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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일본 투자 매력없어…'그림자 지우기'

증권가에서는 일본 투자 주의보가 내렸다. 엔화 가치가 높아지고, 일본 증시도 주춤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최근 일본 펀드 수익률이 좋지 않은데다 일본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 엔고·수익률 악화…"일본 투자 매력없어"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이후 22일까지 국내에서 거래되는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일본 펀드 수익률이 7.89%로 나타났다. 해당기간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19.26%)의 절반도 안되는 수익률이다. 지역별로 봐도 일본 펀드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총 20개 지역 분류 중 일본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베트남(6.99%) 다음으로 가장 낮았다. 최근 3개월 수익률만 봐도 중국(-5.52%) 다음으로 일본 펀드(-2.5%) 성과가 저조했다. 자금 유출도 가파르다. 일본 펀드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일본 펀드 설정액은 총 3348억원인데 최근 3년간 줄어근 금액이 5877억원이다. 연초 이후에도 82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향후 일본 투자 전망 역시 희망적이지 않다. 이번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수 이상 좌석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아베노믹스'가 힘을 잃게될 것이란 전망이 일본 증시 상승을 억누르고 있어서다. 박주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베노믹스 등 경제정책 일관성에 대한 기대감 등을 의미하는 '아베프리미엄'이 존재해왔다는 점에서 아베정권의 정치력 약화 우려는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다"면서 "여기에 참의원 선거 이후로 미뤄졌던 미일 무역협상이 재개되고, 연금 관련 사회보장문제 및 소비세 인상에 대한 반발도 보다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정책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일본 관련 금융상품 출시를 꺼려하는 분위기다. 일본 리츠(REITs)는 배당 수익만 연 4~5% 수준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반일 감정이 커지면서 수익률이 좋은 펀드도 고객들에게 쉽게 추천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PB는 "영업점 추천 상품으로 일본 리츠가 있는데 고객들에게 선뜻 권하기 어렵다. 엔화 가치가 높다는 점도 우려되는 점이다"면서 "요즘에는 유럽 부동산이나 글로벌 리츠를 엮은 상품이 수익률이 좋기 때문에 리츠 투자 자금은 그쪽으로 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일본계 증권사 순이익 감소추세 한편 금융투자업계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증권사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보복 범위가 넓어지는 많큼 금융투자 부문도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까지 특별한 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 금융투자업계 고위관계자는 "일본계 증권사가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면 소문이 날텐데 아직 업계에서는 들리는 이야기가 없다"면서 "일본이 금융투자 영역까지 경제 보복 수위를 높일 거 같진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본의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증권사는 노무라·미즈호·다이와 등 3개사로 국내에서 버는 수익이 크지 않다.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한국 증권사 분위기와 달리 순이익도 감소추세다. 국내 현지법인으로 진출해있는 노무라금융투자의 2018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 순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 순이익(385억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해당기간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코리아는 18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전년(19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 2017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미즈호증권의 2018회계연도 순이익은 10억원이다.

2019-07-23 15:29: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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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2,104.47P (+0.5%↑)

23일 아침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은 장중 한때 2,106.39 포인트까지 올랐다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전 거래일 대비+0.5% 오른 2,104.47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br><br><br><br>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 SK하이닉스(2.93%), 신한지주(2.2%), 현대모비스(0.88%), POSCO(0.85%), LG생활건강(0.76%) 등이 올랐고, 현대차(-2.26%), 셀트리온(-0.8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 밖에도 남영비비안(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태경화학(10.07%), 세원정공(9.55%), 이아이디(8.68%), 큐로(8.1%)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진다이아(-8.76%), 후성(-8.57%), 남선알미우(-7.03%), 남선알미늄(-6.82%), 제일기획(-6.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br><br>업종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업 업종이 전일 대비 2.97% 오르며 상승이 두드러졌고, 그 외에도 은행(1.07%), 금융업(0.96%), 증권(0.9%), 전기,전자(0.86%) 등은 상승중이고, 의료정밀(-0.85%), 운송장비(-0.71%), 종이,목재(-0.57%), 통신업(-0.39%), 비금속광물(-0.0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br><br>이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534억원 순매수 한 반면에, 개인과 기관은 -1,406억원, -119억원 순매도를 했다. 특히 최근 7일 동안 외국인은 연속 순매수 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7-23 13:12:42 메트로로봇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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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리자드ELS 등 총 3종 모집

- 연 4.20%짜리 리자드 쿠폰을 1년 만에 받을 수 있는 리자드 ELS - 두 가지 지수와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연 6.00% 쿠폰을 추구하는 ELS - 두 가지 원유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8.20% 쿠폰을 추구하는 DLS 하나금융투자는 매력적인 쿠폰 수익률을 가진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 청약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먼저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96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2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또한 홍콩지수(HSCEI)와 일본지수(NIKKEI225), 삼성전자(00593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967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와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8.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56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4차)·80%이상(5차)·7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ELS 9966회는 40억원, ELS 9967회와 DLS 3561회는 각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9-07-23 10:37: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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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및 DLS 6종 공모 실시

- 원금비보장형 ELS 4종 및 DLS 2종 KB증권은 오는 26일까지 최고 연 5.1%(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938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 및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6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KB able ELS 93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93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지수,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93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939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14%(세전, 월 0.345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264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DLS 265호(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들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07-23 10:36:55 손엄지 기자
은행주 2분기 컨센서스 웃도는 실적에 반등 가능할까?

주요 금융그룹이 상반기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컨센서스(시장전망치)를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어닝시즌'을 맞은 은행주가 반등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이 지난 18일 2분기 순이익 9911억원을 기록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우리금융도 지난 22일 2분기 6103억원의 순이익을 포함해 올 상반기 순이익 1조1790억원을 기록, 경상 기준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 오는 25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신한금융도 오렌지라이프 염가매수차익이 2분기 순이익으로 인식된다면 사상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금융사가 될 것이란 핑크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어 26일 실적을 발표하는 하나금융도 2분기에 7000억원에 근접하는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금융의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는 9000억원 안팎이었는데 이를 1000억원이나 웃돌았다. 우리금융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이 금융그룹의 2분기 실적 호조 전망에도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추가적인 금리인하 단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도도 은행주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은행주를 629억원어치나 매도했다. 다만 국내 기관이 외국인이 매도한 은행주를 매수하면서 주가 하락을 막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증시 전문가 사이에서도 2분기 은행의 호실적으로 하반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전망과 금리인하로 인해 주가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와 실적에 반영됐고 시장금리도 선반영돼 은행주의 빠른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며 "은행들의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위한 배당 정책과 신한·KB·하나 등의 자사주 매입,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으로 하반기에 더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주에 경기 및 금리 불확실성과 호실적이 상충하고 있다"며 "지난해 우려했던 바와 달리 올해 은행 실적이 계속 양호하게 유지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고, 내년 실적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은행 이익 변동성이 예전과 다르게 매우 적어진 상황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은행주를 배당주로 접근할 수 있고, 저금리 상황에서 매력도 커 어닝 시즌 중 시장 대비 초과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대외변수 호전으로 글로벌 경기 기대가 재현될 경우, 경기 수혜주로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반해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등이 주가 상승에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금리인하가 연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불가피한 데 시중은행이 25bp(1bp=0.01%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때 연간 이자 이익은 평균 800억원 내외 감소하고, NIM은 3.1bp 내릴 것"으로 분석했다. 또 주가 모멘텀이 회복되는 시기도 올해 4분기 이후로 전망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주는 배당 매력에도 불구하고 예대마진 축소 우려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 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2019-07-23 10:32:1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