔루션과 전자문서 솔루션 등이 있으며 신규 사업 부문으로는 디지털 보안 솔루션이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55억 200만원, 영업이익 11억 13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0억 6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 44%, 34%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슈프리마아이디의 총 공모주식수는 86만4000주,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3000원~2만7000원이며 공모금액 규모는 밴드 최상단 기준 약 233억 원이다. 오는 16~1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3~24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내달 초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바이오메트릭 기술은 안면, 홍채, 지문, 목소리 등 사람의 생체적, 신체적 특징을 인식해 개인 신원을 확인하는 것으로 분실과 도용의 위험이 없으며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가진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이를 활용한 전자신원확인(eID)은 전자주민증, 전자운전면허증, 전자여권 등 바이오 정보를 포함한 전자화된 신원 정보와 카드를 총칭하는 용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바이오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국가신분증명(National ID)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출입국 관리, 난민 관리 등의 분야에도 바이오 정보 기반의 국가 간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바이오메트릭 시장은 지난해 188억 달러에서 오는 2023년 52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2.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고성장하는 글로벌 바이오메트릭 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들 간의 합종연횡도 활발하다.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와 사프란(Safran)이 합병해 아이데미아(Idemia)가 설립됐으며, 젬알토(Gemalto)와 쓰리엠 코젠트(3M Cogent)는 탈레스(Thales)에 인수되는 등 바이오메트릭과 디지털 보안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거대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문 등록기기, 지문 인식기기 등 바이오메트릭 솔루션과 여권판독기 등 전자문서 솔루션, 바이오 전자서명, 콜드월렛 등 디지털 보안 솔루션 제품들을 공급한다. 현재 23개국에 eID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84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공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전 세계 130여 개국의 1000여 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슈프리마아이디의 바이오메트릭 ID를 사용하고 있다. 회사는 다수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회사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프랑스,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43개국에서 매출을 기록하며 매출 다변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의 시장을 선도하며 49%의 대폭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슈프리마아이디는 현재 인도 바이오 정보 등록기기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기반으로 인증기기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미 성공적으로 진입한 중남미와 중동, 벵골만 국가들을 중심으로 인증기기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출입국(Automatic Border Control, ABC) 시스템 시장의 점유율도 높여나간다. 회사는 현재 스페인 내 다수의 공항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ABC 시스템 시장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여권판독기(Document reader), 얼굴과 지문을 지원하는 통합 단말기 등을 출시해 오는 2020년부터 기존의 지문 스캐너 공급과 더불어 ABC용 통합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은 부설연구소 신설, 해외법인 설립,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상장 후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 최고의 바이오메트릭 아이디와 보안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전자서명 시장은 올해부터 활성화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약 45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슈프리마아이디는 바이오 전자서명 기기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해 시장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19-07-12 15:06:05 김유진 기자
대모엔지니어링, 공모가 상단 5200원으로 확정…15일부터 청약

대모엔지니어링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인 5200원으로 확정됐다. 청약 수량 중 약 79.5%가 희망 공모가 최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굴삭기 어태치먼트 및 특수목적 건설기계 토털 솔루션 전문 기업 대모엔지니어링은 지난 9~10일 투자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오는 15일과 16일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단독으로 맡고 있다. 총 공모 주식수 215만주의 75%인 161만250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모엔지니어링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총 1164곳으로 집계됐다. 접수된 전체 물량은 17억7881만9000주이며, 이에 따른 최종 경쟁률은 1103대 1로 기록됐다. 공모가 밴드 상단인 5200원 이상에는 14억807만3000주가 몰리며 전체의 7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탄탄한 성장 스토리와 글로벌 시장 잠재력, 시화 MTV 스마트팩토리 구축, 스마트 솔루션 개발 및 양산에 기반해 대모엔지니어링의 기업 가치를 높이 평가해주신 것으로 믿는다"며 "성장 전략과 비전에 따른 사업 확장 및 토털 솔루션 제공 로드맵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모엔지니어링은 글로벌 굴착기 시장에서 특수 어태치먼트(Attachment·부착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인도 등 신흥 시장과 유럽, 미국 등 선진 시장에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출은 전체 매출액의 74%에 이른다.

2019-07-12 15:05:5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