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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부산 경제지원기금(BEF)' 조성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사업 구조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부산지역 19개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을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제3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앞서 BEF(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란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으로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있다. 이번 펀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진행하는 올해 두 번째 금융지원 프로젝트다. 금융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판매(펀딩)금액이 달성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협동조합도 포함된다.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 떡케익', '기장 로컬투어' 등 특색 있는 19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참여는 오마이컴퍼니에 접속해 검색창에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 클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또는 펀딩 플랫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2020년 10억4000만원과 더불어 오는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한다. 또 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 아카데미 등 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02 10:10: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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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주식 경험無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지급

삼성증권이 2015년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백불(弗)백중'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들에게 투자지원금을 지급하고 해당 고객이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거래를 시작하면 거래금액에 따라 '거래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해당 고객이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신청 계좌로 즉시 20달러를 입금받게 된다. 이벤트 계좌에 입금된 20달러는 사용해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된 이벤트 지원 금액의 잔액 같은 경우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처리 된다. 이후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세 번에 나눠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안으로 1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해외주식 거래시 20달러를, 500만원 이상 거래시 30달러를 추가해 50달러를 제공한다. 1000만원 이상 거래시 30달러를 더 추가해 최대 80달러를 내년 1월 중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2일부터 영업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가능하며 매일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1-02 10:07: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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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500억 규모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5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HI ELS 2318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리자드 조건1)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리자드 조건2)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ㅇ도 마찬가지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종가 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11-02 09:50: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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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비대면 계좌 '스마트클럽2.0' 가입 이벤트

KTB투자증권이 '스마트클럽2.0'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클럽2.0'은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신규 및 휴면고객에게 1년간 기간·고객등급에 관계없이 신용, 주식담보대출 이자율 연 4.99%를 적용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단, 비대면 신용대출 우대금리 이벤트 미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또 첫 3개월 동안 신용이자율 연 3.99% 혜택(잔여기간 9개월 연 4.99% 적용)이 제공되며, 연말까지 가입하는 최초 실행 고객에게 신용대출 잔고 보유 시 3개월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을 매달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MTS, HTS, 홈페이지에서 신용·대출 약정을 등록할 때 가입 신청할 수 있다. 가입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주식 추천 5star' 서비스 1년 이용권, 무료 세무상담, 상조물품 서비스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비대면·제휴은행에서 개설된 주식 및 CMA 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G80 경품 이벤트(1명 추첨, 제세공과금 22% 고객부담)도 진행 중이다. 11월 30일까지 매매금액, 계좌 잔고 및 신용대출 금액에 따라 G80 추첨권을 지급하며 '스마트클럽2.0' 가입 고객에는 추첨권을 2배로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02 09:45: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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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4일 오후 2시까지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73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모두 동일하며 세전 연 3.6%다. '제373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0.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18개월 동안 세 차례 리자드상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1.8%(연 3.6%)의 쿠폰이 지급되며,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3.6%(연 3.6%)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8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3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5.4%(연 3.6%)의 쿠폰이 지급된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02 09:45: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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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내꺼 하자" 불붙은 경쟁…투심 냉랭땐 상장 연기도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증권사의 경쟁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주관사 자리를 꿰차기 위해 최고경영자(CEO)가 프레젠테이션(PT) 발표에 기업금융(IB) 임원과 동행하는 일도 예사다. 최근 공모주 열풍이 사그라들며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경쟁률이 나온 기업은 주관사 측에서 상장 시점을 미루는 정황도 포착됐다. 이와 함께 주관사 측에서 상장 밸류에이션(가치대비 주가수준)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상장 인플레이션' 현상은 종지부를 찍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일석삼조…수수료·신규고객·IB IPO 주관사 타이틀을 두고 증권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유는 수수료 때문이다. 통상적인 IPO 주관 수수료는 1~1.5%다. 몸집이 1000억원대 이상 기업의 경우 대개 1.5%에서 책정된다. 다만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며 흥행을 인정받을 경우 성공 수수료가 더해져 2% 초반 수준까지 올라간다. 대표주관사가 가장 많은 금액을 가져가고, 이후 인수금액이 큰 공동주관사 순으로 수수료가 차등해 설정된다. 신규 계좌를 늘리는 효과도 증명됐다. 이는 지난 대형 공모주들의 상장 주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의 주관사를 맡은 회사들에 증거금이 몰리며 개인투자자의 예탁자산도 늘었다. 일례로 지난 9월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주관사를 맡은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당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개인투자자 21만6000명 가운데 6만명이 새로 유입된 신규 고객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 공모주의 주관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만으로 IB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게임 '배틀그라운드' 제작사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경쟁 PT에 증권사 CEO들이 출동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크래프톤의 공모 규모가 조(兆) 단위로 예상되는 만큼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가 벌어들일 수수료와 인센티브는 최소 150억~200억원에 달한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빅히트와 크래프톤 등 기대주의 PT 발표에 CEO가 동행하는 것은 회사가 전사적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의 선전 효과가 굉장하다"고 평가했다. ◆기관 투심 냉랭하면 상장 연기 일각에서는 최근 상장 일정을 연기하는 기업이 속출한 이유도 여기서 비롯됐다는 주장도 나온다. 흥행에 집중하다 보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성과가 예상을 밑돌거나 IR 진행 분위기가 좋지 못할 경우 재도전 쪽으로 방향을 튼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9월 파나시아와 퀸타매트릭스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받고 상장일정을 미룬데 이어 저번 달에는 증권신고서 정정이 잇따라 발생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예비상장 기업에 대한 심사를 더욱 철저하게 하고 있기 때문도 있지만 일부 기업은 기업설명회(IR) 일정을 시작하고 증권신고서를 정정한 만큼 기관의 눈치를 보고 맞춰가는 과정이 아니냐는 얘기가 들린다. 한 증권사 IPO 담당자는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로 수요예측 눈높이가 워낙 높아졌다"며 "기관 사이에서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이 되지 않을 것 같으면 발을 빼려는 분위기가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결국 수요예측 성과가 좋지 못하면 주관사 측에서 IPO를 드롭 시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빅히트의 공모가 고평가 논란 속에 주가 부진에 빠지자 기관 눈치를 본 예비 상장사들이 스스로 몸값을 낮추는 경향도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달 12일 코스닥 상장 재추진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하며 희망 공모가를 2만1200원∼2만6500원에서 1만9700원∼2만5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바이오 기업 클리노믹스 역시 지난달 26일 증권신고서를 정정하면서 희망 공모가를 기존 1만2800원∼1만6300원에서 1만900원∼1만3900원으로 낮췄다. 다른 증권사 IPO 담당자는 "주관 계약을 따내기 위해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쪽으로 공모전략을 짜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젠 기관 투심이 확인되지 않으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11-01 14:45:4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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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네이버, 신사업 성과·확고한 수입원… 최대 상승여력 55%

네이버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신성장 동력을 증명하자 증권사가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국내 입지가 더 강화된 데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평가다. 향후 CJ그룹과의 협력, Z홀딩스를 통한 일본에서의 성과 등이 주목 요소로 꼽힌다. 네이버는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608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 순이익 23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영업이익은 1.8% 증가했다. 분기 실적에서 '라인' 매출을 제외했음에도 나온 결과다. 라인 매출을 포함하면 역대 최초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넘어선다. 공시 다음날 증권사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가 쏟아졌다. 목표주가는 대체로 36만원에서 45만원 사이로 형성됐다. 현 주가보다 최대 55%까지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시장에서는 네이버가 신사업에서 거둔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서치플랫폼(광고)이라는 확고한 수입원 아래 쇼핑, 페이, 웹툰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의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7101억원 ▲커머스 2854억원 ▲핀테크 1740억원 ▲콘텐츠 1150억원 ▲클라우드 763억원으로 집계됐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절대 이익을 유지하며 성장하는 가운데 고성장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투자·확대해 가는 점이 최대 투자 포인트"라고 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사업의 놀라운 매출 성장은 내년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1분기 실적부터는 Z홀딩스 실적도 지분법 인식으로 반영돼 내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내년 네이버의 예상 매출액으로 6조273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 5조2518억원보다 20%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특히 커머스와 핀테크 부분이 각각 34.89%, 52.73%씩 고성장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커머스와 핀테크는 대표적인 언택트(비대면) 플랫폼 사업으로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로 성장 속도에 불이 붙은 대표적 분야다. 네이버 역시 커머스, 핀테크 매출을 별도로 분류하며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커머스와 핀테크 사업은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핀테크가 지난해 11월 네이버파이낸셜로 분사한 것 처럼 커머스 또한 별도법인으로 분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핀테크와 커머스 법인 모두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기업공개(IPO)에 나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전 거래일(10월 30일)에 기대와 달리 2.85% 하락하며 2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 동안 2.20% 떨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리스크와 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증권가에서는 우려가 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불공정 행위에 대한 공정위 과징금 부과로 리스크가 부각됐지만 과징금 규모는 크지 않다"며 "이로 인한 시정조치가 검색, 쇼핑 플랫폼 수익창출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면에서 실질적 리스크 요인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본업의 성장과 Z홀딩스 합병 등을 생각하면 최근의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라고 분석했다.

2020-11-01 13:40:50 송태화 기자
3분기 불공정거래 7건 검찰 고발…"관리종목 지정 전 최대주주 매도"

-3분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주요 제재사례 주식시장에서 불공정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대주주가 관리종목에 지정되기 직전에 보유주식을 모두 팔아치우는가 하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부양하기도 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일 3분기에 총 7건의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대표이사 등 개인 22인 및 법인 4개사(양벌규정 적용)를 검찰에 고발·통보했다고 밝혔다. 면서 상장회사의 대규모 자금 조달과 관련된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다. 실제 A기업은 최대주주가 내부결산 결과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관리종목 지정을 공시하기 전에 보유주식 전량을 매도했다. 대규모 자금이나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혐의도 적발됐다. 단순히 시세차익을 위한 인위적인 주가 부양 뿐만 아니라 주식의 가치(담보가치) 유지를 위한 주가하락 방어도 시세조종에 해당한다. B기업의 최대주주는 무자본으로 회사를 인수했다. 이후 주가가 하락해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반대매매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타인 명의(차명) 계좌를 이용해 장 마감시간대에 종가관여 주문을 집중 제출해 인위적으로 주가하락을 방어했다. 증선위는 해외사업 관련 허위·과장 사실을 유포해 주가를 부양하거나 최대주주 주식 대량매도 사실을 은폐하는 등 부정거래 혐의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C사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는 주가에 부정적인 전환사채 채권자와의 특약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후 흑자전환 실적을 공시해 주가가 급등하자 자신의 보유주식을 팔아치웠다. 금융당국은 주식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제재·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검찰과 협력해 정보수집 및 위법행위 적발을 기반으로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의 새로운 유형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것"이라며 "특히 불공정거래 행위가 조직화 되어가는 등 최근 동향에 맞춰 조사체계를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억제 등에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01 12: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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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따라 증시변동성↑…"위험관리 집중해야"

미국 대선(11월3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질수록 주가가 하락하고,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 친환경주와 더불어 주가가 오르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특정 후보의 당선을 염두에 둔 포트폴리오 조정보다는 위험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10월 26일~30일) 코스피지수는 3.3% 하락했다. 해당기간 미국 주요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 숨죽인 증시…美 대선결과 주목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올해는 주식시장이 미 선거결과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주가가 오르다가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 들자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 반등에 긍정적인 방향은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는 경우다. 신용평가회사 피치(Fitch)는 바이든이 당선되고 민주당이 상원의 다수로 구성될 경우 대규모 코로나 부양책이 5월 하원 통과안과 비슷한 형태로 시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규모 부양책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다. 실제 미국 경제는 2분기 연율 마이너스(-)31.4%라는 기록적인 하락 이후 3분기에는 35% 성장이라는 반전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성장은 연방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덕분이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있는 공화당은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상태가 악화됐다고 판단, 대규모 부양책을 쓰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추가적인 부양책을 쓰지 않더라도 연방정부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은 계속 증가한다는 것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문제보다 대외 전략, 특히 패권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확산되면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진다. 자본시장연구원 ◆ "선거결과 예측보다 리스크 관리" 아울러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친환경 관련주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은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에 10년간 4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는데 이는 케네디정부 때 달에 사람을 보냈던 아폴로 프로그램의 두 배 규모로 알려진다. 이종은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미국에서도 바이든이 당선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청정에너지 인덱스 추종 상장지수펀드(ETF) 가격이 2010년 이후 최고점을 달성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수혜주는 금융산업이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규제완화 정책으로 금융업계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환경규제는 완화하고, 에너지 기업에 대해 보조금을 확대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트럼프 당선은 친환경주에 악재다. 현재는 바이든 후보가 유리한 상황이지만 트럼프의 불복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섣불리 주식시장의 성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결과가 확실히 정해질 때까지는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김 이노코미스트는 "각 정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선거 이후 불복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주식시장 변동성지수(VIX)의 11월과 12월 선물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선거 결과를 예상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미리 조정해 놓는 것보다는 선거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위험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11-01 11:34:22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