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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에이치시티, 5G 장비 확대 수혜주

"5G 시험인증 일감 밀려든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7일 "정부 인증을 대리할 수 있는 시험인증 업체인 에이치시티를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이치시티는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품질보증실에서 분사된 회사다. 사업부문은 정부를 대신해 전자기기가 정식 출시되기 전 안전성 불량 기술검사 등을 진행하는 시험인증 부문(약 69%)과 각종 전자제품 생산현장에서 사용되는 통신 측정기기의 주기적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정 부문(약 31%)으로 구성된다. 최 연구원은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유무선 통신망을 비롯해 28기가헤르츠(㎓) 주파수 장비도입까지 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새로운 장비도입을 위해선 시험인증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에이치시티의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치시티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5G 국가지정 시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5G 통신장비 및 단말기 시험인증 시장 내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치시티 실적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한 해 출시되는 신규 모델의 개수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국내 5G 통신장비 종류는 지난해 초 272개에서 연말 578개로 1년 동안 112% 이상 확대됐고, 올해도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5G 장비는 4G장비보다 시험항목이 많고 소요기간도 최대 3~4배 이상 길다"면서 "시험인증에 소요되는 시간에 따라 수수료와 이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실적에 긍정적 요소"라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한 2020년 에이치시티의 시험인증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이상 증가한 4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최 연구원은 추정했다. 5G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이 가능한 신제품 출시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도 실적 성장에 긍정적 요소다. 5G 센서를 새로 탑재하거나 교체하는 모든 제품들이 에이치시티의 새로운 시험인증 및 교정 대상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에이치시티는 시험인증과 교정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상장 기업이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올해 에이치시티의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보다 36.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 역시 35.3% 늘어난 61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5G 투자 확대로 시험인증 부문 매출이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매출의 대부분이 정보통신 부문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배터리, 항공 등 전방시장에서도 추가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 제품의 시험인증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미국 록히드마틴과 체결한 5년간의 교정 서비스 계약도 진행되고 있다. 올 하반기 의료기기 부문의 시험인증 과목 확대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리서치알음은 에이치시티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만5600원을 제시했다. 2020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300원에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한 결과다.

2020-01-07 11:17:2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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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초등학생 100명과 '경제박사 캠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16회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지난 4~5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캠프 참가자는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교육 동영상을 보고 소감문을 쓴 초등학생 가운데 선발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경제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의 모습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올려 학부모 안심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상하이와 선전에서 진행하는 국내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전국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명재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부문장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경제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6 17:14:29 송태화 기자
[마감시황] 코스닥 2% 넘게 급락…중동 리스크 직격탄

'중동 리스크' 부각으로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하며 650선까지 후퇴했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9.93) 보다 14.62포인트(2.18%) 내린 655.31에 장을 마쳤다.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란 정부는 5일(현지시간) "이젠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핵프로그램에 대한 동결·제한 규정'을 지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핵합의를 탈퇴하겠다는 '강경책'이다. 중동지역을 둘러싼 긴장감은 곧바로 국내 증시에 반영됐다. 매도세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에게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날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1470억원, 외국인은 732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개인은 2152억원 순매수했다. 대형주들도 하락장을 피하진 못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82%), 에이치엘비(-2.03%), CJ ENM(-2.91%)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불거지며 환율은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67.1원)보다 5.0원 오른 1172.1원에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76.46) 보다 21.39포인트(0.98%) 내린 2155.07에 거래를 끝냈다.

2020-01-06 16:07: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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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CES 키워드는 IT와 AI, 관련주 주가 탄력받나?

-"부각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종목에 투자해야" 세계 최대의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개막과 함께 IT 상장사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 CES에는 한국 기업 총 390곳이 참가했다. 삼성, LG 등 대기업 6곳과 중소기업 184곳, 스타트업 200곳이다. 이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로 향해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각축전을 펼친다. 그중 AI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기술이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 가전제품과 로봇 서비스 등 미래의 유망한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메모리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김현석 사장은 새로운 인공지능(AI) 로봇을 전격 공개했다. LG전자는 전시회장에 마련된 2044㎡ 규모의 부스에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AI 기술을 제대로 어필해 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CES와 관련된 중소형주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5년간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겹치며 CES 테마로 엮인 중소형주가 반짝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전망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CES 기간을 전후로 코스닥 수익률이 코스피를 웃돌았다.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수익률이 높았다는 얘기다. 특히 연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이 높았던 2015년 코스닥 소형주의 1∼2월 수익률은 19.8%를 기록했다. 그중 IT 대형주의 상승 흐름이 뚜렷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ES로 IT 업종이 상승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IT 대형주가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면 관련 중소형주 역시 흐름을 같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 중소형주도 눈여겨봐야 한다. 투자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전쟁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최근 AI와 관련된 주가가 오르고 있다"며 "AI 업종 주가 퍼포먼스가 당분간 좋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CES를 통해 부각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종목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유대근 현대차증권 울산지점 책임매니저는 "CES를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과 폴 더블폰, 멀티카메라 등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며 "이중 모멘텀을 갖춘 종목을 선별해 유심히 보라"고 설명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AI뿐 아니라 롤러블TV, QLED 8K TV, 마이크로 LED, 스마트홈, 자율주행, 로봇, 푸드테크, 디지털 치료 등도 화두"라며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발표와 맞물리며 테크 업종의 모멘텀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섣부른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CES가 당장 실적이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핵심 전시 제품이나 특별하게 주목받는 업체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01-06 15:49:5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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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운용 '데스노트' 기업, 1년 새 시총 1.5조 증발

라임자산운용 사태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가운데 라임 관련 논란에 휩싸인 상장사 주가도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라임운용이 투자하는 이른바 '데스노트'에 적힌 9개 기업의 시가총액은 최근 1년새 1조5000억원이나 허공에 날아갔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이 메자닌채권(CB, BW) 등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11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1년 전과 비교해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라임운용 '데스노트'로 불리는 기업의 명단에는 에스모, 에스모 머티리얼즈(옛 네패스신소재), 디에이테크놀로지, 블러썸엠앤씨, 동양네스웍스, 리드, 슈펙스비앤피, 폴루스바이오팜, 젬백스, 젬백스지오, 에이스테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7월 기자회견을 통해 "라임의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좀비기업'등으로 표현되며 기업 이미지 실추와 기업가치 훼손 등 피해가 발생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이러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라임사태의 오명을 지우지 못했다. 더욱이 라임운용이 최대주주였던 '리드'는 경영진들이 조가조작·횡령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어 지난해 10월 30일부터 거래정지를 당했다. 또 폴루스바이오팜은 2019년 반기 재무제표에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이 외 7개 종목은 특별한 이슈가 없음에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데스노트에 적힌 11개 종목 중 젬백스, 에이스테크를 제외한 9개 기업의 주가가 최근 1년 새 평균 70.1%나 급락했고, 사라진 시총만 1조5720억원이다. 이는 라임운용의 사태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리드'와 같이 언제 사태에 휩쓸릴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쌓여있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물량도 부담이다. 이들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메자닌 발행사들이 조기상환 청구권을 통해 자금을 회수해갈 수 있어서다. 일부 기업은 이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유동성위기에 처한 라임운용은 전환가가 주가보다 높은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CB를 전환하고 있다. 라임운용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에스모 머티리얼즈 CB 40만6503주를 3690원에 전환했고, 지난해 12월 23~26일에도 같은 가격에 514만9048주를 전환했다. 현재 주가(1630원)와 비교하면 50% 이상 손해를 본 셈이다. 또 동양네트웍스 2157만5984주를 533원에, 슈펙스비앤피 700만주를 500원에 전환했다. 두 기업 역시 손해를 감수하고 주식으로 전환한 상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라임운용 사태에 휩싸였단 이유로 '좀비기업'으로 낙인찍혀 투자 활로를 막고 있어서다.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선의의 피해도 크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들 기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 비율은 1~2%에 불과할 정도로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압도적"이라면서 "라임사태와 관계없이 기업을 보고 투자한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흔히 CB, BW는 유동자금이 없는 기업들이 투자를 위해 끌어다 쓰는 전략인데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풋옵션(전환사채를 되사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을 요구받으면 투자 여력이 사라진다. 또 CB, BW 전환에 따른 오버행(Overhang·대량 대기매물) 이슈도 주가 상승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06 15:49:29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