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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데이터 기반의 조직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데이터 확인, 추출, 보고서 작성이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BI(Business Inteligence·기업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는 기술 분야) 선두주자인 '태블로' 도입을 통해 주요 경영 관리 지표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신한금융투자는 데이터 통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통합관리는 ▲사용자 별 접근권한 정책 수립 ▲데이터 오너십 관리 체계 마련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관리 정책 수립 ▲데이터 활용 지원 정책 수립 ▲데이터 관리 체계 수립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인공지능(AI) 분석 환경을 포함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해 올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정 신한금융투자 데이터사이언스 팀장은 "신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해선 데이터 하부 구조가 튼튼해야 다양한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다"며 "대내외적인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2-22 10:03:12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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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힘빠졌나…예탁금·거래대금 '감소세'

코스피가 지난 19일 전 거래일(3086.66) 대비 20.96포인트(0.68%) 상승한 3107.6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뉴시스 이달 들어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투자자예탁금과 거래대금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지속되는 점 등에 비춰볼 때 동학개미의 증시 열기가 식은 것이 아닌 일시적인 관망세라는 의견이 많다. 다만 지금 같은 조정장에서는 증시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 코스피의 거래대금과 투자자예탁금은 1월 대비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투자자예탁금은 66조915억원으로 1월 말(29일) 68조171억원보다 2.83% 감소했다. 금액으로는 약 2조원이 줄었다. 일평균 투자자예탁금도 2월 65조5521억원으로 1월(68조9528억원)보다 4.93% 적어졌다. 거래대금도 이달 들어 하락세다. 코스피에서 거래대금은 지난 18일 18조1412억원으로 지난달 최저치였던 27일 20조1471억원에도 못 미쳤다. 1월 고점을 기록했던 11일(44조4338억원)보다는 59.17% 내린 수치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마찬가지다. 2월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은 18조9893억원으로 1월 일평균 거래대금(26조4778억원) 대비 28.28% 떨어졌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지속되면서 투자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월(2월1~19일) 투자자별 거래실적을 살펴보면 개인은 5조2073억원을 순매수했다. 1월(22조3384억원) 순매수액보다 크게 떨어졌지만 여전히 '사자'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달 들어 각각 5조913억원, 2126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투자자예탁금과 거래대금이 줄고 있지만 이런 현상이 개인투자자들의 증시 열풍이 식었다는 방증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자예탁금이 60조원대 중반대를 유지하며 여전히 많은 상황이고, 거래대금도 올 초 대비 줄어들었으나 지난해보다 많다"며 "개인투자자의 머니 무브(money move)가 끝났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숨고르기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막강했던 개인의 매수 행렬이 주춤한 상황에서 기관, 외국인, 개인이 순환적으로 증시 변동성에 영향을 주는 만큼 조정장에서는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여러 수급 주체들이 순환적으로 증시 변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개인의 경우 대규모 순매수가 잇따르면서 개인 수급에 대한 장밋빛 전망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단기적인 증시 흐름에서는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레버리지를 통한 매매 행태가 상승장에서는 상승폭을 확대시킬 수 있지만 조정장에서는 낙폭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염재인 기자 yji1208@metroseoul.co.kr

2021-02-22 10:02:08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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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온라인 금융교육

KB증권 CI. KB증권이 오는 23일부터 주식 초보자 및 고령자 등을 선정해 주식 리딩방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년부터 국내 주식시장에는 '동학개미운동'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났다.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 '주린이' 및 고령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식 리딩방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이번 교육에서 ▲'유사투자자문업'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주식 리딩방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내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금융소비자 유의 사항을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안내한다. 또 교육을 이수한 고객에게는 KB증권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소액의 구독료(월 1만원)를 지불하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으로 프라임 PB(프라이빗뱅커)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 스스로 금융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고령층,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및 일반투자자 대상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마인드의 전사적 확립'을 2021년 주요 경영 목표로 채택하며 전사적으로 실효성 있는 소비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금융소비자 교육뿐만 아니라 고객의견 수렴 제도인 고객패널 'KB Star(스타) 메신저', 상품판매 전 단계에 걸친 소비자보호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2 09:49: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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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포스코강판, 수익성 개선으로 재평가 기대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판가에 전이되며 포스코강판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경기회복세로 인해 자동차·건설 등에 사용되는 철강재인 냉연강판의 가격이 급등하면서다. 역대 최대 분기실적이 전망돼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기차량용 부품 공급 등 신사업 모멘텀도 갖췄다는 평가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포스코강판에 대해 "자동차, 가전 등 전방산업 수요회복에 따라 철강 판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차세대 주력시장인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데다 고마진 신사업부 매출도 본격화돼 주목을 당부한다"고 추천했다. 포스코강판은 표면처리강판 제조 사업을 하는 업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업황 회복세로 향균, 불연강판 등 고급재 강판의 수요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료비를 뺀 수치)가 커지고 수율이 개선되며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도 가능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원재료인 냉연강판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보다는 제품 판가 상승으로 인한 스프레드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의 철강 생산량 감소로 올 상반기까지 가격 스프레드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국내 자동차 생산량 확대 와 가전사들의 수주량 증가로 하반기까지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부품도 준비했다. 전기차 배터리 무게는 내연기관 엔진의 약 3배(약 600㎏)에 달한다. 포스코강판은 전기차 제조사들이 경량화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는 점을 노려 'AL-HPF'를 개발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내연기관 배기계용을 발전시킨 제품이다. 전기차용 배터리팩 커버인 'ALCOSTA'도 개발해 친환경차 부품 시장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최 연구원은 "AL-HPF와 ALCOSTA 제품은 현재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사들과 공급협의를 진행중"이라며 "ALCOSTA는 해외 업체에 공급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리서치알음은 포스코강판의 올해 매출액이 9805억원, 영업이익이 245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8.1%, 45.3%씩 오른 수치다. 적정주가로는 2만8500원을 제시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2-22 09:47: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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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70억 규모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7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HI ELS 2471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5%(8개월), 85%(12개월), 85%(16개월), 85%(20개월), 85%(24개월), 80%(28개월), 8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6%(연 4.02%)의 수익을 지급한다. HI ELS 2472호는 코스피20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6.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HI ELS 2473호는 삼성전자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5%(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최대 18.00%(연 6.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 모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2-22 09:31:5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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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1코노미 펀드' 강화

KB자산운용이 지난 2017년 출시한 'KB1코노미펀드'의 펀드명칭을 'KB1코노미혁신트렌드펀드'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KB1코노미펀드는 설정 이후 및 최근 1, 2년 성과가 벤치마크(코스피 지수)대비 우위를 보이고, 특히 최근 1년 수익률이 48.08%(지난 19일 기준)에 달한다.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핵심 성장기업에 투자했던 기존 운용전략을 기반으로 혁신트렌드 기업까지 투자대상을 넓히고, 책임운용을 위해 고유자금 20억원을 새로 투자한다. 이미 국내 1인 가구는 2019년 30%를 넘었고, 작년 사망자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처음으로 인구 '데드크로스'를 기록했다. 1인 가구 산업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주력하는 분야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KB 1코노미혁신트렌드펀드'는 1코노미 관련 기업 외에도 경제·산업 구조 변화의 핵심인 4차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IT테크,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콘텐츠, 바이오 기업 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이달 운용보고서 기준으로 업종별 투자비중은 IT(51%), 경기소비재(11%), 금융(7%), 의료(6%) 등이고,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28%), SK하이닉스(4%), LG화학(4%), 삼성바이로오직스(3%), 현대차(3%), 카카오(3%), 네이버(3%) 등이다. 하재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1인 가구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가족형태가 됐다"며 "1인 가구 수혜기업 외에도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을 발굴해 대표펀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1-02-22 09:23: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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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례상장사·제약바이오 공시 중점 점검

-2020년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 사전 예고 /금융감독원 감독당국이 특례상장사에 대해 재무사항 예측치와 실제 실적 비교를 제대로 기재했는지 등 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도 주요 공시 수준이 미흡한 제약·바이오사에 대해서도 연구개발 중단내역 등을 반영했는지 살펴본다. 금융감독원은 21일 12월 결산법인의 2020년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에 앞서 이 같은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항목을 사전 예고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12월 결산 상장법인 등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총 2740개사다. 주요 점검 항목 가운데 재무 공시사항은 9개다. ▲요약재무정보 기재 형식 ▲재무제표 재작성 사유 및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공시 여부 ▲대손충당금 설정현황 공시 여부 ▲재고자산 현황 공시 여부 ▲외부감사제도 운영현황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운영·감사보고서 제출 여부 ▲상장사 감사보고서상 핵심감사항목 기재 여부 ▲내부감사기구와 감사인간 논의내용 공시 여부 ▲의견불일치 조정협의회의 주요 협의내용 등 공시 여부다. 먼저 재무공시사항의 기업공시 서식을 작성기준에 따라 했는지 살펴본다.재고자산 및 대손충당금 현황은 전년도 점검한 결과 미흡기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비상장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 및 코넥스 상장기업에 한해 점검한다. 외부감사제도와 관련해서는 감사의견과 감사시간, 감사·비감사용역 보수 등 외부감사제도 운영 현황 관련 공시내용을 기재했는지 살펴본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적용대상이 자산 5000억원 이상의 상장사로 확대된 만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보고서의 제출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비재무 공시사항은 7개 항목이다. ▲상법시행령 개정 관련 사항 ▲배당에 관한 사항 ▲특례상장기업 공시 ▲직접금융 자금의 사용 ▲제약·바이오 공시 모범사례 ▲타법인 출자현황 ▲제재현황 등이다. 상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배당과 정관 변경 등을 사업보고서에 반영했는지 살펴보며, 배당에 관한 회사의 정책과 과거 배당이력 등에 대한 기재도 점검한다. 최근 기술성장·이익미실현 등 특례상장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재무사항 예측치와 실적 비교, 미사용자금 운용내역, 관리종목 지정유예 현황 등 기재도 중점적으로 본다. 제약·바이오 기업은 ▲경영상의 주요계약 ▲연구개발 중단내역 ▲핵심인력 현황 및 연구개발비용 등 최신 모범사례 반영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점검 결과 기재 미흡사항은 오는 5월 중 회사 및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해 자진 정정토록 안내할 것"이라며 "동일 항목을 반복적으로 부실기재하거나 중요사항을 허위기재 또는 누락한 회사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하고 제재 가능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1 12:38: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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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장사 심사·감리 과징금 95억원…전년比 90% 급증

-2020년 중 상장회사에 대한 심사·감리 결과 /금융감독원 지난해 상장사에 대한 심사·감리 결과 과징금 부과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의 위반사례가 늘어난데다 외감법 상 과징금 신규 부과도 영향을 미쳤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종결한 상장회사는 총 123개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년 대비 11.5% 줄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 상장사 43개사, 코스닥·코넥스 상장사 80개사다. /금융감독원 123개사 가운데 회계기준 위반이 확인된 곳은 78개사다. 지적률은 63.4%로 전년 대비 4.4%포인트 높아졌다. 표본 심사·감리 지적률은 44.3%로 전년 대비 4%포인트 하락한 반면 혐의 심사·감리 지적률은 97.7%로 전년 대비 19.7%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9년에는 연결재무제표 작성범위와 관련한 조치양정기준 완화 등으로 무혐의로 종결한 회사가 크게 늘었지만 작년에는 선정기업 대부분을 조치해 지적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위반유형별로는 당기손익 또는 자기자본의 변동을 초래하는 중요한 위반 사례가 63개사로 전체의 80.8%를 차지했다. 매출·매출원가 과대계상 및 유동·비유동 분류 오류 등 중요한 재무정보 관련 위반은 15개사다. 심사·감리결과 지적사항 중 '고의' 적발 비중은 17.9%로 회계부정제보 증가 등으로 전년 8.5% 대비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위반행위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양적 수준(4배 기준) 또는 회계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중과실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함에 따라 과실비중이 71.8%로 전년 67.1% 대비 높아졌다. /금융감독원 과징금 부과대상 회사는 2019년 23개사에서 2020년 17개사로 감소했지만 부과총액은 49억8000만원에서 94억60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 외감법 시행과 함께 강화된 조치기준이 2018 회계연도 위반부터 적용돼 지난해 처음으로 외감법상 과징금 및 임원직무정지 조치가 부과됐다"며 "향후 고의적인 회계분식 등에 대해서는 강화된 조치기준이 적용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1 12:07: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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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株 '주춤'…악재 딛고 반등할까

제약·바이오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와중에 여러 악재까지 겹치면서 한파를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부 부정적인 이슈가 업계 전반을 흔들만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 관련 업계 전망은 긍정적일 것이란 의견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편입된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 19일 종가 기준으로 4741.8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고점(5685.12) 대비 16.59% 감소한 수치다. KRX헬스케어지수는 지난해 1월2일 종가 기준 2905.58로 시작해 지난 4월 3000대를 돌파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12월7일 5685.12까지 올라갔다. KRX헬스케어지수 하락세와 함께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2월1일(81만3000원) 대비 2.46% 하락했다. 1월 초(82만9000원)보다는 현재(2월19일 기준) 4.34% 떨어졌다. 셀트리온도 1월 초(4일) 34만7000원이었으나 2월19일 31만8500원을 기록하면서 8.21% 내렸다. 2월 초(1일) 37만1000원 대비해서는 무려 14.15% 미끄러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허위 공시 의혹과 임상 중단 등 이슈가 터지면서 관련 주가들이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에이치엘비가 개발 중인 신약 물질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결과를 허위 공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에이치엘비 주가는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날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이 직접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위 공시 관련 입장을 밝혀 하락폭이 줄었지만 결국 전일 대비 27.24% 떨어진 6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3일 한올바이오파마는 진행 중이던 임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협력사인 이뮤노반트가 갑상선안병증 임상 2b상에서 투약한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상승했다는 이유다. 이날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전장보다 23.71% 떨어진 2만4450원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17일 이뮤노반트는 갑상선안변증(TED) 임상 2b상을 일시 중단했던 'IMVT-1401'에 대해 임상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부 악재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됐지만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성장성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홍가혜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올해 성장의 중심은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 된 코로나19 진단용 제품과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포지티브(positive·긍정적)'를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 전반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는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1-02-21 10:37:23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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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강원랜드',카지노 영업재개…실적 회복세

지난해부터 휴장에 들어갔던 강원랜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대표 카지노주식인 강원랜드가 독점적 구조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 19일 전 거래일과 같은 2만4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지난해 3월 종가 기준 1만6000원까지 하락했던 강원랜드 주가는 최근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자 지난해 12월 긴급 휴장에 들어갔다. 지난 15일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했는데, 영업 첫날 1200명분에 대한 사전 예약 입장권이 전날 모두 마감되는 등 입장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원랜드는 정부 지침에 따라 하루 평균 이용객 8000명의 20% 수준인 1200명을 대상으로 제한적 영업을 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우 제한적인 입장객 수에도 인당 드랍액(고객이 카지노에서 쓴 돈)이 431만원까지 가파르게 증가하며 영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계절적 요인과 방역 기조의 변화를 감안할 때 비수도권 2.5단계 격상만 없다면 올해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은 3만6000원으로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 3만1000원, 유안타증권 3만원, 키움증권 2만9500원, 하나금융투자 2만8000원 등의 순이다. 지난해 강원랜드는 카지노 셧다운으로 인해 창립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315억원, 당기순손실은 275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85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예견된 실적 쇼크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방문객 수가 82% 감소했음에도 카지노 매출이 65%밖에 감소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할 때 잠재적인 수요는 매우 충분하다"며 "또한 최근 강원도와의 폐광지역개발기금 소송과 관련해서 1심에서 승소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강원랜드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독점적인 사업 지위를 갖고 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오픈카지노 독점 사업자로 코로나19 이슈만 거둬진다면 경쟁이 없어 회복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가용해 쓸 수 있는 순현금도 총 1조5000억원이 넘어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다만, 배당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오는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난해 배당금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배당 축소 또는 무배당 결정이 날 경우 그동안 강원랜드의 안정적인 배당 지속에 주목해 왔던 외국인투자자의 자금 일부가 이탈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2021-02-21 10:26:4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