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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대만주식 당일·단주 매매 서비스 도입

유안타증권이 국내 대만주식 투자자들의 신속한 투자 의사 결정 및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대만주식 당일 매수 후 매도(Day Trading) 및 단주 매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주식시장은 TSMC 등 글로벌 기업이 상장돼 해외주식 투자 열풍과 포트폴리오 다양화 흐름에 맞춰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데이 트레이딩이 불가능하고, 1000주 단위로만 거래가 가능했다. 유안타증권은 대만주식을 정규장 거래시간(10:00~14:30, 한국 시간)동안 언제든지 매매가 가능하도록 대만주식 데이 트레이딩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거래 단위도 1000주 이하로 넓혔다. 단, 단주 매매의 경우 데이 트레이딩이 불가능하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대만주식 데이 트레이딩 및 단주 매매 서비스를 통해 국내 대만주식 투자자들은 유망 종목 포트폴리오 조정과 함께 조기에 투자 손익 실현이 가능하게 됐다"며 "유안타증권을 통해 대만 주식시장에 상장된 우량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만주식 데이 트레이딩 및 단주 매매는 별도의 절차 없이 거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4-26 10:20: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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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업계 최초 ESG 지수연계 ELF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펀드(ELF) 2종 '신한ESG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S-1호'와 '신한ESG지수연계증권투자신탁KSE-1호'를 2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SG 인덱스(Index0 및 유로스톡스(EUROSTOXX)50 ESG 프라이스(Price)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노낙인 스텝다운 구조의 상품이다. 같은 구조의 일반 기초자산(S&P500, EUROSTOXX50) 상품에 비해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 지수에 비해 ESG 지수가 더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중도 및 만기 상환 가능성에서 경쟁력이 있다. ESG구성방식은 ESG평가 기준에 미달하는 종목을 제외(네거티브 방식)하고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담아 산출되는 구조다. 서병욱 신한자산운용 퀀트·구조화파생운용본부 부본부장은 "신한자산운용은 업계에서 수년간 ELF 설정규모 1위를 차지해온 운용사인 만큼 ELF 상품기획 및 운용과 관련된 부분에서의 경쟁력은 업계 최고 수준임을 자부한다"며 "이번에 최초 출시되는 ESG 지수연계 ELF도 고객입장에서 좀 더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안 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인 만큼 당사 운용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안정적인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오는 30일까지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021-04-26 09:37: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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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에스피지, 로봇산업 핵심株 주목

일본이 독과점하고 있던 초정밀 감속기를 국산화에 성공한 에스피지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는 데다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고성장하는 로봇산업의 핵심 기술 보유 업체로 대규모 매출이 다가왔다는 평가다. 지난해 외형성장을 이끌었던 가전 부문 매출이 건재한 상황에서 올해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수요회복까지 기대돼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세계 최대 공작기계 기업인 미 HAAS를 비롯해, 중국 최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신송로봇, 자동화설비 전문 기업 폭스콘 등이 에스피지의 감속기 채택을 앞두고 있다"며 "이젠 로봇기업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적용할 때"라고 분석했다. 에스피지는 정밀 제어용 기어드 모터와 초정밀 감속기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자동화 공장 설비와 로봇에 탑재되는 핵심부품 초정밀 감속기는 2년 전만 해도 일본 나브테스코, 하모닉드라이브, 스미토모 3개 업체가 전 세계 물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9년 에스피지가 국산화에 성공해 빠르게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는 중이다. 공장 자동화 설비가 눈여겨 볼 대상으로 꼽힌다. 에스피지는 공장 자동화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초정밀 감속기를 개발해 일본산 감속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지난해엔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라인에 탑재되는 사이클로 감속기 기반의 '프릭션 드라이브 유닛'을 국산화에 성공했다. 중국향 로봇용 감속기 매출이 임박한 것도 호재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로봇산업은 연평균 32%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가운데 세계 최대의 제조 공장인 중국의 경우 제조업 종사자 1만명 당 로봇 개수가 200대밖에 되지 않아 로봇 시장의 성장률이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중국 산업용 로봇 판매량은 전년동기보다 108%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초정밀 감속기와 서브 모터는 로봇 제조원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세계 산업용 로봇수요 증가에 따라 동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했다. 리서치알음은 올해 에스피지의 매출액이 4100억원, 영업이익이 261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5.5%, 44.2%씩 늘어난 수치다. 그러면서 적정주가로 1만8500원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가전 사업이 안정적으로 호조세를 보인다는 점, 로봇시장 업황 회복 및 설비 투자액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에서 의미 있는 매출 발생이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2021-04-26 09:27:2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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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50억 규모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567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 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8%(18개월), 88%(24개월), 8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568호는 코스피200지수, HS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 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60%(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2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2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7%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569호는 삼성전자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5.00%(연 5.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5.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4-26 09:08:46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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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마이데이터' 출사표…초개인화 자산관리서비스 시장 커진다

마이데이터 생태계와 참여주체. /금융위원회 주요 증권사들이 마이데이터(Mydata,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예비허가를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마이데이터 사업 신규 진출을 통해 '초개인화 자산관리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증권사,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각종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한 플랫폼에 모아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 23일 금융위원회는 마이데이터 사업 2차 예비허가에 총 31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중 금융투자업권만 10곳(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차증권, 하이투자증권, 대신증권,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으로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이번 신청에 대해 신용정보법상 허가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거친 후, 금융위에서 허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이후로도 허가 희망 사업자들의 신청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매월 허가 신청을 정기적으로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는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예비허가에 이어 올해 본허가까지 따낸 상태였다. 이번 신청으로 인해 증권사들의 '초개인화 자산관리서비스'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며, 금융서비스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며, 미래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권민경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상품 제조업자의 관점에서 고객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이 점차 늘어나는 반면, 대형 금융기관에 대한 판매 의존도는 낮아질 전망"이라며 "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일반 대중들도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기가 한결 수월해져 전체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사 취합.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엠올(m.All)'을 통해 마이데이터와 결합한 통합자산 분석과 맞춤형 결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롯데카드와 데이터융합 비즈니스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데이터와 롯데카드의 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의 투자와 소비 행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들어 한국투자증권은 NICE그룹의 계열사인 NICE지니데이타와, 신한금융투자는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모두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활용하고, 투자자 니즈에 맞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증권은 구독형 자산관리서비스인 '프라임클럽(Prime Club)'을 단독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목표다. 프라임클럽은 일정의 구독료를 내고, 프라임 PB(프라이빗뱅커)와의 맞춤형 일대일 종목 상담 등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자산관리서비스다. 현재 KB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마블(M-able) 안에서 제공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선제적으로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인 '내 자산 바로보기'를 출시하고, UI(사용자경험)와 UX(사용자환경)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또 서울대학교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 산하 데이터 마이닝 센터와 금융데이터 분석기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5 13:53: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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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고위험 상품 전 과정 점검…불완전판매 단속

-2021년 금융투자회사 중점 검사사항 사전예고 /금융감독원 금융감독 당국이 증권사에 대해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을 제대로 만들어 팔고 있는지 전 과정을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불완전판매나 공모규제 회피 행위 등도 단속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금융투자회사 중점 검사사항을 사전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먼저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부문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와 시중 유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고위험 금투상품을 무분별하게 판매하거나 고객 재산을 부당 운용해 투자자 손실이 초래된 경우 이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경우 ▲환매중단 사모펀드 및 파생결합증권(DLS) 등의 불완전 판매 여부 ▲고위험 상품 제조·판매·관리 실태 전 과정 점검 ▲공모규제 회피 여부 등을 검사한다. 자산운용사는 환매중단이나 비시장성 자산 과다편입 등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검사한다. /금융감독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잠재리스크도 점검한다. 실물경제 불안과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대비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증권사에 대해서는 유동성 리스크 관리와 자본시장 그림자 금융의 실태를 살펴본다. 자산운용사는 머니마켓펀드(MMF)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고, 부동산신탁사의 건전성을 분석한다. /금융감독원 투자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숨어있는 취약부문도 검사한다. 주요 검사항목은 ▲구조가 복잡한 펀드 운용의 적정성(자산운용) ▲해외 대체투자 재매각 및 사후관리 실태(증권) ▲종합금융투자 업무 적정성(증권) ▲PBS 및 기업 신용공여 등 종합금융투자업무의 적정성 검사 ▲이해관계인 부당지원 여부(자산운용)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예고한 중점 검사사항에 대해서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와 테마검사 등 향후 현장검사시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감독당국과 금융투자회사 간 소통창구를 활성화해 금융투자회사의 자율적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25 12:00: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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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삼성전기, MLCC 수익성 개선…실적 우상향

지난 3달간 삼성전기 주가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호조에 따라 IT부품주 최선호주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당장의 실적보다는 하반기 수급 개선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과 같은 19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기의 주가는 지난 1월 21만원대를 기록한 뒤 3월 18만원대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일종의 댐 역할을 한다. 삼성전기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초박형 MLCC 시장 수요를 선점한 상태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핵심 캐시카우(cash cow)인 MLCC도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고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CSP) 등도 경쟁사의 생산공장 문제로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컴포넌트와 가판 사업부 모두 수익성은 3분기까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2022년까지 MLCC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요가 견인하는 공급 부족은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가 동반된다는 점에서 건전한 공급 부족이라는 평가다. 노 연구원은 "한계 사업을 대부분 구조조정하고 핵심 제품군 위주로 재편한 삼성전기의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는 이번 부품난이 없었더라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구조"라며 "현재 부품난이 해소될 때 초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품난으로 인해 삼성전기의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시점을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삼성전기는 비주력 사업 매각과 철수를 단행한 바 있다. 와이파이(Wifi) 모듈 사업 등을 매각하고, 5G 통신모듈과 MLCC 등 고부가 사업을 강화해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것이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가 29만원으로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유진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키움증권 27만원, 현대차증권·신한금융투자 25만원, IBK투자증권 24만원, 유안타증권 22만원 등의 순이다. 삼성전기는 MLCC와 반도체 기판사업이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5G 스마트폰 확산, IT 기기의 고사양화 추세에 따른 수혜가 삼성전기 MLCC와 반도체 기판 사업에 집중되고 있다"며 "견조한 MLCC 수요는 2분기를 넘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스마트폰 및 자동차의 생산 차질로 인해 물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MLCC의 출하량이 증가하는 것은 유의미하다"며 "고객사들이 재고 확보 차원에서 주문량을 줄이기엔 부담스럽다고 판단한다. 실질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5 11:26: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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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청약증거금 기록 경신?…중복청약 가능 '大魚'에 관심집중

공모주 투자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마지막 중복청약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에이치피오,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3곳이 마지막으로 중복청약이 가능한데, 대어급으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증거금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월부터 IPO 중복청약 금지 지난 3월 금융위원회는 일반 청약자의 공모주 청약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중복청약 금지 규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6월 19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부터 적용된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명의로 계좌를 만들어 여러 증권사에서 중복청약에 나선 투자자를 막기 위해서다. 실제로 NH투자증권은 지난달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을 위해 개설된 계좌수가 64만5216개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SK바이오팜 11만개, 빅히트 10만개와 비교했을 때 새로 개설된 계좌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한국증권금융이 공모주 중복청약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국증권금융 시스템을 통해 증권사들이 중복청약 여부를 확인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 중 청약 증권사가 한군데 이상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에이치피오,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3곳이 마지막 중복청약 상장사가 된다. 지난 19일과 20일에는 비즈니스 정보제공 전문기업인 쿠콘이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했다. 쿠콘도 SK바이오사이언스와 마찬가지로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두곳에서 중복청약이 가능했는데, 일반 청약에서 14조4788억원의 증거금이 몰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투자자 예탁금도 75조788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복청약을 노린 자금 유입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SKIET, 중복청약 가능한 마지막 '大魚' SK아이이테크놀로지 CI.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IPO 대어로 꼽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경우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웠던 청약증거금 기록 경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공모주 투자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중복청약을 노리는 자금 유입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또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모가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가 6만5000원이었던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모가 희망밴드는 7만8000원~10만5000원이다. 오는 28~2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지난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63조6198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자금이 몰리며, 청약증거금 신기록을 세웠다. 중복청약이 가능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공모주 열풍이 불었던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의 기록인 58조5500억원을 뛰어 넘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SK바이오사이언스 만큼만 흥행한다고 가정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공모가로 인해 청약증거금 규모가 늘어난다는 평가다. 박상범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모희망가액 밴드 기준 올해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시장의 기업가치를 세전영업이익으로 나눈 것)은 17.3배에서 23.4배다. 이는 2차전지 소재 업체 2021년 평균 EV/EBITDA가 26.1배에 비해 할인된 수준"이라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분리막 시장 내 독과점 지위(현재 시장점유율 27%)와 타 소재 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을 감안했을 때 2차전지 소재 업체 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 적용은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25 06:00: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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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美주식 오전 5~7시도 거래 가능

삼성증권은 애프터마켓(장후)거래 시간을 두시간 확대해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미국 주식을 거래 가능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 확대에 맞춰 삼성증권은 '출퇴근길엔 주식주문! 배달주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해당 이벤트를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삼성증권이 지원하는 프리마켓 시간과 애프터마켓 시간 안에 미국 주식을 1회 기준 1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 시, 매일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팡이츠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단 '출퇴근길엔 주식주문! 배달주문!'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불가해, 해당 이벤트에 최초 당첨된 고객은 차후 추첨고객에서 자동으로 제외된다.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로 인해 삼성증권에서는 반나절 이상(14시간)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주식, 특히 미국 주식을 정규 시장 시간 내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불가피하게 늦은 밤 주식을 거래하게 돼 일부 번거로움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위와 같은 번거로움을 덜고자 삼성증권에서 미국 주식 장전·장후 거래 시간을 대폭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2021-04-24 00:26:5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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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보호종료청년 지원에 2.2억 기부

미래에셋은 전날 이브로드캐스팅과 기금협약식을 열고 보호종료청년 지원을 위해 총 2억2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브로드캐스팅은 경제분야 인기 유튜브 채널인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를 운영하는 채널이다.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신규사업인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보호종료청년에게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의 보호종료청년에게 상장지수펀드(ETF) 시드머니(종잣돈)와 경제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금융지식 습득을 돕는 것이 지원사업의 골자다. 아름다운재단이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상장지수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투자 진행 과정에서 지원 대상자들은 투자 현황과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무설계와 생활경제 교육이 제공되며, 삼프로TV가 보유한 다양한 경제 교육 콘텐츠 제공도 논의 중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 의장은 "경제콘텐츠의 대중화를 이끄는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가 청년들의 첫 경제 멘토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제작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보호종료청년이 경제 흐름을 읽는 안목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방식의 지원사업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전문가 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보호종료청년이 건강하게 자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 프로젝트' 지원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인식 개선 활동에도 힘써왔다. 최근에는 대학 비진학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자립정착꿈 지원사업과 보육시설 퇴소 아동 통신비 지원사업 등을 신설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다.

2021-04-24 00:22:49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