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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대뇌피질의 자극을 돕는 '오브레인 언어놀이' 출시

웅진씽크빅, 대뇌피질의 자극을 돕는 '오브레인 언어놀이' 출시 오브레인 언어놀이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은 웅진북클럽 영아 두뇌발달 놀이전집 '오브레인 언어놀이'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브레인 언어놀이'는 언어와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의 자극을 이끌 수 있게 만든 놀이전집이다. 단순한 어휘력 향상이 아니라, 뇌 과학 이론 적용하여 대뇌피질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말놀이를 통해서 쉽게 언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언어 감각을 자극하는 그림책, 놀이도구, 디지털콘텐츠 등 총 3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웅진씽크빅의 '오브레인 시리즈'는 뇌과학이론에 따라 생명을 관장하는 '뇌간'(생명의 뇌), 감정 영역인 '변연계'(정서의 뇌), 언어와 사고를 담당하는 '대뇌피질'(지혜의 뇌)로 구분하고, 각각의 기능을 자극할 수 있게 만들었다. 뇌간의 자극을 도와주는 감각놀이, 번역계의 자극을 도와주는 정서놀이 등이 출간되었으며, 언어놀이는 오브레인의 4번째 시리즈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오브레인 언어놀이에는 처음으로 말을 배우는 아기들의 두뇌 감각을 자극해 언어능력이 체계적으로 발달한다며, 부모가 아기가 함께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2 10:10: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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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일본어, 온라인 '기자단/특파원' 22일까지 모집

시원스쿨 일본어, 기자단과 특파원 10기 모집 /시원스쿨 시원스쿨 일본어는 일본어 학습과 일본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대외활동 '시원스쿨 일본어 기자단?특파원 10기'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자단과 특파원은 공통으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각 포지션에 맞는 콘텐츠를 월 3회 제작하고 블로그, SNS를 통해 콘텐츠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기자단은 일본어 전공자 등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일본어 공부 방법, JLPT 시험 준비 방법,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등 문화, 여행 등 자유 주제에 관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할 3명을 모집한다. 특파원은 일본에 체류 중인 사람을 위주로 5명을 모집한다. 일본 유학, 워킹홀리데이, 교환학생 정보와 취업, 면접 등 회사에 대한 사항, 이외에 현지 생활 팁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발된 기자단과 특파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월별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 포상금을 수여한다. 또 시원스쿨 일본어 강의 수강료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시원스쿨 일본어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기자단과 특파원을 통해 바쁜 개인 일정에도 어려움 없이 참여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원스쿨 일본어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2 10:08: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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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차정인 신임 총장 12일 임기 시작… "대학본부 조직개편 예고"

부산대 차정인 신임 총장 12일 임기 시작… "대학본부 조직개편 예고"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 1학기부터 성과 낼 것" 차정인 부산대 신임 총장 부산대는 법학전문대학원 차정인 교수(59)가 지난 4일 국무회의 등 절차를 거쳐 12일 제21대 총장으로 임명돼 4년 임기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취임식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추이 등을 감안해 6월 중 개최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차정인 신임 총장은 부산대 법학과 79학번으로 1989~2006년까지 검사와 변호사를 거쳐, 2006년부터 부산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교수회 부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차 신임 총장은 이날 부산대 구성원들에게 보낸 '오늘 업무를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 서한으로 첫 인사와 대학 운영의 각오를 전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차 총장은 서한에서 "1946년 건학부터 이어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생각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맡겨진 중책을 수행하겠다"며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에서 당장 1학기부터 성과있는 한 학기가 되도록 수업지원과 학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조직개편과 대외활동에 본격 임하겠다"고 밝혔다. 차 총장은 앞서 총장직수행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 현안 파악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대학 본연의 연구와 교육 강화를 위한 대학본부 조직개편을 준비해왔다. 아울러 대학정책연구원, 신진교수위원회 등 기구를 신설하고, 교무회의가 대학 최고심의기구의 위상과 기능에 부합하도록 구성과 운영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정부와 국회, 지자체, 지역대학들과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부마민주항쟁기념관 교내 유치, 공공기관 지역인재취업할당제 확충, 각 단과대학(원)의 숙원사업 추진에도 나선다. 차 총장은 "저의 간절한 생각은 명문 부산대를 여기서 멈출 수 없다는 것"이라며 "저의 움직일 수 없는 약속은 정도를 걷고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2 10:05: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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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2019학년도 2학기 '베스트티처상' 시상식 개최

한신대, 2019학년도 2학기 '베스트티처상' 시상식 개최 정희진 교수, 우수 강의 교수상 통산 3회 수상으로 '베스트티처상' 수상 코로나19로 우수 강의 교수 시상식 대신 베스트티처상 시상식으로 진행 '베스트티처상' 시상식에서 연규홍 총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정희진 교수(왼쪽에서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11일 경기캠퍼스 총장실에서 '2020학년도 1학기 베스트 티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를 통해 전임교원 3명과 강사 3명이 우수강의교수로 선정된 가운데, 국제경제학과의 정희진 교수가 우수강의교수상을 통산 3회 수상해 이번에 '베스트티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나경욱 평화교양대학 교수 ▲문미진 중국어문화학과 교수 ▲성은실 국어국문학과 교수 ▲장우현 평화교양대학 교수 ▲정춘 심리·아동학부 교수 등이 2019학년도 2학기 강의 평가에 의해 우수 강의 교수로 선정됐다. 연규홍 총장은 "교육은 세일즈와 달리 정성과 사랑이 담겨야 한다. 정 교수님이 이번에 '베스트티처상'을 수상한 것은 그런 부분에서 학생들에게 정 교수님의 진심이 잘 전달됐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대학생들은 정체성이나 진로 등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한국식 주입식 교육, 대학 서열화의 폐단으로 대학 입학과 동시에 그러한 고민의 골이 더욱 깊어진다. 좋은 교수는 학생의 마음을 읽고 학생들과 건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줄 아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강의를 통해 지식도 가르칠 수 있지만 학생들의 마음도 어루만져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희진 교수는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바쁜 와중에 시상식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상이지만 격려의 의미가 더 크다. 강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학교에 감사드리고, 부족하지만 좋은 교수로 기억해준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의 비법을 묻는 연규홍 총장의 질문에 정 교수는 '왜' 배우고 있는 내용이 중요한지 등 '왜'라는 문제에 대한 답을 주려고 더 힘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학생들과의 소통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특히 학교의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십분 활용해 학생들이 강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최근에는 온라인 비대면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왜' 공부해야하는지, '왜' 배우고 있는 내용이 중요한지 답을 주려고 더 힘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매 학기 강의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인문, 사회, 자연 각 계열별로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의 전임교원과 강사 중 우수 강의 교수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우수 강의 교수 시상식을 대신해 베스트티처상 시상식만 진행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2 09:41: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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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15일 '개교 80주년 기념 예식' 진행

한신대, 15일 '개교 80주년 기념 예식' 진행 제30대 박상규 이사장 취임식, 제26회 한신상 시상식 같이 열려 개교 100주년 향한 '한신비전' 선포도 진행 한신대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 및 개교 80주년 기념예식'을 진행한다./한신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 및 개교 80주년 기념예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참석자를 제한하고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신대 개교 80주년 기념예배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 ▲제26회 한신상 시상식 ▲개교 80주년 기념행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재성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될 기념예배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인 육순종 목사가 '우리의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학교법인 한신학원 제29대 이사장인 김일원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제30대 이사장인 박상규 목사에게 취임 선언 후 취임패가 수여된다. 광주성광교회 담임 목사인 박 목사는 지난 2월에 제30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제26회 한신상을 나선정 장로, 신익호 목사, 박찬섭 목사에게 수여한다. 한신상심사위원회(위원장 주용태 이사)는 지난 3월 한신대 발전과 우리 사회 민주화 운동은 물론 사회봉사, 해외선교, 여성운동 등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해 위 3명에게 만장일치로 한신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외빈의 참석을 제한된 가운데 김상근 KBS 이사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곽상욱 오산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전 국무총리) 이낙연, 오산시 국회의원 안민석,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배우 문성근 등 평소 한신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주요 인사과 해외협정대학에서 축하 메세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전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 100세 신학자인 이장식 한신대 명예 교수의 개교 80주년 기념 특별 메시지도 준비 중이다.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80장의 사진으로 본 한신 80년'의 영상 보기 후 연규홍 총장이 '민족·민주 한신', '통일·평화 한신' 키워드로 개교 8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제2의 창학을 위한 비전을 선포한다. 대학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한편, 1940년 서울에서 조선신학원으로 출발한 한신대는 1980년 경기도 오산에서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개교 80주년에 즈음해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대학'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부 '교육혁신지원사업'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사업'과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형취업브리지사업'에 선정되는 등 교육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수도권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2020-05-12 09:32: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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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78%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도 좋다"

취준생 78%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도 좋다" 중기 취업 고려 이유 1위 '상대적으로 취업 문턱이 낮을 것 같아서' 47.6% 중기 취업 고려하지 않는 이유 1위 '낮은 연봉수준 때문' 56.3% 잡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5명중 약 4명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1214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8.3%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최종학력별로 4년제대학 졸업생 중에는 74.0%가 전문대학 졸업생 중에는 90.3%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변지성 홍보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중소기업 취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취준생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입직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낮을 것 같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7.6%(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업규모는 상관없다(40.7%)'는 답변이 높았다. 이외에는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37.4%)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서(28.1%) ▲직장 내 경쟁이 덜 치열할 것 같아서(23.9%)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18.3%)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낮은 연봉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취준생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낮은 연봉수준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56.3%(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복리후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을 것 같다(45.6%) ▲근무환경이 쾌적하지 않을 것 같아서(37.6%) ▲고용불안감이 높을 것 같아서(36.5%) 순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신입직 취준생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연봉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연봉수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취준생이 62.8%로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직무특성(11.2%) ▲복리후생(8.4%) ▲개인역량의 발전 가능성(6.2%)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2020-05-12 09:28: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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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가보니… '랜선 수업'에 등록금 환불 요구 대학-학생 시각차 여전

"수 백만원 도둑맞은 기분" Vs. "온라인 강의로 충분, 학생 도움 줄 방안 논의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초유의 대학 온라인 수업이 1학기 내내 진행되면서 등록금 환불을 놓고 대학과 학생들의 시각차는 여전하다. 11일 오후 기자가 건국대와 한양대를 가보니 등록금 환불에 대한 대학과 학생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등록금 일부라도 환불해줄 것을 주장하는 반면 대학 측은 온라인 강의가 체계적으로 준비된 상태로 등록금 환불은 힘들다는 입장이다. 이날 두 대학 캠퍼스 모두 학생들 모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대학에 출입하는 일부 시민 모습이 눈에 띄긴 했으나, 대부분 대학 교직원들이다. 건국대는 학생과 교직원 제외 외부 방문객들은 전원 방문 일지를 기록하고 체온 측정을 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건국대 캠퍼스 내 호수인 일감호 앞 휴게공간도 폐쇄됐다. 건국대 홍보실 관계자는 "등록금과 관련해 총학생회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논의 중이고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학생들도 맡겨놓고 기다리고 있다"며 "타 대학보다 온라인 강의가 잘 구축돼 학생들도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생각은 크게 달랐다. 건국대 재학생이라고 한 A(23세) 씨는 등록금 환불과 관련해 "아무 이야기 없으니 그냥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거다. 등록금이 적은 돈도 아닌데 수 백만원을 도둑맞은 기분도 든다"고 한탄했다. 김주현(24세) 씨 역히 "등록금 환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언제쯤 나올지 모르겠다. 마냥 기다리자니 답답한 기분만 든다"며 "정부에서도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양대 학생이라고 밝힌 박지민(21세) 씨는 "등록금이 한 두 푼도 아닌데 학교를 안 가니 헛돈 쓴 기분"이라며 "사실 온라인 수업을 하다 보니 집중해서 수업을 듣기조차 어렵다"고 했다. 이어 "사실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게 불편하니 동기들과 만나면 맨날 '돈 아깝다', '돈 돌려줬음 좋겠다'는 얘길 계속 한다. 어제도 동기와 전화로 두 시간 가까이 한참 얘기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양대 재학생 B 씨도 "코로나 때문에 대면 수업이 꺼려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등록금 조치가 취해져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럴 거면 사이버대학에 다니지 왜 본교에 다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학 홍보실 관계자는 "등록금 환불과 관련해 아직 뚜렷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다른 대학들과 소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5-12 09:08: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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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 이틀 앞두고 연기… 고3들 '멘붕'

등교 개학 이틀 앞두고 연기… 고3들 '멘붕'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학교들의 등교 재연기가 발표된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교실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등교 개학일을 이틀 앞두고 등교가 연기되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혼란에 빠졌다. 등교 여부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발생한 뒤 4일 만에 늦게 나오면서 학생 혼란을 불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입 일정상 1주일은 적지 않은 기간으로 학생들의 등교 수업 여부는 학습 방식의 변화로 이어져 적지 않은 스트레스가 된다. 또 수시나 정시 선택도 사실상 학교 담임교사 조언없이 스스로 선택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6월 이후 한 달 내내 학교 내신은 물론, 수능 모의평가와 비교과 활동 모두 압축해 준비해야하는만큼 시간이 더욱 빠듯해졌다. 중간고사의 경우 개학 후 1,2주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오프라인 수업 내용이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수업에 더 집중해야 한다. 과목에 따라서는 등교 수업 이후 1,2시간 정도 수업 후 바로 중간고사를 실시하는데 다른 부담감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개학 후 과제물이나 수행평가 등은 학생부에서 중요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현 상태 개학 1주 연기는 고3 수험생들에게는 지금가지와 다른 양상의 강도 높은 압박감을 줄 것"이라며 "중간고사가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남은 6개월간 수능을 통한 충분한 만회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자신감 확보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6월18일 재수생이 가세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에 기대 이하 성적이 나오더라도 개학 지연 등의 불가피한 변수를 고려하고, 남은 기간 집중하면 상승할 수 있다는 원칙적 믿음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11일까지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86명으로 이 중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는 63명, 클럽 방문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2차 접촉자 중 확진자는 2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1명, 경기 21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이다. 서울시가 파악한 연휴 기간 중 해당 클럽 방문자 5517명 중 역학조사는 44%(2456명)만 진행돼 감염병의 통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확진자가 거주하는 지역이 17개 시도 중 6~8개 시도에 달해 감염증 지역적 파급도 광범위하다. 일각에서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규모가 파악된 당일 등교 개학 여부를 정했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1 18:40: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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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고3 등교 수업 20일로, 일주일 연기… "추가 연기 배제 못해"

[2보] 고3 등교 수업 20일로, 일주일 연기… "추가 연기 배제 못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1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일주일 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 따라 교육부가 결국 등교개학 일정을 연기했다. 교육부는 13일로 예정된 고3 등교 개학을 20일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회의로 질병관리본부를 연결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등교수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등교 수업 연기는 이날 오후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했다. 논의 결과, 고3은 20일 등교하고, 고2와 중3·초1~2학년·유치원 등교는 일주일 늦춘 27일로 순연된다. 고1·중2와 초 3~4학년은 6월 3일로 연기되고, 중1과 초5~6학년을 비롯한 모든 학년의 등교 시점은 6월 8일로 늦춰진다. 교육부가 지난 4일 발표한 학년별 등교수업 일정은 일주일씩 순연됐다. 유 부총리는 당시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금이라도 등교 수업이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판단해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해 전환했다. 하지만 7일 용인 66번 확진자가 황금연휴에 이태원 클럽 여러곳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태원 클럽을 통한 학진자는 이날까지 4일 만에 총 86명으로 급증했다. 클럽 방문자는 63명이고 직접 방문자 가족과 지인 동료 등 2차 접촉자는 23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유 부총리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3시 긴급 영상 회의를 열어 등교 연기를 전격 결정했다. 등교 수업 연기는 다음 주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등교 추가 연기 여부를 이달 20일께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1 18:04:49 한용수 기자