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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저성과자 PT? 70% 이상이 인센 대상자"

대신증권이 실적이 부진한 직원을 특정해 이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대회를 개최하면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을 위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은 해당 직원들은 저성과자도 아닐뿐더러,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대응했다. 전국사무금융노조 대신증권지부는 25일 서울 대신증권 본사앞에서 '대신증권 직장 내 괴롭힘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대신증권의 PT 대회가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대신증권은 WM(자산관리) 사업단 주최로 'WM 액티브(Active) PT 대회'를 진행하겠다면서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과정에서 PT 대상자 125명을 공개한 것이 문제다. 노조 측은 "대상 직원이 본사에서 영업점으로 발령받은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영업직원, 전략적 성과대상자 등 회사로부터 저성과자로 낙인찍힌 125명 직원"이라면서 "직원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근무환경을 악화시켜 근로기준법 76조의2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은 노조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특히 PT 대상으로 선정된 125명은 저성과자가 아닐 뿐더러 해당 PT 대회는 2014년부터 시행해온 행사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명단은 총 4차 중 1차 명단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측은 "PT 대상으로 선정된 125명 중 70% 이상이 인센티브를 받은 직원이고 그 중 20명 이상은 평균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는 우수한 직원"이라면서 "향후 2, 3, 4차 명단을 공개할 것이고, 여기엔 임원들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작년까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PT대회였지만 워낙 반응이 좋았고, WM 영업 직원의 PT 역량은 필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넓힌 것"이라면서 "PT시간을 10분으로 제한하고, 일과시간을 통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직원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노조 측이 고용노동부에 고발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문제될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측은 "직장 괴롭힘에 해당하려면 특정인을 반복적으로, 업무 연관성 없이 모욕을 줬을 때"라면서 "이번 PT대회는 회사 내 고충처리위원회에서 판단하건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진상조사위원회도 열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신증권지부는 오는 29~31일, 고용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할 방침이다.

2019-07-25 16:48: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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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레이, 해외매출 91%...디지털덴털 기업 증시 노크

이상철 레이 대표이사는 "미국·중국·유럽·일본 등 선진 시장에서 지난해 전체 매출의 78%를 기록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며 "해외 매출이 91%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중국·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덴탈 솔루션업체인 '레이'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임플란트 치료에 1~3주 정도가 소요됐던 것을 크게 단축, 당일 3시간 만에 임시치아까지 가능한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2002년 평판디텍터를 이용한 마이크로 CT를 개발했으며 관련 논문으로 세계적인 저널인 '피직스 인 메디슨&바이올로지(Physics in Medicine & Biology)'에서 2004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제품을 기반으로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박사과정 동료들과 3명이서 설립한 레이는 치과 분야 디지털 진단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솔루션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레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디지털치료솔루션은 CT를 통한 진단부터 인공지능(AI) CAD/CAM을 이용한 디자인, 3D 프린팅을 이용한 출력까지 하루에 치과 내에서 이뤄지는 제품이다. 선도적인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레이는 2010년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진출 본격화에 따라 진단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저희 회사에 지분투자를 진행했다"며 "2015년 외부투자를 유치해 자체적으로 독립했는데 삼성전자와 일하면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점이 해외 선진 시장에 진출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레이는 현재 6개의 해외법인과 1개의 해외지사를 통해 총 7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고객들을 확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가 해외시장 공략으로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키오피니언리더(KOL)들의 선택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근 일본의 교정계의 대가가 저희 제품을 사용한 후 다른 의사들의 구매요청이 늘어나며 일본 실적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의 올인원 솔루션은 현재는 임시치아까지 가능하지만 임플란트 보철물로 사용되는 영구치 제작기술을 확보해 현재 영구치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투명교정장치, 수면 무호흡 방지장치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레이의 최근 3개년도 매출 성장률은 39%로 지난해 매출액은 515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 또 2019년도 1분기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나 성장했다. 지난 2017년에는 치료 솔루션 비중이 7%에 그쳤는데 지난해에는 39% 매출 비중을 차지하면서 매출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레이는 다음달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공모 가격은 2만원으로, 신주 100만주를 공모하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665만3267주이다.

2019-07-25 15:16:0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