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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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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RP시장 제도 개선… 연기금도 참여 가능

앞으로 연기금 등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도 거래소의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월 2일부터 'RP 시장 활성화 제도 개선 사항'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에 따라 연기금 등 자본시장법상 전문투자자도 거래소 RP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RP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은행과 증권사뿐이었다. 또한 그동안 거래가 제한됐던 국민주택채권, 재정증권이나 지방채를 거래소 RP시장 거래대상 가능 채권에 새로 편입한다. 이에 따라 국채(국고채, 외평채, 국민주택채권, 재정증권), 지방채, 특수채(통안채,예보채), 기타특수채·회사채(신용등급 AA이상) 등을 RP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RP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투자자는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다만 결제업무는 증권사 등 결제회원과 위탁계약을 통해 처리한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RP 시장의 효율성·안정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거래소는 이번 개선안이 국내 단기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외 RP시장과 균형적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청산결제기관(CCP)인 한국거래소가 거래에 대한 결제이행을 보증함에 따라 기일물 RP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5:12:5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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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내년 코스피 밴드 2000~2350·…상고하저“

현대차증권이 예상한 내년 코스피지수 밴드는 2000~2350선이다. 내년 증시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분쟁이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불안감이 완화되며 국내 증시의 긴장감이 덜해지기 때문이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증가율도 개선되고 있다"며 "순환적 관점에서 글로벌 경기의 저점이 가까워지며 실적에 대한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다. 신흥국과 한국 경기는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금리 인하 등의 통화정책을 선제적으로 단행해 자금을 유통한 것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주목했다. 최근 아시아 역내국을 중심으로 제조업 PMI가 반등 조짐을 보이며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한국 주요 산업의 수출 단가 하락폭이 8월부터는 크게 둔화했다"며 "수출단가 하락 또한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선진국 대비 신흥국의 이익수정비율이 개선돼 내년 신흥국의 이익 전망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외적인 요인은 긍정적이다. 지난 26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 정기 변경이 완료됐다. 김 팀장은 "오는 12월 증시에 대한 수급 부담 요인이 줄었다"며 "다음달이면 미·중 1단계 무역협상 역시 마무리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주식시장은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그는 "올해 4분기부터 경기 소순환 국면의 반등이 기대된다"며 "내년 주식 시장은 상반기 모멘텀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쓴소리도 했다. 그는 "기업의 장부가치가 빨리 늘어났다"며 "한국의 자본총계는 연 8%씩 증가했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되는 실적 증가율은 5% 이하다. 분모인 장부는 빨리 늘어나는 반면 분자인 주당순이익(EPS)은 떨어졌다"고 말했다. 구조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대안으로 주주배당 확대를 제시했다. 김 팀장은 "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을 늘려야 주주가치가 제대로 부각된다"며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 등을 통해 전체적인 배당 성향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적이 개선되며 배당 성향을 늘린다면 코스피가 2500선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12월 투자종목은 국내 에너지와 산업재 부문을 추천했다. 김 팀장은 "미·중 1단계 합의 서명이 마무리되고 12월 중국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통화정책 기대가 부각된다면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에너지, 소재와 산업재 섹터가 강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4:56:4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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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 성장률 2.2%, 증시 소폭 상승할 것”

-자본시장연구원, 내년 한은 기준금리 1회 인하 예상 -코스피 2150∼2350선, 원달러 환율 1110~1180원 예상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2%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내 경기가 내년 상반기 중 저점을 찍고 회복하겠지만 소비회복 지연과 건설투자 부진은 여전할 것이란 분석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하 자본연)은 28일 발표한 '2020년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에서 "내년 국내 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에도 소비 회복 지연, 건설 투자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성장률이 2% 초반 수준의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본연이 예상한 올해 성장률은 1.9%, 2021년 성장률은 2.4% 수준이다. 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00%로 한차례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더라도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내년엔 미·중 무역분쟁이 완전한 타결엔 이르지 못할지라도 분쟁수준은 완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와 함께 우리 경제도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기초경제라 할 수 있는 잠재성장률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국내 주식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코스피 상승치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근혁 연구원은 "국내 경기순환 흐름상 내년 상반기엔 저점을 통과하고, 하반기에 잠재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식시장도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큰 폭의 개선보다는 미약한 상승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코스피 지수 밴드로 2150~2350선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경기의 확장국면 지속과 기업실적의 증가세 전환 등에 힘입어 계속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연구원은 한국은행이 경기둔화와 저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으로 내년 기준금리를 연 1.00%로 한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인석 연구원은 "내년 중 기준금리를 연 1.0%로 한 차례 인하할 것"이라며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에도 최근 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를 고려하면 통화정책 완화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향후 통화정책 여건을 살펴보면 미약한 수요 압력 및 유가 안정 등으로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9%에 머물고 가계 신용은 증가율 둔화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자본연은 내년 국채 3년물 금리는 1.5% 내외, 국채 10년물은 1.8% 내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원·달러 환율은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주요 2개국(G2)간 무역분쟁이 완화하고 세계 위험자산 회피 약화 예상 등 긍정적인 대외 요인들이 많다"면서 "대내 요인도 경기 회복시와 수출 반등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본연은 내년 원·달러 환율이 1110원에서 1180원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했다.

2019-11-28 14:17: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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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대학생 디지털금융 페스티벌' 마무리

'2019 미래에셋대우 대학생 디지털금융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미래에셋대우는 2개월 간 진행한 페스티벌이 전국 18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디지털금융 페스티벌'은 주식 모의투자대회인 스탁 페스티벌, 빅데이터 알고리즘 경연 대회인 빅데이터 페스티벌,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페스티벌 총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진행됐다. 스탁 페스티벌은 1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각각 1억 원의 투자원금으로 모의투자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의 38.8%가 이익 실현했으며 수익률 1위(대상)는 누적 수익률 246%를 기록한 중앙대 학생 김범수씨가 차지했다. 김씨에겐 300만 원과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에는 아주대 이시운(필명: 마지막모의투자)씨가, 은상에는 단국대 민유석(필명 : 블루아이언드래곤)씨와 경기대 조현성(필명: 1등한다)씨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도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페스티벌에는 총 110여개 팀이 참여했다. 4차 산업 혁명과 융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상품, 서비스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진출한 5개 팀들 중 우승 팀은 '같이가치팀'이 선정됐다. 성균관대 정상우(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씨와 가천대 김도희(금융수학과)씨로 팀을 이룬 같이가치팀은 일상 속에서 QR코드 등을 활용해 주식투자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고객 편의성과 현실성 면에서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김병윤 부사장, 투자전략부문 김희주 대표 등 현직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과 해외탐방의 주인공이 됐다.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총 219여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 진출이 결정된 팀은 미래에셋대우 현직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멘토링을 받아 김병운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부사장, 이상문 엔비디아 전무, 박병욱 서울대 교수,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 현직 전문가의 심사를 받았다. 본선 진출한 팀들 중 우승 팀은 '스큐노미스트팀'이, 금상에는 '이등팀', 은상에는 '상못정팀'과 '가영리팀'이 선정됐다. 우승의 영광은 국면 분석 주제에 참가해 투자자별 수급과 시장, 산업, 심리매력도 점수와 단기 변동성을 고려한 코스피 등락 예측을 수행한 스큐노미스트 팀이 차지했다. 스큐노미스트 팀은 심리 매력도 점수와 단기 변동성을 고려한 점이 창의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 인턴십, 해외탐방의 주인공이 됐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금융 분야는 산업적 활용도가 높고 고객의 체감 변화가 빠른 분야로 데이터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며 "특히 타 산업과의 융합이 용이하고 연관효과가 높으므로 융복합적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8 13:30:4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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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백 한화證 대표, 특성화고 초청 디지털 강연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디지털 관련 체험형 프로그램 지원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경기관광고, 대경상업고, 서울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학생 32명을 초청해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디지털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Together Plus'는 사단법인 JA 코리아(Korea)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금융을 주제로 한 '금융 멘토링'을, 올 상반기에는 진로 설계와 취업을 주제로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 이날 학생들은 디지털 시대의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이용하여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사에서 디지털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링에 참여하여 학생들을 도왔다. 이번 교육의 강연을 맡은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는 "Together Plus는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 무엇일까 고민을 통해 탄생한 한화투자증권의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이번에 실시한 '디지털 멘토링'은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준비한 만큼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2019-11-28 11:10:19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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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된 '바이오 투심'...SK바이오팜 효과 나타날까?

-대형주에 의한 급등락은 없을 것…"버블 꺼졌다"는 분석도 SK바이오팜의 선전 효과가 사그라들던 제약·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 시가총액 5조원으로 평가받는 대형주 SK바이오팜이 내년 상반기 상장을 예고하면서 다시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형주 분위기에 휩쓸려 업종 전체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반복되는 상황이 몇 차례 나타났으나 이젠 검증된 결과나 분명한 실적이 있는 종목에서만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SK바이오팜을 향한 기대는 뜨겁다. 자체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신약 엑스코프리가 내년 2분기 미국 시장에 나오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사가 외국 기업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기술수출까지 해내며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이 내년 2분기엔 차질 없이 미국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SK바이오팜의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른 바이오 종목 상황은 낙관할 수 없다. 바이오 업종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사태와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의 임상 실패 등의 악재가 이어졌다. 지난 9월을 기점으로 반등했지만 이후엔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중이다. 수급적인 요인이 작용하며 반등한 이후 임상시험 같은 특별한 이슈가 없었다. 라파스와 티움바이오, 올리패스는 공모가밴드 하단보다 아래로 공모가를 결정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고전했다. 현장에선 SK바이오팜이 시장에 들어오면 이에 따른 수급 개선을 기대하는 눈치다. 한 제약업체 관계자는 "바이오주 특성상 일부 임상 업체에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만 해도 업종 전반에 강하게 반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 회사 임원도 공모가가 낮게 설정된 이유에 대해 "대외적인 시장 자체가 좋지 않아 바이오 업종의 전체에 보수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도 바이오 섹터의 기업공개(IPO) 시장은 SK바이오팜의 상장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SK바이오팜의 성공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심리도 되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젠 신뢰할 수 있는 임상데이터 발표나 신약후보물질 발굴 등 분명한 실적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이뤄질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바이오주의 버블이 꺼지며 보수적 투자접근이 이뤄지고 있다"며 "실적개선 흐름이 뚜렷한 종목을 위주로 주가도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11-28 10:17:19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